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 블로그 자세히보기

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관악) 서울경찰홍보단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7. 3. 15:17

 

 


<서울경찰홍보단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관악구에 멋진 청년들이 도착했습니다!! 다름이 아닌 서울경찰홍보단인데요~
이 친구들이 관악구에 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힐링콘서트를 열기 위함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에서는 사회적 약자인 아동․노인․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위문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이 공연의 일환으로 힐링콘서트를 개최하고 있고, 이번에는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정문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서울정문학교는 공립 정신지체 아이들을 위한 특수학교로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교 학생까지 총 200여명의 아이들이 등교를 하고 있으며, 기본교육 강화를 위한 기능적 생활중심교육을 전개하고 있고,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현장체험학습과 아이들에 맞는 맞춤형 진로, 직업교육과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특기, 적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늘 정문학교에서 개최하는 힐링콘서트에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마련되었는데요.

서울경찰 캐치프레이즈 ‘배려양보선’의 확산을 위해 서울경찰 캐치프레이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선선선 테마송 ’을 부르며 선 지키기 문화에 대한 자연스런 접근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상별 맞춤형 공연을 제공하여 흥미와 참여를 유발시킬 예정입니다

 

 

우리 관내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관악경찰서에서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죠??
관악경찰서에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SPO(학교전담경찰관)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이것저것 분주하게 준비를 하고 학생들에게 줄 선물도 꼼꼼히 챙겼습니다

 

학생들의 등장~
더운 씨에 시원하게 지낼수 있도록 선선선 부채를 나눠줍니다

 

 

그리고 포돌이와 포순이의 등장!!
역시 아이들의 친구답게 엄청난 환대와 박수를 받으며 나타났습니다

 

 

아이들이 사랑의 손길이 그리웠던 걸까요?
평소같으면 때리고 꼬집고 엄청나게 괴롭혔을텐데 서울 정문학교의 학생들은 이렇게 한명 한명 포돌이, 포순이를 안아줍니다

 


드디어 콘서트 시작!!
둥둥~ 북소리와 함께 나타난 홍보단~!!
신나는 음악과 댄스!! 대원들의 실력이 보통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가만히 앉아 경만 하던 아이들이 하나둘씩 일어나더니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사물놀이 공연, 비트박스, 뮤지컬, 댄스공연, 밴드공연.. 80분이라는 시간이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을 장식할 신나는 트로트 메들리!!
사회자는 모두 앞으로 나와서 함께하자고 유도를 합니다
신난 아이들은 모두 무대로 나와 음악에 맞춰 춤을 추었습니다

 


어느덧 콘서트는 끝이나고 앵콜을 부르는 아이들에게 3번이나 더 공연을 해주고 콘서트는 마감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스코트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더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없는 아이들에게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준비한 힐링콘서트가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