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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강력반 형사의 변신은 무죄..^^

서부홍보 2014. 4. 8. 16:16

강력반 형사의 변신은 무죄..^^

누군가 말했죠.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그럼 강력반 형사의 변신은 어떨까요?  물론 무죄입니다.

2014년 4월 7일자 머니투데이에는 서울서부경찰서 학교폭력 전담경찰관(SPO)인 문승민 경사가 소개되었는데요.

문 경사는 13년 동안 범죄 현장을 누빈 강력계 형사였습니다. 

문 경사가 학교폭력과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12년.

그가 서울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근무하기 시작하면서 부터입니다.

은평구 내 응암, 연은초등학교와 충암초ㆍ중ㆍ고등학교 등 7개의 학교를 담당했던 그에게 모든 사람들이 처음부터 따뜻한 시선을 보냈던 것은 아닙니다.

학교에 왜 경찰관이 오느냐며 곱지 않은 시선으로 문승민 경사를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 경사는 그런 시선들을  뒤로한 채 학생들에게 먼저 손을 내 밀었습니다.

충암중학교 교사 및 학생들과 축구팀을 구성하여 토요일마다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학교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학생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물론 학교 선생님들과도 많은 대화를 하고 학생들을 상대로 지속적인 범죄 예방 교실을 개최하였습니다.

작년 4월 이러한 문 경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왕따시킨 친구들을 죽이겠다던 중학생은 스스로 문 경사에게 연락을 해 왔고, 문 경사는 학생을 만나 상담을 통해 선도하기도 했습니다.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의 자질을 갖추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사와 학교폭력 상담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문 경사. 대단하죠?^^

 

당신의 변신은 무죄가 아닙니다.

당신은 멋진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SPO)이자 진정한 서울경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