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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센터 3

(혜화) 종묘공원의 든든한 지킴이를 소개합니다!!!

종묘공원은 조선시대 임금과 왕비의 위패를 모시던 왕실의 사당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세계인이 찾는 관광명소입니다. 혜화경찰서 종로5가파출소 정옥현 경위는 올해 3월 종로3가 치안센터로 발령받았습니다. 종묘공원 부근에 위치한 종로3가 치안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공원 치안 관리와 노인상대 범죄예방을 위한 중요한 거점입니다. 종묘 근처에서 순찰을 하다 보면 노숙자와 쪽방촌 사람들 같은 다양한 사회약자들을 만나게 되는데 노숙자 김모 씨(60세, 남)도 그 중 하나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더운 날씨에 힘없이 걷던 노숙자인 줄 알았는데 손가락 마디가 온전치 않았습니다. 사정을 알고 보니 김씨는 당뇨로 고생하다 치료받을 돈이 없어 합병증으로 손가락과 발가락 일부를 잃은 상태였습니다. 정옥현 경위는 매일..

(동작) 미래의 경찰이 되기 위한 꿈나무들의 첫 걸음

미래의 경찰이 되기 위한 꿈나무들의 첫 걸음 여러분들은 현재의 직업을 가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였나요? 누구나 학창시절엔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이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데요. 여기 국사봉중학교에 다니는 장래희망이 경찰관인 남학생 2명이 동작경찰서 사당지구대를 방문하여 직업체험활동을 하였습니다. 학생들이 평소 경찰관에게 가지고 있던 궁즘증에 대해 지구대에서 가장 베테랑 선배경찰이 친절하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척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동작경찰서 사당지구대 우리 학생들은 역시 경찰 장비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요~^^ 위급한 상황에서 최소한의 물리력으로 상대를 안전하게 제압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물건이죠. 나도 진..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 그 이름이 궁금해!

친구와 우리 동네 파출소 앞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친구 말이 "야! 파출소가 뭐니? 지구대겠지!"하는 겁니다. 친구의 말이 맞는 것 같아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우리 동네 어귀에 있는 경찰관서의 이름은 정확히 '▽▽파출소'였습니다. 그래서 내가 친구에게 "지구대 아니거든" 했더니 자기네 동네에 있는 경찰관서의 이름은 '△△지구대'라는 겁니다. '지구대' '파출소'는 다른 건가요? 사람들이 헷갈리는 우리 동네 경찰관서의 이름을 지금부터 뉴스레터에서 쉽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경찰 업무를 총괄하는 경찰관서는 '서울지방경찰청'입니다. 물론 상급기관으로 '경찰청'이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종로구 내자동에 있고, 경찰청은 서대문구 미근동에 있습니다. 필자가 가끔 택시를 타고 "서울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