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내 친구는 내가 지킨다!! 또래지킴이!!

 

<내 친구는 내가 지킨다!! 또래 지킴이>

 

학창시절 선배들에게 화장실로 끌려갔을때 누구에게 먼저 달려가서 눈물을 훔쳤나요?

선생님? 부모님??

바로 옆 비밀얘기를 나누는 친구였습니다.

이제는 뿌리깊게 내려버린 학교폭력의 근절을 위해 교사를 비롯해 학교전담경찰관들도 발벗고 나서고 있지만  

어른들은 알지 못하는 세계 그리고 어른들의 노력이 닿지 못하는 곳에는 역시 친구가 있었습니다

 

 

<학교폭력의 나쁜 예>

 

관악경찰서에서는 이러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더 좋은 효과를 내기 위해 각 학교에서 선발된 교사 11명, 신규 명예경찰소년단원 55명으로 구성된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명예경찰소년단으로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학생들은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 상담교육도 받고 경찰서 견학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아이들은 또래지킴이로서 각자의 교내 학생들끼리의 크고 작은 문제에 대해 상담해주고 학우를 도와주는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또래지킴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또래지킴이란?

또래지킴이는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및 가치관 등을 지닌 청소년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또래들이 생활 중 일어나게 되는 문제의 해결에 조력, 도움을 제공하는 활동입니다
청소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달에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따라서 또래상담은 청소년들 중 자질이 있으면서 활동에 대한 동기가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고, 훈련을 통해 또래 상담자로 양성하여 활동하게끔 하는 과정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또래지킴이 개인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고, 이들의 활동을 통해 학급과 학교의 문화를 공동문화로 변화시키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제를 서로 도우면서 해결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새로운 제도입니다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출범된 명예경찰소년단은 앞으로 관악경찰 학교폭력전담 경찰관과 함께 등굣길과 점심시간에 학교폭력 예방캠페인과 함께 또래상담, 교내 언어문화 개선활동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하나더!!
학교폭력에 대한 신고전화는 117!!! 이제는 많이 알고 계시죠??
경찰관의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117로 연락주세요~

 

학교폭력이 아직도 학생들만의 문제로 국한하여 바라보고 있지는 않은가요? 교사와 학교, 학생, 부모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할때입니다
관악경찰에서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