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시민과 경찰의 콜라보~ 캄사합니다~~

2015. 6. 24. 17:31

한쿡 경찰~ 너무 고마워요. 캄사합니다


룰루랄라~~신나는 외국 여행 중~

순간, 여권과 현금이 들어 있는 가방을 잃어버린 것을 발견했다면??

Oh my god!!! 생각만 해도 등에 땀이 삐질삐질, 다리에 힘이 쭉 빠지겠지요??


타국에서 말도 잘 통하지 않고... 갑자기 ‘여긴 어디?, 나 뭐해야 하지?’하는 생각이 들면서 판단력 상실과 동시에 머리가 어질어질 하고요.ㅜㅜ


바로 며칠 전 서초경찰서 양재파출소에 비슷한 사례로 찾아오신 이집트 여성이 있었습니다. 이 여성분은 울면서 한국인 여성 두 명과 함께 다급하게 파출소 문을 열고 들어오셨는데요, 당시 파출소 내에서 근무 중이던 박정진 경위는 일단 여성을 안심시키고 찬찬히 어떤 사유로 울고 계신건지, 파출소에 찾아오신 건지 물어보았죠.


“버스에 여권이 들어있는 가방을 놓고 내렸어요..ㅜㅜ

 현금도 들어 있고...“


한국인 여성에게 부연 설명을 들어보니 

이집트 여성이 무슨 연유에서인지 양재역 근처 길가에서 울면서 발을 동동 구르며 어찌할 바를 몰라 하고 있었답니다. 그냥 지나치기 미안해 말을 걸어 보니 여권과 현금이 들어있는 가방을 잃어버렸다고... 한국인 여성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외국인이 얼마나 놀랐을까..’하는 생각이 들어 경찰관에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함께 양재파출소를 찾은 거라고 하였습니다. 


박정진 경위는 신속하게 인터넷을 검색하여 광역버스 회사 본사 연락처를 찾아내여 전화를 걸었습니다. 

15분 전쯤 양재역을 지난 버스에 여성가방이 분실된 것이 있는지 확인을 부탁하였죠. 잠시 후 버스기사로부터 회신, 

“가방 잘~ 있습니다.^^ 이따가 양재역으로 가는데 그때 나오시죠. 가방 돌려드릴게요!”


박정진 경위와 바톤터치한 최일권 경위는 버스기사와 만나기 위해 이집트여성과 한국인 여성 두 명을 순찰차에 태워 양재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혹시나 시간이 안 맞아 못 만날까 걱정돼 버스기사와 전화통화를 계속 하면서 말이죠.^^  


미리 버스정류장에 도착해 기다린 덕택에 이집트 여성의 가방을 습득한 버스기사와 변수 없이 만남에 성공, 가방을 건네받을 수 있었습니다. 가방 안에 여권과 현금도 제자리에 있었고요~

분실했던 가방을 안전하게 찾아 기쁜 마음에 이집트 여성은 또 눈물을 보였습니다. 가방을 찾게 되어 놀랐던 가슴을 쓸어내리며 흘리는 안심의 눈물, 파출소까지 동행하여 준 한국인들에게 표하는 고마움의 눈물, 분실신고를 접하고 신속하게 조치해주고 순찰차에 태워 데려다준 한국경찰관에 대한 감동과 감사의 눈물..

고마운 마음에 기념촬영 찰칵~하고 헤어졌다고 하네요^^


거듭 되는 이집트 여성의 감사 인사에 쑥스러워 하며 웃음을 보이는 서초경찰서 양재파출소 박정진 경위와 최일권 경위. 내 맡은바 소임을 다한 것일 뿐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 맡은바 일을 함으로써 누군가에게 감동을 줄 수 있고 감사의 인사를 받을 수 있어 행복할 수 있다면 행복으로 가는 길이 그리 어렵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 서초경찰서 전 경찰관들은 오늘도 나의 행복을 위하여, 시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안겨드리기 위하여 열심히 맡은바 일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경찰관의 도움이 필요한 일이 생기면 주저 말고 문을 두드리세요~ 최선을 다해 도와 드리겠습니다^^




「토플」갱어가 나타났다!

2013. 12. 12. 11:05

「토플」갱어가 나타났다! 

- 위조여권으로 토플 대리시험 치른 중국인 피의자 검거 -



 같은 옷에 같은 신발 신으니... 같은 사람처럼 보이시나요? 

 나름 노력을 한 것 같긴 하지만 딱 봐도 전혀 다른 사람인데요. 

