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킨다! 청소년 성매매 근절!

2017. 9. 24. 22:19

성매매와 알선하는 주체들을 처벌하고, 피해자 보호와 자립을 돕기 위해 제정된 성매매방지특별법('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과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 13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성매매 수법은 날로 은밀해지고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청소년 성매매 원인과 경로는 '2016년 성매매 실태조사(여성가족부)'에 따르면 10명 중 6명(6.18%)이 성매매를 위한

조건만남 경험이 있고, 이들의 74.8%가 인터넷 사이트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성 구매자를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성매매 이유로는 가출 후 ‘갈 곳이나 잘 곳이 없어서’가 29.0%로 가장 많았고

‘친구들이 하자고 해서’(16.8%), ‘타인의 강요에 의해’(13.1%) 등의 순이었습니다.

                                                                         <자료출처-여성가족부 '2016 성매매 실태조사' 中>

 

청소년 성매매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을까요?

청소년은 자의식과 독립심이 강해지고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며 신체적으로도 성숙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집니다. 청소년 성매매 이유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가출 후 돈이 필요해서, 친구가 하자고 해서, 호기심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 성매매를 막기 위해서는 어른들이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이미지 출처 - 여성가족부 '성매매 반대하는 이유 21' 中>

 

가족은 서로 소통과 이해하고, 사회는 청소년이 놀 수 있는 건전한 놀이문화 확충과 노동시장 개선으로

안전사회를 지향해야 합니다. 학교는 청소년에게 바른 성과 인권 교육으로 청소년을 교육해야 합니다.

 

청소년 성매매 시 어떻게 처벌받나요?

만 19세 미만 아동 및 청소년의 성을 샀을 때,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13조에 따라

성을 산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상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성을 팔도록 권유한 자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됩니다

  

또한, 아동·청소년 성매매로 처벌받게 되는 경우 보안처분을 받게 되는데

최대 30년간 신상정보등록·취업제한, 500시간 이내 성교육 수강명령, DNA 채취 및 보관, 일부 국가 비자발급 제한, 입사 및 승진에서의 불이익 등 사회적 불이익으로 일상생활에서 불가능해질 정도의 처분을 받게 됩니다.

 

경찰은 청소년 성매매 근절과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 접근성이 높은 채팅 앱 등 인터넷 성매매 정보를 지속적해서 모니터링 단속 시행하고 위기 청소년 발견 시 여성가족부 등

관계기관들과 협력하여 재활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성매매 신고는 국번 없이 112

청소년 성매매 피해 상담은 국번 없이 117 및 1366

10대 여자 청소년 가출·성매매 및 주거·의료·일자리·법률지원은 십대여성인권센터(www.10up.or.kr)

 

대한민국의 미래 청소년! 그 미래를 지키기 위해 이제는 경찰뿐 아니라

어른 모두가 모범을 보이고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금천) 말풍선이 두려워

2017. 9. 13. 11:07

 

 

 

 

 

 

 

 

 

 

 

 

 

 

 

 

 

 

 

 

 

 

 

 

 

 

 

 

 

 

 

 

 

 

 

말풍선이 두려워

 

 

 

최근 청소년 '폭행·집단 괴롭힘'이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가운데,

SNS 상에서 이뤄지는 『사이버 학교폭력』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학교폭력의 새 유형

『사이버 불링(Cyber bullying)

 

시공간의 제약이 없으며

피해 학생에게는 심리적으로 큰 상처를 주지만,

가해학생은 둔감하게 여기는 현실..

 

 

 

물리적 폭력 못지 않게

심각한 피해를 초래한다는 점에서

우리가 해결해야 할 숙제입니다.

 

 

 

『사이버 불링(Cyber bullying)』의 유형에는

 

친구를 흉보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는 '페따'

 

피해 학생에게 집단으로 욕설하는 '떼카'

 

단톡방에서 나간 피해 학생을 계속해서 초대하여 괴롭히는 '카톡 감옥'

 

단톡방에 피해 학생만 남겨두고 모두 퇴장하는 '방폭' 등이 대표적입니다.

 

 

 

SNS가 발달하면서 '단톡방 성희롱'

초·중·고교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최근 5년간 '불법 촬영' 19세 미만 피의자는

7배가량이 증가했습니다.

(2011년 : 87명 → 2016년 601명, 경찰청 자료)

 

 

 

이러한 '사이버 폭력'은

일선 학교의 교사나 부모가 눈치를 채기 힘들어

'사건이 터진 후에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학교와 교사, 부모와 주변 친구들의

지속적인 상담과 관심으로

징후 파악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사이버 폭력으로 진화한 학교폭력

소극적 방치는 피해를 확대시킬 수 있습니다.

 

피해 발생 시 누구라도 반드시

 

학교전담경찰관 또는

학교폭력 신고센터 117을 통해

 

신속히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넷 물품사기 이렇게 대처하세요!

2014. 12. 10. 09:20

 

  A남과 함께 궁금증을 해결하는 서울경찰 뉴스레터 사건사고 처리 TIP!!!

