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신혼여행 갔는데 숙소없어... 노숙할 뻔

2016. 4. 25. 17:15

악몽이 된 허니문

 

 

바야흐로, 봄이 왔네요

결혼시즌 답게,

봄을 맞아 여기 저기 웨딩마치도 많이 올리고 있네요~^^

딴 딴 따단~ 딴 딴 따단

 

]

 

결혼식을 올리고 부푼 꿈을 안고 드디어 신혼여행에 나섭니다.

 

그런데!!

 

지난해 11월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 A.

호텔 체크인을 시작할 때부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애초 최고급 시설에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약했지만 예약 내용이 달랐던 것입니다.


<A/ 신혼여행 피해자> “리조트에 가니까 아무것도 돼 있지 않고 심지어 방값조차

지불이 안돼 있었고 음식값도 저희가 따로 지불을 해야 되는 상황이었어요

 

그래도 A씨는 나은 편

아예 신혼여행을 출발하지도 못한 신혼부부도 있었습니다.

지난해 12월 결혼한 B씨 부부는 요트를 타고 스파를 즐기는 일정 등을 신청했지만,

신혼여행 일주일을 앞두고 여행사가 파산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B/ 신혼여행 피해자> “그 소식을 들으니까 눈물 밖에 안나더라고요. 결혼생활 처음

시작하는 사람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2008년 여행사를 시작한 C씨는 처음엔 승승장구했지만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면서 2014

에는 자금 압박을 시달렸습니다


결국 도주하였고

신혼부부 45쌍은 신혼여행을 떠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15.11.30 서울종로경찰서 수사과에 고소장이 접수 된 후,

 

 

범죄피해자 모임(인터넷 카페)을 통해 고소인 외 피해자들의 피해사실을 확인하고 접수를

독려하는 동시에,

피의자의 해외도주를 막기 위해 출국금지(12.4)하는 한편,

신속하게 소재수사를 실시하고 체포영장 발부(12.31)하여 16.3.31 피의자C씨를 검거 하여

구속영장 발부(4.3) 받아 추가 피해 내용 등 수사중에 있습니다.

 

현재 까지 나온 피해 내용은 신혼부부 45, 피해금액은 2억원이 넘습니다.

 

이번 사건은

1. 예비부부가 결혼 준비로 바빠 예약 진행 상황을 챙기지 못한다는 점

2. 예약 시 현금 사용을 유도하여 피해 회복에 어려움을 이용하였습니다.

 

여행사를 통한 여행을 계획할 경우,

1. 계약서 작성

2. 카드결제

3. 기획여행보증보험 가입 여행사 여부 확인

4. 항공권 발권

등 진행상황 수시확인 등에 유의하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종로)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전화금융사기!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2015. 10. 28. 16:09

힘차게 하루를 시작하는 분주한 사무실의 아침!


한 여직원이 어디선가 걸려온 전화를 붙들고 안절부절못해하며 한참을 통화 중입니다.
걱정이 된 동료 직원이 무슨 일이냐고 묻자
검사로부터 걸려온 전화라는 말만 할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2시간 동안 통화가 계속되었고


뭔가 수상함을 느낀 동료들이 검사 사칭하는 자 아니냐고
보이스피싱 같다며 만류하였으나
여직원은 개의치 않고 돌연 밖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 뒤로 여직원이 연락도 두절되고 사무실로 돌아오지 않자


걱정이 된 동료는 급하게 112로 신고를 했습니다.


"동료가 검사 사칭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연락이 두절됐어요."

위험을 직감한 관수 파출소 경위 이석호, 신연수는 대상자의 인상착의를 파악 후,
신속히 관내에 있는 관련은행에 전화하여 여직원 방문 여부를 확인하였으나 찾지 못하였다.
초를 다투는 사안이기에 가장 빠른 신병 확보 방법이 위치 추적이라 생각한
출동 경찰관은 절차에 따라 위치 추적을 의뢰!


다행히도 바로 신병을 확보하였고 여직원은 옆 관내 은행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위 이석호와 신연수는 신속히 옆 관내 은행으로 출동하여
매의 눈으로 입출국 창구에 있는 여직원을 발견!!
모든 은행 업무의 중지를 요청하자 아직도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여직원은
오히려 경찰이 어떻게 알고 왔느냐며 반문했습니다.

 


손에는 아직도 그 의심스러운 자와 통화중인 전화기가 들려있었습니다.


여직원에게 걸려온 전화는
“당신의 통장이 지금 범죄에 연루되어 언제 돈이 인출될지 모르니
지금 불러주는 계좌로 돈을 이체하여 안전하게 보관하라"라는
전형적인 검사 사칭 보이스피싱으로
여직원이 전화를 끊지 못하게 하고 계속 통화를 유도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여직원은 정기적금통장 5개를 모두 해약하여 현금 2천만 원을 찾아
대포통장으로 입금하기 직전의 상태였습니다.


다행히도 출동한 경찰관들의 재지로 입금을 막을 수 있었지만
어안이 벙벙한 여직원은 경찰관들의 설명을 듣고 본인도 은행에 종사하는데도
이런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에 부끄러워하고 실망했지만,
누구나 당할 수 있는 범죄라며
진심으로 위로하고 또 위로하자 연신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평소에는 나는 절대 안 당하겠지 생각하다가고 나도 모르게 피해를 입게 된다는 보이스피싱!
이번 사건은 적극적인 동료들의 도움과 경찰의 도움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습니다.

사이버 경찰청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보이스피싱 수법 및 피해 예방법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이버 경찰청 - 전화금융사기 10대 유형

http://www.police.go.kr/portal/main/contents.do?menuNo=200373


 

(종로)작은천사들의 '라파엘의 집'

2015. 10. 26. 16:43

종로구 체부동에 작은 천사들이 모여 사는 곳이 있다고 해서
소개를 할까 합니다~ 그곳은 바로!

