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가슴 한가운데 영원히 살아있을 그 이름

2017. 6. 5. 17:53



청와대와 경복궁 뒤(북쪽)에 솟아있는 북악산.


옛날,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되면서
'왕가의 기운을 받은 명산'으로 칭송되어
북악산 아래에 조선왕조의 궁궐을 세우고
도읍으로 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서울의 성곽*도 이 북악산을 중심으로 축조되었다고 하니
외적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던 곳이 아니었나 싶네요.

* 성곽 : 도시나 마을을 지키기 위한 군사적 · 행정적 목적으로 쌓은 울타리





당시 서울 성곽을 쌓을 때 4대문* 4소문**도 세웠는데,
현재 북악산에 위치한 청운동에서 부암동으로 넘어가는 곳인 '자하문 고개'는
4소문 중 하나인 '자하문'이 있던 데서 유래된 곳이라고 합니다.

* 4개의 대문: 숭례문(남대문), 숙청문(숙정문, 북대문), 홍인지문(동대문), 돈의문(서대문)
** 4개의 소문 : 홍화문(혜화문), 소덕문, 광희문, 창의문(자하문)





이 자하문 고개에는
365일 24시간 서울 시내를 바라보며
대한민국을 지키는 경찰관이 있다고 합니다.





그 경찰은 바로 故 최규식 경무관입니다.

그의 동상이
이곳에 자리 잡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故 최규식 경무관은 지난 1968년.
청와대를 기습하려던 북한 무장공비를 막아내다 순직한,
호국영령*입니다.

* 호국영령: 6 · 25전쟁, 월남전 등과 같이 조국과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전투를 하다 돌아가신 경찰관과 군인들

(출처 : 국립서울현충원)



혹시 '1.21사태'라고 들어보셨나요?


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 공비 김신조 등 31명이
청와대를 기습하기 위해 서울에 침투한 유명한 사건입니다.




<당시 체포된 북한 무장 공비 김신조(좌측)>


그 당시 故 최규식 경무관은 종로경찰서장으로 재직 중이었는데요,

북한 무장 공비 김신조 일당이 청와대를 기습하기 위해
파주 지역에서 남하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이를 막기 위해 경찰관들을 현장에 배치하고 지휘하였습니다.





무장 공비 일행이 청와대 바로 옆(현재 청운실버센터 앞)에 이르렀을 때
최규식 서장은 그들을 검문하며 막아섰고,
검문을 통과할 수 없었던 공비들이 외투 속에 감추고 있던 총을 꺼내
난사하고 수류탄을 투척하면서 격렬한 총격전이 전개되었습니다.


최규식 서장은 가슴과 복부에 관통상을 입고서도
"청와대를 사수하라”는 마지막 명령을 내리고는
현장에서 순직하였답니다.


이러한 헌신과 희생으로
공비들의 청와대 습격을 완전히 저지할 수 있었죠.





그 이유로
청와대로 가는 길이 바라보이는 자하문 고개에
故 최규식 경무관의 동상을 세워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게 되었답니다.





지난 5월 24일.
서울경찰 NEWS팀이 故 최규식 경무관을 취재하기 위해
자하문 고개로 가보았더니
故 최규식 경무관 동상 옆 자리에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습니다.




<공사 전 모습>


그 곳은 故 정종수 경사의 순직비가 있던 자리인데요,





서울경찰청이 보훈처와 경찰청으로부터 예산을 추가로 지원받아
시작한 개보수 공사 사업이라고 하는군요.




<종로경찰서 현관에 있는 흉상>


정종수 경사도 종로경찰서 수사과에서 재직 중이던 1968년 1 · 21 사태 시
최규식 경무관과 함께 무장 공비와 교전 중 순직한 호국영령입니다.




<정종수 경사의 장남 정창한(오른쪽)씨에게 호국인물 선정증서를 전달하는 이영계 전쟁기념관장
(사진출처: 전쟁기념관 블로그)>


올해 1월에는
전쟁기념관의 '이달의 호국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 우리나라가 어려울 때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키신 호국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하여 매월 한 분씩 선정


이러한 故 정종수 경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은 서울시 재향경우회 및 서울북부보훈지청과 함께
개보수공사, 추모흉상 제작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답니다.





드디어 6월 5일
자하문 고개에 故 정종수 경사의 추모흉상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 거행된 제막식.
故 정종수 경사의 흉상은 순직비 옆에 세워졌습니다.


정종수 경사를 포함한 경찰관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청와대 습격을 포함하여 엄청난 국가적 혼란이 야기되었겠죠?




<국립서울현충원에 위치한 경찰충혼탑>


대한민국엔
최규식 경무관과 정종수 경사뿐만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경찰관들이 있습니다.




<13,700여명의 전사 · 순직경찰관의 명패를 새겨 넣은 추모벽(서울 서대문구 미근동의 '경찰기념공원')>


1945년 경찰 창설 이후 최근까지 전사 · 순직한 경찰관들은
13,700여명이라고 하네요.





국립서울현충원에는 전사 · 순직한 822명의 경찰관들이 잠들어 있습니다.





동작경찰서 경찰관들은 매년 현충일을 앞두고
동료들의 이름이 새겨진 묘비를 닦으며
그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동료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고
우리 국민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거겠죠?



"온몸으로 실천한 숭고한 정신
조국의 가슴 한가운데 영원히 살아있으리"

- 문정희 시인의 「조국의 가슴에 그 이름을 새기노라」' 일부-



그들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들의 가슴 한가운데 영원히 살아있을 것입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경찰이었던 그들.


잊지 마세요.

대한민국 경찰은
언제나 여러분 가까이에 있습니다.










(종로)신혼여행 갔는데 숙소없어... 노숙할 뻔

2016. 4. 25. 17:15

악몽이 된 허니문

 

 

바야흐로, 봄이 왔네요

결혼시즌 답게,

봄을 맞아 여기 저기 웨딩마치도 많이 올리고 있네요~^^

딴 딴 따단~ 딴 딴 따단

 

]

 

결혼식을 올리고 부푼 꿈을 안고 드디어 신혼여행에 나섭니다.

 

그런데!!

 

지난해 11월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 A.

호텔 체크인을 시작할 때부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애초 최고급 시설에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약했지만 예약 내용이 달랐던 것입니다.


<A/ 신혼여행 피해자> “리조트에 가니까 아무것도 돼 있지 않고 심지어 방값조차

지불이 안돼 있었고 음식값도 저희가 따로 지불을 해야 되는 상황이었어요

 

그래도 A씨는 나은 편

아예 신혼여행을 출발하지도 못한 신혼부부도 있었습니다.

지난해 12월 결혼한 B씨 부부는 요트를 타고 스파를 즐기는 일정 등을 신청했지만,

신혼여행 일주일을 앞두고 여행사가 파산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B/ 신혼여행 피해자> “그 소식을 들으니까 눈물 밖에 안나더라고요. 결혼생활 처음

시작하는 사람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2008년 여행사를 시작한 C씨는 처음엔 승승장구했지만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면서 2014

에는 자금 압박을 시달렸습니다


결국 도주하였고

신혼부부 45쌍은 신혼여행을 떠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15.11.30 서울종로경찰서 수사과에 고소장이 접수 된 후,

 

 

범죄피해자 모임(인터넷 카페)을 통해 고소인 외 피해자들의 피해사실을 확인하고 접수를

독려하는 동시에,

피의자의 해외도주를 막기 위해 출국금지(12.4)하는 한편,

신속하게 소재수사를 실시하고 체포영장 발부(12.31)하여 16.3.31 피의자C씨를 검거 하여

구속영장 발부(4.3) 받아 추가 피해 내용 등 수사중에 있습니다.

 

현재 까지 나온 피해 내용은 신혼부부 45, 피해금액은 2억원이 넘습니다.

 

이번 사건은

1. 예비부부가 결혼 준비로 바빠 예약 진행 상황을 챙기지 못한다는 점

2. 예약 시 현금 사용을 유도하여 피해 회복에 어려움을 이용하였습니다.