  이번 시간에는 '인터넷 물품거래 사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더 많은 사연은 서울경찰 페이스북에서 확인하세요!

 

 

 

 

자! A남과 함께 궁금증을 해결하러 떠나보시죠!!

 

 

사례1) 돈을 입금했는데 물건이 오지 않습니다.

 

스마트폰 약정기간이 끝난 A남!!

 

신형 스마트폰으로 갈아타기 위해 열심히 인터넷을 검색합니다.

 

실속 있고 착한 초저가폰!!!

 

어머 이건 꼭 사야 해!!

 

 

며칠 후...

 

 

띵동!!

 

'택배 왔다'

 

 

 

눈누난나♬♪

 

 

택배를 받아든 A남...

 

안녕~ ^^

 

새 스마트폰을 사용하겠다는 A남의 소망은
이렇게 산산조각 났습니다.

 

ㅠㅠ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례2) 직거래 사기 피해

 

고급 청바지가… 엄청 싼 가격에~ (사실 비쌈 ㅠㅠ)

 

어머 이건 꼭 사야 해!!

 

A남!! 상대방(B남)과 거래를 위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대화를 나눕니다.
선입금해달라고 하는데… 별일이야 있겠어요?^^

 

상대방(B남)을 기다리는 A남...
갑자기 상대방(B남)과 연락이 되질 않습니다. ㅠㅠ

 

ㅠㅠ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인터넷 쇼핑 거래가 늘어나면서 인터넷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인터넷 사기범죄는 총 3만 9,282건으로 2010년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인터넷 사기 범죄는 위에서 살펴본 사례뿐 아니라 새롭고 지능적인 사례들이 정말 많습니다.

 

  인터넷 사기!!

 

  남들이 겪을 땐 왜 그런 일을 당할까? 이해가 안 되지만 막상 내가 당사자가 되면 남들한테 편하게 얘기하기도 쉽지 않죠?

  그렇다고 인터넷 거래를 안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인터넷 사기 피해를 당했다면??

 

 

  처음부터 물건을 판매할 생각이 없었거나 물건을 판매할 능력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로부터 물건 대금을 입금받았다면 형법상 사기죄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형법 제347조 (사기)

① 사람을 기망하여 재물의 교부를 받거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② 전항의 방법으로 제삼자로 하여금 재물의 교부를 받게 하거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게 한 때에도 전항의 형과 같다.

 

 

 

  사기 피해를 당했을 때는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해 사건을 접수 할 수 있는데요.

 

 

사기 피해를 당한 A남은 광화문 주변 회사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 가장 가까운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을 방문합니다.

 

민원실을 방문한 A남!! 막상 경찰관서에 오니 막막하기만 한데요.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으니 친절한 경찰관이 오셔서
고소장(진정서) 작성 요령을 안내해 줍니다.

 

세부 작성요령은 뉴스레터 제16호 [고소장 작성해 보셨나요?]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거에요. ^^

 

 

  아참!! 피해접수를 할 때는 피해를 증명할 수 있는 내용을 함께 가져가시면 좋은데요.

  A남과 같이 인터넷 사기 피해를 당했을 때는 상대방과 거래한 거래명세서, 모바일 메신저 대화내용 · 문자메시지 대화내용과 판매 게시글 캡쳐화면 등을 가져가시면 됩니다.

 

작성한 고소장(진정서)을 민원실에 제출하면 끝!!
이제!! 상대방(B남)이 잡힐 일만 남았군요!!

 

  이렇게 진정서(고소장 · 고발장 포함)를 제출하고 난 다음에는 어떻게 될까요?

 

 

  경찰관서에 고소 · 고발, 진정 등 민원을 접수하면, 접수된 서류는 해당 기능에 전달되어 수사관이 지정됩니다.

 

 

  이때, 사기 피해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가져갔다면 즉석에서 조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즉석에서 조사를 받게 된다면 다시 경찰관서를 찾는 번거로움이 줄어들겠죠? ^^

 

  다만, 범죄혐의가 명백히 없거나 입건하여 수사할 가치가 없는 경우에는 각하 및 불입건 처리될 수 있습니다.

 

 

  피해 조사가 끝난 뒤, 수사관은 상대방(피고소 · 피고발인 등)의 진술을 듣기 위해 출석을 요구(출석요구서 발송)하는데요.

  상대방이 특정되지 않은 경우에는 여러 수사 기법을 통해 상대방을 특정한 뒤, 특정된 상대방에게 출석을 요구합니다.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는데도 연락이 없거나 출석하지 않을 때에는 소재수사를 실시하게 되는데요.

 

 

  소재수사를 통해 소재가 확인됐는데도 계속 출석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할 수 있습니다.

 

 

  피의자(상대방)를 조사한 결과, 범죄혐의가 인정되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재판을 거쳐 처벌됩니다.

  그리고 수사단계에서 일정한 사유가 있으면 피의자를 구속하여 수사할 수도 있는데, 구속 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구속사유(범죄의 중대성, 재범의 위험성, 피해자 및 주요참고인 등에 대한 위해 우려등 고려)

- 일정한 주거가 없거나

-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는 때

- 도망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는 때

※ 다액 5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해당하는 사건에 관해서는 일정한 주거가 없을 때에만 구속할 수 있습니다.