 

‘라파엘의 집'

라파엘의 집은 1986년 9월 29일에 세워져
현재 시각 중복·중증의 장애를 가진 20여 명의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는 삶의 보금자리입니다.
1986년이면 벌써.... 약 30여 년 전이네요~
그 당시만 해도 장애인들은 모두가 남이었고 소외되던 시절..
장애의 고통도 참기 어려웠지만
그들을 바라보는 낯선 시선과 거리감이 오히려
더한 고통이었다고 합니다.

시절이 많이 흘러 이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부분으로 인식이 변화돼 많은 분들이 라파엘의 집을 후원하는데요
종로경찰서에서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은 종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언니들이 천사들을 만나기 위해
라파엘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입구부터 보이는
아이들의 작품과 개개인의 초상화까지~


봉사활동을 위한 편한 사복으로 준비 완료!

우선 준비해온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곳곳에 아이들의 예쁜 모습이 담긴 사진도 전시해 놓았네요 ^^

잠시 아이들과 인사 후
상쾌한 식사를 위해 점심시간 전 대청소 시작~

쓱싹쓱싹!! 열정적인 뒤태! ^^;

청소 후 맛있는 점심시간~
전문 선생님들은 1대 1로 아이들의 식사를 담당하지만


우리 서툰 여경 언니들은 둘이서 한 아이의 식사를 담당했습니다.
아이가 불편하지 않게 최대한 노력했는데
식사가 편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해서 즐거웠던 만남
천사들 다음에 또 만나요~

 

 

 

 

 

 

 

 

 

 

 

 

 

 

 

 

 

 

 

 

 

 

(종로) 추석을 맞이하는 종로서 경찰관들의 자세

2015. 9. 25. 06:36

민족의 명절 추석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파출소 직원들도 추석맞이에 앞장섰는데요.


' 내 구역엔 범죄란 없다~! '

추석 전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하여 범죄 사전 예방에 주력하였습니다.


관내 금융기관 cctv가
잘 작동되는지, 혹은 취약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기.

현금을 다액 취급하는 편의점, 금은방 등 순찰.


 

야간에도 혼자 근무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편의점 직원을 위해 편의점 강. 절도 예방법 및 대처요령에 대하여 홍보하고

범죄 예방 스티커 부착하기.


CCTV 작동 여부 등 안전점검을 실시.

 

112허위신고도 있을 수 없습니다!


또한 추석하면 떠오르는 것 풍성한 먹거리!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불량식품이
우리의 건강한 추석 밥상을 위협해서는 안되겠죠.

 

장터에 나가 불량식품 근절도 홍보합니다.


범죄가 생길 틈이 없도록 구석구석 꼼꼼히 살피는 경찰관들!

이제 거리로 나가 볼까요
시민과 함께 하는 민경협력 순찰을 실시합니다.

<관수 파출소>

 <삼청 파출소>

<옥인 파출소>

<종로 2가 파출소>

 

귀여운 꼬마 순찰대도 추석 전 방범순찰을 위해 출동!
<사직파출소>


시민들과 직접 이야기하며
추석 영업 시 애로 사항 및 범죄 발생 시 대처 방법도 홍보하고
시민과 가까이 있는 종로경찰임을 알리는,
시민에게 든든한 경찰관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는 종로경찰입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경찰관이 되고 처음 추석을 맞이하는
종로서 신임직원들의 자세도 잠~시 엿보고 마치겠습니다.

먼저 옥인 파출소 김지원 순경 통인시장 순찰기


건강한 추석! 불량식품 근절을 홍보하기 위해 나선 김지원 순경

 

       
혼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시장 상인 대부분 어르신들이기 때문에
공손함을 유지하는 신임 경찰관의 모습이랄까요? ^^


종로 2가 파출소로 넘어가면
또 다른 신임순경. 윤석훈 순경도 추석 전 방범 순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데요


메모.


메모.


메모. !


메모지와 펜이 손에서 떠나질 않는데요~

'추석을 준비하며 해야 할 일들!' 정도가 쓰여 있을까요?
무엇이 쓰여있을지 궁금해지네요 ^^

배움의 자세 또한 신임 순경의 바람직한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는 동기 사이 ^^


금융기관, 현금다액취급업소, 시장 등
추석 전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


종로경찰서 경찰관들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지역주민 모두에게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종로) 예술 문화활동 종로서와 함께라면 어렵지 않아요~

2015. 9. 24. 16:10

종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생활 활성화를 위하여
‘ 먹과 붓으로 한뜻을 이루는 사람들의 모임 ’ - ‘ 서우회 ’를 운영하여
문방사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서우회’는 적극적인 청소년들의 참여로 올해 초 작년에 이어
제2회 ‘문방사우’ 서예 작품 및 활동사진 전시회를 개최하였는데요.


전시된 자신의 작품을 본 청소년들이
매우 뿌듯해하며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청소년들이 학업의 부담과 학교 밖의 편견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떨쳐 낼 수 있는 이런 좋은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뭐가 없을까... 고민하던 우리 여성청소년과!


문방사우의 연장선으로
이번에는 ‘캘리그라피’를 배워보고자
우리 '서우회' 청소년 친구들이 종로경찰서로 모였습니다.


그런데.. 좀 생소한 단어인 ‘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무엇일까요?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미술 대사전(용어 편), 1998. , 한국사 전연구사)

쉽게 말해 손으로 아름답게 그린 문자 정도라고 하면 될까요?

 

 

청소년들은 10월 한 달 동안  모 디자인 회사의  재능기부를 받아 
전문적인 캘리그라피 실습을 하기로 했답니다.  

앞으로 배우게 될 캘리그래피에 대한 설명을 듣는 청소년들의 진지한 자세~

캘리그라피가 개성적인 표현이 중요시되는 문화활동인 만큼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아름답고 개성 있는 글자를
얼마나 멋지게 만들어 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기대기대 ~~^^

 

 

 

 

 

 



이외에도 영화와 연극 관람, 각 분야의 멘토를 초청하여
꿈을 나누는 자리도 갖게 될 것입니다.


