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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관악) 따뜻한 봄날, 아름다운 기부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5. 21. 16:35

따뜻한 봄날, 아름다운 기부

소통의 두드림,
주민과의 어울림,
이웃과 나눔을 함께하는 봄날의 아름다운 기부를 아시나요?

서울 관악경찰서 당곡지구대에서 주민과 나눔을 함께하고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기부를 한다!
기~부~ 어렵지 않아요!“ ^O^

이른 아침부터 직원들이 분주히 짐을 나르는데요....이사 가는 건가요?

아니라는군요.^^
4월 9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당곡 지구대 직원들이 기증한 추억이 담긴 소중한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해주러 간다네요.

아름다운 가게? 생소한 이름인데요.

“아름다운 가게”란?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재생산하여 판매 후 수익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단체를 돕는 비영리 공익재단을 말합니다.


봉사 · 기증을 어렵게 생각하는 직원들에게 기부문화 활성화를 꾀하는 의미 있는 활동 같네요.

직원들 한명 한명이 15일 동안 한 땀 한 땀 모은 의류, 신발, 모자, 유아용품 등 추억의 물품이 282점이나 된다고 합니다.  

 

5월 8일

오늘은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날!

아름다운 미녀들 사진 촬영부터 하고 가실게요~ ^^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놀라운 변화!!
판매 시작~!!

 

이날 관악경찰서 당곡지구대 기증품 판매 수익금이 120만 원!!       

이 수익금은 어떻게 활용될까요?

당일의 수익금액의 50%는 당곡지구대의 이름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 긴급 생활 지원비로 지원되고, 50%는 아름다운가게 나눔 사업비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관악경찰서 당곡지구대는 앞으로 계절별 기증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기부 문화를 활성화 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에 봉사하는 주민 친화적인 경찰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