 도플갱어가 되지 못해 계획에 실패한 중국인들이 서울 한복판에서 서울경찰에 딱 걸린 사연은 무엇일까요?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4일 치러진 TOEFL 시험을 대리로 응시한 중국인들과 의뢰인을 현장에서 검거하여, 응시자 4명을 구속하고 의뢰자 1명을 불구속 입건하였습니다. 


 그동안 대리응시 피의자들이 시험 종료 후 채점 및 점수 모니터링 과정에서 적발되는 사례가 있긴 했지만, 현장에서 직접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사전의 정보 없이는 현장 검거가 사실상 불가능할 텐데 어떻게 현장에서 피의자들을 검거할 수 있었을까요? 



 이번 사건의 피의자 검거에는 시험 주관사 ETS(미국교육평가원)의 신고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시험 며칠 전 주관사로부터 '응시료를 결제한 계좌번호가 조금 수상하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몇 달 전부터 필리핀 · 태국 등지에서 수 차례 응시료를 결제한 통장의 계좌번호 마지막 네 자리가 이날 시험 응시료를 결제한 계좌의 뒷번호 4자리와 같은데, 연달아 여러 국가에서 응시를 신청하는 점이 아무래도 대리응시가 의심된다는 것이죠. 


 신고를 접수한 국제범죄수사대는 신고내용과 정황을 종합해 본 바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고 계좌 명의자를 파악하여 명의자의 출입국 내역을 확인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시험 전날까지도 시험을 신청한 계좌 명의자가 입국을 하지 않았습니다. 

 시험은 다음날 오전 10시. 시험을 보려면 최소한 전날 밤에는 입국해야 할 텐데요. 


 대리응시가 의심되는 강력한 심증은 있었지만 반드시 필요한 물증을 잡기 위해 시험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 다른 수험생에게 방해가 돼서는 절대~ 안 되기 때문에 시험이 끝난 직후 시험장에 들이닥쳤습니다.


 현장에서 검거된 피의자 3명은 중국 SNS를 통해, 영어권 유명 대학에 입학하려면 높은 토플 성적이 필요한 사람들의 의뢰를 받아 시험에 대리 응시하는 대가로 1건당 1~2백만 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주로 자신의 여권으로 입국한 후, 중국에서 미리 준비해 온 위조여권을 사용하여 대리응시를 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는데요. 


 피의자들은 중국 현지에서 위조 신분증으로 대리시험을 치를 경우 발각될 가능성이 높아, 말이 잘 통하지 않는 한국 · 태국 · 싱가폴 등 해외에서 대리시험을 치러왔다고 합니다. 외국인들 상대로는 신원확인 절차가 덜 복잡하다는 점을 노린거죠. 


 대리응시자들은 대부분 북경 소재 ○○대학교 영어과 재학생, △△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재학생 등 고학력 소지자들이었는데, 이들 중 한 명은 지금까지 무려 25차례나 대리 시험을 치른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여기서 더 놀라운 것은 위에서 보신 도플갱어가 되지 못한 '토플'갱어의 검거 스토리입니다!


본래 첩보를 입수하고 검거에 나선 것은 위조 여권을 이용해 시험을 친 3명의 피의자들이었는데요. 검거 현장에서 시험 감독관의 적극적인 제보로 '토플'갱어 들까지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다른 피의자들과는 조금 다른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의뢰자가 실제 시험장에 입실하고 신원확인까지 마친 후, 화장실을 가는 척하며 시험장을 빠져나오면 같은 옷을 입고 대기하던 대리응시자가 입실하여 시험을 치는 것이죠. 


 감독관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관과 마주친 피의자 리 모씨(30세)는 겁에 질린 얼굴로 "1만 위안(약 175만원)을 받고 대리시험을 봤다"고 순순히 자백했고, 시험장 주변에서 같은 복장을 하고 불안한 듯 서성이던 시험 의뢰자 이 모씨(17세)도 검거하였습니다. 


 국제범죄수사대는 이번 사건과 같이 국내에서 외국인에 의한 대리시험 등 시험 부정 관련 사례가 더욱 많을 것으로 보고, 첩보수집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 내 대리시험 의뢰자 등에 대하여 중국 공안에 국제공조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사례는 중국인들만이 연루된 사건이지만, 컨닝과 같은 시험 부정 수법이 날로 발전하고 있는 우리나라에도 시사하는 바가 큰데요. 


