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학교 밖 청소년과 새 희망을 꿈꾸는 'STEP BY STEP'

2015. 6. 9. 15:06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새 희망을 꿈꾸는 'STEP BY STEP'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학교에서 경찰관을 본다는 것은 참 드문 일이었죠?

최근엔 제복을 입은 경찰관들이 초·중·고등학교에 찾아가 학생들에게 강의도 하고 같이 운동도 하면서 친근하게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학교전담경찰관인데요. 학교전담경찰관을 SPO(School Police Officer)라고도 합니다.

학교전담경찰관은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으로, 4대 사회악 중의 하나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위해 직접 학교에 찾아가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에게 교육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며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에 찾아가고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지요.

그런데 학교전담경찰관이 학생들에게 신고도 받고 상담하는 과정에서 아쉽게 학교를 그만두는 학생들도 만나게 되는데요.

 

서울 금천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으로 근무 중인 박성현 경사는, 작년 초 여름경 후배를 집단으로 폭행한 학교폭력 사건의 담당 SPO와 가해학생의 인연으로 지수(가명)를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 지수 학생은 그 이후 학교를 그만 뒀고, '학교 밖 청소년'이 되었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학교 밖 청소년이란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현재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말합니다.

최근 15년 5월 29일, 학업을 중단해 사회와의 단절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하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됐었죠.

주요 내용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있는데요.

학교 밖에 있는 청소년들이 직접 본연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또한 진정 학교전담경찰관의 몫이 아닐까요?

 

 

학교 밖 청소년이 학교로 복귀하는 위대한 첫 걸음,

'STEP BY STEP'

 

금천 경찰서는 학교를 그만둔 지수에게, 새로운 희망을 품어주고 자신과 삶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단계별 종합지원 시스템 'STEP BY STEP' 프로그램을 계획했습니다.

 'STEP BY STEP'은 금천경찰과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청소년육성회 후원으로 금천구 거주하는 청소년 중 정규 학업을 중단하여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갖지 못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공동 대응 시스템인데요.

'학교 밖 청소년'의 집단화를 통한 2차 비행 예방으로 범죄율을 낮추고 이들을 가정과 학교로 복귀시키 위해 4단계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로, 학교전담경찰관이 배회하거나 은둔하는 청소년 또는 비행으로 사법 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을 발견합니다.

두 번째 단계로, 학교전담경찰관과 학교 밖 청소년 간 라포(Rapport)를 형성하고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센터' 및 '효원 힐링 센터'에서 힐링(Heeling) 프로그램을 받습니다.

세 번째 단계로, 금천 경찰서에서 매월 실시하고 있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소외계층 가구 주거 환경 개선 및 집안 청소 등 지원을 통해 기쁨을 경험합니다.

마지막 네 번째 단계로, 학교 밖 청소년이 금천 경찰서에서 'STEP BY STEP' 수료증을 수여받음으로써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STEP BY STEP'의 세 번째 단계인 '금천경찰 사랑 나눔 봉사활동'이 있는 날입니다.

'금천경찰 사랑 나눔 봉사활동'은 금천구 관내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배려의 실천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활동으로써, 금천경찰 직원들은 매월 자원하여 '일손 돕기', '위문품 전달'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 금천경찰이 지수와 함께 찾아갈 어려운 이웃은, 아버지가 일용직 근로활동을 하면서 집을 비울 때가 많을뿐더러 어머니 혼자서 3남매를 키우는데 학교사회사업가가 아이들을 관리하고 있는 가구인데요.

지수가 학교 밖 청소년이라는 현재의 모습에 머무르지 않고 더 많은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에게 맞는 비전과 꿈을 찾도록 하기 위해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함께 참석했습니다.

 

 

 지수가 직원들과 함께 기존 벽지를 뜯는 모습입니다.^^

이날 지수는 남자 직원들이 집안 곳곳 무거운 가구들을 집 밖으로 나르고 나면, 기존 벽지를 뜯고 먼지 가득한 가구들을 닦는 역할을 했습니다.^^

집 안에 가득 찬 먼지들로 숨쉬기 힘들었을 텐데, 이날 지수는 묵묵히 봉사일만 전념했답니다.

