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싱크홀'을 봤을 땐?

2016. 7. 23. 01:22

 

"지금 도로에 구멍이 뚫렸는데요,

「싱크홀」인 것 같아요"

 

 

지난 7월 15일 서울 금천경찰서 문성지구대는

서울시 금천구 OO 도로 상에 '싱크홀'이 생긴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 문성지구대 경찰관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보니,

 

도로 상에 둘레 1M가량의 구멍을 발견할 수 있었고, 

가까이에서 살펴보니 구멍 안은 훨씬 깊고 넓어 위험해 보였습니다.

 

이에 금천경찰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싱크홀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을 차단하고,  

대형 라바콘을 설치 후 수신호로 차량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곧바로 관련 기관인 도로사업소에 통보하여 임시 조치토록 했습니다.

 


 

 

"뉴스에서나 보던 싱크홀이 실제 우리 동네에 발생할 줄이야.."

 

 

도로사업소 직원이 곧바로 도착하여 현장을 확인하더니,

 

"구멍은 작을지라도 구멍 안 싱크홀이 넓고 깊어 큰 공사를 해야 한다. 임시가설물을 설치하고 비교적 차량 통행이 적은 일요일에 다시 공사를 진행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7월 17일 일요일 새벽,

 

도로사업소에서 싱크홀이 생긴 도로 구간을 공사하는 모습입니다.

금천경찰도 현장에 공사하는 직원분들의 안전과 교통 소통 흐름을 위해 몇 시간 동안 현장을 지켰습니다.

 

 

 

 

도로사업소 직원들이 새벽부터 나와 몇 시간 동안 공사를 한 끝에,

다행스럽게도 2차 피해 없이 싱크홀은 없어진 모습입니다.

 


이처럼,

최근 들어 전국 곳곳에 싱크홀이 잇따라 발생해 주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싱크홀이 발생하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민 여러분의 신속한 제보 또는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싱크홀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1. 자연적


지표수나 빗물이 석회암을 녹이는 과정이나 모래가 많은 토양이 침하되거나 점토층이 두꺼운 토양에서 점토층이 일시 붕괴되어 나타나는 경우

 

2. 인위적

 

지하 공간 개발(상하수도, 지하철) 및 탄광, 지하수 개발 등,

땅속 지층이 어긋나 생기는 균열에 의해 생긴 공간에 지하수가 채워졌다가 사라진 빈 공간 때문에 땅이 주저앉게 되는 것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 출처 : 국민안전처

 


이런 싱크홀의 전조현상,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보도블록이 함몰·융기되어 평평하지 않고 울퉁불퉁하거나, 도로 일부가 깨짐

2. 갑자기 물이 거꾸로 솟아나거나, 비가 오지 않았음에도 도로 일부가 젖음


                                                                           ▲ 출처 : 국민안전처

  

 

'나 하나쯤이야' 하고 무심코 지나치면 안됩니다.

 

 

'싱크홀'은 언제 어디서든 갑자기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길을 지나가다가 '싱크홀' 또는 '전조현상'이 보이거나 의심이 된다면, 

우리 모두가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신고해주세요.


 

<▲ 출처 : 국민안전처>

 

 

특히, 지난해 출시된 '안전신문고 앱' 을 통해

 

위험 사항을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찍어 손쉽게 신고하고,

처리 결과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 앱 : http://me2.do/FDTSL4KK

- 아이폰 앱 : http://me2.do/G3UoAdI2

 

 

 

 

 

시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신고 활성화로


남은 2016년은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시민 안전 확보, 금천경찰이 앞장서겠습니다.


함께 해 주실 거죠? 

 

 

 

 

(금천) 투철한 시민의식, 작지만 큰 관심

2015. 10. 24. 17:31

 

'투철한 시민의식, 작지만 큰 관심'

 

 

 지난 10월 21일경 뉴스를 통해 서울시 모 아파트 경비원이 길가에 쓰러져 결국 고귀한 생명을 잃었다는 소식을 들으셨을 겁니다.

 "경비 아저씨가 생명을 잃게 된 과정 속에는 시민들의 무관심이 자리하고 있었다"고 전해져, 뉴스를 접하는 모두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는데요.

 고귀한 생명을 잃게 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사고 주변 CCTV를 확인 한 결과 6명의 시민과 차량 3대가 경비 아저씨를 그냥 지나치는 장면이 포착되었기 때문입니다.

 

"노숙자 겠거니"

"술에 취해 잠시 잠들었거니"

"설마 생명을 잃겠어"

라고 생각하기 쉽고, 무심코 지나쳤겠지만..

