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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2

(강서)고속도로에서 내 차가 멈춘다면?

고속도로에서 내 차가 멈춘다면? 지난 4월 24일 13:30분경.서울강서 통합교통정보센터는 88올림픽대로를 비추는 CCTV에서 이상한 광경을 목격합니다. 차량 한 대가 갑자기 고속도로 갓길에 멈추어 선 것인데요. 무언가 이상하다고 생각해 주변에서 순찰 중이던 순찰차에게 현장출동을 요청합니다. 도착해서 운전자에게 물으니 엔진과열로 차가 멈춰서서 갓길에 정차시켰다고 했는데요. 당황한 모습이었습니다. 형광 조끼를 입은 경찰관이 교통순찰차를 고장 차량의 후방에 정차시키고, 경광등을 켜고수신호로 후방차량을 서행시키면서 2차사고를 예방했습니다. 고장 차량은 안전하게 견인조치했는데요. 자동차도 엄연히 사람이 만든 기계!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죠. 누구나나 한 번쯤 날 수 있는 도로 위 차량 문제보다 더 무서..

(성동) 욱! 하는 순간 돌이킬 수 없는 길로...

욱! 하는 순간 돌이킬 수 없는 길로 얼마 전 성동에서 드러난 트렁크 살인사건, 최근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올법한 보복범죄가 현실에서도 일어나고 있는데요, 트렁크 살인사건이 화재사건으로 신고 접수되어 세상에 드러났을 때 치정에 의한 범죄로 무게가 실렸습니다. 그렇다면 가해자는 피해자의 주변인물일 확률이 높다! 신속하게 해결될 거라 생각했지만, 수사가 진행될수록 처음 예상과는 다르게 사건이 흘러가기 시작했습니다. 피의자가 특정되었지만 피해자와 아무런 연고를 찾을 수 없었던 것!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공개수배를 결정한 후, 밤낮으로 CCTV를 확인하고 포위망을 좁혀가던 찰나, 8일 만에 112신고로 피의자는 검거되었는데요. 경찰과 마주하자 허리에 차고 있던 복대에서 칼을 꺼내들고 반항했지만 결국 격렬한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