 좋은 TOEFL 성적으로 좋은 대학, 좋은 회사에 가는 것도 좋지만, 진정한 인재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튼튼하고 건강한' 양심이 아닐까요?

 

 

 

해외여행 안전하게!! 알아두면 약이 되는 유형별, 상황별 범죄 예방 수칙

2013. 8. 20. 11:47

해외여행 안전하게!! 

- 알아두면 약이 되는 유형별, 상황별 범죄 예방 수칙 -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해외여행이라니, 이거 참 두근두근하실 텐데요~ 두근거리는 마음도 좋지만 

그럴수록 안전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아요~ 

언제 어디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들뜬 마음에 방심하는 사이 

여행객을 표적으로 하는 범죄가 자주 발생하곤 하는데요. 


내 몸은 내가 지킨다!! 이번에는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해외 여행지에서의 범죄 예방 수칙’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해외여행 전 체크리스트



 우선 해외여행 전 미리 체크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사항을 꼼꼼하게 챙기는 것이 중요해요.


 1. 해외여행의 기본이 되는 여권과 비자 


 우리나라의 국민이라면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있듯이 여권은 해외여행자의 신분증입니다. 여권 잔여유효기간이 적어도 6개월 이상 남았는지 확인하시고 여권 서명란에 반드시 서명하셔야 합니다. 또한, 여행하고자 하는 국가의 방문목적에 맞는 유효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여권 잔여 유효 기간과 비자 등 출입국 정보는 외교통상부 해외 안전여행 홈페이지 (http://www.0404.go.kr) 국가별 정보에 안내되어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2. 철저한 준비! 여행자보험, 신분증 각종 사본 


 해외여행 중 얘기치 못하게 질병에 걸리거나 분실 등의 각종 사건 · 사고 상황이 나에게만 일어나지 않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여 여행자보험, 신분증, 각종 사본, 국제학생증 같은 준비물을 챙겨 가신다면 사고발생 시 좀 더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으니,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꼭 챙겨가세요~ 


 3. 비상 연락망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해 자신의 여행 일정, 숙박 장소, 여행 루트 등을 가족과 가까운 친구에게 실시간으로 알려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연락이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 <영사콜센터>는 24시간 긴급한 해외 사건 · 사고 관련 사항, 해외 재난 시 가족안전확인, 해외구금, 긴급민원, 해외이주, 영사확인, 신속 해외송금 지원제도 접수나 영사 민원 등의 종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출국하기 전 여행국가의 영사콜센터 번호를 숙지하고 가시면 위급 상황 시 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해당 국가의 기본적인 문화와 관습 숙지하기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듯이 여행 중에 사소한 행동으로 발생하는 오해의 소지를 줄이기 위해 여행하는 국가에 대한 기본적인 문화와 관습을 숙지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독일은 한국에 비해 일 처리가 느리고 서비스도 좋지 않으므로, 인내심과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테이블에 팔꿈치를 올리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5. 해외여행자 인터넷 등록 서비스 '동행’ 등록하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해외에 나가서도 안전을 보장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외교통상부에서 시행 중인 해외여행자 인터넷 등록제 '동행’은 해외여행자가 신상정보 · 국내비상연락처 · 현지연락처 · 여행일정 등을 등록하면, 등록정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영사조력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행 전 꼭 등록하세요~ 


지금까지 여행 전 체크리스트에 대해 설명해 드렸는데요, 


이제부터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범죄로부터 자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범죄 예방 수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 유형별·상황별 범죄 예방 수칙


1. 해외에서는 어떤 범죄 유형들을 조심해야 할까요? 



 유명 관광지에서는 오토바이나 차량을 이용한 날치기, 소매치기 등 피해가 자주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여행자들이 잠시 다른 곳에 한눈을 팔고 있는 사이에 물건을 가져가는 것과, 영화나 드라마에서처럼 말을 걸거나 옷에 아이스크림 등을 묻히거나 물건을 떨어뜨리는 수법을 이용해서 주의력을 분산시킨 다음 순식간에 지갑을 빼내 갑니다. 


