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4대악 근절! 그림으로 말해요!!

2014. 8. 29. 10:46

4대악 근절! 그림으로 말해요!!

 


(나 교과서 맞다능.. 나한테 이러지 좀 말라능...)

 

무슨 교과서일까요? ㅋ
네. 난이도가 높진 않네요. 미술 교과서 맞습니다.
(기술적인 측면에선 ‘ㄹ’ 받침을 살리지 못한게 아쉽긴 하군요ㅡ제 점수는요.... ㅋ)

 

미술시간에 포스터를 그렸던 기억이 있으신가요?
그림도 못 그리는데 참신한 문구까지 만들어야 하는
꽤 고난이도의 과제였고... 물론 저는 미술 포기자였지만요 ㅠ

 

왠 미술 얘기냐구요?
중랑경찰서에서 포스터 공모전이 있었거든요
주제는 4대악 근절!!

 


(어머... 뛰어난 작품이 너무 많네...)

 

중랑구 미술협회장 및 학교 미술선생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정한 평가를 진행중이네요
약 300점 가량의 작품이 제출 됐고, 초·중·고등학생 별 1점씩의 최우수작이 선정 되었어요
그럼 최우수 세 작품을 먼저 볼까요?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고등학생의 작품이군요

학교폭력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슬픈 상황을 표현했네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죠? 사이좋게 지내요  ㅠㅠ

 

 

 

중학생 최우수작 역시 학교폭력입니다.

그래요. 신체적인 폭력만이 전부가 아니죠

언어는 사람의 마음을 병들게 하죠. 주위 친구들에게 좋은 말만 하시길 바랍니다 ^^

 

 

불량식품을 주제로 한 초등학생 최우수작입니다.

불량식품은 눈으로 확인하기가 어려워 어찌보면 놓치기 쉬운 4대악이죠

하지만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아주 나쁜 범죄죠

모두가 안심하고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꼭 근절 되었으면 해요

어때요? 실력들이 괜찮지 않나요? ^^

 

 

최우수작 외에도 우수작품을 내 준 친구들과 시상식도 하고

 


우수작품 50점을 선정해서 전시회도 진행하고 있어요

첫 주는 중랑경찰서에서, 둘째 주는 중랑구청에서 전시회가 진행되었어요

 

 

지하철역에서도 전시회를 갖고

9월 29일부터는 학교를 중심으로 전시회를 하고 있어요 

중랑구 학생들이라면 곧 학교에서 모든 작품을 보실 수 있겠네요 ^^*

 

'나는 미술도 모르고 4대악이 뭔지도 모르겠다?'
그럼 전시회장 주변을 한번 둘러보세요
저희 예쁘고 잘생긴 경찰관 두분이 있을거예요

 


(예쁘고 잘생긴 경찰관이 어디있나요? 안보이는데...ㅋ)

 

4대악에 대한 안내, 예방 및 대처법부터 상담까지 뭐든지 도와드릴거에요
물론 4대악외에도 간단한 경찰 업무 안내도 해드리고 있죠
뭐든지 물어보셔도 좋아요 ^^

모두들 4대악 근절에 관심을 더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28년 만에 이루어진 부녀의 기적 같은 재회

2013. 8. 8. 15:11

28년 만에 이루어진 부녀의 기적 같은 재회

 

 

 

지난 7월 24일 조용하던 노원구의 한 장애인 보호시설에서 갑자기 통곡 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무려 28년 만에 다시 만난 아버지와 딸 김 모씨(79세)와 그의 딸 김 모씨(46세, 여)가 그간의 슬픔과 고통,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난 기쁨을 참지 못하고 결국 얼싸안고 울음을 터뜨린 것입니다.

 

아버지는 어느덧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18살 때 헤어진 딸은 중년의 여성이 되어있었습니다.

 

이 만남을 주선한 홍재연 경사와 주위에서 이들을 지켜보던 장애인 보호시설 관계자들 역시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이들의 사연은 이렇습니다.

 

 

가족은 강원도 주문진읍에 살고 있었습니다.

 

김 모씨(46세, 여)와 그녀의 여동생은 어려서부터 장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5살 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뇌병변 장애 2급을 앓고 있던 그녀는 종종 혼자 집을 나갔다가 동네 사람들의 도움으로 집으로 돌아오곤 했습니다.

