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가 손을 꼭 마주 잡았습니다
과연 무슨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요?
▶마주 잡은 손의 주인공은 경찰관과 술에 많이 취한 아저씨◀
세상 사는 게 너무 힘들어
자신의 몸을 챙기지 못할 정도로 술을 많이 마셔 길에 누워 계셨습니다.
“일어나라”며 아무리 말해도 일어나지 않더니
“무슨 일 있었어요? 집에 데려다 드릴게요, 같이 가요” 라는
경찰관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내민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갔습니다.
세상에는 행복하고 즐거운 일, 힘들고 슬픈 일이 공존합니다.
그곳에는 항상 술이 따라가기 마련이죠..
술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곳
여기는 전국 112신고 1위인 마포서 홍익지구대입니다.
112신고가 많은 만큼 사건․사고가 많고 다양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학업에 지쳐서, 가정문제, 이성문제, 경제적 문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술을 마십니다.
때론, 너무 기뻐서 술을 마시는 경우도 있죠.
경찰은 범인을 체포하기도 하지만 사회 이곳 저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항상 머무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힘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피를 흘리고 있는 할아버지에게 자신의 근무복을 벗어
지혈을 해주기도 하고
구토한 시민을 닦아 주기도 하며
어깨를 주물러 주기도 합니다.
살다가 보면 기쁜 일도 있고 힘든 일도 있죠.
하지만 힘들다는 것은
고통의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정면으로 상처를 맞이해야 상처를 치유할 결심도 함께
할 수 있는 법이니까요
주위에 있는 경찰관을 불러보세요.
여러분의 곁에 항상 함께 하는 든든한 수호천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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