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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10

(금천) 말풍선이 두려워

말풍선이 두려워 최근 청소년 '폭행·집단 괴롭힘'이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가운데, SNS 상에서 이뤄지는 『사이버 학교폭력』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학교폭력의 새 유형 『사이버 불링(Cyber bullying)』 시공간의 제약이 없으며 피해 학생에게는 심리적으로 큰 상처를 주지만, 가해학생은 둔감하게 여기는 현실.. 물리적 폭력 못지 않게 심각한 피해를 초래한다는 점에서 우리가 해결해야 할 숙제입니다. 『사이버 불링(Cyber bullying)』의 유형에는 친구를 흉보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는 '페따' 피해 학생에게 집단으로 욕설하는 '떼카' 단톡방에서 나간 피해 학생을 계속해서 초대하여 괴롭히는 '카톡 감옥' 단톡방에 피해 학생만 남겨두고 모두 퇴장하는 '방폭' 등이 대표적입니다. SNS가 발달하면서 '..

(금천) 최근 3개년, 학교폭력 피해유형 한눈에 알기

학교폭력에 대하여 대부분의 학생들은 신체적인 폭력만이 학교폭력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학교폭력의 정의를 살펴보면 「학생의 신체·정신 또는 재산 피해를 수반하는 모든 행위」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즉 신체적인 폭력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 상처나 피해를 주는 모든 것들이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필자는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3년 동안 학교폭력 피해 유형별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교육청은, 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학교와 교육청에서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사를 말..

잘 나가는 친구의 달콤한 유혹

잘 나가는 친구의 달콤~한 유혹 ㅇㅇ은행 투자상품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고등학교 동창 A는 소위 '잘 나가는' 친구였습니다. 역삼동의 고가 오피스텔에 외제차까지 모두의 부러움을 살만했죠. 어느 날... A가 믿을 수 없는 제안을 해 왔습니다. 제 이름으로 대출받아 투자하면 대출이자는 물론이고, 원금의 150%를 수익금으로 준다는 것입니다. 학자금 대출에 쪼들리는 생활을 하던 저에게는 정말 고마운 제안이었는데요. 저는 당장에 2,000만 원을 대출받아 A에게 투자를 부탁했답니다. A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매달 이자를 대납해주며 투자금이 잘 불어나고 있다고 안심을 시켜줬는데요. 이상하게도 2개월이 지나자 약속된 수익금은 커녀 연락조차 슬슬 피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불안한 마음에 A에게 같이 투자한 친구들을..

(혜화) 돈 앞에 흔들린 우정

이번 달 7일 해외 원정 도박에 중독돼서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죽마고우의 빈집을 범행대상으로 선정, 약 6,5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절취한 3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피의자는 우연히 마카오 카지도 도박장에 출입하였다가 8,000천만 원이 넘는 거액의 돈을 딴 후 다시 잃게 되자 다시 그 돈을 따기 위해 대출까지 받아 가며 도박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출받은 돈까지 모두 도박으로 잃었음에도 제2금융권 및 피해자와 주변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서까지 도박을 하는 등 심각하게 도박에 빠져들어서는 급기야 절친한 친구 집에 침입하여 우정마저도 배신한 범행을 저지른 것입니다. 평소 친구였던 피해자가 현금을 많이 보관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었고 어릴 적부터 피해자의 집에 놀러 갈 때 이웃집 지붕을 타고 왕..

(금천) 가장 무서운 폭력은 무관심입니다.

팍팍한 경쟁과 삶에 힘들고 지쳐 다 포기하고만 싶은 아이들에게 괜찮다고..넘어지면 다시 일어서면 되는 거라고 어깨를 토닥여줄 수 있는.. 함께 이야기를 들어주고 손 내밀어 잡아줄 수 있는.. (출처_KBS 월화드라마 '후아유-2015')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KBS 월화드라마 '후아유-2015' 모두들 재미있게 보셨나요? 드라마 속 정수인을 죽게 한 것은 직접적이고 물리적인 학교폭력이 아니었습니다. 정수인을 죽게 한 것은 바로 '무관심'이었죠. 정수인은 뇌 수막염으로 당시 담임 선생님의 수업 시간에 책상 의자에 앉은 상태로 기절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그냥 수업 시간에 자는 것으로 알고 전혀 관심을 갖지 않았죠. 수업시간이 끝나고 반 학생들이 집으로 돌아갈 때에도 누구도 정수인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

(동작) 동작경찰과 함께 학교폭력근절, Together We can

(동작) 동작경찰과 함께 학교폭력근절, Together We Can 밝은 내일을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건전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 동작 경찰과 함께 모두가 동참해볼까요? 배드민턴 프로그램을 통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이에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동작 경찰~!! 친구들과 선생님, 그리고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배드민턴을 즐기며 몸과 마음으로 소통하고, 간식도 먹으며 그동안 학업으로 인해 소홀했던 친구와의 대화도 나누었어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폭력이 아닌 운동으로 승화하며, 학교폭력 예방도 함께~!! 동작 경찰과 동작 청소년 문화의 집이 공동으로 제공하는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

(동작) 태권도 배우며, 학교폭력도 격파!!