 

 

 

 

  만약, 경찰서를 방문해 사건 접수하는게 힘들 경우, 사이버경찰청(http://cyber112.police.go.kr) 또는 경찰청 사이버안전국(http://cyberbureau.police.go.kr)에 피해신고를 접수할 수도 있는데요.

 

  다만, 인터넷을 통해 사건을 접수하게 되면 곧바로 사건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며, 아래와 같은 절차를 통해 사건이 진행되게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이버범죄 신고 시스템을 통한 사건처리 절차>

 

 

사기 예방법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1. 판매자 연락처를 꼭 확인하세요.

 

 

  안전한 거래를 위해서는 판매자 전화번호를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가능하면 문자메시지를 통해 연락하기보다는 직접 전화로 통화하면서 판매자의 말투를 관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통화과정에서 의심스러운 점이 발견된다면 거래를 피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피해사례가 많이 접수된 판매자의 전화번호나 기타 정보는 공개된 경우가 있으니, 거래 전에 경찰청 사이버안전국(http://cyberbureau.police.go.kr)이나 사기피해 정보공유사이트인 '더 치트(http://thecheat.co.kr)'에서 전화번호 · 계좌번호 등을 조회해 보면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 http://cyberbureau.police.go.kr

☞ 사기피해 정보공유사이트인 '더 치트' : http://thecheat.co.kr

 

 

 

 

2. 입금 계좌의 예금주와 판매자 이름이 같은지 확인하세요.

 

 

  인터넷 거래를 하다 보면 부모님이나 형제 · 자매의 계좌라며 다른 사람 명의 계좌로 이체를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포통장일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거래를 피하는 게 좋습니다.

 

 

3. 거래 물건의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세요.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거래하다 보면 유사한 제품을 받거나 상태가 좋지 않은 물건을 받는 피해 사례도 있습니다.

 

 

  물건에 하자가 있으면 환불요청을 받아주는 게 마땅하겠지만, 개인 간 거래는 대부분 소액이고, 특별한 절차가 없어 판매자가 환불요청을 거부하더라도 법이나 제도적으로 손쓸 방법이 거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리 물건의 상태를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 실제 경찰 오토바이를 중고장터에서 판매하지 않아요^^

 

  만약 사진으로 확인해야 할 경우에는 동일 제품을 검색해서 사진이랑 똑같은지 여부도 확인해야 하며, 가끔 다른 사람이 올린 사진을 자기 물건인 것처럼 속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메일이나 휴대폰으로 사진을 추가로 요청해, 실제 제품에 대한 상태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4. 판매금액이 너무 싸다면 신중하게 구매하세요.

 

 

  인터넷을 통해서 물건을 구매할 경우 사기꾼들은 조금이라도 싸고 좋은 조건으로 물건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잘 이용합니다.

 

  만약, 누구나 구매하고 싶을 정도의 조건을 제시한다면 섣불리 구매하려 하기보다는 비슷한 다른 제품들의 조건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너무 저렴한 물건의 경우 실제 판매하는 물건과 다를 수도 있기 때문이죠.

 

 

5. 안전거래나 직거래를 이용하세요.

 

 

  가능하면 활성화된 대형 쇼핑몰을 이용하는 게 안전하겠지만, 개인 간 거래를 하게 될 경우에는 안전거래나 직거래를 이용하는 게 안전합니다.

 

 

  인터넷에서 거래할 때는 위의 사항을 잘 숙지해 두는 것 외에도 거래할 당시 판매자가 올린 게시물 정보를 미리 캡쳐해 두는 것도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야 합니다.

 

  또 배송받은 물건이 받기로 한 물건과 다르다면 배송된 물건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두세요.

  피해를 신고할 때 증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자 제품의 경우에는 이를 잘 모르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사기를 치는 사람들이 있으니, 꼼꼼하게 확인하시고 구매해야 합니다. 잘 모를 때는 주변에 제품에 대해 잘 아는 사람과 동행하는 것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TIP!!! 더!!

 

 

Q. 인터넷에서 산 물건이 장물이라면?!

 

 

  A남는 건강관리를 위해 자전거를 하나 구입하려고 합니다.

 

고급 자전거가 3만원!!!

 

어머 이건 꼭 사야 해!!

 

 

며칠 후...

 

 

띵동!!

 

'택배 왔다'

 

자전거가 도착했습니다.

 

A남은 기쁜 마음에
자전거를 타고 동네한바퀴~ 눈누난나

 

어? 모르는 전화번호로 연락이 왔습니다.
"경찰서인데요. 당신이 구매한 자전거가 도난품입니다."

 

장물이라고요. 장물!!
허억!!

 

경찰서에 조사도 받아야 하고
원래 주인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하는데… 뉴..뉴

 

 

  중고거래를 하다 보면, A남과 같이 장물취득죄로 경찰에 조사를 받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물취득죄는 직접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지만 범죄로 인해 발생한 물건인 장물을 취득했다는 것만으로도 처벌되는 것을 말합니다.

