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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새내기 여형사 미스캅! 상습절도범 잡다.

동작홍보 2015. 9. 24. 16:16

새내기 여형사 미스캅! 상습절도범 잡다.


동작경찰서는  지난 7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출입문을 잡아당겨 잠금장치를 손괴 후 침입하는 수법으로 영등포, 동작, 용산, 서초, 강남 일대는 물론 성동구까지 CCTV가 없는 자전거도로로 이동하면서 18곳의 상가에 침입, 모두 257만원을 절취한 피의자 전○○(32세, 특가법[절도] 등 17범)를 검거하였습니다.
 

 

 

실물보다 사진이 못나와서 아쉽네요...;;;

 

특히 이 피의자는 오토바이를 타고 범인의 경로를 끈질기게 추적한 한 새내기 여형사의 집념으로 검거되었습니다. 경찰은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 100여개를 분석하였으나, 한강대교 이후 사라진 피의자의 행적을 확인할 수 없었지만, 지난 7월 기동대 근무를 마치고 동작경찰서 강력팀으로 발령받은 여형사 정지윤 경장은 ‘CCTV를 분석하다 보니 너무 태연스럽게 범행하는 범인이 마치 잡아보라고 놀리는 것 같다”며 꼭 잡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자비로 오토바이를 구매,

오토바이를 타고 예상 이동 경로를 수차례 반복하여 다니면서 도주 경로를 추적하던 중, 자전거도로가 한강대교 위에서 한강공원 쪽으로 연결된 것을 발견, 주변에서 노숙하고 있던 피의자를 발견해 검거하였고 그동안의 여죄도 밝혀냈습니다.

 

특히 피의자는 범행사실 일체를 부인하였으나, 이동 경로와 관련 증거자료를 제시하자 범행 일체를 자백하였고, 

 

 피의자는 출소 후 마땅히 거주할 곳이 없어 한강공원에서 노숙을 하였고, 자전거도로 진․출입로에 CCTV가 설치되지 않은 것을 보고 자전거를 이용하여 이동할 경우 잡히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여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서 여러 언론사에서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안전하고 행복한 동작구를 위해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서울경찰 응원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