한 달동안 열심히 교육을 받은 후
11월에 캘리그라피로 만든 카드 및 연하장을 제작하게 되는데
한 달 뒤 우리 청소년들의 실력이 얼마나 발전할지....
응원해 주시고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종로)종로서 SPO와 함께 꿈을 찾아 보아요~

2015. 9. 22. 15:33

종로경찰서 SPO들이 세검정 초등학교에서 열린
'드림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포돌이, 포순이를 소환~! 출동하였습니다.
'드림 콘서트'는 '여러 가지 직업들 중 한두 개를 선택하여 설명도 듣고 체험도 하는 행사인데요.

 


2014년 말에 개정된『한국직업사전』를 보면
총 11,440개(본 직업명 5,662개, 관련 직업명 5,778개 포함)의 직업이
수록되어 있다고 하네요. (한국고용정보원)
어마어마하쥬~?


그중에서도 어린이들이라면 한 번쯤은 꿈꿔본다는 경찰. 충성!
 

경찰 부스를 선택한 친구들은
경찰이란 무슨 일을 하는 사람들인지
어떻게 경찰이 되는지 듣고~


경찰들의 활약이 담긴 홍보동영상을 시청하는데

특공대 영상에서 눈을 떼질 못 하네요 ^^


특공대도 멋지지만 경찰하면 떠오르는 것은?
멋진 제복과 범인을 묶어두는 수갑이죠 ^^
제복을 입은 멋진 누나.. 이모와 수갑을 채워보는 시간을 갖고
아이들에게 수갑 채우는 방법에 대해 열심히 알려 줍니다.

이제 실습을 해볼까요?

우리 아이들이 영화나 TV에서 본 격한 장면들을 따라 하는 바람에
언니, 이모 경찰관들의 팔목이 남아나질 않았다는 후문이.... ?전해지네요^^;
그다음엔 삼단봉 체험하기도 진행되었고..

마지막으로


인기 짱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하는 포토 타임~
폴라로이드로 사진을 한 장씩 찍어 선물하여 추억 쌓기!
오늘 직업탐방으로 우리 아이들이 이 시간을
재밌게 보내고 경찰 직업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면
그것으로 만족한 시간이었습니다~
꼭 경찰이 아니더라도
꿈을 꾸는 어린이들을 위해, 꿈을 찾는 어린이들을 위해
우리 종로경찰서SPO는 열심히 달립니다~
쭈~~욱~!

 

(종로) 옥인파출소의 하루

2015. 8. 28. 09:38

오늘도 종로구 옥인 파출소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다 함께 안전한 우리 동네 위한 파이팅을 외치며 오늘 하루도 스타트~!


상쾌한 아침 8월 중순을 넘기며 휴가철 막바지에 접어드는 요즘
주택가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주택가 순찰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민들이 편안하게 여름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빌라 구석구석 및 가가호호 방문하며,
걸이형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취약지역에는 창문형 경보기를 설치! 


깜짝 메시지도 잊지 않습니다.


사랑합니다. 주민 여러분 ♥

다음 코스~
동네 상가를 방문해볼까요
앗 이동하는 길에 건축폐기물이 잔뜩 쌓여 있는 것이 보입니다.

주인은 80대 할머니!
"아따 내가 치울 테니 걱정하지 말어!“
난감한 상황이네요 ~
할머니는 10여 분 동안 말할 기회, 한 번도 주지 않고
혼자서 질문하고 대답하시는데 따발총처럼 쏘아대는 말의 홍수를 당해낼 수가 없습니다;
할머니 눈치를 보며.. 치우신다니 믿고 일단 순찰을 계속하겠습니다


상가를 돌며 막간을 이용한 방범홍보 활동 범죄 예방 홍보!

언제나 가까이 있는 경찰임을 알리고
범죄가 발생했을 때 대처 요령을 알리는 깨알 교육 중 ~

통인시장으로 들어서니


"스발로마~~"
방금 지나왔는데 누가 싸우나?
가서 보니 할머니 한 분이 짬을 내서 중국어 단어를 열심히 외우고 계시는데..
"중국 사람들이 많이 오니까 중국 말을 배워야 해"
중국 말로 '츠발로 마'는 '식사하셨어요'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귓가에 계속 맴도는 '츠발로로 마’ 왠지 기분이.. ^^;
이젠 마주하는 얼굴들마다 자연스러운 미소가 낯설지 않습니다.


지역 주민을 떠난 지역 경찰은 존재할 수 없기에
우리의 작은 관심과 정성이 지역주민들에게는 큰 위안이 될 수 있기에
시장을 꼼꼼히 살핍니다.


시장을 지나오면 어르신들이 모여 있는 작은 팔각정이 있습니다.
가끔 소소한 음악회도 열리고 어르신들이 잠시 쉬었다 가시는 이곳
오늘은 팔각정에서 노숙을 하신다는 할머니가 있어
간식을 함께 하고자 들렸습니다.


어르신들과 음료도 마시고 소소한 얘기를 하며
적적하신 어르신들의 마음도 달래드리면 팔각정 미션 클리어~

어둠이 내릴 즘 옥인 파출소 관내 명소 중 한 곳인
수성동 계곡 순찰을 가보겠습니다.
조선 3대 명필 중의 한 분인 "안평 대군 "이 살던 곳이고
조선시대 삼대 화가로 불리던 겸재 정선의 고향으로
주민들은 더위를 식히러, 요즘엔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찾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는데 개중에 술을 가지고 와서 정자나 벤치를 선점하고
늦게까지 소란스럽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신고가 심심찮게 접수되고 있어
방범순찰차 한 바퀴 둘러보는 중

이 일대 해맞이 공원에
청소년들이 귀가를 안 하고 우르르 몰려 있네요.


아빠 혹은 삼촌 같은 마음이 발동..
사랑의 눈빛 레이저와 함께 청소년 선도활동!


아 이제 밤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옥인 파출소 자율 방범대원들과 함께
야간 순찰을 하려고 합니다!  

