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죽음을 부른 심야질주, 청소년 폭주족 검거!

죽음을 부른 심야질주, 청소년 폭주족 검거!

 

지난 8월 19일 새벽 4시 30분 소중한 생명이 비명과 함께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원인은 바로 배달오토바이를 이용한 위험 운전행위! 

폭주족! 여러분도 많이 들어보셨죠?!

일단 그 의미가 무엇인지 되새겨 볼까요?!

폭주족이란?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통해 매우 빠르고 난폭하게 몰기를 즐기는 사람의 무리를 뜻하는 데요

우리 동작서에는 폭주족의 위험을 알리기 위해 보도자료를 통해 여러 언론사를 통해 보도하기도 했었습니다.

 

 

 

<YTN뉴스>

 

이날 발생했던 사망사건 배달전문업체 소속 아르바이트생들은 심야배달 일을 마친 후 배달용 오토바이 5대에 동승자 1명을 포함하여 6명이 관악구 및 동작구 일대를 돌아다니며 폭주행위를 벌이던 중, 동작구 장승배기 외환은행 앞길에서 동승자 1명을 태운 배달오토바이가 지그재그 운전으로 중앙선을 침범하여 마주오던 시내버스와 정면으로 충돌하여 오토바이 운전자는 끔찍한 모습으로 현장에서 사망하였고 뒷자리에 탔던 동승자 1명은 안면함몰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우리 동작경찰서 교통조사계에서는 버스 블랙박스 분석을 통해 오토바이 5대가 지그재그 등으로 운행하는 것을 발견하고 폭주행위 교통사고를 의심, 내사에 착수하였고, 사고지점 5km 전 이동로 상 CCTV 일체 확보·분석하여 신호위반·지그재그 등으로 폭주행위 벌인 청소년 5명을 검거하였습니다.

 검거된 5명은 도로교통법 제46조 공동위험행위로(2년↓징역, 500만원↓벌금), 벌점 40점 불구속 입건 수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번 사고에서 볼 수 있듯 난폭한 운전행위는 가해자에게도 생명·신체에 위험을 가져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운전을 하는 선량한 시민들에게도 자칫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예방ㆍ단속 활동으로 폭주행위가 대폭 감소 하였지만, 간헐적으로 친구끼리 또는 배달업체 아르바이트생끼리 폭주행위를 하며 국민의 안전한 교통권 확보를 위협하고 있는데요.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수사를 통해 끝까지 추적하여 시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