 

"길에 쓰러진 당사자가 내가 될수 있고 우리 가족일 수 있다"

"위험에 처한 시민이 기댈 곳은 나의 신고 뿐이다"

라는 생각을 한다면, 결코 쉽게 지나치지 못하겠죠?

 

 

 그리고 지난 10월 20일,

 위의 사례와 같이 60대 남성이 길가에 쓰러진 것을 발견한 지나가는 시민이 전화 한 통의 신고로 경찰과 소방이 출동하여 위험한 순간을 넘긴 천만다행스러운 일도 있었습니다.

 

 

"경찰관 아저씨, 길에 한 남성이 쓰러져 있어요"

 평소와 같이 야간 탄력 근무로 출근하여 근무 중에 있던 금천 경찰서 문성지구대 권상혁 경위, 김희봉 경위는 평소 문안 순찰근무로 알고 지내는 주민이 김희봉 경위에게 빌라 앞에 의식을 잃은 남자가 쓰러져 있다는 일반 신고 접수를 하였습니다. 

 이에 김희봉 경위는 신속히 신고 장소로 출동하여보니 요구호자인 남성은 빌라 앞에 눈을 감고 누워있는 상태로 어깨를 흔들어 보았지만 일어나지 않았으며 호흡과 맥박을 체크해보니 또한 매우 불규칙적이었습니다.

 

 

"저혈당 당뇨가 심해 다리에 힘이 풀려 쓰러지곤 해"

 출동과 동시에 119에 연락을 취해 놓은 김희봉 경위는 119가 올 때까지 일단 요구호자의 허리띠를 풀고 편안한 자세로 눕힌 후 계속 대화를 시도한 결과.. 마침내 잠시 후 요구조자는 의식을 되찾으면서 "자신은 저혈당 당뇨가 심해 다리에 힘이 풀려 쓰러지곤 한다"라고 작은 소리로 읊조렸습니다.

 

'늦지 않은 골든타임'

 시민의 신고가 없었거나..경찰관의 순찰노선이 겹치지 않았다면 늦은 밤 추위를 못견디고 큰일이 생길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시민의 전화한통.. 작은 관심으로 길에 쓰러진 남성이 의식을 되찾을 수 있게 된 건 아닐까요?

 

 

"혼자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

 비교적 늦은 밤에도 치안이 안전한 대한민국에서는 술에 취해 길에서 잠든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술에 취해 잠든 채 2차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으며, 만에 하나.. 그 시민에게 평소 지병이 있는 것이라면 그때는 지나치는 시민들의 전화 한 통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도.. 잃어가는 생명을 눈 뜨고 보고만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일은 나와 내가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에게도 얼마든지 일어 날 수 있습니다. 나부터 일상 중에 주위를 좀 더 둘러보고, 함께 사는 세상..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딱 전화 한 통~!! 1분 정도의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투철한 시민의식'을 가져야겠습니다.

 

 

 

(종암)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깍지

2015. 9. 10. 09:16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깍지
 

여름이 얼마 남지 않은 8월 말,

 

‘길에 아가씨가 쓰러져 있는데 숨을 쉬지 않아요!’ 라는 급박한 112신고가 무전에서 흘러나왔습니다.


종암파출소 경위 곽성수, 경위 한봉두는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신고 장소에는 바닥에 쓰러져 있는 여성 1명이 있었고 주민 2명이 어쩔 줄 몰라 하며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습니다.

바로 맥박과 호흡을 확인했는데요. 여성은 숨을 쉬지 않고, 미세하게 뛰던 맥도 멈춰버린 상태였습니다.

그때 바로 곽성수 경위의 머릿속에는 불현 듯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심폐소생술’

경찰서에서는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5월에 응급처치 인명 교육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웠습니다.

 

  

애타는 마음으로 심폐소생술을 30~40회 정도 실시하자 기적처럼 “푸” 하는 소리와 함께 숨을 쉬기 시작했습니다.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된 여성은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119 구급대에서는 “마침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경찰관을 만나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했다”라며 두 경찰관의 신속한 대처에 감탄과 감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어머니 또한 “경찰관이 신속하게 출동해서 딸을 살려 주어 감사하다” 라며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조금만 늦었다면 가족의 곁을 영영 떠났을지 모를 여성..
두 경찰관의 ‘생명을 살리는 손깍지’로 사랑하는 가족의 곁에 꽉! 붙잡아 둘 수 있었습니다.

 

 


(종로) 배워야 살린다~!

