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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경찰서 7

<서대문> 우리도 어엿한 대한민국 경찰이랍니다.

우리도 어엿한 경찰이랍니다~ H.I.S.P(Honorary International Student Police Officers) 생소하시죠? 말 그대로 직역하면 명예 국제 학생 경찰관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서대문경찰서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에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등를 명예경찰관으로 위촉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명예경찰관의 명예를 걸고 순찰활동에 나섰습니다. 참가자 대학생은 "가마솥처럼 푹푹 찌는 듯한 더위지만 나로 인해 범죄가 준다는 생각에 더 힘이 난다"며 오히려 우리를 격려해주었습니다. 이제 신촌일대를 돌며 활동할 생각에 가슴이 벅차기 시작하며....꽁딱~ 꽁딱~ "내가 가지고 있는 홍보물을 모두 다 나누어 주~~으~~~리 서대문에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신촌일대를 사람들..

(서대문) 서대문경찰서 유치장에 반가운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서대문경찰서 유치장에 반가운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서대문경찰서 유치장에 유치인이 입감되는 일은 흔히 있는 일입니다. 다양한 범죄를 저지르고 유치장으로 들어오는 유치인들의 변명 아닌 변명은 누가 들어도 그럴듯 할 때가 많습니다. 유치장에 근무하는 오종율 경위는 이러한 유치인들의 변명을 귀담아듣고 함께 후회하고 눈물을 흘려주는 아버지 같은 존재입니다. 그날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우리 경찰서에 절도혐의로 한 명의 유치인 문 모씨(24세, 남) 입감됐습니다. 어린 나이에 초라한 행색을 한 그는 보통 유치인들과 달리 식사도 거르며 눈치만 보고 있었습니다. 이를 본 오종율 경위는 먼저 다가가 그의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대화로 가까워지길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다가 간지 1시간쯤 시간이 흐르자 그는..

(서대문)심장이 멈춘 4분... 그때가 골든타임입니다

심장이 멈춘 4분... 그때가 골든타임입니다. 해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 심장이 갑자기 멈추어 사망하는 대한민국의 국민이 약 2만여 명에 이른다고 통계청(2006~2010)이 밝혔습니다. 심장이 갑자기 멈춘 경우,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경우 그 생존율이 50%를 넘고 소생 후 후유증 없이 정상적인 삶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심장이 멈추고 4분이 지나면 소생률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하고 생존한다 해도 뇌 손상의 가능성도 매우 커지게 되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이렇게 심장이 멈춰서 쓰러지는 환자의 대부분은 집이나 지하철역과 같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며, 이런 경우에는 119등이 도착하기 전에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주어야만 쓰..

(서대문) 사랑과 관심은 장애의 벽을 허물어 주는 힘입니다

사랑과 관심은 장애의 벽을 허물어 주는 힘입니다 경찰과 장애학생과의 자매결연(허그폴)으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다 최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서대문 경찰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학생을 보호하고 범죄를 예방하고자 장애학생과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허그폴(HUG POL)'! 장애학생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다가서기 위해 진정을 다하였습니다. 따뜻한 관심과 사랑은 장애학생들의 닫힌 마음의 벽을 열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서로 어색하고 부담스러웠지만 시간이 차츰 지나 서로에게 가까워 질 수 있었답니다. 존경과 사랑의 뜻으로 서로의 손을 씻어주며 사랑을 확인하였고 서로의 온정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손으로 전해지는 사랑은 우리경찰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

(서대문) 산불은 '물'로만 끄는게 아닙니다...

"산불은 '물'로만 끄는게 아니라 '몸'으로 끄는 경찰관이 있습니다" 햇볕도 좋고 봄 바람이 불어어던 지난 3월 8일 토요일 오후... 점심을 먹은지 얼마되지 않은터라 나른한 오후였지만 관내 공원순찰을 거를수 없었습니다. 때마침 홍은파출소 이상도 경위, 순경 정승호는 서대문구 홍은소재 호박골 공원을 순찰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때 호박골 공원 위쪽 야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동물적 감각으로 불이 났다는 것을 직감하였습니다. 더이상 순찰차가 갈 수 없는 곳이라 한참을 뛰어 올라가 보니 마른 잔가지와 잔디에 불이 붙어 무섭게 정상쪽으로 번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현장에 있던 주민들에게 즉시 119신고를 요청하고,공원관리사무소 및 순찰차에 비치한 소화기를 들고 허겁지겁 산불을 진화하기 시작했습..

서울경찰 <폴 인터뷰> 제1탄을 소개합니다.

서울경찰 제1탄을 소개합니다. 이 영상은 경찰관들의 생생한 범인 검거 현장을 비롯해 형사들의 애환 및 사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여줌으로써 주민과 훈훈한 공감과 잔잔한 감동을 나누고자 제작 되었습니다. 첫 회의 주인공은 바로 서대문경찰서 이지완 경장인데요. 피해액만 5억 원대인 중국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국내 인출책을 검거한 사건을 담고 있습니다. 폴 인터뷰는 앞으로도 꾸준히 제작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

새로운 삶을 선물한 투캅스의 감동스토리!

새로운 삶을 선물한 투캅스의 감동스토리! 지난달 자살을 시도한 30대 여성의 목숨을 구해 화제가 된 경찰관이 있습니다. 바로 서대문경찰서 신촌지구대에 근무하고 있는 김치영 · 정재철 경사입니다. 김치영(52) 경사와 정재철(32) 경사는 평소와 다름없이 관내를 순찰하던 중 긴급을 알리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신고자는 한 남성으로 서대문구 대현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인 황 모(34) 씨가 자살을 시도한 것 같다는 신고였습니다. 김치영 경사는 1994년의 한 사건이 떠올랐습니다. 1990년 30살의 나이로 경찰관이 된 그는 당시 서부경찰서 녹번파출소에서 근무 중이었습니다. 늦은 여름의 오후라 그런지 연신 부채질을 해도 더위가 가시지 않던 날, 112신고를 통해 친구가 자살한 것 같다는 신고를 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