 

 아버지 김 모씨(79세)는 항구에서 생선을 손질하며 생계를 책임지느라 두 딸을 제대로 돌볼 겨를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28년 전 어느날, 18세의 딸이 또 한번 혼자 집을 나간 뒤 소식이 끊긴 것입니다.

 

이후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는 2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딸의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한 채 고통의 나날을 보내온 것입니다.

 

그러던 지난 2월. 아버지는 오랜 슬픔과 괴로움의 나날 끝에 결국 딸이 사망했을 것이라고 체념하게 됐습니다.

 

김씨는 딸의 사망신고를 위한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강릉경찰서를 찾았습니다.

자초지종을 들은 강릉경찰서 경찰관들은 딸이 살아있을지 모른다고 김씨를 설득한 끝에, 딸을 찾기 위해 김씨의 DNA를 채취하였습니다.

 

강릉경찰서가 실종아동전문기관을 통해 김씨의 DNA 정보를 조회한 결과, 김씨의 딸로 추정되는 실종자의 DNA 정보가 지난 2006년 서울 노원구의 한 장애인 보호시설에서 등록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강릉경찰서로부터 이 소식을 들은 노원경찰서는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노원구 장애인 보호시설을 찾아 딸로 추정되는 김씨의 DNA를 다시 한번 채취하여, 아버지 김씨와 딸 김씨의 DNA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냈습니다.

 

며칠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이 둘의 유전자가 99.99% 일치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듣게 되었고, 바로 이튿날 아버지 김씨는 딸을 만나기 위해 강릉에서 서울까지 한달음에 달려온 것입니다.

 

 

 

서로 얼싸안고 한참을 운 후에 아버지 김씨는 “28년 동안 딸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다가 이제 포기하려고 했는데, 그 순간 경찰이 우리 딸을 찾아줬다”면서, “딸에 대한 미안함과 괴로움에 눈도 제대로 감지 못할 뻔 했는데, 이 은혜를 죽어서도 잊지 않겠다”고 홍 경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습니다.

 

 

영화보다 영화같은 부녀의 재회 스토리는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고, 기사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DNA로 28년 만에 상봉한 부녀라니, 정말 미드에서나 볼 법한 내용이 현실로 일어났네요!”, “남은 시간이라도 함께 행복하게 보내세요~”라는 등 김 씨 가족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보고 싶은 사람아!! 40년간 헤어진 남매의 상봉

2013. 3. 8. 14:14

보고 싶은 사람아!!

-  40년간 헤어진 남매의 상봉 -

 

 

40년이 지나도 피는 못 속이나 봅니다.

 

 “40년 전의 일입니다.

모두가 못 살던 시절 저희 20대 남매가 사는 집은 더 어려웠습니다.

남동생은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어떻게든 살아보겠다며 집을 나갔고, 나는 동생에게 몇 푼 안 되는 돈을 집어 손에 넣어 주었습니다!

이게 제가 동생을 본 마지막 모습입니다“

 

 동대문구 이문동에 사는 손 모씨(여67세)가 동대문경찰서 민원실을 찾아 헤어진 가족 찾기 창구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리고는 동생을 TV로 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누나가 말한 동생은 현재 한국음식의 대가 11인중 한사람으로 한국음식조리인연합회 봉사단장을 맞고 있었고, 박정희·최규하·전두환 전 대통령의 조리장이었습니다.

 KBS행복한 밥상·MBN청와대 밥상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할 정도로 조리업계서는 유명한 사람이 되어 있던 것입니다.

 

동대문경찰서 민원실은 민원접수 즉시 남동생 손모(65세)씨를 찾았고,

그렇게 두 남매는 40년만인 지난 2월 28일 경찰서 민원실에서 기쁨의 상봉을 했습니다.

 

누나 손 모씨는 “죽기 전에 사랑하는 남동생을 보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동생 역시 상봉의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누나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하면서

 “대통령이 드셨던 음식을 누님께 해 드리고 싶었다"는 말을 했습니다.

 

 

 40년만의 가족의 상봉을 지켜보던 동대문경찰서 민원실 김동숙 경사는 “이런 모습을 보는 것이 경찰을 하는 가장 큰 즐거움의 하나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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