2015. 8. 28. 09:31

 

지난 17일 오전 다급한 목소리의 112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순찰 중이던 사직파출소 이재구 경사는 무전을 듣고 바로 신고 장소로 출동!
신고내용은 다급히 살려달라는 말만 반복할 뿐이었습니다.


가정폭력 사건이라고 생각하고 신속하게 핸들을 돌려
신고 장소에 도착하였고 모여 있던 주민들이
순찰차를 보자마자 다급하게 빨리 건물 2층으로 올라가 보라고 했습니다.
한달음에 올라가 보니
한 남성이 2살 남짓한 아기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 눈이 이미 돌아가고 호흡까지 멈춘 상황..
경찰교육을 통해 CPR(심폐소생술)을 익힌 이재구 경사는
아기를 넘겨받아 교육받은 대로 즉시 CPR을 실시!


함께 출동한 황준현 경위는 아기의 상태를 출동 중인 구조대와 교신하며
CPR의 구체적인 방법을 전달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다행히 아기는 얼마 뒤 의식을 되찾았고
때마침 도착한 응급차가 아기를 근처 병원으로 후송하였습니다.

19개월이 된 아기를 목욕시키다가 갑자기 아기가 의식을 잃어 매우 놀란
다급한 엄마의 절규에 동네 주민들과 경찰이 신속하게
대처하여 다행히 한 아이의 목숨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아기의 증상을 병원에서는 ‘열 경기(열성경련)’라고 진단했습니다.
열병기는 열이 오르면서 뇌가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경련을 일으키는 증상이며
열병기가 나더라도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지만
의식을 잃고 호흡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골든타임'인 5분 이상 지속하면
뇌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기의 아버지는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동네 이웃들과 경찰의 도움 덕분에 지금은 딸이 건강을 되찾았다"며
"당시 도와준 이웃과 경찰관에게 너무 감사한다."고 말했답니다.
심폐소생술을 한 이 경사는 "경찰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이라며
"나보다는 이웃들이 초기에 잘 대응해서 아기가 무사한 것"이라며
공을 주민들에게 돌렸습니다.

경찰청에서는 각 지방청 경찰서 단위로 직원들에게
CPR 교육을 하고 있는데 매순간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열정이
위기의 순간에 교육의 힘이 발휘된 것 같습니다.
배워야 살린다~~!!

(사직파출소 꽃 순경 한유나의 CPR교육모습입니다^^) 

 

 

 

(종로) 도움이 필요한 그곳에 있는 경찰입니다.

2015. 7. 22. 17:17

종로경찰서 삼청파출소 경사 정대한과 방범순찰대원 일경 이상협은
얼마 전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관련 대테러 예방을 위해
광화문역에서 근무 중이었습니다.


주말에도 열심히 일하는 당신. 근무 중 이상무를 외치려는 순간~~!!
멀리서 들리는 아이의 울음소리!


반자동적으로 울음소리를 향해 달려가 상황을 살펴보니
10살쯤 돼 보이는 아이가 발에 상처를 입고 울고 있고
어머니와 함께 있는 꼬마는 어찌 할 바를 모르고 발을 동동 구르며 곁에 있었습니다.
눈으로 보아도 아이의 발 상처가 꽤 심하고
아이가 감당하기 힘든 고통이 느껴졌습니다.


경사 정대한은 신속히 119에 응급 요청을 하고,
일경 이상협은 침착하게 가족들을 편한 장소로 이동시켜 달래주었습니다.

 

이렇게 된 상황을 들어보니
뉴스에서 종종 주의를 요하는 사고였던
에스컬레이트 레일에 샌들이 끼어들어간 것!

신발도 아파 보이네요..ㅜ..ㅜ


입대한지 4개월, 아직 한참 신임인 이상협 일경이
침착하게 상황을 대처하고 진심으로 아이를 달래서인지 아이가 많이 진정된 상황에
곧이어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재빠르게 응급조치 후 아이를 병원으로 후송하였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고 하네요^^

즐거운 주말 나들이에 다쳐서 너무너무 속상하지만
앞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는 더욱 주의하기로 약속해요 ~~

 


 

(성동) 골든타임 4분, 심폐소생술의 모든 것~

2015. 5. 12. 16:02

 

 

 

심폐소생술(CPR)
호흡이나 심장박동이 멈추었을 때
인공적으로 호흡을 유지하고 혈액 순환을 유지해 주는 응급처치법

 

최근 뉴스, TV프로그램, 신문, 지인 등을 통해 누구나 한 번쯤 들어 본
과연 실제상황에서 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요?

 

심정지 환자는 호흡이 정지된 순간부터 분당 생존율이 10%씩 줄어든다는 사실!!!!!!!!!