 

여행사를 통한 여행을 계획할 경우,

1. 계약서 작성

2. 카드결제

3. 기획여행보증보험 가입 여행사 여부 확인

4. 항공권 발권

등 진행상황 수시확인 등에 유의하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종로)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전화금융사기!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2015. 10. 28. 16:09

힘차게 하루를 시작하는 분주한 사무실의 아침!


한 여직원이 어디선가 걸려온 전화를 붙들고 안절부절못해하며 한참을 통화 중입니다.
걱정이 된 동료 직원이 무슨 일이냐고 묻자
검사로부터 걸려온 전화라는 말만 할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2시간 동안 통화가 계속되었고


뭔가 수상함을 느낀 동료들이 검사 사칭하는 자 아니냐고
보이스피싱 같다며 만류하였으나
여직원은 개의치 않고 돌연 밖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 뒤로 여직원이 연락도 두절되고 사무실로 돌아오지 않자


걱정이 된 동료는 급하게 112로 신고를 했습니다.


"동료가 검사 사칭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연락이 두절됐어요."

위험을 직감한 관수 파출소 경위 이석호, 신연수는 대상자의 인상착의를 파악 후,
신속히 관내에 있는 관련은행에 전화하여 여직원 방문 여부를 확인하였으나 찾지 못하였다.
초를 다투는 사안이기에 가장 빠른 신병 확보 방법이 위치 추적이라 생각한
출동 경찰관은 절차에 따라 위치 추적을 의뢰!


다행히도 바로 신병을 확보하였고 여직원은 옆 관내 은행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위 이석호와 신연수는 신속히 옆 관내 은행으로 출동하여
매의 눈으로 입출국 창구에 있는 여직원을 발견!!
모든 은행 업무의 중지를 요청하자 아직도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여직원은
오히려 경찰이 어떻게 알고 왔느냐며 반문했습니다.

 


손에는 아직도 그 의심스러운 자와 통화중인 전화기가 들려있었습니다.


여직원에게 걸려온 전화는
“당신의 통장이 지금 범죄에 연루되어 언제 돈이 인출될지 모르니
지금 불러주는 계좌로 돈을 이체하여 안전하게 보관하라"라는
전형적인 검사 사칭 보이스피싱으로
여직원이 전화를 끊지 못하게 하고 계속 통화를 유도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여직원은 정기적금통장 5개를 모두 해약하여 현금 2천만 원을 찾아
대포통장으로 입금하기 직전의 상태였습니다.


다행히도 출동한 경찰관들의 재지로 입금을 막을 수 있었지만
어안이 벙벙한 여직원은 경찰관들의 설명을 듣고 본인도 은행에 종사하는데도
이런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에 부끄러워하고 실망했지만,
누구나 당할 수 있는 범죄라며
진심으로 위로하고 또 위로하자 연신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평소에는 나는 절대 안 당하겠지 생각하다가고 나도 모르게 피해를 입게 된다는 보이스피싱!
이번 사건은 적극적인 동료들의 도움과 경찰의 도움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습니다.

사이버 경찰청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보이스피싱 수법 및 피해 예방법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이버 경찰청 - 전화금융사기 10대 유형

http://www.police.go.kr/portal/main/contents.do?menuNo=200373


 

(종로) 추석을 맞이하는 종로서 경찰관들의 자세

2015. 9. 25. 06:36

민족의 명절 추석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파출소 직원들도 추석맞이에 앞장섰는데요.


' 내 구역엔 범죄란 없다~! '

추석 전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하여 범죄 사전 예방에 주력하였습니다.


관내 금융기관 cctv가
잘 작동되는지, 혹은 취약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기.

현금을 다액 취급하는 편의점, 금은방 등 순찰.


 

야간에도 혼자 근무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편의점 직원을 위해 편의점 강. 절도 예방법 및 대처요령에 대하여 홍보하고

범죄 예방 스티커 부착하기.


CCTV 작동 여부 등 안전점검을 실시.

 

112허위신고도 있을 수 없습니다!


또한 추석하면 떠오르는 것 풍성한 먹거리!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불량식품이
우리의 건강한 추석 밥상을 위협해서는 안되겠죠.

 

장터에 나가 불량식품 근절도 홍보합니다.


범죄가 생길 틈이 없도록 구석구석 꼼꼼히 살피는 경찰관들!

이제 거리로 나가 볼까요
시민과 함께 하는 민경협력 순찰을 실시합니다.

<관수 파출소>

 <삼청 파출소>

<옥인 파출소>

<종로 2가 파출소>

 

귀여운 꼬마 순찰대도 추석 전 방범순찰을 위해 출동!
<사직파출소>


시민들과 직접 이야기하며
추석 영업 시 애로 사항 및 범죄 발생 시 대처 방법도 홍보하고
시민과 가까이 있는 종로경찰임을 알리는,
시민에게 든든한 경찰관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는 종로경찰입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경찰관이 되고 처음 추석을 맞이하는
종로서 신임직원들의 자세도 잠~시 엿보고 마치겠습니다.

먼저 옥인 파출소 김지원 순경 통인시장 순찰기


건강한 추석! 불량식품 근절을 홍보하기 위해 나선 김지원 순경

 

       
혼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시장 상인 대부분 어르신들이기 때문에
공손함을 유지하는 신임 경찰관의 모습이랄까요? ^^


종로 2가 파출소로 넘어가면
또 다른 신임순경. 윤석훈 순경도 추석 전 방범 순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데요


메모.


메모.


메모. !


메모지와 펜이 손에서 떠나질 않는데요~

'추석을 준비하며 해야 할 일들!' 정도가 쓰여 있을까요?
무엇이 쓰여있을지 궁금해지네요 ^^

배움의 자세 또한 신임 순경의 바람직한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는 동기 사이 ^^


금융기관, 현금다액취급업소, 시장 등
추석 전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


종로경찰서 경찰관들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지역주민 모두에게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종로) 예술 문화활동 종로서와 함께라면 어렵지 않아요~

2015. 9. 24. 16:10

종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생활 활성화를 위하여
‘ 먹과 붓으로 한뜻을 이루는 사람들의 모임 ’ - ‘ 서우회 ’를 운영하여
문방사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서우회’는 적극적인 청소년들의 참여로 올해 초 작년에 이어
제2회 ‘문방사우’ 서예 작품 및 활동사진 전시회를 개최하였는데요.


전시된 자신의 작품을 본 청소년들이
매우 뿌듯해하며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청소년들이 학업의 부담과 학교 밖의 편견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떨쳐 낼 수 있는 이런 좋은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뭐가 없을까... 고민하던 우리 여성청소년과!


문방사우의 연장선으로
이번에는 ‘캘리그라피’를 배워보고자
우리 '서우회' 청소년 친구들이 종로경찰서로 모였습니다.


그런데.. 좀 생소한 단어인 ‘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무엇일까요?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미술 대사전(용어 편), 1998. , 한국사 전연구사)

쉽게 말해 손으로 아름답게 그린 문자 정도라고 하면 될까요?

 

 

청소년들은 10월 한 달 동안  모 디자인 회사의  재능기부를 받아 
전문적인 캘리그라피 실습을 하기로 했답니다.  

앞으로 배우게 될 캘리그래피에 대한 설명을 듣는 청소년들의 진지한 자세~

캘리그라피가 개성적인 표현이 중요시되는 문화활동인 만큼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아름답고 개성 있는 글자를
얼마나 멋지게 만들어 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기대기대 ~~^^

 

 

 

 

 

 



이외에도 영화와 연극 관람, 각 분야의 멘토를 초청하여
꿈을 나누는 자리도 갖게 될 것입니다.


한 달동안 열심히 교육을 받은 후
11월에 캘리그라피로 만든 카드 및 연하장을 제작하게 되는데
한 달 뒤 우리 청소년들의 실력이 얼마나 발전할지....
응원해 주시고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종로)종로서 SPO와 함께 꿈을 찾아 보아요~

2015. 9. 22. 15:33

종로경찰서 SPO들이 세검정 초등학교에서 열린
'드림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포돌이, 포순이를 소환~! 출동하였습니다.
'드림 콘서트'는 '여러 가지 직업들 중 한두 개를 선택하여 설명도 듣고 체험도 하는 행사인데요.