 

 

  형법 제362조(장물의 취득, 알선 등)

① 장물을 취득, 양도, 운반 또는 보관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② 전항의 행위를 알선한 자도 전항의 형과 같다.

 

 

  이번 사례의 경우 A남이 여러 가지 정황을 토대로 자전거를 구매할 당시 장물임을 알고도 그 물건을 구매했다면 장물취득죄가 인정될 수 있는데요.

  시중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너무 싼 가격에 물건을 판매하거나 비슷한 제품을 자주 판매하는 경우에는 장물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거래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지인 간에 선물을 주고받을 기회가 많아지면서, 인터넷 거래사이트 및 카페 게시판 등에 턱없이 낮은 가격을 제시하거나 물량 부족 · 배송지연 등을 빌미로 하는 인터넷 사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큽니다.

 

  알뜰한 구매를 위해 선택한 인터넷 거래!

  사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는 게 유일한 예방법임을 잊지 마세요. ^^

 

 

 

 

(광진) 고마워요, 사이버수사팀!!

2014. 10. 27. 15:59

고마워요, 사이버수사팀!!!
- 인터넷 상습사기 피의자 검거하여 피해자들이 감사의 뜻을 전해오다 - 

 

예전부터 구매하고 싶었던 휴대전화기가 인터넷에서 저렴한 가격에 나와 돈을 송금하고 하루빨리 휴대전화기가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휴대전화기는 오지 않고 판매자 역시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친구에게 의논도 해보고 인터넷으로 나와 같은 피해사례를 검색해 보았으나 피해만 입고 사기꾼은 잡히지 못했다는 내용을 보고 꼼꼼하게 확인하지 못한 스스로를 많이 원망하고 탓하는 시간들이 계속되었습니다. 하지만 한줄기 희망을 가지고 저는 경찰서를 찾아갔습니다.

피해자가 몇 날 며칠 애를 태우던 사기피의자를 지난 8월 말 광진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이 검거하였습니다.

사기피의자는 인터넷 카페에서 휴대전화, 시계, 콘서트 티켓 등을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돈은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았던 상습적인 피의자였습니다. 

 

피의자가 검거되었다는 소식에 많은 피해자들이 인터넷 사기피해 정보공유사이트인 ‘더치트(Thecheat)’에 피해자들은 '사기를 당해서 분한 감정때문에 잠을 못 잤는데 잡혔다는 소식을 듣곤 마음이 편해졌습니다.','이런 사기범으로부터 더이상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등 감사의 글을 올렸고 피해자 16명의 이름이 새겨진 감사패를 보내왔습니다. 

사이버수사팀은 총 6명의 사이버요원들이 근무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기를 당하고 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을 찾아오는 민원인이 하루에도 10여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인터넷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서 ‘경찰청 사이버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을 개발하여 경찰에 신고된 인터넷 사기관련 전화번호와 계좌번호를 조회하면 사기 범죄 이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경찰청 사이버캅은 경찰에 등록되어있거나 신고접수 된 범죄 관련 전화나 문자가 오면 인터넷 사기 범죄에 이용된 번호인지 화면에 표출시켜 피해를 막아주며 신규 스미싱 수법 경보령 등을 공지사항으로 등록되어 있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기 피해를 당한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활용하는 유용한 사이트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더치트(Thecheat)’라는 사이트입니다.

더치트는 사이버상에서 발생하는 상거래 사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 비영리로 개설된 국내 유일의 사기피해 정보공유 사이트입니다.

더치트를 통해서 거래자의 계좌번호 및 연락처를 검색해 신원이 분명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내가 작성한 글이 명예훼손?

2014. 7. 4. 13:18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에 올린 글 하나가 TV 속 광고보다 더 영향력이 높을 때가 있습니다.

 

  블로그를 찾는 방문자와 구독자가 많아지면서 블로그는 단순히 개인이 활용하는 공간이 아닌 하나의 미디어로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파워 블로거'가 등장하고, 이들이 체험하고 블로그에 올린 글로 인해 제품이 품절되기도 하고, 평범한 식당이 이제는 줄을 서서 먹어야 할 정도로 인기 높은 '맛집'으로 변했다는 소식은 더 이상 특별한 이야기가 아닌데요.

 

  이처럼,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의 영향력이 커짐과 동시에 법적인 분쟁 또한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에 있는 한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파워블로거 K씨를 '사이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는데요.

 

  파워 블로거인 K씨가 해당 식당에서 '질 좋지 않은 싸구려 고기를 사용하더라' 라는 내용으로 '등심불고기 메뉴를 선택했는데 우둔이나 설도에 가까운 부위의 고기가 나왔다', '음식 가지고 장난하는 곳은 용서가 안 된다'는 글을 블로그에 올렸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단순히 블로그에 후기를 남겼을 지라도 '사이버 명예훼손죄'로 법적 소송에 휘말릴 수 있는데요.