이렇듯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은 골든타임 4분에서 알 수 있는데요.
골든타임사고나 사건에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초반 금쪽같은 시간으로
항공사의 경우 비상 상황 발생시 90초 내에 승객 탈출,
심정지 환자의 경우 최소 5분~ 최대 10분이내에 심폐소생술이 시행돼야 합니다.

4분 이내에 실시하지 않으면 뇌손상 가능성이 몹시 높아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반면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한다면 생존율이 90%까지 높아집니다. 

 

이렇게 중요하면서도 실제상황에 적용하기엔 막막하고 무언가 낯선 심폐소생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성동경찰서에서는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아름다운 현장으로 지금 들어가겠습니다~~~~ gogogo~~             

 

 

가장 먼저 현장을 발견한 1人

여기 사람이 쓰러져 있어요,
″체크무늬 남방 선생님, 숨을 쉬지 않는 사람이 있으니 119로 신고해주세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3가지 있습니다.

하나. 체트무늬 남방
특정 사람을 지정해야 그 사람이 인식하고 119에 신고를 합니다.

둘. 숨 쉬지 않는 사람
단순히 쓰러진 사람이 있다고 하면 구급차에 있는 산소통으로 산소가 부족할 때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숨을 쉬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해서 산소통에 산소를 100% 채워 오도록 해야 합니다.

셋. 119로 신고
112 순찰차에는 산소통이 없고, 전문적 의료인이 아니기 때문에 119로 먼저 신고해야 더 신속하고 안전하게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체크무늬 남방 선생님, 119에 신고 하셨나요?″

여기서 다시 한번 119신고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119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멈추지 않고 해야 하기 때문에 꼭꼭 신고여부를 확인하는거   잊지마세요 ~~

 

10살 초등학생이 의식을 잃은 5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살렸다는 뉴스가 떠오르는데요.              이양은 어머니와 함께 심폐소생술 상설 체험장을 방문하여 교육을 받은 지 4시간 만에 50대 남성을 구한 것이었습니다.

 

방법만 습득한다면 누구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 그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ONE. 의식이 깨어있는지 확인하기
TWO. 입안 속 이물질이 없는지 확인하기
THREE. 기도 확보 후 코를 막고 인공호흡 2회
FOUR. 무릎을 꿇어 환자와 밀착한 뒤 손깍지 끼우고 30회 흉부압박

이 4가지 스텝을 119가 올 때까지 반복..또 반복...!
tip 주위에 할 수 있는 사람이 더 있다면 2~3명이 함께 번갈아가며 해주셔야 해요!

 

잠깐잠깐, 여기서 깜짝 퀴~즈~ 하나 풀고 가실께요~

Q. 소아, 영아도 호흡이 멈추었을 때 똑같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한다 ???
 
 정답 (X)
소아나 영아 모두 원,투, 쓰리 스텝까지 하고 마지막 흉부압박 시
소아는 한 손으로, 영아는 검지와 중지로 눌러주면 OK~~

 

 

갈수록 심정지 환자가 늘어가고 있는 현실속에서...
심폐소생술이 시급한 순간이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닥칠지 알 수 없습니다.

간단한 응급처치법으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가치있는 일..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실천으로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는 성동경찰이 되겠습니다 ♡

 

 

 

 

(서부) 어버이날 새벽의 화재

2015. 5. 8. 14:47

어버이날 새벽의 화재

 

 

고단한 생활 속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것은 따뜻한 집에 들어갔을 때 들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아닐까요?

야간근무가 끝나가는 경찰관들에게도 새벽의 시간이란 집 생각이 더욱 간절해지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오늘 같은 어버이날은 더욱 그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느 때와 같은 야간근무의 막바지인 새벽시간.

애써 졸음을 참아가며 오늘도 서부경찰서 녹번파출소 경찰관들은 골목골목을 순찰 중이었습니다.

새벽 5시가 조금 안된 시간.

지나가던 행인이 순찰차를 보고 급히 손을 흔듭니다. 직감적으로 위험을 느낀 경찰관들은 행인에게 갔고,

그는 장소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주택가 안쪽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고 했습니다. 골목골목 얼키설키 빌라촌을 뒤져 경찰관들은 냄새의 행방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무시무시한 불길이 번지고 있었습니다. 한 빌라주택 바로 옆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었고 원인을 알 수는 없었지만 재활용 폐품들이 쌓여있는 곳에서 불이 나고 있었습니다. 타기 쉬운 재질들이라 불길은 10여 미터를 치솟았고, 경찰관들은 119에 신고하는 동시에 순찰차에 있던 소화기 두 개와 인근의 주택에서 양동이를 빌려 물을 뿌리고 불길을 잡았습니다.