 


2014년 말에 개정된『한국직업사전』를 보면
총 11,440개(본 직업명 5,662개, 관련 직업명 5,778개 포함)의 직업이
수록되어 있다고 하네요. (한국고용정보원)
어마어마하쥬~?


그중에서도 어린이들이라면 한 번쯤은 꿈꿔본다는 경찰. 충성!
 

경찰 부스를 선택한 친구들은
경찰이란 무슨 일을 하는 사람들인지
어떻게 경찰이 되는지 듣고~


경찰들의 활약이 담긴 홍보동영상을 시청하는데

특공대 영상에서 눈을 떼질 못 하네요 ^^


특공대도 멋지지만 경찰하면 떠오르는 것은?
멋진 제복과 범인을 묶어두는 수갑이죠 ^^
제복을 입은 멋진 누나.. 이모와 수갑을 채워보는 시간을 갖고
아이들에게 수갑 채우는 방법에 대해 열심히 알려 줍니다.

이제 실습을 해볼까요?

우리 아이들이 영화나 TV에서 본 격한 장면들을 따라 하는 바람에
언니, 이모 경찰관들의 팔목이 남아나질 않았다는 후문이.... ?전해지네요^^;
그다음엔 삼단봉 체험하기도 진행되었고..

마지막으로


인기 짱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하는 포토 타임~
폴라로이드로 사진을 한 장씩 찍어 선물하여 추억 쌓기!
오늘 직업탐방으로 우리 아이들이 이 시간을
재밌게 보내고 경찰 직업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면
그것으로 만족한 시간이었습니다~
꼭 경찰이 아니더라도
꿈을 꾸는 어린이들을 위해, 꿈을 찾는 어린이들을 위해
우리 종로경찰서SPO는 열심히 달립니다~
쭈~~욱~!

 

(종로) 우리 알렉스 Kim 좀 찾아주세요!!

2015. 8. 28. 13:58

오늘도 열심히 동네를 순찰 중이던
종로 2가 파출소 경위 김남진, 경위 주기환에게
한 중년의 남성이 급히 도움을 요청합니다.


“경찰관님 우리 아들이 애지중지하는 강아지를 잃어버렸어요. 도와주세요”
무전으로 강아지 유실 상황을 알리고 강아지 수색에 나섭니다.
아저씨도 함께 순찰차에 동승하여
속이 탄다며 안절부절못하고 이리저리 구석구석 살피던 중
" 흰색 푸들 강아지로 목걸이에 알렉스 킴이라는 문자가 새겨져있고
현재 관수 파출소에 보호 중’
이라는 무전이 흘러나옵니다.


“ 아이고, 우리 알렉스 Kim이에요. 찾았네요!! ”


다행히 이 애완견은 멀리 가지 못하고 바로 옆 동네에서 헤매고 있었습니다.
빨리 가달라고 재촉하던 아저씨는
애타게 찾던 알렉스 Kim을 보자마자 얼싸안고 기쁜 표정을 감추지를 못 했습니다.


“경찰이 도둑만 잡는 줄 알았는데 이런 것까지 도와주어 정말 고맙습니다.”
“별말씀을요. 가족 같은 반려견인데 당연히 도와야죠.
 빠른 시간 내에 강아지를 찾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앞으로 제가 도울만한 일이 있으면 경찰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알렉스 Kim 사례처럼
파출소나 지구대에 종종 유기견들을 데리고 오는 시민들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 파출소에서는 유기견을 임시 보호하나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보호소로 보내지고 있는데 유기견에게 주어진 시간은 생각보다 아주 짧습니다.
공고기간 10일, 입양 기간 10일, 총 20일이 넘으면 안락사를 당하게 됩니다.
매우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유기·유실 방지를 위해
2013년 반려견 등록제를 전국적으로 시행했지만
2014년 말까지 161만 마리 중 89만여 마리(55.1%)가 등록된 것에 그쳤고
등록제 시행에도 5만 9000여 마리의 유기견이 발생하며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월평균보다 25%는 다고 하네요.

이제 만남의 기쁨은 잠시 뒤로하고 야단을 맞.


다행히 알렉스 Kim은 애타게 찾는 가족도 있었고
큰 도로가 많은 길가에서 유실됐지만
한 시민의 도움으로 사고 없이 파출소에서 임시 보호 중에
주인아저씨의 신속한 도움 요청으로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최근 유기견 문제로 안타까운 사연들도 많고
유기견을 파출소에서 보호하다가 보호소로 보낼 때는 마음이 안좋았는데
기뻐하는 가족을 보니 참 뿌듯하네요 ^^
시민의 작은 소리까지 놓치지 않는
언제나 시민 곁에 있는 종로경찰입니다.

 

(종로) 옥인파출소의 하루

2015. 8. 28. 09:38

오늘도 종로구 옥인 파출소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다 함께 안전한 우리 동네 위한 파이팅을 외치며 오늘 하루도 스타트~!


상쾌한 아침 8월 중순을 넘기며 휴가철 막바지에 접어드는 요즘
주택가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주택가 순찰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민들이 편안하게 여름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빌라 구석구석 및 가가호호 방문하며,
걸이형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취약지역에는 창문형 경보기를 설치! 


깜짝 메시지도 잊지 않습니다.


사랑합니다. 주민 여러분 ♥

다음 코스~
동네 상가를 방문해볼까요
앗 이동하는 길에 건축폐기물이 잔뜩 쌓여 있는 것이 보입니다.

주인은 80대 할머니!
"아따 내가 치울 테니 걱정하지 말어!“
난감한 상황이네요 ~
할머니는 10여 분 동안 말할 기회, 한 번도 주지 않고
혼자서 질문하고 대답하시는데 따발총처럼 쏘아대는 말의 홍수를 당해낼 수가 없습니다;
할머니 눈치를 보며.. 치우신다니 믿고 일단 순찰을 계속하겠습니다


상가를 돌며 막간을 이용한 방범홍보 활동 범죄 예방 홍보!

언제나 가까이 있는 경찰임을 알리고
범죄가 발생했을 때 대처 요령을 알리는 깨알 교육 중 ~

통인시장으로 들어서니


"스발로마~~"
방금 지나왔는데 누가 싸우나?
가서 보니 할머니 한 분이 짬을 내서 중국어 단어를 열심히 외우고 계시는데..
"중국 사람들이 많이 오니까 중국 말을 배워야 해"
중국 말로 '츠발로 마'는 '식사하셨어요'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귓가에 계속 맴도는 '츠발로로 마’ 왠지 기분이.. ^^;
이젠 마주하는 얼굴들마다 자연스러운 미소가 낯설지 않습니다.


지역 주민을 떠난 지역 경찰은 존재할 수 없기에
우리의 작은 관심과 정성이 지역주민들에게는 큰 위안이 될 수 있기에
시장을 꼼꼼히 살핍니다.


시장을 지나오면 어르신들이 모여 있는 작은 팔각정이 있습니다.
가끔 소소한 음악회도 열리고 어르신들이 잠시 쉬었다 가시는 이곳
오늘은 팔각정에서 노숙을 하신다는 할머니가 있어
간식을 함께 하고자 들렸습니다.


어르신들과 음료도 마시고 소소한 얘기를 하며
적적하신 어르신들의 마음도 달래드리면 팔각정 미션 클리어~

어둠이 내릴 즘 옥인 파출소 관내 명소 중 한 곳인
수성동 계곡 순찰을 가보겠습니다.
조선 3대 명필 중의 한 분인 "안평 대군 "이 살던 곳이고
조선시대 삼대 화가로 불리던 겸재 정선의 고향으로
주민들은 더위를 식히러, 요즘엔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찾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는데 개중에 술을 가지고 와서 정자나 벤치를 선점하고
늦게까지 소란스럽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신고가 심심찮게 접수되고 있어
방범순찰차 한 바퀴 둘러보는 중

이 일대 해맞이 공원에
청소년들이 귀가를 안 하고 우르르 몰려 있네요.