 

  '사이버 명예훼손죄'란 과연 무엇일까요?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해 공연히 사실 또는 거짓의 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말하는데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제70조에 규정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명예훼손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사실을 기술하는 때는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 라는 점인데요.

 

  작성한 글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공개된 포털게시판이나 댓글 등에 올려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 '사이버 명예훼손죄'에 해당됩니다.

 

 

 

  '사이버 명예훼손죄'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① 명예의 주체가 특정돼야 합니다.

 

 

  명예의 주체는 사람뿐만 아니라 법인 또는 법인격 없는 단체도 대상이 될 수 있는데, 대상이 특정돼야 합니다.

 

  인터넷 상 명예훼손죄와 모욕죄는 피해자의 실명을 직접 거론하지 않았더라도 범인이 표현한 전체적인 내용을 통해 피해자가 누구인지 특정할 수 있고, 다른 사람도 범인이 모욕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려는 대상자가 피해자임을 알 수 있는 정도에는 그 죄책을 물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이용자들이 피해자의 아이디나 닉네임만 알고 있을 뿐, 그 밖의 다른 주위 사정을 종합해보더라도 아이디나 닉네임 사용자를 알 수 없는 경우에는 피해자로 특정되었다고 볼 수 없어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이 헌법재판소(헌재 2007헌마461)의 입장입니다.

 

 

  ② 비방할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형법 제307조 '명예훼손죄'와 달리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사이버 명예훼손'의 경우에는 다른 사람을 비방할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비방할 목적이란 명예를 훼손할 고의가 있느냐 없느냐를 판단하는 것을 말합니다.

 

  판례에서는 사실과 관련된 내용을 그대로 작성 하였다던지, 아니면 표현 방법에 문제가 있다던지, 그 표현에 의한 침해는 어느 정도 되느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의성을 판단하고 있는데요.

 

  본인은 '고의'가 없다고 주장할지라도 작성된 글의 표현 정도에 따라 비방 목적이 인정될 수도 있답니다.

 

 

  반면, 비판적인 내용의 게시물이라도 공익성이 있으면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A씨는 출산 후 이용했던 산후조리원의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조리원에 대해 자신이 겪은 불만사항을 개인 블로그와 인터넷 카페에 '산후조리원의 막장대응'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는데요.
  그러자 해당 산후조리원에서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고소했습니다.

 

 

  과연, A씨에게 '사이버 명예훼손죄'가 성립할까요?

 

 

  정답은 '명예훼손죄가 성립하지 않는다.'입니다.

 

  대법원은 A씨가 작성한 글이 실제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면서 겪은 일을 주관적인 평가를 담아 작성하였고, 내용에 다소 과장된 표현이 사용되기는 했지만 객관적 사실에 부합하고, 산후조리원에 대한 정보를 구하는 다른 임산부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의견이라며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대법원 2012. 11. 29, 선고, 2012도10392, 판결 참조]

 

  그렇기 때문에 위 사례처럼, 비방할 목적은 있다고 하더라도 객관적 사실에 부합하고 공공의 이익에 대한 경우 비방할 목적을 부정하고 명예훼손죄가 성립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비방할 목적이 없는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요?
  비방할 목적이 '사이버 명예훼손죄'의 성립 요건인데 비방할 목적이 없는 경우에는 처벌을 하지 못하는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을 비방할 목적이 없다고 하더라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상 '사이버 명예훼손죄'가 아닌 형법 상 명예훼손죄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사이버 명예훼손을 형법상 명예훼손보다 무겁게 처벌하는 이유는 인터넷의 특성인 빠른 전파성과 복제성, 그리고 시공간적 무제한성 등 때문에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을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③ '정보통신망'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정보통신망'이란 유선이나 무선 또는 광선과 같은 정보통신 수단에 의해 부호 · 문자 · 음향 · 영상 등을 처리하거나 저장 · 송신 · 수신할 수 있는 정보통신의 조직행태를 의미하는데요.

 

  '사이버 명예훼손죄'는 이 정보통신망을 통해 이뤄져야 성립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형법상 '명예훼손죄'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④ '공공연하게' 해야 합니다.

 

 

  '공공연하게'라는 말은 '공연성'을 의미합니다.

 

  불특정 다수가 알 수 있는 정도이거나 사실을 이야기한 상대방이 특정된 1인이더라도 다수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으면 공연성을 인정하고 있는데요.

 

  그 예로, 비공개 대화방에서 비밀을 준수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나눈 대화라도, 상대방이 대화 내용을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유죄를 선고 했습니다. [대법원 2008. 2. 14. 선고, 2007도8155 판결 참조]

 

  이와 관련해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SNS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는 그 성격상 전파력이 높고 다수 이용자가 손쉽게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자칫 원하지 않는 명예훼손을 저지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례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3년, 방송인 K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특정 연예인을 언급하면서 "똥배우 똥제작자 OOO" 라는 등 27차례에 걸쳐 글을 게시한 것이 문제가 되면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상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2013년, 유명 연예인들의 각종 루머를 인터넷 블로그나 메신저를 통해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네티즌 8명에게 벌금이 선고됐었는데요. 이들은 모 아나운서의 파경설 · 아이돌 가수의 결혼설 등 허위사실을 카카오톡 메신저와 블로그를 통해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었습니다.

