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홍대! 관광경찰대, 홍대센터 개소식을 가다!

2014. 12. 17. 10:38

 

  지난 6월.

  서울경찰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중구 명동에 관광경찰대 명동 센터를 개소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그로부터 6개월이 지난 12월 9일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관광경찰대 홍대 센터 개소식이 있었습니다.

 

 

  개소식에는 지난 명동센터 개소식에서 명예관광경찰로 활동했던 배우 김보성 씨와 가수 박혜신 씨가 다시 한 번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요.

 

 

  얼마 전 명예경찰 경감으로 승진한 배우 김보성 씨는 구은수 서울경찰청장을 보자마자 절도 있는 경례로 첫 인사를 했습니다.

  구은수 청장도 반갑게 맞이하며 추위에 얼은 두 손을 꼬~옥 잡아 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두둥~~ 관광경찰대 홍대 센터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 순간이네요~!

 

  개방형 안내센터로 운영되는 홍대 센터는 외국어가 유창한 관광경찰이 호객행위 및 바가지요금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를 받아 처리하거나 길 안내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센터인데요.

 

 

  홍대 주차장 거리 제1 공영주차장 앞에 위치하고 있으니 문의가 있으시다면 언제든 방문해 주세요^^

 

 

  개소식 행사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일일 관광경찰이 되어보는 체험을 했는데요.

  구은수 서울경찰청장과 가수 박혜신씨가 홍대 센터 안에서 직접 업무를 체험하는 모습입니다.

  박혜신 씨는 구은수 청장에게 "관광경찰은 정말 좋은 제도인 것 같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려 주네요.^^

  구은수 청장 입가엔 덩달아 미소가 씨~익~

 

 

  영하의 추운 날씨였지만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는 많은 인파로 북적북적했습니다.

  아직 '의리'가 살아 있는 건가요?^^;

 

 

  "의리~! 정의~!"

 

  구은수 서울경찰청장 등 일일 관광경찰들은 시민들에게 관광경찰에 대한 홍보물을 전달하며 관광경찰을 알렸습니다.

  특히 김보성 씨는 '의리'와 '정의'를 외치며 시민에게 다가갔는데요.

  실제로 만나본 김보성 씨는 정말 힘이 넘쳤습니다.^^

 

 

  "당신의 미소로 행복을 선물하세요"

  일일 관광경찰들은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상점 등 점포에 관광경찰을 알리는 안내표지판도 부착했답니다.

  하트모양에 귀여운 관광경찰 마스코트까지 디자인이 참 예쁘네요. ^^

 

 

  구은수 서울경찰청장의 인기도 연예인 못지 않네요. ^^

 

  구은수 청장은 일일 관광경찰을 체험하며 "관광경찰 홍대센터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치안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참석자들의 기념사진을 끝으로 개소식 행사는 모두 마무리가 됐는데요.

  더욱 안전한 서울, 시민 여러분도 함께해 주세요. ^^

 

  그 중심에 관광경찰이 있겠습니다.

 

 

 

안심하고 한국으로 오세요! 대한민국 '관광경찰'이 여러분을 지켜드립니다.

2013. 10. 28. 10:59

 

 

  광화문 광장에 파란 제복의 낯선 경찰관들이 등장했습니다.
  한 해 한국을 찾는 1,100만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게 다시 태어난 경찰관들입니다.
  우리는 이들을 관광경찰(Tourist police)이라 부릅니다.

 

 

  지난 10월 16일 광화문 광장에서 '관광경찰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푸른색 재킷, 베레모와 검정 선글라스를 쓴 경찰관 101명이 힘찬 경례를 합니다.
  관광경찰은 관광지 범죄예방 및 기초질서 유지,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불법행위 단속과 수사, 기타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불편사항을 처리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관광경찰은 현직경찰관 중에서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경찰관 52명과 의무경찰 49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 중 여자경찰관은 모두 15명입니다.