아빠 혹은 삼촌 같은 마음이 발동..
사랑의 눈빛 레이저와 함께 청소년 선도활동!


아 이제 밤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옥인 파출소 자율 방범대원들과 함께
야간 순찰을 하려고 합니다!  

범죄예방 및 4대악에 대한 교양 및 방범순찰에 대한 교육 후 현장으로~

의욕이 넘치는 우리 자율방범대원들 덕분에 마음이 든든하네요.
함께 빈집 신고 접수된 집과 밤늦게까지 영업하는 상점들을 돌며

방범순찰도 하고 주취자 귀가 작전에도 투입!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면서 밤새 사건 사고가 없길 바라는 것은
경찰관이나 자율방범대원이나 모두 같은 심정이네요^^

이렇게 옥인의 하루가 지나갑니다.
꼼꼼한 방범순찰로 범죄를 예방하고
상인들에게 범죄 예방법 및 대처 방법을 홍보하며
주민과 함께 하는 종로경찰!
안전한 종로 · 행복한 주민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가요 ^^

 

 

(종로) 배워야 살린다~!

2015. 8. 28. 09:31

 

지난 17일 오전 다급한 목소리의 112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순찰 중이던 사직파출소 이재구 경사는 무전을 듣고 바로 신고 장소로 출동!
신고내용은 다급히 살려달라는 말만 반복할 뿐이었습니다.


가정폭력 사건이라고 생각하고 신속하게 핸들을 돌려
신고 장소에 도착하였고 모여 있던 주민들이
순찰차를 보자마자 다급하게 빨리 건물 2층으로 올라가 보라고 했습니다.
한달음에 올라가 보니
한 남성이 2살 남짓한 아기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 눈이 이미 돌아가고 호흡까지 멈춘 상황..
경찰교육을 통해 CPR(심폐소생술)을 익힌 이재구 경사는
아기를 넘겨받아 교육받은 대로 즉시 CPR을 실시!


함께 출동한 황준현 경위는 아기의 상태를 출동 중인 구조대와 교신하며
CPR의 구체적인 방법을 전달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다행히 아기는 얼마 뒤 의식을 되찾았고
때마침 도착한 응급차가 아기를 근처 병원으로 후송하였습니다.

19개월이 된 아기를 목욕시키다가 갑자기 아기가 의식을 잃어 매우 놀란
다급한 엄마의 절규에 동네 주민들과 경찰이 신속하게
대처하여 다행히 한 아이의 목숨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아기의 증상을 병원에서는 ‘열 경기(열성경련)’라고 진단했습니다.
열병기는 열이 오르면서 뇌가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경련을 일으키는 증상이며
열병기가 나더라도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지만
의식을 잃고 호흡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골든타임'인 5분 이상 지속하면
뇌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기의 아버지는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동네 이웃들과 경찰의 도움 덕분에 지금은 딸이 건강을 되찾았다"며
"당시 도와준 이웃과 경찰관에게 너무 감사한다."고 말했답니다.
심폐소생술을 한 이 경사는 "경찰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이라며
"나보다는 이웃들이 초기에 잘 대응해서 아기가 무사한 것"이라며
공을 주민들에게 돌렸습니다.

경찰청에서는 각 지방청 경찰서 단위로 직원들에게
CPR 교육을 하고 있는데 매순간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열정이
위기의 순간에 교육의 힘이 발휘된 것 같습니다.
배워야 살린다~~!!

(사직파출소 꽃 순경 한유나의 CPR교육모습입니다^^) 

 

 

 

(종로) 도움이 필요한 그곳에 있는 경찰입니다.

2015. 7. 22. 17:17

종로경찰서 삼청파출소 경사 정대한과 방범순찰대원 일경 이상협은
얼마 전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관련 대테러 예방을 위해
광화문역에서 근무 중이었습니다.


주말에도 열심히 일하는 당신. 근무 중 이상무를 외치려는 순간~~!!
멀리서 들리는 아이의 울음소리!


반자동적으로 울음소리를 향해 달려가 상황을 살펴보니
10살쯤 돼 보이는 아이가 발에 상처를 입고 울고 있고
어머니와 함께 있는 꼬마는 어찌 할 바를 모르고 발을 동동 구르며 곁에 있었습니다.
눈으로 보아도 아이의 발 상처가 꽤 심하고
아이가 감당하기 힘든 고통이 느껴졌습니다.


경사 정대한은 신속히 119에 응급 요청을 하고,
일경 이상협은 침착하게 가족들을 편한 장소로 이동시켜 달래주었습니다.

 

이렇게 된 상황을 들어보니
뉴스에서 종종 주의를 요하는 사고였던
에스컬레이트 레일에 샌들이 끼어들어간 것!

신발도 아파 보이네요..ㅜ..ㅜ


입대한지 4개월, 아직 한참 신임인 이상협 일경이
침착하게 상황을 대처하고 진심으로 아이를 달래서인지 아이가 많이 진정된 상황에
곧이어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재빠르게 응급조치 후 아이를 병원으로 후송하였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고 하네요^^

즐거운 주말 나들이에 다쳐서 너무너무 속상하지만
앞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는 더욱 주의하기로 약속해요 ~~

 


 

(종로) 광화문 인연

2015. 7. 1. 13:25

지난 목요일 밤 세종로 파출소에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광화문 횡단보도 앞에 여자와 아기가 쓰러져 있다는 것!
경찰관들이 다가가 보니 엄마라고 하긴 앳된 여자가 갓난쟁이 아기를 안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의 건강이 염려되었기에
파출소로 동행하여 보호하기로 하였습니다.


경찰관들이 모두 남자이기 때문에 아기를 돌보는 것에
걱정이 되었는지 주변 봉사자 아주머니들께서 동행하셔서
아기를 돌봐주셨답니다.


아기의 청결을 위하여 우선 목욕부터 들어갑니다~~


그 사이 벽규열 경위가 남대문 시장으로 직행!
지인에게 사정을 설명한 뒤 아기의 옷을 협찬(?) 받아
목욕 후 뽀송뽀송해진 아기의 피부를 보호합니다.

 


아기의 피부는 소중하니까요~~


아기를 씻기는 동안 다른 한편에서는 엄마로 보이는 여자에게 자초지종을 들으니
경남 김해에서 무려 5시간 동안 택시를 타고 서울 광화문까지 왔던 것!
다행히 신원을 확인하는 것이 어렵지 않아 바로 남편과 통화가 되었습니다.

여자는 예상대로 아기의 엄마였고 나이는 21살의 어린 엄마였습니다.
남편의 말에 의하면 평소 우울증이 있었다고 합니다.
충동적으로 8개월 된 아들을 데리고 가출을 한 것 같다고..
남편이 아내와 아들을 데리러 온다 하여 모자를 7시간 동안 곁에서 지키며
다행히 남편에게 무사 인계!


하지만 여기서 끝난 게 아닙니다.
그날 함께 했던 자원봉사자들이 다시 한 번 파출소를 찾았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평소 경찰관에 대해 안 좋은 이미지도 많았는데
함께 어려운 사람을 돕고 모자를 자상하게 돌봐주는 모습을 보고
앞으로 좋은 감정으로 경찰관을 바라보고 싶다고 하신거죠.
함께 다과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오해도 풀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종로)뜨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2015. 6. 26. 11:40

요즘 뜨고 있다는 종로구 서촌 주택가 주변.....
명성에 걸맞지 않은 지저분하고 삭막한 철판 벽이 줄지어 있는 이곳에

종로경찰서 옥인 파출소 경찰관들과 배화여고 미술부 학생들이 모인다는 첩보 입수!
딱 봐도 어린 소녀들이 모이기에는 배경이 그리 아름답지 않은 곳인데요~
이들이 이 철판 벽 앞에 모여 과연 무엇을 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이유는 바로!