 

[화재집압 현장]

그리고 새벽시간이라 모두들 잠들어 있을 빌라 안에 들어가 일일이 현관문을 두드리고 호루라기를 불며 주민들을 깨워 밖으로 대피시켰습니다. 어느새 빌라 안은 연기로 자욱해졌지만 경찰관들은 마지막 주민이 나올 때까지 빌라 안을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화재 후 빌라주택] 

수상한 냄새를 느낀 주민과 경찰관들의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119가 도착하기 전 모든 화재는 진압되었고, 주민들도 인명피해 없이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상황이 정리되고서야 현장에 있었던 4명의 경찰관들은 유독가스 흡입으로 어지러움을 호소했습니다. 퇴근길 그들이 간 곳은 아이들이 있는 집이 아니라 병원이었는데요.

모두들 무사히 집으로 귀가해 아이들의 카네이션을 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서부) 벼랑 끝에 매달린 할머니의 외침

2015. 4. 20. 13:34

 

 

 

지난 8일 저녁,
서울서부경찰서 녹번파출소로 지시된 한 통의 신고.

“여기 할머니가 절벽에 매달려 있어요, 도와주세요!”

노령의 할머니가 절벽에 매달려 있다는 주민의 신고였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녹번파출소 경찰관들은 재개발 지역 안 절벽에 매달려 있는 노령의 할머니를 발견했습니다.

 

[실제 할머니가 매달려 있던 장소]

 

그러나 현장은 절벽이 가파르며 가시덤불로 뒤엉켜 있고, 전날 내린 비로 빗물까지 흐르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녹번파출소 이정영 경위는 119에 구조요청을 했지만 희미하게 들려오는 할머니의 ‘살려주세요’ 소리를 듣고 가만히 지켜볼 수만은 없었습니다.

이 경위는 직접 바위를 타고 할머니를 구조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둠 속에서 제대로 보이는 것도 없고, 아래는 온통 가시덤불로 뒤덮여 아무 장비도 없이 구조를 한다는 것이 매우 위험했지만 할머니를 그대로 두었다가는 더 위험해질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할머니 근처에 다다른 이 경위는 한 손으로 나무를 붙잡고 또 다른 한 손으로 할머니의 손을 붙잡아 끌어올리는 순간, 할머니가 이 경위의 목을 감싸 안아 두 사람이 함께 미끄러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도 있었습니다.

할머니를 잡고 버티기를 20여 분, 드디어 119 구조대가 도착했지만 도착한 구조요원도 절벽에서 미끄러져 이 경위에게 의지한 상황.

이 경위는 두 사람을 잡고 절벽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119 구조대가 가시덤불을 모두 제거하고 그들에게 오기까지 30여 분을 이 경위는 두 사람을 잡고 버텼습니다.

80대의 노령이신 할머니는 산책을 나왔다가 길을 착각하고 절벽지대로 들어가 발을 헛디뎌 미끄러지신 것이었습니다. 할머니는 약간의 타박상과 가슴 통증을 호소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할머니의 ‘살려달라’는 간절한 목소리를 듣고 119가 올 때까지 마냥 지켜볼 수만은 없었다는 이 경위.
본인의 안위보다는 경찰관으로서의 사명감이 우선이었던 이 경위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올해는 경찰이 창설된 지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경찰의 존재 이유와 목적은 ‘국민’에서 비롯되었으면. 그 지향점도 ‘국민’에 있습니다. 지난 70년을 항상 국민과 함께 해 왔듯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국민과 함께 할 것입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묵묵히 국민의 안전과 평온을 생각하는 이 경위와 같은 대한민국 경찰이 함께 할 것입니다.

 

 

 

 

(동작) 신속·정확한 판단으로 생명을 구한 투캅스

2015. 3. 2. 10:49

(동작) 신속·정확한 판단으로 생명을 구한 투캅스

서울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는 아들과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아버지의 다급한 112신고,
이를 접수한 동작경찰서 상도지구대 제갈홍진 경위와 윤수은 경사는
순찰차를 타고 재빨리 현장으로 향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장의 출입문은 굳게 닫혀있고, 내부 인기척은 전혀 없었어요.
문틈에서 조금씩 새어 나오는 불길한 냄새. 설마?
사태의 심각성을 직감하고 윤수은 경사는 즉시 119구급차를 요청하고
제갈홍진 경위는 건물주와 협조하여 출입문을 강제로 열기 시작하였습니다.
드디어 문이 열린 방안은 독한 연기로 가득 차 한 치 앞을 쉽게 볼 수 없는 상황,
1분 1초를 다투는 다급한 시간이기에 제갈홍진 경위와 윤수은 경사는 지체하지 않고
재빨리 연기로 가득 찬 방안으로 뛰어들어갔습니다.