범죄예방 및 4대악에 대한 교양 및 방범순찰에 대한 교육 후 현장으로~

의욕이 넘치는 우리 자율방범대원들 덕분에 마음이 든든하네요.
함께 빈집 신고 접수된 집과 밤늦게까지 영업하는 상점들을 돌며

방범순찰도 하고 주취자 귀가 작전에도 투입!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면서 밤새 사건 사고가 없길 바라는 것은
경찰관이나 자율방범대원이나 모두 같은 심정이네요^^

이렇게 옥인의 하루가 지나갑니다.
꼼꼼한 방범순찰로 범죄를 예방하고
상인들에게 범죄 예방법 및 대처 방법을 홍보하며
주민과 함께 하는 종로경찰!
안전한 종로 · 행복한 주민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가요 ^^

 

 

(종로) 배워야 살린다~!

2015. 8. 28. 09:31

 

지난 17일 오전 다급한 목소리의 112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순찰 중이던 사직파출소 이재구 경사는 무전을 듣고 바로 신고 장소로 출동!
신고내용은 다급히 살려달라는 말만 반복할 뿐이었습니다.


가정폭력 사건이라고 생각하고 신속하게 핸들을 돌려
신고 장소에 도착하였고 모여 있던 주민들이
순찰차를 보자마자 다급하게 빨리 건물 2층으로 올라가 보라고 했습니다.
한달음에 올라가 보니
한 남성이 2살 남짓한 아기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 눈이 이미 돌아가고 호흡까지 멈춘 상황..
경찰교육을 통해 CPR(심폐소생술)을 익힌 이재구 경사는
아기를 넘겨받아 교육받은 대로 즉시 CPR을 실시!


함께 출동한 황준현 경위는 아기의 상태를 출동 중인 구조대와 교신하며
CPR의 구체적인 방법을 전달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다행히 아기는 얼마 뒤 의식을 되찾았고
때마침 도착한 응급차가 아기를 근처 병원으로 후송하였습니다.

19개월이 된 아기를 목욕시키다가 갑자기 아기가 의식을 잃어 매우 놀란
다급한 엄마의 절규에 동네 주민들과 경찰이 신속하게
대처하여 다행히 한 아이의 목숨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아기의 증상을 병원에서는 ‘열 경기(열성경련)’라고 진단했습니다.
열병기는 열이 오르면서 뇌가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경련을 일으키는 증상이며
열병기가 나더라도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지만
의식을 잃고 호흡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골든타임'인 5분 이상 지속하면
뇌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기의 아버지는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동네 이웃들과 경찰의 도움 덕분에 지금은 딸이 건강을 되찾았다"며
"당시 도와준 이웃과 경찰관에게 너무 감사한다."고 말했답니다.
심폐소생술을 한 이 경사는 "경찰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이라며
"나보다는 이웃들이 초기에 잘 대응해서 아기가 무사한 것"이라며
공을 주민들에게 돌렸습니다.

경찰청에서는 각 지방청 경찰서 단위로 직원들에게
CPR 교육을 하고 있는데 매순간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열정이
위기의 순간에 교육의 힘이 발휘된 것 같습니다.
배워야 살린다~~!!

(사직파출소 꽃 순경 한유나의 CPR교육모습입니다^^) 

 

 

 

(종로) 부축빼기범 너 딱걸렸어!

2015. 7. 29. 16:18

7월 말 어둠이 내린 새벽 어둠 속 한 택시가 인사동 ☆☆빌딩 쪽을 서행해서 다가옵니다.


곧이어 택시에서 기사가 내리더니
빌딩 앞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들어 버린 한 남성에게 다가갑니다.

술에 취하기 전 택시를 부른 것일까요?
기사가 남성의 몸을 막 뒤지는 것을 보니 손님을 태우기 위한 택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기사는 남성의 몸을 열심히 수색한 뒤 지갑과 휴대폰을 들고 부리나케 본인의 택시로 직행!!
이것은 요즘 많이 발생한다던 부축빼기 수법의 절도!


하지만 이 광경을 지켜보는 이가 있었으니....

그 사람은 바로..
종로경찰서 종로 2가 파출소의 경위 정성안, 경위 정기진!
이 두 경찰은 주변에서 거점근무를 하던 중 택시의 움직임이 수상하여
매의 눈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


경위 정기진, 정성완은 곧바로 택시를 따라가 정지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도둑이 제 발 저린 택시기사는 도주를 선택!!
어라?!!
부축빼기범을 다수 검거하여 자랑스러운 종로경찰로 선정된 적이 있는
정기진 경위.
부축빼기범을 이대로 보낼 수 없겠죠?
도주하는 택시를 따라가 삼단봉을 이용해 택시 유리창을 1회 내리 치자
기다렸다는 듯이 전속력으로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기사가 이미 흥분하였고 따라가기에는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도주하는 순간 택시번호를 확인한 후
전산조회 등 택시를 수소문하여 택시기사의 연락처를 알아냈습니다.
택시기사에게 연락하니 본인은 그런 일을 한 적이 없다 하며 발뺌하고
당당하게 파출소로 근처로 오겠다는 것.


잠시 후 나타난 택시기사.
만나서까지 본인은 아니라고 발뺌하지만 택시 유리창은 깨져있고,,,,


현장을 전부 목격한 경찰관의 추궁에 범행을 시인..
철컹철컹 당신을 긴급체포합니다!!

 
늦은 밤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대다수의 착한 택시기사분들 이런 사건으로 피해가 가지 않길 바라며
술은 적당히 잠은 편안히 집에서 주무시길 당부드립니다~ ^^


 

(종로) 작은방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을 거예요~~!!

2015. 7. 22. 17:14

종로구 돈의동에 형성되어있는 쪽방촌.

거주하는 주민 대다수가 1인 가구이며,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노약자와
중증 장애인들이 많이 생활하고 있어 생활 여건 자체가 매우 열악한 환경으로
평소에도 자주 순찰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날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쪽방촌을 문안 순찰 중이던
종로2가 파출소 경위 이보영과 경위 김상수는
어디선가 매캐한 냄새나는 것을 감지했습니다.
냄새가 나는 방향으로 신속하게 달려가 방문을 열자
연기가 가득한 방 안에서 타는 냄새가 심하게 났습니다.

다행히 사람은 없었지만 냄비에서 음식물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쪽방에는 80세가량 고령의 노인이 세 들어 살고 있는데 약간의 치매 증상이 있어
음식물을 가스레인지에 올려두고 밖에 나간 후
깜박하고 돌아오지 않아 냄비에 들어있던 음식물이 졸아서 생긴 일이었습니다.

