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오후 7시만 되면 청소년들이 하나둘 모여드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청소년 무료식당! [러~브 투게더] 노원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와 상계교회, 노원구청이 협업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행초기에는 몇몇 비행청소년들만이 주로 이용했지만 지금은 입소문이 나면서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많은 학생이 찾아오고 있는 곳입니다^^ [러브 투게더]는 2014년 11월 7일을 첫 시작으로 위기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가정식을 무료로 제공하여 매주 찾아갈 수 있는 돌봄의 장소를 마련하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는 잠시나마 휴식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러브 투게더에는 이런 사연도 있습니다~ #지방에서 무작정 가출해서 서울까지 올라온 고3 학생... 한 달가량 찜질방과 피씨방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