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꼬꼬마 친구들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공부해요~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하는 교통안전교육>

 

봄날의 새싹보다 푸르고 피어나는 꽃잎보다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우리의 아이들입니다
이런 우리의 아이들이 교통사고로 인하여 다치거나 잘못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어린아이의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009년 136명에서 2013년 82명으로 해가 지날수록 점점 감소추세에 있지만 우리 어른들은 이렇게 소중한 아이들이 단 한명도 교통사고로 다치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관악경찰서에서는 교통사고에 취약한 미취학아동에 대한 체험형 교통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말 고맙게도 관악구 어린이집연합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어린이교통안전교육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위치한 모든 어린이집을 일일이 방문하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관악구 인헌동에 위치한 예은어린이집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딱딱한 일방적인 교육은 아이들이 좋아할리가 없겠죠??
아이들의 친구 포돌이 포순이도 함께 교육에 참여 했습니다

 

 

 

아직 학교도 안간 이 개구쟁이 아이들에게 교통법규를 가장 잘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관악서에서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로보카폴리 영상으로 아이들의 주의를 모아봅니다
그렇게 정신없던 아이들이 한순간에 집중을 하니 역시 뽀로로와 로보카폴리는 아이들이 대통령인가봅니다^^

 

 

첫 번째 시간은 준비한 교육자료와 함께 공부합니다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과 신호등을 보는 방법 그리고 조심해야할 교통사고 예방법까지 그림을 통해 알기 쉽게 아이들에게 알려준 후 문제풀이를 통해 다시 한 번 중요한 사항을 기억할 수 있도록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준비한 신호등 모형과 횡단보도 모형을 놓고 한번씩 걸어보는 실습 시간을 가졌습니다.
벌써 수십번의 교육을 마친 베테랑 선생님인 정용혁 경장은 일방적인 주입식교육보다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듭니다
역시 아이들에게는 실습이 가장 좋은 교육방법인거 같네요^^

 

 

똘망똘망 우리 아이들이 서로서로 물어보며 정답을 찾는 것을 보는 일은 정말 행복합니다
이 아이들이 오늘 배운 것을 잊지 않고 기억하여 불의의 사고를 당하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준다면 그것보다 보람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수업이 끝나고 마시는 커피한잔은 모든 피로를 풀리게 합니다
포돌이 포순이 인형의 주인공인 정경훈 경장과 김은정 순경 정말 수고가 많네요^^

 

 

교통교육에 많은 지원을 해주시는 관악구 어린이집연합회 여러분들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관악경찰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 교통사고의 예방은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교육보다는 우리 어른들의 운전습관이 더 중요하겠죠?? 운전 중 아이를 보면 항상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