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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뛰는 절도범 위에 나는 동작경찰

(동작) 뛰는 절도범 위에 나는 동작경찰 오늘도 어김없이 경찰서 상황실에서 바삐 들려오는 무전 소리, 길에 세워놓은 오토바이를 누군가 훔쳐갔다는 신고였습니다. 동작경찰서 사당지구대 김정근 경위와 김복식 경위는 재빨리 순찰차를 돌려 사건 현장으로 향하였어요. 자신의 가게 앞에 오토바이를 세워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누군가 잠금장치를 풀고 오토바이를 가지고 갔다는 피해자의 진술, '사람의 통행이 빈번한 장소에서 잠겨 진 오토바이를 대범하게 가지고 가다니' 초범의 소행은 아닐 것으로 조심스럽게 추측한 김정근 경위와 김복식 경위는 범인을 잡기 위한 작은 단서 하나라도 찾기 위해 주변 CCTV를 확인하며 목격자를 찾기 위한 활동을 시작하였어요. 하지만 오토바이 절도 피해 신고는 이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잠시..

(동작) 어느 외국인이 한국 경찰에 감동한 사연

(동작) 어느 외국인이 한국 경찰에 감동한 사연 서울 동작경찰서 상도지구대에 외국인 한 분이 당황한 모습으로 방문을 하였어요. 이 외국인은 조금 전 자신의 노트북이 담긴 가방을 버스에 두고 내렸다며, 몹시 다급한 어조로 말을 하였어요. 상도지구대 최대규 경위와 정수홍 순경은 이에 당황하지 않고 짧은 영어 실력이지만 침착하게 대화를 시작하였어요. 우선 외국인이 탑승했던 버스를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였죠~~ 우여곡절 대화한 끝에 노트북을 놓고 내린 버스를 특정한 최대규 경위는 버스 회사에 수차례 연락을 시도하였어요. 하지만 노트북의 행방을 알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소중한 자료가 담긴 노트북을 이대로 포기하려던 순간 최후의 방법으로 외국인과 함께 순찰차를 타고 직접 버스 종점에 가서 확인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