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서울경찰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중구 명동에 관광경찰대 명동 센터를 개소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그로부터 6개월이 지난 12월 9일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관광경찰대 홍대 센터 개소식이 있었습니다.
개소식에는 지난 명동센터 개소식에서 명예관광경찰로 활동했던 배우 김보성 씨와 가수 박혜신 씨가 다시 한 번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요.
얼마 전 명예경찰 경감으로 승진한 배우 김보성 씨는 구은수 서울경찰청장을 보자마자 절도 있는 경례로 첫 인사를 했습니다.
구은수 청장도 반갑게 맞이하며 추위에 얼은 두 손을 꼬~옥 잡아 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두둥~~ 관광경찰대 홍대 센터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 순간이네요~!
개방형 안내센터로 운영되는 홍대 센터는 외국어가 유창한 관광경찰이 호객행위 및 바가지요금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를 받아 처리하거나 길 안내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센터인데요.
홍대 주차장 거리 제1 공영주차장 앞에 위치하고 있으니 문의가 있으시다면 언제든 방문해 주세요^^
개소식 행사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일일 관광경찰이 되어보는 체험을 했는데요.
구은수 서울경찰청장과 가수 박혜신씨가 홍대 센터 안에서 직접 업무를 체험하는 모습입니다.
박혜신 씨는 구은수 청장에게 "관광경찰은 정말 좋은 제도인 것 같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려 주네요.^^
구은수 청장 입가엔 덩달아 미소가 씨~익~
영하의 추운 날씨였지만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는 많은 인파로 북적북적했습니다.
아직 '의리'가 살아 있는 건가요?^^;
"의리~! 정의~!"
구은수 서울경찰청장 등 일일 관광경찰들은 시민들에게 관광경찰에 대한 홍보물을 전달하며 관광경찰을 알렸습니다.
특히 김보성 씨는 '의리'와 '정의'를 외치며 시민에게 다가갔는데요.
실제로 만나본 김보성 씨는 정말 힘이 넘쳤습니다.^^
"당신의 미소로 행복을 선물하세요"
일일 관광경찰들은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상점 등 점포에 관광경찰을 알리는 안내표지판도 부착했답니다.
하트모양에 귀여운 관광경찰 마스코트까지 디자인이 참 예쁘네요. ^^
구은수 서울경찰청장의 인기도 연예인 못지 않네요. ^^
구은수 청장은 일일 관광경찰을 체험하며 "관광경찰 홍대센터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치안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참석자들의 기념사진을 끝으로 개소식 행사는 모두 마무리가 됐는데요.
더욱 안전한 서울, 시민 여러분도 함께해 주세요. ^^
그 중심에 관광경찰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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