지켜보는 박성현 경사도 지수의 열정적인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지수야 아저씨랑 음료수 한잔할까?"

아무 말없이 일만 하는 지수를 지켜본 박성현 경사가 지수를 밖으로 데려 나왔습니다.

"어때, 힘들지? 학교 다닐 때가 좋은 거야^^"

봉사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은 건지, 짐 나르고 도배작업에 여념이 없는 분위기 때문인지,

지수는 잠깐 쉬는 타임에도 "언제 끝나냐. 지친다." 이런 표현을 하지 않았습니다.^^

 

 

집 안의 벽지와 장판이 심하게 뜯기고 곰팡이가 핀 부분도 확인되어 주거환경 자체가 매우 좋지 않아 금천경찰과 지수가 함께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안 구석구석 방역까지 했답니다.

도배가 끝난 방에 다시 무거운 짐들을 옮겨드리고서야 드디어 너도나도 즐거운 봉사시간이 끝이 났습니다. 깔끔하게 도배된 깨끗한 모습이 보이시나요?^^

 

 

작년 초여름 담당 SPO와 가해학생의 인연으로 처음 만난 지수(가명)..

그 이후 학교를 그만둬 학교 밖 청소년이 되었지만 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인연을 계속 이어나갔습니다. 혹여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고 방황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러운 마음에 가끔 연락하고 소식을 묻던 중,

박성현 경사는 검정고시를 준비한다는 지수가 더 많은 꿈과 희망을 갖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꿈꾸며 살아도 괜찮아' 책을 선물했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금천 경찰서는 앞으로도 'STEP BY STEP'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관련 단체와의 협업 및 사후 지원 강화 등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선도에 앞장설 것입니다.

 

 

넌 충분히 사랑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존재란다.

너 자신과 삶의 소중함을 느끼렴.

From. 너만의 SPO 박성현 아저씨

 

(서부) 벼랑 끝에 매달린 할머니의 외침

2015. 4. 20. 13:34

 

 

 

지난 8일 저녁,
서울서부경찰서 녹번파출소로 지시된 한 통의 신고.

“여기 할머니가 절벽에 매달려 있어요, 도와주세요!”

노령의 할머니가 절벽에 매달려 있다는 주민의 신고였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녹번파출소 경찰관들은 재개발 지역 안 절벽에 매달려 있는 노령의 할머니를 발견했습니다.

 

[실제 할머니가 매달려 있던 장소]

 

그러나 현장은 절벽이 가파르며 가시덤불로 뒤엉켜 있고, 전날 내린 비로 빗물까지 흐르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녹번파출소 이정영 경위는 119에 구조요청을 했지만 희미하게 들려오는 할머니의 ‘살려주세요’ 소리를 듣고 가만히 지켜볼 수만은 없었습니다.

이 경위는 직접 바위를 타고 할머니를 구조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둠 속에서 제대로 보이는 것도 없고, 아래는 온통 가시덤불로 뒤덮여 아무 장비도 없이 구조를 한다는 것이 매우 위험했지만 할머니를 그대로 두었다가는 더 위험해질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할머니 근처에 다다른 이 경위는 한 손으로 나무를 붙잡고 또 다른 한 손으로 할머니의 손을 붙잡아 끌어올리는 순간, 할머니가 이 경위의 목을 감싸 안아 두 사람이 함께 미끄러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도 있었습니다.

할머니를 잡고 버티기를 20여 분, 드디어 119 구조대가 도착했지만 도착한 구조요원도 절벽에서 미끄러져 이 경위에게 의지한 상황.

이 경위는 두 사람을 잡고 절벽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119 구조대가 가시덤불을 모두 제거하고 그들에게 오기까지 30여 분을 이 경위는 두 사람을 잡고 버텼습니다.

