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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서경찰서 26

(강서) 내 생애 가장 특별한 결혼식

내 생애 가장 특별한 결혼식 지난 9월 27일 화요일. 서울 강서구에서는 아름다운 러브스토리가 펼쳐졌습니다.바로 '내 생애 가장 특별한 결혼식*'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 '내 생애 가장 특별한 결혼식'은 서울 강서구청과 강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그리고 다문화가족지원 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결혼 지원 복지사업입니다. 어제는 정말 특별한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탈북민 A 씨와 B 씨 부부였습니다. A 씨는 북한에 거주할 당시 지독한 가난을 이기지 못하고,중국을 오가는 밀무역으로 위태롭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A 씨는 중국 공안에 체포되었습니다. 체포 후 A 씨는 북한으로 압송이 결정됐는데요.A 씨는 북한으로 가는 압송 열차에서 목숨을 건 시도 끝에 탈..

(강서) 백색의 어벤져스!

백색의 어벤져스 -우리 동네 무도안전 지킴이- 서울 강서경찰서 곰달래지구대의 ‘등신대’를 기억하시나요? 전직 국가대표 유도선수 출신인 공자영 순경의 모습을 담은 등신대가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수호 천사가 되어주고 있다는 내용이었는데요. ☞ 해당 기사 바로 가기(클릭) ▲곰달래지구대 공자영 순경 많은 주민의 호응에 힘입어 등신대가 더 많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참 잘된 일이죠?^^ 무도특채로 경찰에 입직한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출신 김진형 순경의 등신대도 나타났는데요. 경찰관들의 모습을 한 등신대는 현재 곰달래지구대 관내에 17개가 설치됐습니다. 어두운 밤길이 전혀 무섭지 않을 것만 같은데요. 하지만, 여기서 그칠 수 없다! 자리를 지키고 서 있는 등신대를 넘어서서, 발로 뛰며 동네를 지키는 무도인들이 나타..

(강서)'유심히' 보아야 보인다. 오래 보아야 보인다. 몰카범도 그렇다.

'유심히' 보아야 보인다, 오래 보아야 보인다. 몰카범도 그렇다 “덥다 더워~” 하루에 몇 번이나 덥다는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당연히 떠나야죠 여.름.휴.가! ^0^ 산으로 들로, 또 바다로 강으로 떠나는 즐거운 피서! 여러분들도 이미 계획하고 계시죠? 하지만, 피서지에서의 추억 만들기에 흙탕물을 끼얹는 존재가 있으니~ 바로 피서지 성범죄가 '그 녀석'이죠! 특히,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해수욕장에서의 몰카는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성범죄의 하나인데요, 몰카는 결코 가벼운 범죄가 아니랍니다. 타인의 신체를 촬영해 성적수치심을 일으킬 수 있는 일명 ‘몰카’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등이용촬영죄’로 의율 되는 명백한 범죄행위입니다...

(강서) 전 국가대표 유도선수 공자영! 이제는 우리동네 밤길지킴이 경찰관입니다.

전 국가대표 유도선수 공자영! 이제는 우리동네 밤길지킴이 경찰관입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유도 동메달리스트! 누구냐고요?바로, 전 국가대표 유도선수 공자영 순경입니다. 태극마크를 가슴에 품은 공자영 순경의 선수 시절 모습이 참 늠름한데요. 올해 2월 공자영 순경은 를 통해 경찰관으로 임용됐습니다.아직 1년도 안된 열정 가득한 새내기 경찰관입니다. 현재 서울강서경찰서 곰달래지구대에서 순찰요원으로 열심히 근무 중입니다.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시민의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는데요. 공자영 순경!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는 수호천사가 되기로 합니다! 바로 공자영 순경의 모습과 비율을 똑 닮은 '등신대'를 제작해 우범 골목길 일대에 배치를 한 것인데요! 어두운 골목길 ..