노인과 장애인들이 많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응이 어렵고 방이 다 붙어있어
자칫 대형사고로 번질 우려가 많은 곳인데 화재가 발생했으면 큰일이 날 뻔했다면서
주민들이 초기에 화재를 예방한 경찰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종로경찰서는 적극적인 문안 순찰을 통하여
사회적 약자,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보살피며
우리의 작은 무관심이 그들에게 결코 상처가 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종로) 광화문 인연

2015. 7. 1. 13:25

지난 목요일 밤 세종로 파출소에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광화문 횡단보도 앞에 여자와 아기가 쓰러져 있다는 것!
경찰관들이 다가가 보니 엄마라고 하긴 앳된 여자가 갓난쟁이 아기를 안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의 건강이 염려되었기에
파출소로 동행하여 보호하기로 하였습니다.


경찰관들이 모두 남자이기 때문에 아기를 돌보는 것에
걱정이 되었는지 주변 봉사자 아주머니들께서 동행하셔서
아기를 돌봐주셨답니다.


아기의 청결을 위하여 우선 목욕부터 들어갑니다~~


그 사이 벽규열 경위가 남대문 시장으로 직행!
지인에게 사정을 설명한 뒤 아기의 옷을 협찬(?) 받아
목욕 후 뽀송뽀송해진 아기의 피부를 보호합니다.

 


아기의 피부는 소중하니까요~~


아기를 씻기는 동안 다른 한편에서는 엄마로 보이는 여자에게 자초지종을 들으니
경남 김해에서 무려 5시간 동안 택시를 타고 서울 광화문까지 왔던 것!
다행히 신원을 확인하는 것이 어렵지 않아 바로 남편과 통화가 되었습니다.

여자는 예상대로 아기의 엄마였고 나이는 21살의 어린 엄마였습니다.
남편의 말에 의하면 평소 우울증이 있었다고 합니다.
충동적으로 8개월 된 아들을 데리고 가출을 한 것 같다고..
남편이 아내와 아들을 데리러 온다 하여 모자를 7시간 동안 곁에서 지키며
다행히 남편에게 무사 인계!


하지만 여기서 끝난 게 아닙니다.
그날 함께 했던 자원봉사자들이 다시 한 번 파출소를 찾았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평소 경찰관에 대해 안 좋은 이미지도 많았는데
함께 어려운 사람을 돕고 모자를 자상하게 돌봐주는 모습을 보고
앞으로 좋은 감정으로 경찰관을 바라보고 싶다고 하신거죠.
함께 다과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오해도 풀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종로)뜨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2015. 6. 26. 11:40

요즘 뜨고 있다는 종로구 서촌 주택가 주변.....
명성에 걸맞지 않은 지저분하고 삭막한 철판 벽이 줄지어 있는 이곳에

종로경찰서 옥인 파출소 경찰관들과 배화여고 미술부 학생들이 모인다는 첩보 입수!
딱 봐도 어린 소녀들이 모이기에는 배경이 그리 아름답지 않은 곳인데요~
이들이 이 철판 벽 앞에 모여 과연 무엇을 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이유는 바로!

 
환경미화작업을 통해 좀 더 깨끗하고 보기 좋은 길거리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이곳은 여성안심 귀갓길로 지정된 곳으로
동네 공터를 가리기 위한 가로 14m, 높이 2m의 가림막이 설치돼 있는데
불법 전단지 및 스티커들이 마구 붙어있어 지저분할 뿐 아니라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고 해요.

여성안심 귀갓길이란?
저녁 10시 ~ 심야시간대에 귀가하는 여성들이 많은 길을 선정!
경찰관들이 더욱 세밀하고, 관심 있게 순찰함으로써
여성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보장하는 취지에서 지난 2014년부터 실시된 제도
(서울청 지정 157곳 중 종로경찰서에 12곳)


그리하여 CPTED의 일환으로 시작된 벽화 작업!


☺ cpted(범죄환경개선)
범죄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비상벨 가로등 CCTV 등 방범시설을 확충하고
지저분한 골목길은 벽화작업 및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설치하여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획

 

벽을 깨끗이 정돈하고

 

꼼꼼히 밑그림을 그린 뒤

 

자 색을 입혀볼까요?

 


지붕도 나오고~~

 


소년도 나오는 거 같은데 완성작이 아직은 짐작이 안되네요

 

학생들과 함께 열심히 작업하는
옥인 파출소 조성민 순경과 오은영 순경

마음은 소녀감성~~

앗. 소년이 나왔는데 소녀도 빠질 수 없죠



이것은? 옥인 파출소 소장 박중현 경감의 그.... 옛날 콘셉트 사진?

 

 

자, 여러분은 지금 폭풍 작업의 현장 속에 계십니다.

 

 

 

 

어여쁜 학생들의 안전도 지키고 교통에 방해되지 않도록!

 

 

이틀 동안 노력의 결과물이 나오기 시작한 것 같네요


작업이 끝난 뒤 짤막한 사진 한 컷
작업하느라 많이 힘들었을 텐데
꾸미지 않아도 너무 예쁜 여고생들이죠?


자 그럼 두둥!!
이제 완성작을 보시겠습니다

우리 학생들의 실력 대단하지 않나요?
이리 보고 저리 봐도 너무 사랑스러운 벽화입니다.

 

이번엔 야간 모드~~
도둑이 왔다가 벽화 구경하느라 일(?)을 제대로 못 할 것 같네요 ^^

예쁜 벽화를 본 누상동 김 모 아주머니 왈
‘지저분했던 철판 벽 쪽에서 누가 튀어나올 것 같아 겁났는데
이렇게 관심 갖고 꾸며 주시니 동네 전체가 밝아진 느낌이에요‘

범죄 예방의 일환으로 시작하여
동네 전체의 분위기도 살리고
눈도 즐겁고 마음도 순수해지게 만드는
일석 4조 이상의 프로젝트가 아니었나 생각하며...


