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배달공화국? 어디에서든 어떤 음식이든 신속 정확하게 배달해주는 한국의 배달 문화 이제는 '배달공화국'이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옵니다. 얼마 전 한 방송에서는 우리나라에 여행 온 외국인들이 신속한 한국의 배달문화에 놀라는 모습을 그리며 한국의 배달문화를 자랑스럽게 소개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빠르고 간편한' 배달대행 서비스의 이면을 아시나요? "방학이 되면 아이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돈도 편하게 벌 수 있다는 이유로 배달대행업소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고등학교 1개 반 2명 정도의 학생이 방학기간 배달 대행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학생들은 안전교육도 받지 않은 채 한 건당 2500원씩을 받으며 위험천만한 곡예운전을 합니다." -청소년근로보호센터와의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