80대의 노령이신 할머니는 산책을 나왔다가 길을 착각하고 절벽지대로 들어가 발을 헛디뎌 미끄러지신 것이었습니다. 할머니는 약간의 타박상과 가슴 통증을 호소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할머니의 ‘살려달라’는 간절한 목소리를 듣고 119가 올 때까지 마냥 지켜볼 수만은 없었다는 이 경위.
본인의 안위보다는 경찰관으로서의 사명감이 우선이었던 이 경위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올해는 경찰이 창설된 지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경찰의 존재 이유와 목적은 ‘국민’에서 비롯되었으면. 그 지향점도 ‘국민’에 있습니다. 지난 70년을 항상 국민과 함께 해 왔듯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국민과 함께 할 것입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묵묵히 국민의 안전과 평온을 생각하는 이 경위와 같은 대한민국 경찰이 함께 할 것입니다.

 

 

 

 

희망을 찾아가는 경동시장

2015. 3. 9. 09:08

 

  뉴스레터 독자 여러분은 재래시장에 대한 추억이 있으신가요?

  필자는 시골에서 자란 덕분인지, 어릴 적부터 어머니의 손을 잡고 시장에 자주 갔던 기억이 있는데요.

 

 

  시장에서 만나는 아주머니들이 아들 참 잘생겼다며(!) 손에 꼭 쥐여주는 쌈짓돈을 받는 재미도 있었지만~

  오동통한 순대와 달달한 호떡을 먹는 즐거움, 그리고 구경거리 가득한 시장은 어린 필자에게 보물섬과 같은 곳이었습니다.

 

 

  그런 즐거운 추억을 안고 방문한 이곳!

  이곳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동시장>입니다.

 

 

  경동시장은 6 · 25전쟁 이후 생긴 재래시장입니다.

 

  경동이라는 이름이 뜻하듯이, 서울의 동쪽 경기도와 강원도의 농촌 주민들이 농산물, 토산품 등을 내어다 팔면서 큰 노점시장이 형성됐다고 하는데요.

  1960년부터 본격적인 시장의 모습을 갖추어 지금과 같은 큰 규모의 시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경동시장은 이동하는 차량과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서울 동북부권과 경기 구리, 남양주 등에서 서울 중심부로 가는 길목에 있을 뿐만 아니라,

 

 

  경동시장을 기준으로 위쪽에는 청량리 청과물 도매시장과 아래쪽으로는 경동 약재 시장이 같이 붙어 있어 이른 아침부터 장사를 준비하는 상인들과 시장을 찾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설날을 하루 앞둔 경동시장의 모습입니다.

  시장은 명절 성수품을 마련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아차~!! 경동시장에 방문한 이유를 깜빡하고 있었네요.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달라진 경동시장의 모습을 여러분께 소개하기 위해서입니다.

 

 

  서울경찰은 올해의 캐치프레이즈로 '선선선, 선을 지킵시다'를 선정해 '선'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데요.

  ※ 자세한 내용은 서울경찰 뉴스레터 제40호를 참고하세요. ^^

 

  특히, 교통안전선을 지켜나가기 위해 서울 시내의 악성 교통 혼잡 지역 8곳에 대한 교통 무질서 개선을 서울경찰 핵심추진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여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불편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그 불편을 해소할 곳 중 하나가 오늘 소개할 서울의 대표적 전통재래시장인 <경동시장>입니다.

 

  경동시장은 그동안 시장 주변의 고질적인 불법 주 · 정차와 도로 위에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인해 상습적인 차량 정체 구간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보이시나요?

  작년 이맘때 즈음의 모습입니다.

 

  시장으로 진입하는 도로 위에 물건을 쌓아두고 상품을 진열하는 상인들과 그 물건들을 쉴 새 없이 나르는 택배업체, 그리고 물건을 재빨리 구입하기 위해 도로변에 불법 주 · 정차를 하는 차량들이 보이는데요.

 

  이러한 교통 무질서로 인해 삼차선 도로는 순간 한 개 차로로 변해버립니다.

 

 

  또 다른 모습!

 

  경동시장으로 진입하는 고산자로와 왕산로 도로 위의 한 개 차선이 쓰레기로 가득 찼습니다.