 
환경미화작업을 통해 좀 더 깨끗하고 보기 좋은 길거리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이곳은 여성안심 귀갓길로 지정된 곳으로
동네 공터를 가리기 위한 가로 14m, 높이 2m의 가림막이 설치돼 있는데
불법 전단지 및 스티커들이 마구 붙어있어 지저분할 뿐 아니라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고 해요.

여성안심 귀갓길이란?
저녁 10시 ~ 심야시간대에 귀가하는 여성들이 많은 길을 선정!
경찰관들이 더욱 세밀하고, 관심 있게 순찰함으로써
여성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보장하는 취지에서 지난 2014년부터 실시된 제도
(서울청 지정 157곳 중 종로경찰서에 12곳)


그리하여 CPTED의 일환으로 시작된 벽화 작업!


☺ cpted(범죄환경개선)
범죄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비상벨 가로등 CCTV 등 방범시설을 확충하고
지저분한 골목길은 벽화작업 및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설치하여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획

 

벽을 깨끗이 정돈하고

 

꼼꼼히 밑그림을 그린 뒤

 

자 색을 입혀볼까요?

 


지붕도 나오고~~

 


소년도 나오는 거 같은데 완성작이 아직은 짐작이 안되네요

 

학생들과 함께 열심히 작업하는
옥인 파출소 조성민 순경과 오은영 순경

마음은 소녀감성~~

앗. 소년이 나왔는데 소녀도 빠질 수 없죠



이것은? 옥인 파출소 소장 박중현 경감의 그.... 옛날 콘셉트 사진?

 

 

자, 여러분은 지금 폭풍 작업의 현장 속에 계십니다.

 

 

 

 

어여쁜 학생들의 안전도 지키고 교통에 방해되지 않도록!

 

 

이틀 동안 노력의 결과물이 나오기 시작한 것 같네요


작업이 끝난 뒤 짤막한 사진 한 컷
작업하느라 많이 힘들었을 텐데
꾸미지 않아도 너무 예쁜 여고생들이죠?


자 그럼 두둥!!
이제 완성작을 보시겠습니다

우리 학생들의 실력 대단하지 않나요?
이리 보고 저리 봐도 너무 사랑스러운 벽화입니다.

 

이번엔 야간 모드~~
도둑이 왔다가 벽화 구경하느라 일(?)을 제대로 못 할 것 같네요 ^^

예쁜 벽화를 본 누상동 김 모 아주머니 왈
‘지저분했던 철판 벽 쪽에서 누가 튀어나올 것 같아 겁났는데
이렇게 관심 갖고 꾸며 주시니 동네 전체가 밝아진 느낌이에요‘

범죄 예방의 일환으로 시작하여
동네 전체의 분위기도 살리고
눈도 즐겁고 마음도 순수해지게 만드는
일석 4조 이상의 프로젝트가 아니었나 생각하며...


벽화 보러 종로구 서촌으로 놀러 오세요 ~~

 

♥재능기부해주신 배화여고 미술부 학생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종로) 꺼내 녹여요

2015. 6. 10. 16:21

 


쉽지 않죠. 바쁘죠.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죠.

.
.

쉬고 싶죠?
놀고 싶죠?


그럴 땐 이 금조각을


숨겨숨겨서

 

꺼내 녹여요.


 

 


 

 

 

 

 

 

 

 

그는 왜 이렇게까지 해야 했을 까요?

'쉬고 싶죠. 놀고 싶죠.'

그렇습니다.


이유는 바로 ... 유흥비 마련 때문!


눈앞에 금조각이 왔다~~갔다~~
다시 팔 토시 안으로 왔다~~ 갔다~~


위의 동영상 속 20대 초반의 남성은
대학교를 졸업한 뒤 종로의 금세공 제조업체에서 아르바이트로 세공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요즘같이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전공을 살려 일을 하는 것은 무척 대견한 일이나...


"일감은 똑같은데,  위 아르바이트생이 일할 때의 작업
완성 전, 후의 일일 금 함량이 확연히 차이가 많아서 의심스럽다."라는
피해 업체 업주의 말에 수사 착수!


위 아르바이트생은 눈앞에 보이는 금조각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미완성의 제품인 18k 금 스틱(약 20돈, 320만 원 상당) 1점을
팔 토시에 몰래 집어넣어 가져 나오는 것을 비롯하여
‘15. 3월 말부터 두 달여 동안 위와 같은 방법으로
총 22회에 걸쳐 무려 3,000만 원 상당의 금반지, 금 스틱 등 귀금속을 상습적으로 훔쳤답니다.


그렇게 노력해서 나온 결과물!!

이것은 말로만 듣던 골드바?


아르바이트생은 이렇게 만든 금을 팔아 컴퓨터‧디지털카메라 등을 구입하거나
유흥비에 사용하였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작업 중인 미완성 제품인
작은 금반지, 금 귀걸이 등을 몰래 가져 나와 금을 녹인 후 팔았는데,
큰 돈이 되는 것을 알고 그 이후에는 대담해져서
더욱 큰 제품인 잡은 스틱을 훔쳐 녹여서 팔았습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하지만 너무 늦은 후회에 지난 일을 되돌릴 수는 없죠.

당신을 형법 제332조 상습절도 혐의로 체포합니다~!

 

 

(종로) 간절했던 통일 염원..오늘만큼은 잃어버린 가방 염원

2015. 6. 1. 20:55

 지난 일요일 광화문 광장에서는
분단 70주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짚어보고 통일을 준비하기 위한
‘이제 하나, 희망찬 미래! “국민과 함께 하는 ‘통일 준비의 장’
'통일 박람회 2015‘가 개최됐습니다.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160여 개 기관이 참가한 큰 행사로
많은 사람이 운집한 만큼 우리 세종로 파출소 직원들도 광화문광장으로 출동~

행사장 배치도를 보고 행사장을  파악하고 광장 구석구석을 살피는 한편,


통일의 염원을 담아  시민들과 어울려  '두둥' 북도 쳐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순찰활동을 하던 중


광화문 광장 해치마당에서 할머니가 가방을 잃어버렸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재빨리 출동하여 할머니를 만나 자초지종을 들었습니다.
할머니는 발을 동동 구르시며
“아침부터 준비하여 인천에서 할아버지랑 통일을 기원 차 나왔는데 이게 무슨 일이람..”
구경을 하다 보니 어딘가에 가방을 깜박 잊고 두고 온 것이었습니다.


경위 김보년, 경사 정재한은 주변 탐문수색을 통해
빨간 체크남방을 입은 20대 남자가 할머니의 가방을 가져갔다는 첩보를 입수.

다행인지 불행인지 가방에 휴대폰도 들어있어서
계속적인 통화를 시도해 봤지만
연락은 도통 안 되고...

" 일요일인 오늘 다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30도가 넘는 불볕더위에 70대인 두 노인이 지칠까 근처에 쉬시게 한 뒤
광화문역 내와 광화문 광장 일대를 1시간가량 수색하였으나 찾지 못하여
낙심하고 계신 할머니를 찾아가 위로하며
다시 한 번 할머니의 휴대폰에 전화를 거는데....

 

"여보세요?"
"네, 경찰관입니다!!"
“네, 저는 세종로 파출소 경찰관입니다만.. ? 분실된 가방을 찾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20대 청년이 할머니의 가방이 유실물인 줄 알고
일이 급한 나머지 광화문에서 지하철로 1시간이 걸리는 고덕동까지 가서
가까운 강동 경찰서 명일 지구대에 맡겨놓은 것이었습니다.

기분 좋은 나들이에서 가방과 분단(?) 될 뻔했는데
금방 찾게 돼서 너무 다행이라며 초조했던 얼굴빛이 가시고 환하게 웃으시는 할머니 ^^
무더운 날씨였지만 포기하지 않고 찾아줘서 너무 고맙다고

경위 김보년 경찰관과 한 컷!

노부부에게 가방이 맡겨져 있는 명일 지구대 가는 길을 설명하여 드린 후
세종로 파출소 경위 김보년, 경사 정재한은
다시 현장 시민들 속으로 ~~

(이후 명일 지구대에서 할머니께 가방을 잘 인계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임무 clear~!)

