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을 포착한 교통경찰의 신속한 대처 - 술 취해 예장도 휘두르며 행인 위협한 피의자 검거 지난 3월 28일 저녁 7시쯤 서울혜화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사 김영우는 동묘역앞 사거리에서 통행량이 많은 주말을 맞아 꼬리물기 끊기 등 원활한 교통 관리에 힘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길 건너편 동묘역 10번 출구 부근에서 한 50대 남자가 번쩍이는 긴 흉기를 들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있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살펴보니 그가 들고 있는 것은 긴 칼(길이 70cm, 너비 2.5cm, 예장도로 밝혀짐)로 주변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본능적으로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느낀 김경사는 교통소통 관리를 멈추고 즉시 무전으로 112지령실에 상황을 알려 근처 파출소에 순찰차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어 순찰차로 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