벽화 보러 종로구 서촌으로 놀러 오세요 ~~

 

♥재능기부해주신 배화여고 미술부 학생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종로) 꺼내 녹여요

2015. 6. 10. 16:21

 


쉽지 않죠. 바쁘죠.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죠.

.
.

쉬고 싶죠?
놀고 싶죠?


그럴 땐 이 금조각을


숨겨숨겨서

 

꺼내 녹여요.


 

 


 

 

 

 

 

 

 

 

그는 왜 이렇게까지 해야 했을 까요?

'쉬고 싶죠. 놀고 싶죠.'

그렇습니다.


이유는 바로 ... 유흥비 마련 때문!


눈앞에 금조각이 왔다~~갔다~~
다시 팔 토시 안으로 왔다~~ 갔다~~


위의 동영상 속 20대 초반의 남성은
대학교를 졸업한 뒤 종로의 금세공 제조업체에서 아르바이트로 세공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요즘같이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전공을 살려 일을 하는 것은 무척 대견한 일이나...


"일감은 똑같은데,  위 아르바이트생이 일할 때의 작업
완성 전, 후의 일일 금 함량이 확연히 차이가 많아서 의심스럽다."라는
피해 업체 업주의 말에 수사 착수!


위 아르바이트생은 눈앞에 보이는 금조각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미완성의 제품인 18k 금 스틱(약 20돈, 320만 원 상당) 1점을
팔 토시에 몰래 집어넣어 가져 나오는 것을 비롯하여
‘15. 3월 말부터 두 달여 동안 위와 같은 방법으로
총 22회에 걸쳐 무려 3,000만 원 상당의 금반지, 금 스틱 등 귀금속을 상습적으로 훔쳤답니다.


그렇게 노력해서 나온 결과물!!

이것은 말로만 듣던 골드바?


아르바이트생은 이렇게 만든 금을 팔아 컴퓨터‧디지털카메라 등을 구입하거나
유흥비에 사용하였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작업 중인 미완성 제품인
작은 금반지, 금 귀걸이 등을 몰래 가져 나와 금을 녹인 후 팔았는데,
큰 돈이 되는 것을 알고 그 이후에는 대담해져서
더욱 큰 제품인 잡은 스틱을 훔쳐 녹여서 팔았습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하지만 너무 늦은 후회에 지난 일을 되돌릴 수는 없죠.

당신을 형법 제332조 상습절도 혐의로 체포합니다~!

 

 

(종로) 간절했던 통일 염원..오늘만큼은 잃어버린 가방 염원

2015. 6. 1. 20:55

 지난 일요일 광화문 광장에서는
분단 70주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짚어보고 통일을 준비하기 위한
‘이제 하나, 희망찬 미래! “국민과 함께 하는 ‘통일 준비의 장’
'통일 박람회 2015‘가 개최됐습니다.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160여 개 기관이 참가한 큰 행사로
많은 사람이 운집한 만큼 우리 세종로 파출소 직원들도 광화문광장으로 출동~

행사장 배치도를 보고 행사장을  파악하고 광장 구석구석을 살피는 한편,


통일의 염원을 담아  시민들과 어울려  '두둥' 북도 쳐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순찰활동을 하던 중


광화문 광장 해치마당에서 할머니가 가방을 잃어버렸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재빨리 출동하여 할머니를 만나 자초지종을 들었습니다.
할머니는 발을 동동 구르시며
“아침부터 준비하여 인천에서 할아버지랑 통일을 기원 차 나왔는데 이게 무슨 일이람..”
구경을 하다 보니 어딘가에 가방을 깜박 잊고 두고 온 것이었습니다.


경위 김보년, 경사 정재한은 주변 탐문수색을 통해
빨간 체크남방을 입은 20대 남자가 할머니의 가방을 가져갔다는 첩보를 입수.

다행인지 불행인지 가방에 휴대폰도 들어있어서
계속적인 통화를 시도해 봤지만
연락은 도통 안 되고...

" 일요일인 오늘 다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30도가 넘는 불볕더위에 70대인 두 노인이 지칠까 근처에 쉬시게 한 뒤
광화문역 내와 광화문 광장 일대를 1시간가량 수색하였으나 찾지 못하여
낙심하고 계신 할머니를 찾아가 위로하며
다시 한 번 할머니의 휴대폰에 전화를 거는데....

 

"여보세요?"
"네, 경찰관입니다!!"
“네, 저는 세종로 파출소 경찰관입니다만.. ? 분실된 가방을 찾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20대 청년이 할머니의 가방이 유실물인 줄 알고
일이 급한 나머지 광화문에서 지하철로 1시간이 걸리는 고덕동까지 가서
가까운 강동 경찰서 명일 지구대에 맡겨놓은 것이었습니다.

기분 좋은 나들이에서 가방과 분단(?) 될 뻔했는데
금방 찾게 돼서 너무 다행이라며 초조했던 얼굴빛이 가시고 환하게 웃으시는 할머니 ^^
무더운 날씨였지만 포기하지 않고 찾아줘서 너무 고맙다고

경위 김보년 경찰관과 한 컷!

노부부에게 가방이 맡겨져 있는 명일 지구대 가는 길을 설명하여 드린 후
세종로 파출소 경위 김보년, 경사 정재한은
다시 현장 시민들 속으로 ~~

(이후 명일 지구대에서 할머니께 가방을 잘 인계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임무 clear~!)

(종로)BABY BABY 지금처럼만 귀여워 줄래~

2015. 5. 27. 16:13

 지난주 금요일 경찰서에 특별한 손님 9분이 찾아오신다고 하여

아침부터 경찰서가 들썩들썩 손님 맞을 준비로 매우 분주했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 

 조계사 보리수 새싹학교 동자승~

 

그럼, 지금부터 동자승들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져 보겠습니다.

 

승복을 입고 머리는 맨들맨들하지만

카메라를 보며 브이도 하고 하트도 날려주는 모습이 너무 천진난만하네요 ^^

 

 

 

 

질서도 잘 지키는 동자승들이에요~~

" 이제 들어가는 건가요?"
                                                         

"줄을 서시오~~!" 