  상인들에게 쓰레기는 도로 위에 버리고 쌓아두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는데요.

 

  서울 중심부를 오가는 주요 도로이지만 차로를 점령해버린 쓰레기들로 인해 이곳을 지나가는 차량들이 장애물과 같은 쓰레기를 피해 1차선으로 몰리다 보니 차선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던 상황이었습니다.

 

 

  또 하나!

  시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1991년도에 공영주차장이 만들어졌지만, 도로를 불법 점거하는 차량이 많아 주차장은 사실상 유명무실해졌습니다.

 

  더욱이 주차장 진입로에 차선과 인도가 구별되지 않다 보니 시민과 차량이 뒤엉켜 있어 차량진입이 어려울 뿐 아니라 시민들이 차량 사이로 지나가는 모습이 위험천만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주차장으로 가는 진입로에서부터 차량이 막히다 보니 뒤따르는 차량들로 인해 한쪽 차선이 길게 늘어선 상태로 거의 마비상태였는데요.

 

 

  시민불편을 초래하고 안전을 위협하며, 교통 정체를 야기하는 교통 무질서!

  그렇죠! 이대로 그냥 둘 수 없겠죠!

 

  그래서 작년부터 서울동대문경찰이 먼저 발을 벗고 나섰습니다.

 

 

  서울동대문경찰은 먼저, 지난해 7월부터 교통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해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교통 무질서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나갔습니다.

 

  교통 무질서를 근절하면 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질 것이고, 그것은 곧 시장의 활성화와 연결된다는 호소에 상인들도 함께 힘써나가기로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관할 구청과 경동시장 상인회, 택배회사 및 운수업체 등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단속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는데요.

 

 

  지역 주민들 또한 교통 무질서 행위에 대한 단속의 필요성을 느끼는 만큼 서울경찰은 적극적인 계도와 단속에 나섰습니다.

 

 

  관할 경찰서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해 7월부터 경동시장 주변에 순찰차와 교통경찰을 배치해 꾸준하게 단속을 강화해 왔는데요.

  동대문경찰서 제기파출소 경찰관이 시장 주변에 상주하고, 기동부대 의경까지 배치돼 교통정체를 야기하는 무질서에 시시각각 능동적으로 대처 했습니다.

 

  서울동대문경찰은 관할 지자체인 동대문구청과도 힘을 모았는데요. 경찰서장님과 구청장님이 경동시장의 수십 년간의 교통 무질서를 이번에 제대로 바로잡아보자는 데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게 큰 추진동력이 되었답니다.

 

  지난해 7월부터 쓰레기 투기 예방을 위한 철저한 단속을 약속하고, 경찰관과 함께 합동 단속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도로변에 쓰레기를 무단투기 하거나 쓰레기를 방치해 도시환경을 저해하고 악취 발생을 유발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CCTV 분석을 통해 끝까지 추적해 과태료 부과와 고발 조치를 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하고 있는데요.

  단속에 대한 강한 의지가 엿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깨진 유리창 이론' 이라는 심리학 이론이 있습니다.

  누군가 유리창을 깨뜨렸는데 집주인이 바로 수리하지 않고 내버려 둔다면, 사람들은 나머지 유리창도 다 깨뜨리거나 심지어 건물에 불을 질러도 된다고 여긴다는 것인데요.

 

 

  경동시장 주변 도로위의 쓰레기와 적치물을 방치하고, 노면을 재 도색 하지 않는다는 것은 교통의 무질서를 그대로 방치한다는 것인 만큼,

  교통 무질서에 대한 단속과 병행하여 경동시장 주변에 대한 주기적인 물청소 및 노면 도색작업 그리고 오랫동안 방치됐던 노상적치물을 제거해 한층 깨끗해진 경동시장으로 변화시켰습니다.

 

 

  혼잡했던 주차장 진입로는 차선과 인도가 구분되어 있지 않아 위험한 만큼 구청과 협조해 금년 상반기 중에 도색작업을 실시할 예정인데요.