 또한, 무턱대고 현지인들을 의심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지나친 호의와 관심을 베푸는 낯선 이들은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비야 씨의 여행기에도 언급된 바가 있는 인도의 '짜이 사건’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범죄자들은 수면제가 든 짜이(인도의 밀크티)를 여행객에게 친절하게 건네주고, 이것을 마신 여행객이 잠에 빠져들면 각종 소지품을 훔치는데요, 해외에서 타인이 친절하게 건네는 음료수는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이 밖에도 빈발하는 범죄유형과 예방법에 대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스스로 경찰이라 밝히고 여권이나 지갑을 보여 달라 요구를 하고, 보여주면 여권이나          지갑을 들고 바로 도망가는 수법인데, 이럴 때는 여권을 호텔에 두고 나왔으니 같이            가자고 하든지 가까운 경찰서에 같이 가자고 하면 범행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지도를 들고 길을 잃은 여행자처럼 행동하면서, 대화하는 중에 지도 아래로 손이 들어          가 가방이나 주머니에서 금품을 노리는데, 이럴 땐 시간이 없다고 하면서 피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셋째, '카드 사기’는 ATM 기기 위에 가짜 키보드가 장착되어 여행자의 카드정보를 훔쳐가는          수법인데, 태국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태국을 방문하실 경우는 일급          호텔이나 식당 외에는 카드 사용을 조심하고 현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사람들이 많은 지하철 안에서 2인조, 4인조 범인들이 서로 밀리고 미는척하면서 가방          을 노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상하다고 생각되면 그냥 바닥에 앉아버리는 것이 좋은 방          법 중 하나입니다. 


 이 밖에도 소매치기를 위해 직접 사람을 해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약자인 여성이 범행 대상이 됩니다. 


 혼자 걸어가는 여성을 따라가 칼이나 총으로 위협하며 귀중품을 요구하거나, 과자나 사탕 등에 약물을 넣어 건네주고 기절시킨 뒤 물건을 훔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적한 곳을 걸을 때는 일행과 동행하거나, 혼자서는 밤길을 다니지 않을 것을 권합니다. 


 이처럼 주로 여행객을 노리는 절도범이나 사기꾼들이 많은데요, 그렇다면 귀중품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첫째, 지나친 귀중품으로 치장하거나 부유한 사람으로 행동하여 소매치기의 표적이 되지 않          도록 합니다. 


둘째, 여권이나 귀중품은 호텔 프런트에 맡기거나 객실 내 금고 또는 안전박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호텔 프런트에서 체크인 및 체크아웃 시 수화물은 반드시 시선이 닿는 곳에 놓거나 일          행이 있을 경우 한사람은 수화물을 지키도록 합니다. 


넷째, 현금은 많이 가지고 다니지 말아야 합니다. 그 날 사용할 만큼의 현금만 가지고 다니            고, 현금은 지갑과 가방, 호주머니 등으로 분산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다섯째, 식당에서는 의자에 가방을 걸어두지 마시고, 식사하는 동안에는 가방을 본인 무릎               위에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여섯째,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에서는 가방이나 카메라 등 주요 소지품을 몸 뒤쪽으로 매지 말고 몸 앞쪽으로 매도록 합니다. 


 여행지에서의 호의는 호의가 아닌 경우가 많은 것 같죠? 적절한 친절은 받아줄 수 있지만, 너무 과한 호의는 때론 의심해 보는 것이 안전에 좋을 것 같습니다. 


여권 등 귀중품을 잃어버리셨다면? 

 재외공관(대사관 혹은 총영사관)에 연락하셔서 사건 관할 경찰서의 연락처와 신고방법 및 유의사항을 안내받아 처리하는 게 가장 수월합니다. 아래의 <표>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2. 해외여행 중 교통사고가 났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사고가 나면 참 당황스럽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국내에서도 교통사고가 나면 난감한데 게다가 해외라니요. 


 가해자가 됐든 피해자가 됐든 성급하게 먼저 사과하거나 지나치게 위축된 행동을 보여선 안 됩니다. 예의상 건넨 '미안하다(sorry)'는 한 마디가 모든 것을 자기 실수로 인정한다는 의미가 될 수 있으므로 분명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첫째, 우선 본인을 포함한 동승자와 상대방의 부상 정도를 살피고, '영사콜센터’에 전화해            상황을 설명하고 사건 관할 경찰서의 연락처와 신고방법, 유의사항을 안내받습니다.

 


둘째, 여행자보험에 가입했다면 사고 현황 등을 기록해서 담당자에게 제시하고 처리를 의뢰          합니다. 차를 렌트한 경우는 렌터카 회사에 바로 전화하여 사고 상황을 알립니다. 


셋째, 그리고 차후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사고 현장을 사진 촬영하고 목격자가 있는 경우          목격자 진술서를 확보합니다. 상대방 이름과 차량 번호, 주소, 연락처, 상해 및 손해            정도 등을 반드시 메모합니다. 



