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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우리 동네는 녹색어머니가 지킨다

여기지금 2014. 5. 21. 16:32

우리 동네는 녹색어머니가 지킨다~!!

5월 16일 오전 10시 용산경찰서에서 녹색어머니 연합회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녹색어머니 연합회는 아이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어머님들이 함께 모여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음을 모아 조직된 연합회입니다.

이날은 용산지역 10개 초등학교 100명의 녹색어머니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대식을 했습니다.

 

신고합니다~!! 앞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어머니들의 환호에 놀란 경찰서장은 어머님의 인기 비결을 물어보니 수줍게 "출중한 미모"라고 말해주시네요^^

 

녹색어머니 연합회의 유일한 청일점 원효초등학교 소속 녹색아버님~!!

녹색어머니회 연합회 전국 어디에서도 보기 드는 녹색아버님..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아버지, 어머니의 역할이 따로 있지 않다고 말씀하시는 녹색아버지... 녹색아버님께서는 아버지의 따뜻하고 인자한 성품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시겠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하셨습니다.

 

녹색어머니 연합회 이미희 회장의 인사말

전국 어느 녹색어머니 보다도 용산 녹색어머니 연합회의 저력을 강조하시며 아이들의 안전을 든든하게 책임지는 녹색어머니 연합회가 되겠다고 힘주어 말씀하셨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후암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의 축사

녹색어머니 연합회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머니의 강함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니다.

 

용산경찰서장의 격려사도 이어졌습니다.

지역치안의 동반자 녹색어머니 연합회 발대식으로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기쁘며 아이들이 행복한 용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녹색어머니 연합회는 SPO(학교전담경찰관)와 함께 초등학교 주변 교통예방활동 및 취약장소 중심 순찰을 할 예정입니다

원활한 활동을 위해 용산경찰서에서는 녹색어머니 연합회에 교통소양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 여기서 잠깐~!! SPO란 누구인가?

  SPO(School Police Officer) 조금 생소하신가요?

하지만 학부모님, 선생님 그리고 학생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학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학교전담경찰관은 각 지역의 초,중,고등학교에 배치되어 학교폭력 등 학교에서 일어나는 범죄예방 및 대처, 상담 그리고 여러 가지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히 2013년부터 학교폭력을 4대 사회악의 하나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교육

 

오늘의 하이라이트 교통 수신호 실습시간을 가졌습니다.

좌에서 우로 통행, 정지신호 등 여러 가지 교통 수신호를 실습하였습니다.

녹색어머님들께서는 평소에 접하기 힘든 교통 수신호 교육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초등학교 주변 교통예방 활동시 활용하여 아이들의 출퇴근길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뻐하셨습니다.

 

발대식을 마치기 전 단체사진도 찰칵~!!

 

앞으로도 용산경찰는 녹색어머니 연합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용산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