 

2012년에는 동네 지인들로 이뤄진 카카오톡 그룹 채팅방에서 같은 동네 주민을 비방하기 위해 허위 글을 게시한 가정주부에게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2012년, 언론사 직원 H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OOO 애첩 드러나다. 52세의 OOO 무용단장이랍니다. 남편은 탤런트라네요"라는 내용의 글을 남겨 모 언론사 사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SNS와 모바일 기기 사용에 익숙해진 요즘, 단순히 개인 간의 소통이라고 생각해 다른 사람에 대한 글을 대수롭지 않게 쓰고 댓글을 달수 있는데요.

 

  SNS는 폐쇄된 공간이 아니고 누구나 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사용하는데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⑤ 사실을 적시해야 합니다.

 

  사실의 적시는 특정인의 사회적 가치 내지 평가가 침해될 가능성이 있을 정도로 구체성을 띈 사실이나 허위사실을 적시해야 합니다.

 

  허위의 사실을 적시했더라도 그 허위 사실이 특정인의 사회적 가치나 평가를 침해할 수 없다면 명예훼손죄가 성립하지 않는데요. [대법원 2007. 6. 15. 선고 2004도4573 판결 참조]

 

  사회에서 이미 다루어지고 있는 사실 즉, 소문을 적시한 경우에는 어떨까요?

 

 


여느 날처럼 인터넷 서핑에 여념이 없는 B남!!

 

 


앗!!
평소 좋아하는 연예인의 결혼 소식입니다.

 


"어? 소문으로 들었던 사람이 아닌데?" 흐흐흐
B남은 '예전에 OO를 만나 아이를 낳았다던데 그 사람하고 관계는 끝낸건가?'
라고 댓글을 남기는데요.

 


이렇게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을 토대로 작성한 댓글도
처벌 되는 걸까요?

 

 

  위 사례처럼, 이미 사회 일부에서 다루어진 소문이라고 하더라도 이를 적시하여 사람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만한 행위를 한 때에도 명예훼손죄가 성립하는데요.

 

  2007년,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기사란에 마치 특정 여자 연예인이 재벌의 아이를 낳았거나 그 대가를 받은 것처럼 댓글이 달린 상황에서 같은 취지의 댓글을 추가로 게시한 네티즌에게  명예훼손죄를 인정한 사례가 있습니다. [대법원 2008. 7. 10, 2008도2422 판결 참조]

 

  그렇다면, 사실이 아닌 욕설이나 추상적인 표현의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요?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에게 욕설이나 모욕적인 말을 할 경우, 모욕죄가 된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인터넷 채팅 중에 오고간 욕설이나 모욕적인 말의 경우에도 모욕죄가 성립할까요?

 

 

  사례를 통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 게임이 한창인 A남!!
5명이 팀을 이뤄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XXX'
A남이 조금 못하고 있다고
'팀원' 들로부터 욕설이 빗발칩니다.

 


아무리 게임이라도
'팀원' 들의 욕설에...

 


"욕설을 멈추지 않으면 고소할 꺼다"라고 으름장을 놨지만,
게임 상에서 이뤄지는 대화가 무슨 죄가 되냐며…
전혀 개의치 않는데요…

 


잠깐!!
이렇게 게임 상에서 주고받은 욕설~
과연, 처벌되지 않을까요?

 

 

  위의 사례처럼, 인터넷 채팅 중에 욕설이나 모욕적인 말을 한 경우에도 모욕죄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모욕죄에서 '모욕'이란? 사실을 적시하지 않고 사람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만한 추상적 판단이나 경멸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대법원 2005. 12. 23. 선고 2005도1453 판결 참조]

 

  가령, '저 망할 년 저기 오네' · '듣보잡' · '똥꼬다리 같은놈아' · '시집을 열두 번도 더 간년아' 라는 것은 사실의 적시가 아닌 표현으로 '모욕죄'에 해당합니다.

 

  모욕죄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명예훼손죄와 마찬가지로 '명예의 주체''공연성'이 함께 인정돼야 하는데요.

 

  이번 사례처럼, 대화창에 A남을 모욕하는 글을 남길 경우 한 사람만 보는 것이 아니고 함께 게임을 하고 있는 다른 이용자 등 다수가 보게 되기 때문에 공연성이 인정되어 모욕죄가 성립하게 되는 것입니다.

 

  참고할 점은 모욕죄는 명예를 저하시킬 만한 추상적 판단을 공연히 표시하면 충분하고, 그러한 표시 당시에 제3자가 이를 인식할 상태에 있으면 되고, 반드시 제3자가 인식함을 요하지 않으며, 피해자가 그 장소에 있을 것을 요하지도 않고 피해자가 이를 인식하였음을 요하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대법원 2004. 6. 25. 선고 2003도4934 판결 참조]

 

  또한, 모욕죄는 고소가 있어야 처벌이 가능한 '친고죄'인데요.