(강서) 코코몽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코코몽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즐거운 등굣길로 시작하는 학교폭력과의 이별 이야기 - 학기 초에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신학기가 시작되면 학생들 상호 간에 서열이 정해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우리 학생들은 학교폭력을 마주했을 때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무서운 곳. 힘이 없으면 무참히 짓밟히는 곳. 아픈 곳. 힘든 곳 학교는 단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학습을 하는 공간만은 아닙니다. 그것은 가장 기초적인 부분일 뿐이죠. 그보다 학교는 친구들과의 우정을 키워나가는 곳.선생님과 학생 간의 신뢰를 배우는 곳. 그리고 평생 가져갈 추억을 만드는 공간입니다. 이런 소중한 공간에서 누군가에게 떠올리기도 싫은 존재가 된다면 얼마나 끔찍할까요. '학교는 즐거운 곳이..

(강서)무궁...아니 양귀비 꽃이 피었습니다~

금지된 장난 -특명! 하우스를 털어라- "여기 있네!" 비닐하우스 안에서 터져 나온 목소리! 그것은 심마니가 산삼을 발견한 때의 희열에 가득한 외침은 아니었습니다. 눈에 들어와서는 안 될 그 무언가를 발견한 때의 충격과 놀람의 외마디 비명에 가까운 것이었습니다. '양귀비' 조금은 생소한 듯한 이름. 하지만 양귀비를 통해서 만들어지는 그 무언가의 이름은 아마도 익숙하실 겁니다. 바로 '아편'. 양귀비는 아편을 만드는 주재료죠. 지난 22일 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강서경찰서 발산파출소 경찰관들. 신고내용은 '인근에 장미화원이 있는데 아무래도 양귀비를 재배하는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현행법상 양귀비는 재배 자체가 금지된 작물!) 하지만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강서) '기부'미 러브! : 기부는 사랑입니다

"기부 me L.O.V.E" -기부는 사랑입니다 : 공권력침해사건 승소비 기부- 출근길에 나도 모르게 여기저기 귀를 기울여보게 되네요. 어디 매미 소리 들리지 않나 하구요. 부쩍 더운 요즘입니다. 여름이 입을 쩍~벌리더니 "성큼!"하고 다가온 느낌인데요. 여름! 경찰관들에겐 그리 달갑지 않은 계절입니다. 날이 더워지면 시원한 곳을 찾아 산으로 들로 떠나는 주민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것이 시원~한 술! 술! 술! 하지만 한 잔, 두 잔 술이 이성을 잠식하는 순간! 바로 경찰관들이 바빠지는 순간이니까요. 삿대질에 욕설. 심한 경우엔 물리적인 폭행까지 당하는 우리 경찰관들. 제복 입은 경찰관에게 견딜 수 없는 모욕과 상처가 되는 '공권력에 대한 침해'. 적법한 공무수행 중에 있는 경찰관에게 폭행, 협박하는..

(강서) 말로해선 안 되겠네 : 금융사기 예방 현장홍보!

'말'로 해선 안 되겠네! -전격 금융사기 예방 현장홍보- "하하하하, 빵~터짐." 얼마 전 동영상으로 접했던 보이스피싱범과 한 여성의 통화. 어눌한 연변 말투의 사기꾼에게 속는 듯~ 속지 않고, 오히려 사기꾼을 당황하게 만들었던 영상! 영상을 보는 내내 '이게 범행 중인 상황이 맞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우스꽝스럽기만 했는데요, 얼마 전 언론에도 나왔듯이 요즘은 어눌한 연변사투리를 쓰는 피싱범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유창한 서울말씨를 쓰는 '국내 사기단'도 즐비하다는 사실을 꼭 명심해야겠어요. 사투리를 쓰든, 표준어를 쓰든 간에 분명한 것은 '전화금융사기'는 주민들의 재산을 노리는 음흉한 범죄라는 것! 잊어서는 안 되겠고요, 지금 이 시각에도 누군가는 경찰, 검찰, 심지어 금융감독원으로 둔갑한 어두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