  경찰청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7월부터 관광경찰을 운영하고 있는 그리스, 태국 등 20여 개 국가의 사례를 분석하고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수차례 실무자 회의를 거쳐 한국 실정에 맞는 관광경찰을 만들어 냈습니다.

 

 

  관광경찰을 만나러 갑니다.

  관광경찰은 서울경찰청 외사과 소속이지만, 사무실은 한국관광공사 7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먼저 관광경찰 제복을 살펴보겠습니다.

 

 

  기존 경찰제복과 많이 다릅니다. 셔츠와 넥타이, 그리고 피트한 바지와 재킷 심지어 선글라스까지 유명 디자이너 김서룡 씨가 디자인을 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관광경찰 1명의 1년치 제복 제작 단가가 40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이 비용은 기존 경찰관 제복비용의 4배 정도가 된다고 하니, 어때요? 때깔이 좀 다른가요?

 

 

  또한, 관광경찰은 영어 · 중국어 · 일본어 중 각자의 특기 언어를 상징하는 배지를 달고 관광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랍니다.

 

 

  관광경찰 발대식 기사가 언론에 나가자 선서를 했던 여경을 두고 일부 네티즌이 '선글라스 뒤의 미녀경찰은 누구신가요?' 라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선글라스 뒤의 그녀가 근무한다는 명동으로 한걸음에 달려가 봤습니다.

 

 

  명동의 관광경찰 이서은 경사입니다.
  올해 경찰입문 10년차인 이서은 경사는 지구대와 수사과 경제팀, 그리고 바이커들의 로망인 교통사이카 순찰대에서 할리 데이비슨을 운전했던 베테랑 경찰관입니다. 거기다 영어까지 수준급 실력이라 이번에 관광경찰대를 지원하게 됐답니다.

 

 

  이서은 경사와 같이 근무하는 조성민 의경은 해외 유학파로 영어는 물론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를 할 수 있는 대원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도중 이탈리아에서 온 관광객이 이들에게 다가와 명동성당이 어디 있냐고 묻습니다. 이들은 이탈리아에서 한류문화에 반해 2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부산관광을 마치고 지금은 지도를 들고 서울 곳곳을 대중교통으로 이동 중이라고 하네요.

 

 

  같이 사진을 찍어 주는 것만으로도 외국인에게는 좋은 경험인 것 같습니다.
한국 관광경찰에 대한 소감을 물었더니, 엉뚱하게도 이탈리아 청년은 이서은 경사에게 결혼했냐고 되묻습니다. 역시 이탈리아 남자입니다.^^

 

 

  관광경찰은 외국인뿐 아니라 한국 사람들에게도 관심인가 봅니다.
  길을 지나가는데, 노신사 한 분이 휴대폰으로 관광경찰을 사진 찍고 있기에,
  "외국 분이세요?"라고 물었더니
  "아니요, 한국 사람입니다. 뉴스에서 관광경찰이 나오는 걸 봤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친절하게 같이 사진을 찍어주자 70세의 노신사의 얼굴에 미소가 흐릅니다.

 

 

  폴란드에서 온 관광객도 관광경찰에게 다가와 먼저 인사를 합니다. 한국음식에 관심이 많다는 관광객에게 관광경찰은 막걸리에 파전을 소개해 줬습니다.

 

 

  오후에는 인사동을 찾았습니다.

  역시나 많은 외국인으로 붐비는 인사동!
  현재 관광경찰은 △명동 △인사동 △동대문 △이태원 △시청과 광화문 △청계천 △홍대 주변 총 7개의 지역을 포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사동에서 만난 관광경찰 김태완 경사입니다.
  관광경찰은 최소 2명에서 4명이 한 조가 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태완 경사는 호주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6년 가까이 외국에서 살다 온 경찰관입니다.

 

 

  같이 근무하는 대원들도 외국어라면 자신 있습니다.
  영어를 잘하는 이동건 대원은 순수 국내파지만, 서울대학교에 다니며 토익 만점에 도전하는 청년이고, 박호선 대원은 일본인 어머니 밑에서 일본어를 배운 대원입니다.

