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경찰서, 교통안전을 위한 민관 공동협의체 구성...MOU체결
서울 마포경찰서가 교통안전선 준수를 통한 선진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마포구․관내 운수업계와 3월 11일 오전 11시 마포경찰서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는 서울경찰청 캐치프레이즈‘선선선’캠페인(교통안전선, 질서유지선, 배려양보선)의 일환인,‘교통안전선’준수를 위한 民·官·警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식은 기존 양자간 협약과는 달리, 마포구청을 비롯, 마포구 內 시내버스・마을버스・법인택시 등 17개 운수업체가 모두 참여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각 기관·업계 대표들은 대표적 교통혼잡 지역인 마포구의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서는 운전자·보행자의 의식전환이 필요하다는데 동의,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법질서 존중문화 구현을 위해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2부 행사에서는 시내버스 대형 광고판에‘선선선’ 홍보 스티커 부착식을 가지고, 앞으로‘교통안전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운행 중인 차량 내부에 홍보 영상을 상영키로 하는 등 각 기관이 교통의식 개선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마포경찰은 운수업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치안정책 추진시 운수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선’을 존중하는 성숙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선제적 역할을 맡겠다고 밝혔다.
‘박창호’마포경찰서장은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오늘 참석하신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협조를 당부하면서, “앞으로 마포의 안녕과 질서 확보를 위해 소명의식을 갖고 고민을 멈추지 않겠다”며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마포구청장, 법인택시 6개 업체(경안운수 대표, 원일교통, 화창운수, 홍성운수, 재우교통, 명덕운수), 시내버스 2개 업체(유성운수, 다모아자동차), 마을버스 9개업체(웅산교통, 아현운수, 온누리운수, 승마교통, 성암운수, 정암운수, 신수동 마을버스, 연희교통, 합정운수) 대표 등 총 30여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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