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학교폭력 앙돼용♡

학교전담경찰관 SPO, 그들이 간다!
학교폭력의 문제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요즘,
서대문경찰서 SPO들이 학교폭력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설레는 3월, 아직은 서먹서먹한 새 학기가 시작된 학생들.
낯선 경찰 아저씨, 언니를 보니 신기해하는 표정입니다.

교육 시작 전에는 저렇게 어색어색한 표정을 짓던 학생들도,
교육이 끝나면 이렇게! 두둥!

경찰 아저씨하고도 스스럼 없이 사진 찍는 친한 사이가 되었답니다.

새 학기가 시작하고부터 바로 시작한 학교폭력예방교육 활동!
교육자료도 학생들 눈높이에 맞추어 한눈에 들어오도록,
머리에 쏙쏙, 아주 쉽게 강의 자료도 제작했습니다.

벌써 15개 학교에서 약 5300여명에게 교육했습니다.

서대문서 SPO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관내에 있는 모든 학교에서
강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학생들만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에요-
학부모님들께도 해야 학교폭력 예방효과가 높겠죠?
사실, 자기 아이가 학교폭력을 당하는 것을 아시는 부모님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설령, 알았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지
모르시는 분들도 많구요.
교육을 마무리하고 여러 학부모님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정말 많이 들었답니다.

학부모님들 집중력이 완전 좋으신 듯^^

홍보기념품은 모두 소진되어 그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했고요.
경찰 소식지는 뭐가 그리 신기한지 재미있게 읽는
학생들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밝은 얼굴로 끝까지 경청해준 학생들에게 너무 감사했어요.^^

각반 교실 내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호응도도 높았고,
교육 집중력도 뛰어나서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모든 분들의 만족도가 대단했습니다.
특히 학교측에서는 강의모습이 담긴 감사장을 제작해
SPO들에게 전달해주셔서 따뜻한 마음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하여 열심히 근무하는 서대문경찰서 SPO 파이팅입니다!

학생들~ 학교폭력 앙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