 

  고소는 고소권자가 범인을 안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고소권자가 수사기관에 처벌을 원하는 고소를 해야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피해자가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문제된 게시 글이나 댓글을 캡처해 증거자료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해당 사이트를 관리하는 관리자에게 삭제 또는 차단을 요청합니다.

 

  만약,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원한다면 가까운 경찰서를 방문해 고소장을 작성한 뒤, 증거자료와 함께 사건을 접수하면 되며, 방문이 어려울 경우에는 사이버경찰청 신고민원 포털(http://cyber112.police.go.kr)을 통해 사건을 접수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이버 명예훼손죄'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봤는데요. 살펴본 내용들은 정형화된 사례를 토대로 살펴본 것으로 실제상황에서는 여러 변수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무심코 던진 말 한 마디가 다른 사람에게는 깊은 상처를 안겨 줄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은 단순히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 불법행위입니다.

 

  얼마 전, 인터넷 카페에 가짜 이용후기를 올린 30대가 처벌된 사례가 있는데요.

 

  광고대행업을 운영하는 30대 남성은 A사의 광고를 맡게 되자. 자신의 광고주인 A사와 경쟁업체인 B사를 비방하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카페에 가입한 뒤,
  '30대 여성이다. 친구가 B사를 통해 시술을 받았는데 부자연스럽다. 추천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글을 여러 차례 올린 혐의로 유죄가 선고됐다고 합니다.

 

  이처럼, 이용후기가 허위에 근거하거나 지나치게 악의적인 게시 글은 명예훼손죄가 성립할 수 있는데요.

 

  인터넷에 글을 쓸 때는 좀 더 신중하게 판단하고 글을 쓰고, 한 발 더 나아가 네티즌 모두가 좀 더 성숙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 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당신의 인터넷 거래는 안전하신가요?

2014. 3. 31. 10:00

 

 

  "인터넷에서 신발을 구매하면서 판매자와 연락도 하고 배송장 번호까지 확인했는데 벽돌이 도착했어요ㅠㅠ"

 

  "중고 휴대폰을 거래했는데 돈을 보내준 뒤로 판매자와 연락이 되질 않아요"

 

  "쇼핑몰을 통하면 수수료가 발생하고 배송이 늦어지니 직접 주문하라는 판매자의 말에 통장으로 돈을 입금했는데 물건을 받지 못했어요"

 

  인터넷 거래가 늘어나면서 이런 피해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 번이라도 사기를 당해보신 분을 아시겠지만, 처음 이런 일을 당하면 억울하고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게 됩니다.

 

  형사사건에 대해 궁금했지만 물어보지 못했던 사실을 알려드리는 시간!!

 

  이번 시간에는 인터넷 거래 시 발생하는 사기사건에 대한 예방법과 조치요령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사기 안 당하는 게 최선!!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사기는 당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겠죠?

  일단 사기사건에 휘말리게 되면, 구제받기 위해 여러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며 모든 절차를 다 거치더라도 상대방이 변제능력이 없을 경우 금전적인 손실을 보상받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사기를 예방할 수 있을까요?


  ① 판매자 연락처를 꼭 확인하세요.

 

  안전한 거래를 위해서는 판매자 전화번호를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가능하면 문자메시지를 통해 연락하기 보다는 직접 전화로 통화하면서 판매자의 말투를 관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통화과정에서 의심스러운 점이 발견된다면 거래를 피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피해사례가 많이 접수된 판매자의 전화번호나 기타 정보는 공개된 경우가 있으니, 거래 전에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서 제공하는 '넷두루미'나 사기피해 정보공유사이트인 '더 치트'에서 판매자 이름과 ID · 전화번호 · 계좌번호 등을 조회해 보면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답니다.

 

  ☞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넷두루미' : www.net-durumi.go.kr

  ☞ 사기피해 정보공유사이트 '더치트' : www.thecheat.co.kr

 

 

 

 

  ☞ '넷두루미'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http://smartsmpa.tistory.com/445

 

 

  지난해 10월 인터넷 상에서 상품권을 사려는 사람들에게 판매자인 것처럼, 상품권 판매자들에게는 구매자로 위장해 중간에서 돈만 챙기는 수법으로 3억 9,000여만 원을 가로챈 일당 3명이 경찰에 구속됐는데요.

 

  이처럼 판매자와 구매자를 모두 속이고 중간에서 물건만 가로채 가는 일명 '삼자사기'를 통한 사기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인터넷 메신저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거래를 하기보다는 당사자 간 직접 전화통화를 통해 거래한다면 보다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KBS TV>

 

 

 

 


 

  ② 입금 계좌의 예금주와 판매자 이름이 같은지 확인하세요.

 

  인터넷 거래를 하다 보면 부모님이나 동생 계좌라며 다른 사람의 계좌로 이체를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포통장일 수 있기 때문에 거래를 피하는 게 좋습니다.

 

 

  지난해 7월 중고거래 사이트에 스마트폰을 판매한다고 광고 글을 게시한 뒤, 돈을 받고 물건은 배송하지 않는 방식으로 수백만 원을 가로챈 20대가 구속된 사례가 있습니다.