역시나 방안에는 번개탄이 피워져 있었고,
한 청년이 연기를 마시고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습니다.
제갈홍진 경위와 윤수은 경사는 다급히 밖으로 데리고 나와 응급처치를 하였어요.
그리고 곧 도착한 119구급차로 이 청년을 가까운 병원으로 후송할 수 있었습니다.

제갈홍진 경위는 연기로 인해 잠시 어지러움을 느꼈지만 이 청년이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의사의 말을 전해 듣고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자칫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동작경찰서 상도지구대 제갈홍진 경위, 윤수은 경사

이렇게 일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동작경찰, 서울경찰, 그리고 대한민국 경찰에게 작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강북) "하트 세이버" 경찰관

2014. 7. 28. 11:27

하트 세이버경찰관 

여느 때 오전처럼 수유1파출소 위종복 경위와 김소지 순경은 21조로 순찰차에 승차하여 수유1파출소 안전을 위해 순찰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길에 누워있는 사람과 주변에 다급한 표정의 사람들을 목격하고 위급상황임을 감지, 신속히 차를 세우고 뛰어가 보니 70대로 보이는 덩치가 큰 할아버지 한 분이 푸른빛의 얼굴을 하고 숨을 쉬지 않는 상태로 쓰러져 있었습니다.

119에 즉시 신고하는 김소지 순경

이에 위종복 경위는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재빨리 할아버지에게 다가가 흉부 압박과 인공호흡(심폐소생술)을 수차례 실시하고 동시에 순경 김소지는 119에 신고하고 할아버지의 옷을 편하게 풀고 팔다리를 주무르며 숨을 쉴 수 있게 노력하였습니다.

 

119 도착 직전 빠른 판단으로 골든타임(3~4)지켜내어 숨이 돌아오고 얼굴빛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을 확인하고 119 응급차량으로 태워 병원으로 후송하는 모습을 보고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평소 심장장애 2급으로 경찰관의 빠른 판단이 아니었다면 자칫 위험한 순간이 올 수도 있었습니다. 베테랑 팀장과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새내기 여경의 기지는 과연 어디서 나왔을까요??

 

              위종복 경위                                  김소지 순경

 

위종복 경위 : 현장에 도착해서 확인해 보니 얼굴에 푸른 빛이 돌아 지난 지역 경찰 교육 때 배운 심폐소생술을 시작했고 머릿속에는 할아버지를 꼭 살려야 한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습니다.

김소지 순경 : 아직 현장경험이 많지 않아서 많이 당황했지만 위종복 팀장이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모습을 보고 옷을 풀고 피를 돌 수 있게끔 주물렀고 즉시 119에 신고했습니다. 할아버지 얼굴빛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순간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지역경찰 심폐소생술 교육 훈련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기 위해 강북경찰서는 지역 경찰을 대상으로 강북 소방서 강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였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지역경찰관들은 의무적으로 쉬는 날에 위와 같은 심폐소생술 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로부터 현장직무 강의 등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이번과 같은 일이 발생하여도 빠른 대처가 가능하였고 소중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비가 오나 날씨가 궂어도 안전한 강북구를 위해 열심히 관내 순찰을 도는 강북경찰 지역경찰관이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겠습니다.

 

(서부) 두근두근 심장이 뛴다!

2014. 7. 1. 15:53

심장이 뛴다.

-골든타임 4분의 기적

 

 

골든타임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왠지 익숙한 이 단어... 드라마의 제목이었던 것 같기도 한데요. 심장과 호흡이 멈춘 뒤 4분 이내에 인공호흡을 실하면 살아날 가능성이 높아 골든타임’ 4분의기적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의식과 호흡을 잃은 상태, 급성 심장정지라고도 하는데요. 심장정지 후 4분이 지나면 뇌세포의 손상이 시작되는데요. 4분이 심폐소생술의 마지노선이라고 합니다. 심장정지 후 1분 이내 CPR을 하면 생존률은 95%이상, 4분 이내는 최하 50%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급성심장정지가 가정 내에서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급성심장정지가 발생했을 때 CPR을 시행하면 생존률은 얼마나 될까요? 무려 2~3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CPR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각종 민원인과 사건사고 현장에서 위급한 상황을 맞는 경찰관들에게도 CPR 교육은 필수가 아닐까 합니다.