 

 

  인사동에서 역시 관광경찰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브라질에서 온 청년은 선글라스까지 착용하고 V를 그려 달라는 요청까지 합니다!^^

 

 

  한국관광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외국 관광객의 불편신고가 매년 증가해 2008년 23.6%에서 2012년 34.7%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택시 바가지요금, 콜밴 불법 영업 등 교통 관련 불편사항이 전체 불편신고의 20%가량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관광경찰은 이런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다양한 관광경찰 활동을 통해 한국을 찾는 많은 외국인들이 좋은 인상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경찰청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외국인 관광객이 관광안내전화 1330을 이용하여 관광경찰에게 간편하게 연락할 수 있는 핫라인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을 찾는 모든 외국인들이 즐겁고 행복한 기억만 가지고 돌아갈 수 있는 그날을 위하여 대한민국 관광경찰 화이팅!


아름다운 재능기부

2013. 8. 23. 13:30

아름다운 재능기부 - 은평경찰서 유치장 힐링 벽화



 ‘유치장은 범죄를 저지른 자들을 체포해 수감하는 경찰서의 시설로 유치인들은 짧게는 하루, 길게는 열흘까지 머물러야 하는 장소입니다.

 유치인들은 죗값을 치러야 한다는 압박과 범죄에 대한 후회에 끊임없이 시달립니다. 또한 판결의 확정시까지는 평온한 마음을 유지할 수 없는 유치인들의 불안한 심리상태로 인해 간혹 그들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하며, 또 극심한 우울감에 시달려 자해를 하기도 합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유치인들의 심리적인 불안감과 극심한 우울감 해소를 위한 방안을 찾던 중, ‘건물 내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를 바꿔보는 게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힐링 벽화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벽화작업은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8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이뤄졌습니다. 마침 학생들도 방학기간이라 흔쾌히 벽화 제작에 참여해줬습니다.

 

 은평경찰서 유치장에 그려질 벽화로 총 4개의 그림이 정해졌습니다.




 어린 시절을 추억하고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그네 타는 소녀’,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집을 연상시켜주는 고향의 향수’, 열매가 익어가는 따스한 마을 풍경을 보여주는 박과 감’, 아이를 업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인 시골집입니다.


 

 화장실 칸막이부분만 분홍색으로 칠해져있고 벽면이 전부 하얀색으로 칠해져있는 유치장입니다. 들여놓은 물건이 없어 휑해 겨울에는 유치인들이 더 고생을 할 것 같습니다.



벽화를 그리기에 앞서 밑그림 작업 중입니다. 벽화를 그릴 곳이 높은 곳에 위치하다보니, 사다리를 타고 비계를 설치해 밑그림을 그립니다.



 밑그림이 진행되는 동안 한쪽에서는 조색작업이 진행됩니다. 유치장이 어둡고 조명이 밝지 않음을 감안해 주로 밝은 색을 만들어냅니다.



밑그림이 완성된 곳에 채색을 시작합니다.




 이제 갓 20살을 넘긴 대학생들이 접하기에 유치장은 너무 어둡고 답답한 곳이었지만, 벽화가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벽화가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녹색을 사용해 유치인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밝은 노란꽃으로 활기를 불어넣은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마저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벽화 재능기부에 참여한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민다운(21)양과 최은혜(21)양은 벽화작업이 처음이었는데, 이렇게 의미있는 벽화작업을 하게 돼서 정말 보람찼다우리가 그린 그림이 유치장에 오는 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어루만져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휑하기만 했던 유치장이 자연 친화적이고 고향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그림으로 꾸며지니 한결 화사해진 느낌입니다. 부디 이 그림을 통해 유치인들이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dad 2013.08.23 14:11

    최악의 전력난, 전기 아끼는 가장 쉬운 방법은?

    http://core-event.co.kr/page2013/eventPage/130812_4thRealMan.asp


11-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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