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 칼을 들고 편의점에 들이닥친 강도. 편의점 업주가 미처 어떠한 액션을 취하거나 112에 신고하기도 전에 빠르게 범행을 실행에 옮깁니다. 편의점은 영업 특성상 24시간 현금을 취급하고, 특히 심야시간까지 혼자 영업하는 경우도 많아 대표적인 강력범죄의 표적이 되곤 하는데요. 흉기를 휴대한 범인과 가까이 마주한 상황. 그 긴급한 순간에 구조의 손길을 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편의점 강력범죄에 대비하기 위한 방법으로 경찰이 편의점에 '무선 비상벨' 설치에 나섰다고 합니다. 따로 신고전화 없이도 112신고를 할 수 있는 무선기기를 몸에 휴대하여 짧은 시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인데요. 짠! 손에 쏙 들어오는 이 작은 물체가 보이시나요? 둥근 모형으로 가운데 움푹 들어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