(종로)BABY BABY 지금처럼만 귀여워 줄래~

2015. 5. 27. 16:13

 지난주 금요일 경찰서에 특별한 손님 9분이 찾아오신다고 하여

아침부터 경찰서가 들썩들썩 손님 맞을 준비로 매우 분주했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 

 조계사 보리수 새싹학교 동자승~

 

그럼, 지금부터 동자승들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져 보겠습니다.

 

승복을 입고 머리는 맨들맨들하지만

카메라를 보며 브이도 하고 하트도 날려주는 모습이 너무 천진난만하네요 ^^

 

 

 

 

질서도 잘 지키는 동자승들이에요~~

" 이제 들어가는 건가요?"
                                                         

"줄을 서시오~~!" 

 

 귀한 손님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자 합장으로 답하는 사랑스런 동자스님 ^^

예쁜 고아라 누나를 보고 입이 떡 벌어지네요 >_<

 

" 뭐가 들어있을까?" 궁금 궁금

 

우리도 그냥 올 순 없죠!!

'대한민국 경찰관 사랑합니다'

경찰 차도 보이고 경찰 얼굴도 보이고 아주 심오하고 훌륭한 멋진 그림을 선물 받았답니다 ^^

감동 감동~~♡

 

선물까지 받았는데 음... 이것으로 끝낼 순 없죠?

짜잔!

정모를 받아드는 동자승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하네요.

'앗, 모자를 저렇게 들어도 멋있군. 나두 한 번...'  

'에고 쉽지 않아...'

 

이제 나도 경찰!
112상황실 견학. 지루할 법도 한데 집중하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아요.

 

개인별로 사진도 찍고 ^^ 


오늘의 하이라이트 동자승들의 귀가를 책임져주실

교통사이드카가 출동했습니다. 충성!


자 그럼 GO Go !!

 

짧은 시간이었지만 동자승들과 함께 동심의 세계로 간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

 

 

 

 

 

우리 동네 경찰서 - 서울종로경찰서 편

2015. 3. 10. 09:21

 

  안녕하세요!

  걸어서 서울 속으로 '종로경찰서' 편입니다.

 

  지난 호 중부경찰서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는 종로경찰서를 찾아갑니다.

 

 

 

 

  제가 근무하는 서울지방경찰청도 종로경찰서 관할구역 내 있습니다.

 

  대통령이 있는 청와대도

  각 부처 공무원들이 근무하는 정부서울청사도

  서울의 5대 궁궐 중에 덕수궁을 제외한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도 종로에 있습니다.^^

 

 

  뚜벅뚜벅!

  걷기를 좋아하는 저는 가끔 점심시간에 사무실 근처 경복궁을 크게 한 바퀴 도는데요.

  그럼 딱 40분, 3Km 정도를 걷습니다.

 

  제가 40분 걷는 동안 몇 개 동(洞)이나 거쳐 가는 줄 아세요?

  무려 13개 동입니다. 놀랍죠! ^^

  40분 정도 걸었을 뿐인데 13개 동을 걸을 수 있다니 말입니다.

 

 

  제가 걸었던 코스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면

  서울경찰청이 있는 ① 내자동을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② 적선동 적선동에서 50m쯤 가면 ③ 통의동, ④ 창성동, ⑤ 효자동, ⑥ 사직동, ⑦ 팔판동, ⑧ 소격동, ⑨ 사간동, ⑩ 중학동, ⑪ 수송동, ⑫ 도렴동, ⑬ 내수동을 거쳐 처음 출발했던 내자동 청사로 들어옵니다. ^^

 

 

  서울에는 466개의 법정동(洞)이 있는데

  그 중 87개 해당하는 법정동(洞)이 종로구에 있습니다.

 

  그렇다고 종로구가 아주 넓은 곳이 아닙니다.

  종로구의 면적(23.91㎢)은 서울시 면적(605.25㎢)의 3.95%에 불과합니다.

 

  참고로, 서울에서 가장 넓은 내곡동(12.69㎢) 안에는

  종로의 작은 동(洞) 70여 개가 쏙~들어갑니다. ^^

 

  좁은 지역에 많은 동(洞)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오랜 역사와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이 이야기가 숨어 있다는 것입니다.

 

 

  종로에 있는 재미난 동명을 살펴보면 종로가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데요.

  우리가 잘 아는 '효자동'은 효심 깊은 두 아들의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조선 선조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 왜적이 쳐들어왔습니다.

  지금의 효자동에 임천 조 씨의 효심 깊은 쌍둥이 아들 '희정'과 '희철'은

  어머니를 해치려는 왜적에 온몸으로 막아서다 그만 저세상으로 갔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선조는 지금의 효자동 100번지에 홍살문을 지어

  두 아들의 효심을 온 백성이 본받도록 했답니다.

  그 때부터 사람들이 이곳을 쌍효자골 혹은 효잣골로 부르다 지금의 '효자동'이 됐답니다.

 

 

  한 마을에 여덟 명의 판서가 살았다고 해서 붙여진 '팔판동',

  요즘 서태지의 노래 제목으로 유명한 '소격동'은 별에게 제사를 지내던 소격서가 있던 동네를 말하고,

  서울경찰청이 위치한 내자동은

  조선시대 궁궐에 쌀, 밀가루, 술, 기름 등 각종 부식을 보급했던 내자사가 있던 데서 유래됐습니다.

 

 

 

 

  종로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궁궐인데,

  조선 최대의 정궁 '경복궁'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창덕궁',

  조선 성종(1484)이 지은 '창경궁'과

  인조의 생부인 정원군의 생가였다가 광해군에 의해 궁궐이 된 '경희궁' 역시 종로의 명물입니다.

 

  궁궐은 아니지만, 궁궐보다 더 큰 위세를 누렸던 흥선대원군의 사저로 알려진 운현궁도 종로에 있습니다.

 

 

  종로경찰서 홍보담당 유명미 순경이 종로를 재미있게 구경하는 방법을 소개해 줬는데요.

  '골목길 해설사'와 함께 종로의 골목길을 여행하는 것입니다.

 

  종로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골목길 해설사'는 3명 이상의 사람이면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골목길 해설사와 함께 종로의 골목을 여행할 수 있습니다.

 

 

  종로경찰서 유명미 순경이 신청한 김금수 해설사와 요즘 뜨고 있는 북촌을 함께 걸어 보기로 했습니다.

 

  종로경찰서에 만나 윤보선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니,

  안국동 윤보선 대통령이 거주했던 집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복정우물 터입니다.

  이곳의 물은 맑고 그 맛이 좋아 조선 시대에는 궁중에서만 사용했던 우물이라고 합니다.

 

  평상시에는 뚜껑에 자물쇠를 채우고 군인들로 하여금 지키게 했고,

  1년에 딱 한번 대보름에만 일반인에게 개방했다고 하네요.

  이 지역에서는 이 물로 밥을 지어 먹으면 일 년 내내 행운이 따른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복정우물을 지나, 북촌 8경을 발로 걸어 다니면 도심 속 서울의 아름다움을 흠뻑 느낄 수 있습니다.

 

  아! 잠깐 북촌은 현재 사람들이 거주하는 마을이니 이곳을 여행할 때는 조용히 이동하는 게 예의라고 하네요.

 

 

  피맛골을 아시나요?

 

  피맛골은 조선 시대 말을 타고 종로 대로를 지나던 벼슬아치들에게

  머리를 조아리기 싫어하던 평민들이 다니던 길이란 뜻의 '피마(避馬)'에서 유래했습니다.

  비좁은 골목에 서민들을 상대로 장사하던 맛집이 줄지어 있는데요.

  비 오는 날 파전에 동동주가 생각나는 하루네요. ^^

 

 

  이곳이 종로경찰서입니다.

 

  종로경찰서는 혜화경찰서와 함께 종로구를 관할하는데요.

  종로경찰서는 이전 편에 소개됐던 중부경찰서와 마찬가지로 1945년 국립경찰 창설과 동시에 개서했습니다.

 

 

  종로의 랜드 마크가 된 종로타워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백화점인 '화신백화점' 있던 자리인데요.