 

 귀한 손님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자 합장으로 답하는 사랑스런 동자스님 ^^

예쁜 고아라 누나를 보고 입이 떡 벌어지네요 >_<

 

" 뭐가 들어있을까?" 궁금 궁금

 

우리도 그냥 올 순 없죠!!

'대한민국 경찰관 사랑합니다'

경찰 차도 보이고 경찰 얼굴도 보이고 아주 심오하고 훌륭한 멋진 그림을 선물 받았답니다 ^^

감동 감동~~♡

 

선물까지 받았는데 음... 이것으로 끝낼 순 없죠?

짜잔!

정모를 받아드는 동자승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하네요.

'앗, 모자를 저렇게 들어도 멋있군. 나두 한 번...'  

'에고 쉽지 않아...'

 

이제 나도 경찰!
112상황실 견학. 지루할 법도 한데 집중하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아요.

 

개인별로 사진도 찍고 ^^ 


오늘의 하이라이트 동자승들의 귀가를 책임져주실

교통사이드카가 출동했습니다. 충성!


자 그럼 GO Go !!

 

짧은 시간이었지만 동자승들과 함께 동심의 세계로 간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

 

 

 

 

 

(종로)“나 사장 친구야” 편의점 알바생 속여 1700만원 챙긴 피의자 검거

2014. 6. 27. 10:10

“나 사장 친구야” 편의점 알바생 속여 1700만원 챙긴 피의자 검거

 

 

 

생각중세상엔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있고,

친구로⋅동업자로⋅손님으로서 마주치고 싶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실제로 만나봤던 사람들은 그들을 이렇게 묘사합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 학생 : 착한 말투에 자연스러운 행동에 당당함까지 가지고 있어서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

 

 

커피한잔 여러분은 화려한 언변과 능청스러운 거짓말로 상대방을 속이며 현혹시키는 사람을

아십니까?

 

바로, 사기꾼하트2 이라 불리우는 사람들입니다.

 

 

 

 

조심해야 할 건,


사기꾼들은 전혀 사기꾼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자~ 이번에 종로경찰서에서 검거한 편의점 상습 공갈범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

 

 

피의자 임씨는 2008년 가을 편의점에서 사기 범행을 시작하였으며,
그 후 편의점에는 항상 현금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을 계획합니다.

 

 

 

특히, 16~22세의 어린 학생이 근무 하는 곳,
         편의점 업주가 자리를 비운 곳만을 범행대상으로 선정하였고
         가명 연락처가 적힌 가짜 명함을 준비하여 의심을 피하려 했습니다.

 


이렇게 준비를 해서 편의점에 들어가

 

 

 (   돈 내 놔!  )

 

 

“나 사장친구야~ 돈 좀 빌려줄래? 아주 급해서 그래. 1~2시간 안에 갚을게” 라며 가짜 연락처가

적힌 명함을 주었고, 그 자리에서 현금을 받아 직접 지폐를 세어 금액을 확인하며

상대방에게 안심을 줍니다.

 

 (   금고를 열고! 돈 내 놔!  )

 

만약 아르바이트 학생이 의심을 가져 거절할 경우에는 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는 척 겁을 주고

 “계산대 금고를 열어라”며 위협해서 현금을 빼앗았습니다.

 

(피의자 임00은, 이런 수법으로 총 42건에 대해  약 1700만원을 훔쳤습니다.)

 


 

--------------------------------------------------------------------------------

 


그렇다면, 이렇게 대담하게 사기를 친담배2 범인은 누구일까요?

 

 

 

 

종로경찰서는 “편의점에서 근무하다가 사기를 당한 거 같다”는 신고를 접수 하였고,

 강력4팀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CCTV동선을 추적하고 유사수법 사례를 분석하며 피의자를 특정 하는데 주력했고, 공갈⋅절도⋅상습사기 등으로 16건의 지명수배가 되어 있는 임00을 용의자로 지목하여 수사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  이 중에 범인은 누구일까?  )

 

하지만 피의자는 자신이 상습적으로 범행을 저질러 와서 추적을 당할 것을 염려하였고 이에 대비하여,

신용카드 대신 현금만 사용하고 공중전화를 이용하여 지인들과 통화를 하는 등 치밀함을 보이며

꽁꽁 숨었습니다.슬퍼3

 

 

  (   이대로 집에 갈수는 없다 )

 

 

하지만, 강력4팀은 “잡을 때 까지 집에 가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수사하였고,  자주 머물렀던

여자친구가 일했던 직장 부근 건물에서안들려 4일 동안 밤낮으로 잠복하여 범인을 잡았습니다.

 

 

 

  ( 저기!범인이다~ (   두 분 모두 형사 맞아요^^))

 


경찰에게 체포된 임00은 “빼앗은 현금으로 모텔을 전전하며 생활하였으며, 중형 승용차를

렌트하여 여자친구를 만나며 유흥비로 탕진했다. 범행 횟수가 늘어나고 붙잡힐 줄 알았지만

자포자기 심정으로 그랬다”며 자신의 죄를 자백하였고,  2014. 6.7. 구속영장이 발부 되었습니다.

 

 

--------------------------------------------------------------------------------

 

 

 오케이편의점은 하루에도 수백 명의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   가면 )

 

운동복⋅모자 차림의 지극히 평범하고 편안한 모습의 손님으로 가장하였다가

어느 순간 사기꾼으로 돌변하는 그들....

 

 

그들을 어떻게 해야 피해 갈 수 있을까요?

 

 ???

 

 경찰은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대에 편의점 주변에 순찰을 강화하고, 내⋅외부 CCTV설치 여부를

확인하며, 112 신고센터 서버에 업소명, 주소, 전화번호를 미리 데이터베이스화 한 무선비상벨을

구축하고 있지만.. 편의점의 특징이 현금을 보관하며 손님이 뜸한 새벽시간에도 영업을 하고 있어

마음을 놓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편의점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관이 더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만, 업주 분들은

금고 안의 현금보관은 최소한만 하며, 유리벽의 광고 전단지를 없애서 밖에서도 내부가

잘 보일 수 있도록 해주시고  길을 지나가시는 여러분들도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봐주신다면,

범죄의 위협으로부터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합체

편의점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기, 공갈, 절도, 강도의 범죄가 크게 감소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같이 노력해요~

 

 

 

(종로) 경찰관의 메시지 보드 홍보 릴레이!