 

  위태롭게 보였던 시민들이 조금은 안전해질 수 있다는 생각에 안도가 되네요.

 

 

  이러한 노력이 모여 경동시장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현재의 모습을 어떨까요?

  경동시장의 변화된 모습은 언론을 통해서도 알려졌습니다.

 

 

  우선, 몇 걸음을 떼기만 해도 목격할 수 있는 경찰관들의 모습이 제일 인상적이었습니다.

  교통 무질서 근절을 위해 동대문경찰서의 모든 경찰관이 그만큼 관심과 집중을 하고 있다는 말인데요.

 

 

  조금이라도 관심을 두지 않으면 과거의 무질서한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동대문경찰서 최인우 교통과장의 조치였습니다.

 

 

  도로위의 상황입니다.

 

  한 개 차선을 완전히 점령했던 쓰레기와 적치물은 찾아볼 수 없고, 노점상들이 쌓아놓은 다양한 물건들은 약속이나 한 듯 실선 바깥으로 정리된 모습입니다.

 

  실선 바깥으로 정렬된 이륜차를 보니, 상인들의 인식도 점차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상점 · 노점의 불법도로 점용으로 보행자의 사고가 빈번했던 버스정류장 앞도 명확하게 구분되는 교통안전선으로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한 몫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동시장 주변의 교통 무질서 근절을 위한 노력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조금씩 질서 있게 변화되는 경동시장의 모습을 보니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되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변화와 함께 뒤따라야 할 것은 바로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시민의식이라는 것 잘 아시죠?

 

  서울경찰은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질서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써나갈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함께 노력해 주시리라 믿어요. ^^

  모두 화이팅!

 

  달라지는 서울! 제2탄도 기대해주세요. - To be continued..

 

 

 

 

(서부) 청개구리들, 프랜딩스쿨에 가다!

2014. 10. 22. 15:24

청개구리들, 프랜딩스쿨에 가다!

지난 수요일, 서부경찰서 관내의 한 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수업이 끝날 무렵 아주 특별한 입학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질풍노도의 청개구리 청소년들 30명에게 꿈과 희망 찾아주기 프로젝트!  ‘프랜딩스쿨’ 입학식이 있었는데요.

 

 

‘프랜딩’은 Friend(친구)와 초딩, 중딩, 고딩의 ‘딩’ 합성어로 “친구하자”라는 의미가 있는 단어로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학칙 위반, 자살 우려, 교권침해 및 비행청소년들로 그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77일간의 희망만들기 프로그램입니다.

 

경찰에서는 2013년부터 학교전담경찰관을 선발하여 관내 학교와 협업을 통해 학생관리, 사건처리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해 왔는데요. 소년범이나 비행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도프로그램을 통해 선도활동을 해 왔지만 대부분 일회성이고 강제성이 없어 학생들의 참여가 저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프로그램을 하면 청소년들이 좀 더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끝에 연예인 스타들과 함께하며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생각했는데요.

가수 김장훈, 박상민, 운동선수 서두원, 개그맨 윤형빈, 홍인규 등 40여 명의 연예인 강사가 참여하여 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청소년 문제를 해결할  예정입니다.

 

입학식에는 윤형빈, 서두원, 홍인규 씨가 참석했는데요. 30명의 아이들은 10명씩 나뉘어 3개 반으로 편성, 스타와 SPO(학교전담 경찰관이) 각각 담임, 부담임이 되어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앞으로 77일간 학생들은 스타들과 함께 매주 한 번씩 만나 토크 콘서트, 체육활동, 상담 등의 시간을 거쳐 그동안 잊었던 꿈과 희망을 찾아갈 예정인데요.

 

프랜딩스쿨의 다양한 활동과 교육과정을 통해 조금 더 나은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가 준비한 것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희망’ 이니까요.

 

 

(동작) 어린이 눈높이 맞춤 교육, 노들지구대로 오세요!!

2014. 9. 1. 15:21

어린이 눈높이 맞춤 교육, 노들지구대로 오세요!!