  종로경찰서에 대해 알아보다 화신백화점이 종로경찰서의 역사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

 

 

  위 사진은 1901년 대한제국이 세운 '한성전기'의 사옥입니다.

 

  한성전기는 고종황제가 서울에 전차를 놓기 위해 세운 회사인데요.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이 회사는 다른 곳으로 옮겨지게 됐고,

  비워진 건물을 당시 종로경찰서에서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이후 '화신백화점'의 전신인 '화신상회'가 다시 건물을 사용했고,

  지금의 종로타워 자리로 옮겨 '화신백화점'이 됐답니다.

 

 

  종로경찰서에 조금 독특한 이력의 경찰관이 있는데 세종로 파출소 윤지희(31) 순경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윤지희 순경은 경찰에 입문하기 전 경제신문 기자로 1년 6개월간 근무한 이력이 있습니다.

  외국어고등학교(중국어과)를 졸업하고 영국으로 어학공부도 다녀 온 윤 순경은

  영어와 중국어를 잘해서 관광객인 많은 세종로 파출소에 근무하고 있는데요.

 

 

  윤 순경에게 몇 가지 궁금한 것을 물어봤습니다.

 

  Q. 기자의 눈으로 본 경찰과 경찰이 된 지금의 입장에 대해 이야기 해 주세요.

 

  A. (웃음) 완전 다르죠!! 사회부 기자를 경험하지 않아서 경찰을 직접 접촉할 기회는 없었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들은 좋든 싫든 경찰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요. 저도 비로소 경찰이 되고 나서야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이 전부가 아니다.' 라는 걸 깨닫게 됐는데요 그래서 경찰 홍보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Q. 경찰 홍보에 대한 생각이 있다면?

 

  A. 지금은 누가 뭐래도 SNS 시대잖아요. SNS를 통한 홍보가 아주 중요하죠. 가수 싸이가 하루아침에 월드스타가 될 수 있었던 이유도 SNS 때문이죠. 우리 경찰도 다양한 SNS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가볍고 경쾌하게 다가가는, 그런 홍보에 대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종로경찰서 방범순찰대에 영화배우가 근무하고 있다는 첩보(?)가 있어 방범순찰대를 방문했습니다.

 

 

  영화 '내 생애 봄날', '끝까지 간다', '아저씨' 등에서 맛깔 나는 조연으로 활약했던

  영화배우 이재원(30) 대원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이재원 대원은 지난 8년 동안 '의사', '변호사', '경호원', '조폭' 등의 배역을 맡았는데

  '경찰'역은 한 번도 해 보지 않았다는군요.

 

  "의경생활을 통해 경찰을 간접 경험한 덕에 전역 후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남은 복무 기간 동안 성실하게 근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종로경찰서에 현관에는 두 분의 흉상이 있는데

  바로 최규식 경무관과 정종수 경사입니다.

 

 

  1968년 1월 21일 북한 특수부대원 31명이 대통령 암살을 목적으로 3.8선을 넘어 서울에 잠입,

  세검정 자하문에서 경찰 검문에 발각되었습니다.

 

  이어 경찰과 북한 특수부대원 간의 총격전이 벌어졌고

  당시 현장에 출동해 지휘하던 종로경찰서장 최규식 총경이 총에 맞아 사망에 이른 사건입니다.

 

  사후 최규식 총경은 경무관으로,

  같은 현장에서 적의 총탄에 맞아 쓰러진 정종수 경장은 경사로 추서됐습니다.

 

  위 사진은 그 해 경찰의 날 동상제막식 때의 모습인데요,

  벌써 반세기가 흘렀네요.

 

 

  종로경찰서 홍보담당 경찰관과 최규식 경무관 동상 앞을 찾았습니다.

 

  서른일곱 나이에 처와 자식을 두고

  경찰 제복을 입은 채로 피 흘려 쓰러졌을 최 경무관의 늠름함에 숙연한 마음이 듭니다.

 

  경찰의 날 아니면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그래서 조금은 쓸쓸한 이곳에

  경찰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 역사의 자랑스러움으로 남을 두 분의 선배경찰관들에

  부끄러운 경찰관이 되지 않기를 다짐해 봅니다.

 

 

  다음은 '남대문 경찰서'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종로)서울은 황사비상. 중년의 아들 맘도.. 비상!

2015. 2. 25. 20:42

중국발 황사가 '국내 역대 최고 미세먼지 농도 순위' 4위 기록하며
대한민국 전역을 뒤덮었던 지난 23일 저녁!


교남 파출소에 치매 걸리신 아버지가 말없이 집을 나가셨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중년의 남성이 다급히 들어와
신고한 사람이라며 실종자가 아버지라고..
'치매도 그렇지만 아버지 연세가 97세요..'

 

 

이렇게 황사 주의보가 발령되면
일반인도 외출을 자제하고
호흡기가 약한 노약자. 어린이는 외출하지 말라고 하던데....


날씨 때문에 걱정이 배가 된 상태에서
우리 아버지라며 액자 속 사진을 보여주시는데
액자에 예쁜 리본이 붙어 있는 걸 보고
평소에도 효심이 지극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던 경위 서동일 경위 설동권 경위와
보호자는 양방으로 발생지 주변을 수색하였으나..
할아버지는 어디 계신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혹여 산으로 가셨을까
인왕산 성곽 길음 따라 300여 미터쯤 올라가니
그곳에서 추위에 떨며 움직이지 못하는 노인을 발견! 
인상착의를 확인하니 보호자가 애타게 찾고 있던 아버지네요^^

 

 


할아버지는 추위에 노출된 시간은 단시간이지만
워낙 연세가 있으시고 공기가 좋지 않은 상태라
호흡이 딸리고 저 체온 증상을 보이셨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우선 인근 초소에서 몸을 보온케 하였더니 혈색이 금세 돌아오셨고

근처에 있던 보호자가 곧바로 도착하여
병원에 모시고 가신다며 신병을 인계하였습니다.

 

 

 

 


조금만 늦었으면 할아버지의 건강이 심히 우려되는 상황에서
빠른 수색으로 인명을 구조한
서동일 경위와 설동권 경위 늘 화이팅 하세요~~!!

 

 

 


그럼... 마지막으로 여러분
황사 조심하세요~~


 

 

 

(종로) 여긴 어디? 나 홀로 서대문에서 종로까지..

2015. 2. 17. 13:30


교남 파출소 신무근 경사와 한석종 경장은
관내 설 연휴 특별 방범 순찰을 하며
특별순찰구역 스티커 부착을 하던 중
독립문역 2번 출구 건널목에서 혼자 서성이는 어린이 발견하였답니다.

왜 어린아이가 혼자 있을까?
이상하게 여기고 순찰차로 가까이 다가가보니
이런... 잘생긴 왕자님이 울고있네요!

꼬마야 왜 여기 혼자 있니?
아이는 대답도 못하고 울고 있었습니다.
할머니와 어린이집에 가던 길에 손을 놓쳐 길을 잃은 것입니다.
엄마~~~


꼬마는 경찰 아저씨를 보니 안심이 되었는지 서럽게 울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어쩌나...
우는 아이를 일단 안정시키며
한선종 경장은 메고 있던 아이의 가방을 살폈습니다.
다행히 가방 이름표에 아이의 이름(하**)을 발견했고 어린이집 연락처를 발견!!

 


경찰 아저씨 품에 안기니 신기하게도 울음을 뚝 그치는 어린이.. 아이 귀여워 >..<

 

바로 어린이집에 전화를 했더니

이미 서대문경찰서에 아이를 잃어버린 보호자의 신고가 접수되어 있었고
엄마와 할머니가 애타게 찾고 있던 중에
꼬마는 혼자서 2km나 걸어서 종로 관내까지 온 것이었답니다ㅠ.ㅠ

 

아이의 신원을 확인한 한선종 경장은
순찰차에 태워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보호자(박**, 엄마)에게 안전하게 인계했습니다^^

 

꼬마야 다음부터는 할머니 손 꼭 잡고 다녀야 해~~

                                        힝... 경찰아저씨 품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네요^^ 

 

 

 

 

 

 

 

(종로)나들이 하기 좋은날, 소매치기 조심하며 신나게 걸어봐요~

2014. 6. 10. 09:23

~ 나들이 하기 좋은날, 소매치기 조심하며 신나게 걸어봐요 ~

 

종로구에 위치한 골동품, 화랑, 전통 찻집, 전통공예품들이 있는 인사동 거리입니다. 