2014. 5. 23. 16:06

경찰관의 메시지 보드 홍보 릴레이

 

"비정상의 정상화 ⋅ 4대 사회악 근절 ⋅ 정부 3.0"

이런 치안정책 홍보 문구들은 시민들에겐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텐데요.

이 문구들을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종로경찰이 야심차게 준비했습니다!!

바로 '메시지 보드 홍보 릴레이'!

 

 

지난 5월 7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8명의 경찰관이 함께 해주었습니다.

다들 업무로 바쁘다 보니 점심시간을 쪼개서 촬영해야 했지만,  밝은 표정으로 참여해주었답니다. 

  

이제 완성된 사진을 소개합니다.

모델들이 소속된 부서는 어떤 업무를 하는 곳인지도 설명해드릴게요^^


첫째로 <비정상의 정상화>를 주제로 <공공무질서 관행 근절>을 테마로 잡았습니다.

 

 

 

 

 

■ 비정상의 정상화  --------------------------------------------------------

 

 

  이번 기획 홍보의 메인 정보화장비계 김경수 계장입니다~
조지 클루니처럼 흰머리의 중후함과 여유롭고 편안한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슈..슈렉처럼 나왔네요.. ㅡ.ㅡ;; 

그래도 마지막 사진은 조지 클루니 같아 보여요~

 

 정보화장비계

 경찰서와 파출소 직원들이 사용하는 컴퓨터, 네트워크망  정보통신장비 관리 및 경찰장비의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합니다.

 

 -----------------------------------------------------------------------

 

 

 

  경비과 경비작전계 고숙형입니다.

예쁜 얼굴만큼 성격도 너무~ 좋고 일도 열심히 하는 경비과의 보물입니다 ^^ 

 

 경비과 경비작전계

 다중범죄 진압대책 및 경찰인력 운영에 관한 사항 등 경호경비계획 수립 및 시행 업무를 합니다.

 

 

번째로 <정부3.0>을 주제로 <유능한 경찰, 서비스 경찰>을 테마로 잡았습니다.

 

 

■ 정부3.0   --------------------------------------------------------------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김영웅입니다.
연예인 지성을 닮아서 사진을 살포시 넣었다가... 직원들의 항의로 다시 내렸습니다 ^^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범죄의 혐의 유무를 명백히 하여 공소의 제기와 유지여부를 결정하기 위하여 범인을 발견⋅확보하고 증거를 수집 보전하는 활동으로 선거공무원, 사기, 횡령, 배임사건 등 수사합니다.

 

 

 -------------------------------------------------------------------------

  

 

 

 제일 먼저 촬영한 평창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서희준입니다~
신임순경답게 열정과 패기가 넘칩니다 ^^
멋있는 사진이 정말 많았는데.. 각 테마별로 1컷만 분류하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파출소

 112신고 접수되면, 출동하여 범인을 잡아 경찰서로 인계하는 등 경찰서 관할지역 안에서 경찰업무를 일차적으로 처리하는 곳입니다.

 

 

 -----------------------------------------------------------------------  

 

 

 

  보안과 외사계 이숙현 경사입니다.
실제 웃는 얼굴이 너무 깜찍하고 이쁜데~

이번 촬영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한 나머지 많이 찍지 못해서 제 맘에 100% 마음에 드는 사진을 못 찾았어요..

그래도 환하게 웃는 모습이 매우 아름다우십니다. 

 

보안과 외사계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여성을 대상으로 범죄예방활동 등  형사사건과 관련된 외국인 관련 범죄수사 업무를 합니다.

 

 

-------------------------------------------------------------------------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 곽미경 입니다.
사진촬영 마지막 날~ 경찰정복을 입은 모습이 아름다워 갑작스럽게 섭외했습니다.
그런데!!! 사진에는 경찰정복이 스케치북으로 가려져 있네요 ^^;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

 지역경찰업무 계획⋅조정, 협력방범업무 및 범죄예방에 관한 기획 등을 하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4대 사회악 근절>을 주제로 <불량식품, 가정폭력>을 테마로 잡았습니다.

 

 

 ■ 4대 사회악 근절   -------------------------------------------------------

 

 

 

 경무과 경무계장 조대창 경감입니다.
이름이랑 음식이랑 연결지었는데~ 잼있으시다며 흔쾌히 ok해주셨습니다.
이번 사진촬영으로 나영석 pd를 닮은 것도 발견했어요 ^^

  

경무과 경무계

 조직 및 정원관리 등 경찰공무원에 대한 복무규율에 관한 업무와 기본운영 계획수립 업무 등 경찰서 내 다른 업무에 속하지 아니하는 업무, 즉 경찰서의 전반적인 부분을 총괄합니다.

 

 

 -------------------------------------------------------------------------  

 

 

 

 경무과 경무계 최유진 경장입니다...
바로 저예요^^;

별다른 코멘트 없이 패스할게요

  

경무계 홍보담당

 홈페이지, 블로그 등 뉴미디어 관리 및 기자실 운용과 경찰관련 언론 확인 등 국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홍보업무를 합니다.

 

 

(⋇ 포즈에 대한 아이디어와 웃는 얼굴을 예쁘게 담아준
신경섭 행정관(교통과 교통관리계)님께 감사드립니다.)

 

 -------------------------------------------------------------------------  

 

 

이상으로 종로경찰서의 홍보기획인 메시지 보드 홍보 릴레이 1차는 마칩니다.
이제 곧 2단계로 많은 직장인이 이용하는 구내식당과, 메시지 보드 사진을 붙이는 미니 전시회도 열고, 등하굣길 학생들이 다니는 통학로에도 전시회를 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종로경찰서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2-08 20:43
서울경찰 SNS

서울경찰 블로그 관련 문의사항은
seoulpolice@police.go.kr으로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