넷째, 만일 사상사고 가해자가 됐다면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야 하며 피해자와 함께 병원에            가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러한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중형이 가해질 수 있습니            다. 아울러 피해자에게는 본인의 성명, 주소, 차량 번호 등의 정보를 알려줘야 합니다.          급작스러운 사고로 의료비 등 긴급 경비가 필요할 경우, 해외공관이나 영사콜센터를            통해 신속해외송금 지원제도를 이용합니다. 


 반대로 내가 피해자라면 차후를 대비해 상대방의 잘못을 구두상으로만 납득하지 말고 사고 경위서를 작성토록 합니다. 가해자와 교섭할 때는 대사관원을 중재로 하여 경찰서에서 하도록 합니다. 보상 문제는 후유증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성급히 결론을 내리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해외에서는 지리도 익숙지 않고 우리나라와 교통체계도 달라 차량 운전 시 당황스러운 사고를 경험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낯선 여행지로 자동차 여행을 떠날 땐 안전한 여행을 위해 해당 국가의 도로교통법을 숙지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3. 갑작스러운 폭행에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 걸까요?


<출처 : 뉴시스> 


 몇 해 전 뉴스나 인터넷 기사에서 한인 폭행사건에 대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폭행을 당한 이유는 백인 청년에게 빌려준 자신의 휴대폰을 다시 돌려달라고 하자 폭행을 시작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청년들은 수차례 안면에 폭행을 가한 뒤 미리 준비해 둔 승용차를 타고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 우발적인 범죄가 아닌 아시아인을 노리고 계획적으로 벌인 폭행사건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갑작스러운 폭행에 대한 대비책은? 


첫째, 심야 시간대 등 야간에 불필요한 외부 출입을 삼가고 심야 시간대가 아닌 경우에도 인         적이 드문 곳은 출입을 자제하시고, 야간에 외출 시에는 가급적 현지인을 포함하여 2           명 이상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거리통행이나 열차이용 등 외부생활 시 주변에 있는 청소년 등 젊은 사람들의 태도나          눈빛을 유심히 살펴서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는 경우 자리를 피하거나 불시 상황에 대          하여 심적 대비를 하고 필요한 경우 경찰이나 주변 시설경비와 관리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명백한 이유 없이 접근하는 사람은 가까이 오기 전에 자리를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참고로, 전화를 빌려달라고 하면서 범죄를 범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넷째, 현지인이 시비를 걸어올 경우, 가급적 회피하고 불필요한 대응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          직하며 1차적으로 범죄피해를 당한 경우에는 반항하기보다는 기회를 봐서 현장을 피         하는 것이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자칫 저항하다 보면 되돌릴 수 없는         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미성년범죄자에 대한 처벌이 관대하다 보니 불량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범죄를 저질            러도 큰 처벌이 없다는 것을 알고 무차별적으로 범죄행위를 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불량청소년들에 대해서는 각별한 경계가 필요합니다.  


여섯째, 현지인을 자극하는 언행을 삼가는 것도 범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합리적인 이유 없이 인종과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폭력 행위에 노출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 방문하셔서 여행국의 안전정보를 꼼꼼히 체크하시고 출발하세요. 


4. 무심코 건네받은 인형 속에 마약이 들어있다면? 


 마약에 대한 규제가 점점 강화되어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마약범죄를 중범죄로 다루고 있고 소지 사실만으로도 중형에 처하는 나라가 있으므로 마약 운반 범죄에 연루되어 심각한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마약 운반범죄 유형에 대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실직자, 주부, 젊은 여성이 무료 해외여행 등에 선심성 관광 제의 및 섬유 샘플 여행용         가방 등을 운반을 요청할 경우 


둘째, 해외 공항에서 섬유샘플이나 광석이 들어 있다며 사례비 조건으로 제3국 운반을 요청          받는 경우 


셋째, 공항에서 여행객을 가장해 접근 긴급 용무가 생겨 귀국이 곤란하다며 국내 가족, 친지          에게 선물을 전달해달라고 하거나 공항 · 항만 통관 시 휴대물품이 많아서 그러니 가            방을 들어 달라고 부탁하는 경우 


넷째, 유력 인사임을 과시하면서 우리 공, 항만 직원에게 특별 요청하였음을 언급하며 마약          을 숨긴 휴대품 운반을 부탁하는 경우 


 이러한 제안을 받으면 선뜻 범죄도 아니고 사례비도 준다고 하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겠죠? 실제로 남미나 중미 쪽을 여행하는 여행객 중 에메랄드 원석을 옮겨달라고 부탁받아 옮긴 것이 코카인이었던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예방책이 있을까요? 