 

 

서부경찰서에서는 현장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3일간 CPR 교육을 실시했는데요.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실습에 체격 좋은 경찰관들도 연신 땀을 흘렸습니다.

 

CPR의 순서는

C(Compressions) A(Airway) B(Breathing)

누르고 열고 불고

3(쓰리고) 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의식을 잃은 사람을 발견했을때는 주변에 위험한 물건은 없는지 현장조사를 하고 쓰러진 사람에게 다가가 의식이 있는지 확인을 해야합니다. 숨을 쉬는지 코에 얼굴을 대어 확인하고 의식이 있는지 손으로 두드려봐야 하는데요. 이때 드라마에서처럼 세게 흔들면 2차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톡톡 두드려 본다는 느낌으로 얼굴을 두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사람 중 특정인을 찍어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군중심리상 누군가가 신고하겠지라고 생각해 특정인을 지정하지 않으면 아무도 신고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부상자를 평평한 곳에 눕혀 CPR을 시작하는데요. 심장을 누르는 것이 아니라 흉모근으로 압박해 심장이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성인의 경우는 양손으로 하지만 8세 미만의 어린이의 경우 한손, 유아의 경우는 손가락 두 개 정도로 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압박 후에는 기도를 열어 혀가 기도를 막지 않도록 해야 하며 공기를 불어 넣을 때는 코를 막고 입전체가 내 입에 들어오도록 1초 동안 부드럽게 숨을 불어 넣어야 합니다. 갑자기 세 개 불어 넣으면 위팽창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자동제세동기라고 해서 CPR을 인공적으로 할 수 있는 기계가 종종 보이는데요. 관공서나 공공장소, 지하철 역사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는 의무적으로 제세동기를 설치하도록 법적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용법 또한 간단하고 전 세계 어디에서도 비슷하기 때문에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CPR을 시도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제세동기의 위치를 기억해 두었다가 위급상황 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자격증 필요 없이 간단한 교육만으로도 누구나 할 수 있는 CPR! 내 가족을 위해 다시 한번 중요성을 인식하고 배워보는건 어떨까요?

YOUTUBE에서 표준 심폐소생술로 검색만 해도 동영상을 통해 익힐 수 있으며 질병관리본부(www.cdc.go.kr) 자료실에서 관련 자료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도 있습니다.

 

 

 

 

 

(서부) "경찰서에 불이 난다면?"

2014. 6. 17. 15:22

 

 

 

에에엥~~~~

본관우축 화단에 원인불상 화재발생! 화재 발생!”

불이야~!! 불이야~!!”

 

조용한 경찰서가 갑자기 들썩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서에 불이 났다는 가상 시나리오로 화재 진압훈련을 하는 중인데요.

최근 빈번한 안전사고로 온 국민이 안전 불감증에 걸리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서부경찰서에서는 혹시 모를 화재 상황을 대비해 훈련을 해보았습니다.

 

 

경찰서내에는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원이 있는데요.

지휘반, 진압반, 대피·유도반, 구급·후송반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먼저 진압반은 초기 진화와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소화기를 들고 화재 현장으로 뛰어 갑니다.

 

 

경계반은 출입자를 통제하구요.

대피유도반은 진압활동에 추가 투입되어 소화팀을 보조하여 화재를 진압합니다.

 

 

화재가 진압되면 구급 후송반을 투입하여 부상자를 구조하고 응급조치를 합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최초 화재 발견자의 신고로 어느새 도착해 있는 119 소방대원들!

 

대형화재를 대비해 소방차의 위력을 한번 보여 줍니다.

 

모든 상황 정리 후에는 119 소방대원에게 간단한 교육을 받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화재의 종류는 흔히 A,B,C,D 등급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A급 화재 : 일반화재로 연소 후 재를 남기는 화재를 말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화재로 목재, 종이, 섬유 등의 가연물 화재 

B급 화재 : 유류 화재로 재를 남기지 않는 화재를 말함(유류, 가스 화재로 가연성 액체나 기체의 화재)

C급 화재 : 전기화재로 전기의 누전, 수변전 설비의 화재

D급 화재 : 금속 또는 금속분에서 발생하는 화재

 

 

 

요 소화기가 우리가 흔히 접하는 소화기인 분말 소화기입니다. 화재시 방출하면 질식, 냉각효과로 화재를 진압하게 되는데요. 분말 소화기는 가격도 저렴하고 성능도 좋지만 소화 후 분말이 남는 것이 최대 단점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B,C급 화재에 사용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CO2) 소화기, A,B,C급 화재에 사용할 수 있고 하론가스를 이용해 질식 소화하는 하론소화기도 있습니다.