  이 남성은 스마트폰을 시중보다 싸게 판다고 게시해 피해자를 끌어들였습니다. 이후 종로구 일대 금은방에서 아기 돌 반지를 산다며 예약한 뒤 받은 금은방 주인의 계좌번호를 피해자들에게 전했고, 피해자들이 해당 계좌로 돈을 입금했지만 스마트폰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남성은 금은방에서 돌 반지를 받아 챙긴 뒤 다른 금은방에 가서 현금화했습니다.

 

  이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판매자의 이름과 계좌 예금주 이름이 동일한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입니다.

 


 

  ③ 거래 물건의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세요.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거래하다 보면 유사한 제품을 받거나 상태가 좋지 않은 물건을 받는 피해 사례도 있죠.

 

  실제로 많이 겪는 사례가 물건을 받았을 때 온라인상으로는 확인하지 못한 하자 등을 발견하여 판매자에게 환불을 요청해도 판매자가 이를 거부하는 경우인데요.

 

  물건에 하자가 있을 경우 환불요청을 받아주는 게 마땅하겠지만, 개인 간 거래는 대부분 소액이고, 특별한 절차가 없어 판매자가 환불요청을 거부하더라도 법이나 제도적으로 손쓸 방법이 거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구매자가 제대로 확인조차 하지 않고 부주의로 구매했다며 책임을 전가한다면 더욱 어쩔 수가 없겠죠.

 

  그래서 이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리 물건의 상태를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만약 사진으로 확인해야 할 경우에는 동일 제품을 검색해서 사진이랑 똑같은지 여부도 확인해야 하며, 가끔 다른 사람이 올린 사진을 자기 물건인 것처럼 속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메일이나 휴대폰으로 사진을 추가로 요청해, 실제 제품에 대한 상태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④ 판매금액이 너무 싸다면 신중하게 구매하세요.

 

 

 

 

  인터넷을 통해서 물건을 구매할 경우 사기꾼들은 조금이라도 싸고 좋은 조건으로 물건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잘 이용합니다.

 

  만약, 누구나 구매하고 싶을 정도의 조건을 제시한다면 섣불리 구매하려 하기 보다는 비슷한 다른 제품들의 조건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너무 저렴한 물건의 경우 실제 판매하는 물건과 다를 수도 있기 때문이죠.

 

  잊지 마세요!!! 누구나 구매하고 싶을 정도의 좋은 조건!! 사기꾼들의 함정일 수 있습니다.

 


 

  ⑤ 안전거래나 직거래를 이용하세요.

 

  가능하면 활성화된 대형 쇼핑몰을 이용하는 게 안전하겠지만, 개인 간 거래를 하게 될 경우에는 안전거래나 직거래를 이용하는 게 안전합니다.

 

  대부분의 피해 사례 역시 "얼마를 깎아주겠다" 등 조건을 제시하며, 안전거래는 절차가 번거롭다는 이유를 들어 '선입금 택배거래'를 유도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에서 거래를 할 때는 위의 사항을 잘 숙지해 두는 것 외에도 거래할 당시 판매자가 올린 게시물 정보를 미리 캡처해 두는 것도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필요합니다.

 

  또 배송받은 물건이 받기로 한 물건과 다르다면 배송된 물건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두세요.

 

  피해를 신고할 때 증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자 제품의 경우에는 이를 잘 모르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사기를 치는 사람들이 있으니, 꼼꼼하게 확인하시고 구입해야 합니다. 잘 모를 때는 주변에 제품에 대해 잘 아는 사람과 동행하는 것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사기 피해를 당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많은 주의를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순간의 실수로 사기 피해를 당했을 때는 사이버경찰청(☞ http://cyber112.police.go.kr)을 통해 사건을 접수하거나 신분증과 입금을 증명할 수 있는 통장이나 입금확인증 · 게시글 캡처 사진을 가지고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하세요.

 

 

 

  Q. 어느 경찰서를 가야 하나요?

  A. 관할에 상관없이 가까운 경찰서를 방문한 뒤, 경찰서 민원실에 비치된 진정서 또는 고소장을 작성하면 됩니다. 보통 인터넷 사기 피해의 경우 상대방을 특정할 수 없기 때문에 진정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Q. 진정서나 고소장은 어떻게 작성해야 하나요?

  A. 뉴스레터 제16호 [고소장 작성해 보셨나요?]를 참고해 작성하면 됩니다.

  ☞ http://bit.ly/1pcYNiv

 

  Q. 경찰서 방문 시 준비해야 할 서류는 어떻게 되나요?

  A. 상대방에게 피해 금액을 입금한 거래 내역과 거래한 글(메신저나 문자메시지) · 판매글 사진 등을 캡처하고 판매자의 연락처 등 피의자를 특정할 수 있는 자료를 최대한 많이 지참해 가면 담당 수사관이 좀 더 원활히 수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알뜰한 구매를 위해 선택한 인터넷 거래!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는 게 유일한 예방법임을 잊지 마세요. ^^


 

 

 

 

 

 


01-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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