과거에 어르신들은 아이들이 종종 잘못할 때

“너 자꾸 그러면 경찰 아저씨가 이놈~~~하고 잡아간다”며 으름장을 놓으며

혼을 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데요,

바로 경찰관은 어린이들의 영웅이자, 선망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이

경찰관을 직접 만나고 체험하기 위해 동작경찰서 노들지구대에 방문하였어요.

처음 가까이 접해보는 경찰관과 순찰차를 보며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였을까요?



꼬꼬마 어린이들, 너무나 귀엽죠?

경찰: 안녕하세요*^^* 어린이 여러분, 동작경찰서 노들지구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반가운 마음에 악수를 청하는 경찰관,

순수한 아이들에겐 TV에서만 보던 경찰관이 아직 많이 낯설어 보이는 것 같네요

빨리 친해지고 싶은 경찰관의 마음을 몰라주며 그저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교육 시작~~!!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강의를 시작하였는데요,

이것이 바로 눈높이 교육?? 아닙니다.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무시무시한 범죄예방교육, 그리고 교통안전교육

아이들이 꼭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유익하고 효과적인 교육이 바로 눈높이 교육 아닐까요?~^^

이를 경청하는 아이들의 집중력도 정말 굿~~~!!!



우리 동네는 내가 지킨다!!

장난감으로만 보던 순찰차를 직접 타보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역시나 아이들에겐 순찰차가 인기 최고~!!



어느덧 경찰관과 친해진 우리 아이들~^^

이날 아이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던 노들지구대 최인자 경장은

아이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동작경찰서 노들지구대를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사고예방 및 범죄대처요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해서 홍보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아쉽지만, 지구대 견학은 여기까지~

이 아이 중에는 미래의 경찰관이 될 친구들도 분명 있겠죠.

범죄와 사고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오늘 이 견학이 값진 체험이 되었길 바라면서 건강하게 자라서 또 만나요!!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친근한 동작경찰~*^^*




(남대문) 대한민국 경찰 덕분에 無에서 희망을 찾았어요 !!!

2014. 4. 9. 16:46

대한민국 경찰 덕분에 無에서 희망을 찾았어요!!

지난 4일 남대문파출소에 50대 초반의 여성이 급하게 파출소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번호를 알 수 없는 영업용 택시에 회사공금이 들어있는 검정색 멜빵가방을 두고 내렸어요.. 어떻게 하면 좋은냐?"며 울먹이면서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때 파출소에 근무 중이던 강광희 팀장은 먼저 냉수를 건네면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남일호 경위가 따뜻한 커피로 마음의 문을 열게하여 자초지종을 차분히 말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에 신고인은 "택시에서 내려 너무나 당황하여 땅바닥에 주저앉아 땅이 무너지는 것 같아서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었다. 택시 번호는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큰 걱정을 하였습니다.

이에 수사에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남일호 경위는 택시비 결제를 카드로 했다는 것을 신고자에게 물어서 알아내고 카드영수증에 적힌 전화번호를 이용, 카드사에 문의하여 영수증 번호로 신속하게 택시회사와 운전자 김모씨(57세, 남)를 파악하였습니다.

남일호 경위는 택시기사와 통화하면서 뒷좌석에 있는 검정색 멜빵가방을 즉시 잘 보관하라고 당부하면서 택시기사와 만날 장소를 정하고 그 장소로 신속하게 출동하여 그 가방을 찾았습니다. 그 가방 안에는 900만원 상당의 금품이 온전히 들어 있었으며, 그것을 신고자에게 잘 전달해 드렸습니다.

신고자는 "중국에서 이주하며 어려운 생활로 열심히 살아가는데, 평생 갚아야 할 빚이 될뻔 하였는데 이렇게 무사히 다 찾게되어 너무나 고맙다."며 눈물을 흘리며, "죽는 날까지 이 은혜를 잊지 못할 것이다. 어떻게 보답하면 좋은지 모르겠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하였습니다.

이에 남일호 경위는 "대한민국 경찰과 좋은 인연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친절히 배웅하였습니다.

 

 

 


01-1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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