 

보통 가정내에서 화제가 발생했을 때 5분내에 초기진화를 하지 못하면 전소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집에 둔 작은 소화기 하나가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다는거 잊지마세요. 집들이 선물로 소화기에 예쁜 리본 하나 달아 주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

 

 

 

 

김승운 순경이 가르쳐주는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2013. 7. 22. 15:32

김승운 순경이 가르쳐주는“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불과 일주일 사이에 소중한 생명을 2명이나 살려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서울구로경찰서 김승운 순경.

 

 

 

 

 김 순경은 지난 7월 6일 밤 11시경, 심장마비로 쓰러진 50대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20초 만에 신고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즉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남성에서 신속하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여, 심장마비상태가 이미 4분이 지나 생명이 위급한 환자의 호흡과 의식을 찾게 하였습니다.

 

그로부터 5일 후인 7월 11일 새벽에는 도로상에서 주행 중인 택시 뒷문에서 추락해 의식·호흡이 없는 남성에게 적절한 응급조치를 실시하여 또 한 생명을 구조해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언제! 어디서! 이러한 상황을 만날 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그래서! 김승운 순경에게 물었습니다! 위급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응급조치 노하우!

 

김승운 순경은 대학시절 항공경영학과를 다니면서 심폐소생술을 배운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 후 몇 년간 심폐소생술을 배울 기회도, 적용할 일도 없었는데, 지난 6월 현장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하는‘현장대응능력향상’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다시 한번 제대로 배웠다고 합니다.

 

그럼 김승운 순경이 가르쳐주는 제대로 된 심폐소생술을 배워볼까요?

 

 

먼저 주변의 한 사람을 지정하여 119에 신고하도록 합니다.

 

 

 

 

의식을 잃은 환자를 제대로 눕히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준비를 합니다.

 

 

 

 

 

환자의 몸 측면에 양쪽 다리를 밀착하고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환자의 심장 부위(두 가슴 사이) 또는 명치 윗부분에 두 손을 깍지 낀 채로 손바닥으로 100~120회 정도 압박합니다.

 

 

 

김 순경은 몇 년전 심폐소생술을 배울 당시와 달라진 점이 흉부압박의 횟수와 인공호흡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전에는 흉부압박 30회 후 인공호흡을 2회로 하는 한주기를 약 2분 동안 5주기를 실시하라고 배웠는데, 최근에 이수한 교육에서는 1분당 최저 100회에서 최고 120회의 속도로 흉부압박을 하고 인공호흡은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실시하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즉, 위급상황에서는 흉부를 압박하여 흉부가 올라오면 계속적으로 흉부압박을 실시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흉부를 압박할 때는 팔을 곧게 뻗어 팔의 힘이 아닌, 상체의 힘으로 압박해야 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손바닥 하단에 상체의 힘을 실어 압박을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또 한가지 주의할 점은, 생후 1~12개월 사이의 영아는 손가락 두 개를 이용하고, 소아의 경우 한손만을 이용해 압박을 실시합니다.

 

 

 

 

 

환자가 의식을 찾으면, 환자를 앉혀 정상적인 호흡을 할 수 있도록 하고, 119의 후속 조치를 받도록 인계해야 합니다.

 

.

 

 

통상적으로 심정지 환자의 경우 의식과 호흡을 되돌려 생명을 살릴 수 있는지 관건이 되는 시간은 심정지로부터 1분 이내라고 합니다. 심정지로부터 2분이 넘으면 생존율이 97%, 3분은 60%, 4~5분 경과 시 의식을 회복해도 뇌사상태가 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김 순경은“경찰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위급한 상황을 만나면 심폐소생을 교육을 받지 않았다고 하여 아무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인공호흡을 하지 않고 흉부압박만 하더라도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훨씬 높일 수 있다”며 위급상황 시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김 순경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때 주의해야할 포인트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김 순경은

첫째, 머뭇거림 없이 응급 상황 발생 즉시 실시해야 하고,

둘째, 팔을 수직으로 뻗어서 팔의 힘이 아닌 상체 힘으로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셋째, 꼭 호흡이 정지된 환자 뿐만 아니라 호흡이나 심박이 미약한 경우에도 실시하며,

넷째, 환자가 깨어났다고 해도 호흡이 불안정하므로 똑바로 앉혀서 호흡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고 꼭 119의 후속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내 가족, 내 친구, 한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꼭 익혀두세요~

 

 

 

 

서울구로경찰서 박서현 경사, 하덕근 경장


10-1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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