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외사경찰, 그것이 알고 싶다 - 1

[외사경찰, 그것이 알고 싶다]
 -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편-

 

 

외사경찰이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외사경찰은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을 담당하는 경찰입니다.

 

각 경찰서 외사경찰들은 관할 지역의 외국인에 대한 질서유지 뿐 아니라

외국인근로자들, 결혼이주여성들, 유학생들이 한국생활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주로 담당합니다.

 

대표적인 정책으로 마포경찰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이

있는데요, 그 현장에 함께 따라가 보았습니다.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은 대표적인 외사경찰의 범죄예방 활동으로,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함으로서 실질적으로 정착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뿐 아니라 이로 인해 외국인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꾸준히

감소추세에 있다고 합니다.

 

 

8월 5일 수요일, 연남 글로벌 빌리지에서의 첫 운전면허교실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강의실 문 앞에 Driving Class라는 안내가 걸리고, 영어와 중국어 교재도 준비되어있습니다.
강의비와 교재비는 모두 무료입니다.^^

 

우선 운전면허 필기시험 전원 통과가 목표!

 

 

학생들의 국적은 중국, 몽골부터 포르투갈까지 다양하고, 한국으로 오게 된 경위도 결혼,

대학진학 등 모두 다른 사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어 실력들도 모두 다양하고요.

 

이분들 모두가 운전면허시험에 안전히 합격하여 한국사회에 안전히 정착할 때 까지,

 마포경찰서 외사경찰들이 도와드리겠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