서울관광의 필수코스로 자리 잡은 인사동거리는

 젊음의 자유로움과 한국의 멋을 느끼게 해줍니다HAAA


요즘은 날씨가 좋아서 더더욱 나들이 나오신 분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나들이최대의 소매치기라고 하였던가요??

인파가 몰리는 곳에는 소매치기범들이 아무렇지 않게

주위를 둘러보며 범행대상을 찾고 있습니다.

 

 

 

소 매 치 기 야 안돼!!

  

 

2014년 5월 5일 어린이날, 종로구 인사동거리를 구경하고 있던 000(여,2*세)

핸드폰을 잃어버렸다며 종로경찰서에 신고 했습니다.


신고를 접한 종로경찰서 강력팀은 3월 달부터 인사동 거리에서

많은 여성 관광객이 연속적으로 핸드폰을 잃어버린다는걸 의심스럽게 생각하여

 수사에 착수 했고,


절도 발생 통계를 분석하고, 관광객이 붐비는 휴일날, 범행 발생 시간대에  

담배2 지속적으로 잠복을 하였지요~ 

 

<  형사님들 잠복근무 중 >

 

휴일 날 잠복근무 중,

대상을 물색하고 있는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였고 그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 보았습니다.

헉4
그는 여성 관광객에게 다가가서

순식간에 상의 왼쪽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어 핸드폰을 절취하였고,

범행 장면을 목격한 형사가 검거 하려하자,

소매치기 범은 핸드폰을 버리고 도주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범인이라고 직감한 형사는

분노2

도망치는 절도범을 검거하기 위해 쏜살같이 쫓아가서 현행범인으로 체포 하였습니다.

 

< 도망가던 범인을 잡았다 ! >

 

조사하여 보니 소매치기범은 7회에 걸쳐 휴대폰을 절취하였고

훔친 휴대폰을 매입한 장물업자는 중국에 밀수출하였습니다.

 

 

여러분 께서는 나들이 할때 신나게 사람들 사이를 걸어다닐 계획이신가요??

아니면 예쁜 물건들을 구경하며 쇼핑 하실 계획이세요?

즐거운 기분을 망치지 않게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그럼 소매치기 예방법도 알아볼까요?

 

 

 

종로경찰서가 알려드리는 소매치기에 대한 정보, 잊지 마시고요~

행복한 주말, 즐거운 데이트, 잼있는 하루 보내세요 ^^

 

 

(종로) 경찰관의 메시지 보드 홍보 릴레이!

2014. 5. 23. 16:06

경찰관의 메시지 보드 홍보 릴레이

 

"비정상의 정상화 ⋅ 4대 사회악 근절 ⋅ 정부 3.0"

이런 치안정책 홍보 문구들은 시민들에겐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텐데요.

이 문구들을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종로경찰이 야심차게 준비했습니다!!

바로 '메시지 보드 홍보 릴레이'!

 

 

지난 5월 7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8명의 경찰관이 함께 해주었습니다.

다들 업무로 바쁘다 보니 점심시간을 쪼개서 촬영해야 했지만,  밝은 표정으로 참여해주었답니다. 

  

이제 완성된 사진을 소개합니다.

모델들이 소속된 부서는 어떤 업무를 하는 곳인지도 설명해드릴게요^^


첫째로 <비정상의 정상화>를 주제로 <공공무질서 관행 근절>을 테마로 잡았습니다.

 

 

 

 

 

■ 비정상의 정상화  --------------------------------------------------------

 

 

  이번 기획 홍보의 메인 정보화장비계 김경수 계장입니다~
조지 클루니처럼 흰머리의 중후함과 여유롭고 편안한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슈..슈렉처럼 나왔네요.. ㅡ.ㅡ;; 

그래도 마지막 사진은 조지 클루니 같아 보여요~

 

 정보화장비계

 경찰서와 파출소 직원들이 사용하는 컴퓨터, 네트워크망  정보통신장비 관리 및 경찰장비의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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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비과 경비작전계 고숙형입니다.

예쁜 얼굴만큼 성격도 너무~ 좋고 일도 열심히 하는 경비과의 보물입니다 ^^ 

 

 경비과 경비작전계

 다중범죄 진압대책 및 경찰인력 운영에 관한 사항 등 경호경비계획 수립 및 시행 업무를 합니다.

 

 

번째로 <정부3.0>을 주제로 <유능한 경찰, 서비스 경찰>을 테마로 잡았습니다.

 

 

■ 정부3.0   --------------------------------------------------------------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김영웅입니다.
연예인 지성을 닮아서 사진을 살포시 넣었다가... 직원들의 항의로 다시 내렸습니다 ^^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범죄의 혐의 유무를 명백히 하여 공소의 제기와 유지여부를 결정하기 위하여 범인을 발견⋅확보하고 증거를 수집 보전하는 활동으로 선거공무원, 사기, 횡령, 배임사건 등 수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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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먼저 촬영한 평창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서희준입니다~
신임순경답게 열정과 패기가 넘칩니다 ^^
멋있는 사진이 정말 많았는데.. 각 테마별로 1컷만 분류하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파출소

 112신고 접수되면, 출동하여 범인을 잡아 경찰서로 인계하는 등 경찰서 관할지역 안에서 경찰업무를 일차적으로 처리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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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안과 외사계 이숙현 경사입니다.
실제 웃는 얼굴이 너무 깜찍하고 이쁜데~

이번 촬영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한 나머지 많이 찍지 못해서 제 맘에 100% 마음에 드는 사진을 못 찾았어요..

그래도 환하게 웃는 모습이 매우 아름다우십니다. 

 

보안과 외사계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여성을 대상으로 범죄예방활동 등  형사사건과 관련된 외국인 관련 범죄수사 업무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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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 곽미경 입니다.
사진촬영 마지막 날~ 경찰정복을 입은 모습이 아름다워 갑작스럽게 섭외했습니다.
그런데!!! 사진에는 경찰정복이 스케치북으로 가려져 있네요 ^^;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

 지역경찰업무 계획⋅조정, 협력방범업무 및 범죄예방에 관한 기획 등을 하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4대 사회악 근절>을 주제로 <불량식품, 가정폭력>을 테마로 잡았습니다.

 

 

 ■ 4대 사회악 근절   -------------------------------------------------------

 

 

 

 경무과 경무계장 조대창 경감입니다.
이름이랑 음식이랑 연결지었는데~ 잼있으시다며 흔쾌히 ok해주셨습니다.
이번 사진촬영으로 나영석 pd를 닮은 것도 발견했어요 ^^

  

경무과 경무계

 조직 및 정원관리 등 경찰공무원에 대한 복무규율에 관한 업무와 기본운영 계획수립 업무 등 경찰서 내 다른 업무에 속하지 아니하는 업무, 즉 경찰서의 전반적인 부분을 총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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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무과 경무계 최유진 경장입니다...
바로 저예요^^;

별다른 코멘트 없이 패스할게요

  

경무계 홍보담당

 홈페이지, 블로그 등 뉴미디어 관리 및 기자실 운용과 경찰관련 언론 확인 등 국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홍보업무를 합니다.

 

 

(⋇ 포즈에 대한 아이디어와 웃는 얼굴을 예쁘게 담아준
신경섭 행정관(교통과 교통관리계)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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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종로경찰서의 홍보기획인 메시지 보드 홍보 릴레이 1차는 마칩니다.
이제 곧 2단계로 많은 직장인이 이용하는 구내식당과, 메시지 보드 사진을 붙이는 미니 전시회도 열고, 등하굣길 학생들이 다니는 통학로에도 전시회를 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종로경찰서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0-2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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