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 현장 중심
안전한 서울, 질서있는 서울
자세히보기

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금천) KBS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촬영 현장을 가다!!

금천홍보 2014. 5. 15. 14:36

KBS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촬영 현장을 가다!!

 

 

 

 

"안녕하세요, KBS1TV 편집국입니다"

 4월의 어느 날 금천경찰서 경무계에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KBS1TV 일일연속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촬영장소 협조요청 전화였는데요.

"네 알겠습니다. 촬영 일시장소와 내용이 기재된 공문을 보내주시면 검토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전화를 끊은뒤 공문을 받아보았답니다.

촬영 내용은 극중 '상훈'이 학생들과 다툼을 벌인 뒤 지구대에서 조사받는 장면과 '세준'선생이 찾아와 보호자 인계 후 훈방조치를 받는 장면입니다.

이건 학교폭력에 연관된 시나리오인 것을 느끼고,  4대악 근절홍보를 추가하여도 드라마구성에 영향이 없을 거라 판단해서 KBS1TV 편집국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4대악 근절 홍보활동에 대해 설명을 들은 KBS1TV 편집국 및 연출팀들은 "공익목적이라면 선뜻 동참해주겠다" 수락을 해주었고 그리하여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제공할 촬영장소는 "신독산 체안센터" 입니다.

최근에 신축한 독산지구대도 있지만 엄연히 경찰관이 근무하는 곳이라  민폐를 끼칠 염려도 있고 유동인구도 적으며 아파트단지 내에 위치한 이곳이 어쩌면 촬영에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일찍이 촬영장에 도착하여 시설점검도 하고 간접홍보물도 설치해봤습니다.

학교폭력예방 홍보배너와 4대악근절 어깨띠를 물티슈로도 닦고 나름 시설점검도 끝낸 후 바깥에 나왔습니다.

마침 신독산치안센터 왼쪽을 보니 어디서 눈익은 플랜카드가 보였습니다.

바로 '친구사랑 로그인! 학교폭력 로그아웃!' 우리 금천경찰서 학교폭력예방 슬로건인데요, 바로 금천구 안천초등학교가 위치해있었네요^^

 

커피한잔을 끝으로 시간이 되었고 속속히 KBS촬영팀이 도착했습니다.

촬영장비가 하나둘씩 내려와서야 '곧 시작하는구나' 라며 실감이 났습니다.

촬영배우들도 오고 감독님 촬영팀 진행팀 연출팀 의상팀 엑스트라, 작가 등 많은 사람들이 촬영장 주위를 꽉 채웠고 저는 발 디딜 틈도 없었습니다.^^;

연출팀장은 목에 맨 경찰서 출입카드와 손에든 카메라에 저를 알아보시고는 먼저 다가와 악수를 건넸습니다.

 

 사진속의 주인공이 누구지 아시겠습니까? 힌트는 드릴게요. "일요일 아침"

일요일 아침 달콤한 늦잠을 깨고 아침밥상 위 숟가락을 들 때면 무심코 다가와 전 국민을 힐링시켜주는 이가 있으니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출연배우 김민진'입니다.

김민진 배우가 일일드라마 연속극에서 경찰로 변신! 4대사회악 근절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구세준'역을 맡은 이주현 배우입니다.

역시 연예인은 화면이랑 실물을 보는 것은 천차만별임을 느꼈습니다.

 극중 김성훈 역을 맡은 아역배우 '김지훈'군입니다^^

얼굴에 난 상처가 뭐냐고요?

드라마 촬영을 위해 그리고 학교폭력예방 홍보를 위해(?) 분장을 한 모습입니다^^ 얼굴도 미남에 연기도 잘하니 앞으로 대성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김민준 배우와 같이 경찰역을 맡으신 엑스트라분들 입니다. 

4대악 배너를 배경으로 기념촬영도 해주시고 지나가는 오토바이와 비행기소리, 시민들 목소리 등 수많은 NG속에서도 묵묵히 완성된 영상이 나올 때까지 고생하시는 모습에 감명 받았습니다.

 

드디어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말을 주고받는 한 신을 촬영하는데도 여러 각도 촬영을 요하는 건 알았지만 직접 보니 엄청난 계산과 노력을 요할 것 같았습니다.

방송화면 모니터상에 반사된 모습은 연출을 맡으신 이덕건 감독입니다.

방송화면 모니터에 보이는 배너를 보고서야 왠지 모르게 안심이 들더군요^^*

 이번 신독산치안센터에서의 드라마 촬영은 한회차 분량만을 찍지 않고 121회,124회분량을 연이틀에 걸쳐 찍었습니다.

 사진속의 주인공은 4월13일 124회차분을 촬영한 배우 김혜선, 백성현, 곽희성 입니다. 

연출감독의 특혜(?)로 바로 옆에서 촬영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던 저는 밤 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예인들의 광채 나는 피부에 다시 한 번 놀랐답니다.

 촬영된 내용이 어떻게 방송에 나갔는지 방송된 화면을 보실까요?

KBS1TV 일일연속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금천경찰서가 촬영협조한 내용이 방영되었는데요.

이날 방송된 내용에는 금천경찰의 4대사회악 근절을 향한 세심한 배려가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4대악근절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김민준배우가 매고 있고 이주현배우와 김지훈배우의 역할 신 배경으로는 학교폭력예방 홍보배너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된 드라마는 시청률 30%를 육박했고 간접홍보가 화면상에 노출된 시간은 무려 24초~!

 

 이날 드라마 촬영장소 제공에 협조해준 독산파출소장, 신독산치안센터장과 4대악근절 및 학교폭력예방 홍보물을 적극 협조해준 여성청소년과장, 그리고 4대악근절 및 학교폭력예방 홍보의 필요성을 공감·일조해준 '사랑은 노래를 타고' 연출(이덕건PD)팀과 출연배우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학교폭력·성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근절은

금천경찰서가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