(동작) 태권도 배우며, 학교폭력도 격파!! 학교폭력으로 아직도 많은 학생이 고통 받고 있어요. 동작구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실태 조사를 한 결과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우리와 조금 다른 외모,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교폭력에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서울 동작 경찰서에서는 이런 학교폭력의 피해를 막기 위해, 관내의 한 태권도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폭력에 쉽게 노출될 우려가 있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게 1년간 무료로 태권도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 태권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하였어요~^^ 넓은 인품만큼이나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 동작경찰서 외사계에 근무하는 이남희 경사죠. 우리 학생들에게 도복과 승단심사비는 사비로 직접 전달을 하였다는~~~^^ 짝짝짝~!! 체육관 관장님..

(동작)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명예경찰 문화 힐링캠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명예 경찰 문화 힐링캠프 학교폭력 이제는 없어져야 합니다!! 서울 동작경찰서와 명예 경찰소년단 30명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선도 그룹을 조성하기 위해 문화 힐링캠프를 다녀왔습니다~^^ 단체생활을 통하여 준법정신을 배우고 건전한 자아를 형성하는 우리가 바로 자랑스러운 명예 경찰이에요!!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에 승차하여 바로 출발?? “잠시만요!! 우리 안전수칙 교양하고 갈게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안전수칙 점검은 필수라는 점 기억하세요!! 안전띠 모두 착용하셨나요? 그럼 출~~~발!! 드디어 목적지인 국립중앙박물관에 도착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신이나 들떠 있는 모습이에요^^ 하지만 역시 질서를 잘 지키는 명예 경찰소년단 여러분 최고예요~!! 아이들은 박물관 전시공간..

(은평)친구들을 위한 '또래지킴이'가 될게요!

친구들을 위한 '또래지킴이'가 되겠습니다.매년 하는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이 똑같으면 재미없잖아요? 학교생활을 힘들어 하는 주변 친구들을 도와주는 '친구지킴이'역할과 교내 선도활동의 주역이 될 제15기 명예경찰소년단발대식은 다문화박물관 축하공연, 경찰장비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뤄졌어요. 다문화가정을 이해하고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해 초빙한 베트남에서 오신 레민홍 선생님의 당짠(Dan Tranh, 베트남 식 가야금) 연주에 포돌이는 덩실 덩실 춤추고 커피 생산지로 유명한 케냐에서 오셔서 CCM가수로 활동 중인 다니엘 선생님의 노래에 포순이가 반하자 살짝 삐친 듯한 포돌이 그러나 어느새 핸섬보이 다니엘의 노래에 빠져 같이 춤추고 보는 이들도 함께 춤추고 즐기게 되는 발대식 축하공연 한껏 활기 ..

(종암) 봄을 맞아 꼬꼬마 친구들이 석관파출소에 놀러왔어요~

봄을 맞아 꼬꼬마 친구들이 석관파출소에 놀러왔어요~ 4월 10일 종암경찰서 석관파출소에 아이꿈터 어린이집 우주반 어린이들이 기습방문을 했습니다!!! 쭈뼛쭈뼛 들어가야 할지 말아야할지~ "저기,,, 우리 들어가도 돼요?,," 망설이는 아이들의 손을 이끌고 석관파출소 팀장은 당황하지 않~고 어린이들 앞으로 다가와 경찰관이 어린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하는 일을 천천히 설명해주네요~ 초롱초롱~ 친구들의 눈빛도 반짝반짝 빛이 나요! 그런데 갑자기 한 아이가 손을 번쩍! 듭니다! “저희 순찰차 타고 싶어요~!!” 순찰차에 탄 꼬꼬마 친구들은 직접 마이크를 “후~후~” 불어보기도 하고, 운전대를 잡고 휙휙 돌려 보기도 하고~ 밖에 있던 친구들은 마이크 소리에 깜짝 놀랐다가 이내 까르르르~~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