첫째, 공항 카운터에서 짐 무게가 초과하여 짐 하나만 대신 들어주면 안 되겠냐고 접근해오          는 사람들을 조심하세요. 인심이 각박하다고 할 수 있지만, 짐을 대신 들어주다가 적            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약이 자신의 수화물에 포함될 수 있으므로 수화물이 단단하            게 잠겼는지 확인합니다. 


셋째, 공항이나 호텔 프런트에서 자신의 수화물을 항상 가까이에 둡니다. 


넷째, 복용하는 약이 있는 경우 의사의 처방전을 항상 소지해 불필요한 입국 심사를 받지 않도록 합니다. 


다섯째, 아이들의 장난감 등을 통해 마약이 운반되기도 하므로, 모르는 사람에게서 선물을 받지 마세요. 


 위와 같이 마약 운반 범죄에 연루될 수 있는 사례를 알려 드렸으니, 잘 모르는 사람이 부탁하는 수화물은 절대 보관 · 이동하지 마시고, 사례와 유사한 요청이 있을 경우 이를 단호히 거절함으로써 사건을 미리 방지하시기 바랍니다.


5. 부당한 체포를 당했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단순히 길을 걸어갔을 뿐인데! 현지 경찰에게 체포된다면 황당하면서도 억울하겠죠? 이럴 경우에는 일단 당황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현지 사법당국의 절차에 따릅니다. 그리고 한국 대사관과 총영사관에 구금 사실을 알리도록 현지의 사법당국에 요청합니다. 



 하지만 외국에서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한국대사관과 총영사관이라고 해도 바로 해당 사건을 담당하거나 특별대우를 해줄 수는 없어요. 다만, 현지 언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통역을 지원할 수 있고 최소한 본인의 상황을 한국에 알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절대 무슨 뜻인지 모르는 문서에 함부로 서명하지 마세요. 


이상으로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몇 가지 유형을 설명해 드렸는데요. 


 무엇보다 해외여행하는 우리 국민이 스스로 안전의식을 잘 갖추고 안전하게 여행을 마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하여 꼼꼼한 여행준비 및 혹시 있을지 모를 범죄에 대해 자신이 지켜야 할 기본적인 사고방지 예방법을 숙지하고 가시길 당부드립니다. 


 혹시 이러한 상황을 당했다 하더라도 절대 당황하지 마시고 차분히 대처하도록 하신다면, 여행 내내 안전하게 아름다운 기억을 간직하고 돌아오실 수 있으실 거예요.

해외거주자의 범죄경력증명서 발급 방법

2011. 3. 31. 09:16























- 두바이 상사 -
홍길동 : 한국에서 온 홍길동 입니다. 입사지원합니다.
두바이 직원 : 어? <범죄경력증명서>가 빠졌네요?
                   한국경찰청에서 발급받아 오셔야 될 것 같습니다


홍길동 : 영사관에 가면 괜찮겠지~ 뭐~

- 두바이 대한민국총영사관 -
홍길동 : 범죄경력증명서를 발급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직원 : 여권과 사진 1매는 준비해 오셨나요?
홍길동 : 여기 있습니다~

직원 : 본인 확인 되었습니다.
        여기 영사확인 된 범죄경력증명신청서 1부와 여권사본(성명, 생년월일 기재면) 1부를 한국 경찰청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홍길동 : 네에??? 한국경찰청이요??
            두바이에서 한국까지 얼마나 걸리는데 서류 한 장 제출하러....

직원 : 하하하, 놀라셨나보네요~
        현지에서 가능한 서류 제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홍길동 : 어휴~ 다행입니다. 한국까지 가야하나 놀랐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두가지 서류를 주 두바이 대한민국총영사관에 접수하는 방법으로,
민원인께서 주 두바이 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범죄경력증명서를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만,
시일이 1~2개월 소요됩니다.

두 번째 방법은
두가지 서류를 민원인께서 국제우편 또는 국제특송을 이용하여 경찰청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이 경우에는 회신받는 방법을 결정하셔서 회신주소, 연락처, 회신방법(예: DHL,EMS...)을 메모하셔서 함께 동봉하셔야 합니다
또한 우편회사를 민원인께서 직접 접촉하시어 예약 및 요금지불을 하셔야 합니다

다른 궁금한 사항은 경찰청 외사기획과 신원반(+82-2-3150-2676)으로 문의하시면 자세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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