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사랑을 빙자한 범죄, 데이트 폭력

2017. 8. 25. 11:05

 데이트 폭력이 개인을 넘어

이제는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기 시작했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비열한 범죄임에도

발생 건수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데요.

 

 

 

 

 

데이트 폭력(dating abuse)*이란,

 

서로 교제하는 동반자 사이에서 둘 중 한 명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폭력의 위협 또는 실행을 말합니다.

 

 

데이트 폭력 유형

 

*신체적 : 손발로 폭행 / 목조르기 / 흉기 위협 등

*성적 : 강제 성행위 / 성관계 영상 촬영 또는 유포 등

*정서적 : 폭언 / 무시 / 협박 / 자해 / 통제 / 감시 등

*경제적 : '돈 빌려달라' 요구 또는 갈취 등

 

 

  

 

데이트 폭력은 사랑싸움으로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고

주변에서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은밀하게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범죄인 폭력행위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또는 보복이 두려워 덮기보다는

적극적인 신고가 더 큰 강력사건으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데이트 폭력 대부분이 연인 사이에 발생하는 만큼

보복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고

 

연인이라는 특성상 반복적으로 발생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 경찰은,

피해자의 신변안전을 위해서 개인별 맞춤형 신변보호*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별 맞춤형 신변보호 

 

가해자 서면 경고 / 위치추적장치(스마트 워치) 대여 / 신변 경호

보호시설 인계 / 임시 숙소 제공 / 주거지 순찰 / 사후 모니터링

112신변보호 대상자 등록 / CCTV 설치 / 신원정보 변경 지원 등

 

 

 

 

 

 

지난해 경찰의 데이트 폭력으로 검거된 인원은

2015년 대비 8.8% 늘어난 8,367명

 

올해는 상반기에만 4,565명이 검거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9명이 늘었습니다.

 

2011년도부터 5년간 데이트 폭력으로 숨진 사람은

233명이나 될 만큼 폭력의 강도가 위험합니다.

 

이 같은 수치는 데이트 폭력으로 숨지는 사람이

한해 평균 46명에 달한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이처럼 증가 추세에 있는 데이트 폭력 예방을 위해

경찰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7.24일 부터 8.31일까지를 집중 신고기간」으로 지정하는 한편

처벌 수위 및 피해자 신변보호 강화 등의 카드를 꺼내든 겁니다.

 

또한, 지난 3월 112신고 시스템 상,

「데이트 폭력 코드 신설」로 출동 경찰관이 데이트 폭력 사건임을

미리 인식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고,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지역경찰과 수사전담반이

같이 현장으로 출동해 보다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데이트 폭력,

 

사랑싸움이 아닌 명백한 범죄입니다.

여러분의 신고가 곧 예방입니다.

 

 

데이트 폭력 신고

 

긴급번호 112 / 스마트국민제보앱

 

 

 

 

 

 

(강서) 내 생애 가장 특별한 결혼식

2016. 9. 28. 16:51


내 생애 가장 특별한 결혼식 



지난 9월 27일 화요일.


서울 강서구에서는 아름다운 러브스토리가 펼쳐졌습니다.

바로 '내 생애 가장 특별한 결혼식*'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 '내 생애 가장 특별한 결혼식'은 서울 강서구청과 강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그리고 다문화가족지원

  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결혼 지원 복지사업입니다.


어제는 정말 특별한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탈북민 A 씨와 B 씨 부부였습니다.

 

 

A 씨는 북한에 거주할 당시 지독한 가난을 이기지 못하고,

중국을 오가는 밀무역으로 위태롭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A 씨는 중국 공안에 체포되었습니다.


체포 후 A 씨는 북한으로 압송이 결정됐는데요.

A 씨는 북한으로 가는 압송 열차에서 목숨을 건 시도 끝에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지난 2003년 3월 우리나라에 입국해 일용직 근로자로 살아왔습니다. 

 


역시나 극심한 배고픔과 경제적 어려움을 견디다 못해 탈북한 B 씨는 

2005년 이후 홀로 지내왔습니다.

 

혈육도, 고향도 없는 A 씨와 B 씨.


1년 전. 마치 운명처럼 만난 두 사람은 결혼식도 올리지 못한 채 서울 강서구의 한 가정집에서 

동거하며 부부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중 강서경찰서 보안과 경찰관이 이들의 딱한 사연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들 부부의 후원자를 팔방으로 알아보던 정문권 경위가,

강서구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합동결혼식이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관계기관과의 협의 끝에 마침내 합동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마흔 중반의 나이에 난생처음 순백의 드레스를 입게 된 B 씨.

세월의 질곡에 마디마디 굵어진 손이 이날 만큼은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비록 따뜻하게 안아 줄 부모님도 곁에 계시지 않았지만,

한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은 분명 기쁨의 그것이었습니다.

 

"경위님, 정말 고맙습니다. 늦었지만 저도 아내에게 면사포를 씌워줄 수 있게 되었네요.

평생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를 머금은 A 씨는

결혼식이 끝난 후 정문권 경위를 말없이 끌어안았습니다.

 


하루하루 생사의 경계에 놓였던 이들 부부의 삶.

가까스로 탈북에 성공했지만, 분명 행복보다는 슬픔이 많았던 지난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랑이 있었기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었기에

그리고 이들의 아픔을 가슴으로 지켜봐 준 한 명의 경찰관이 있었기에

 

이날 결혼식만큼은 더없이 행복하고 평범한,

남자와 여자 수 있었습니다.

 

타인의 삶일 뿐이라고... 

겐 공감할 수 없는 가슴 시린 사연일 뿐이라고 여기지 않고,


진심 어린 공감으로 부부의 아픔을 위로해 준 정문권 경위와 함께 

부부의 앞날에 행복만이 가득하길 두 손 모아 빌어봅니다.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당신이 전한 사랑온도 36.5˚C

2016. 2. 25. 14:26













당신이 전한 사랑온도 36.5˚C

서울경찰의 백혈구 헌혈 나눔이야기


"도와주세요. 저희 딸을 살려주세요"

서울의 한 대학병원 백혈병 소아병동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백혈병을 앓은 지 1년이 된 서은이(가명)의 나이는 세 살

어느 날, 뇌수막염 증세가 나타난 서은이는 백혈구가 없어 염증과 싸울 힘이 없다고 합니다.

급하게 많은 이의 백혈구 헌혈이 필요한 상황


하지만 백혈구 성분 헌혈은

혈액형 일치는 물론, 바이러스 투여 후 백혈구 증진수치까지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로 많은 지원자들을 찾기가 힘들어

서은이 부모님의 속은 타들어갔다고 하네요.


서은이의 안타까운 사연에

따뜻한 나눔으로 응답하는 사람들


5월에 태어날 딸을 기다리는 예비 딸바보 아빠 경찰관 김민호 경장

같은 또래였던 아이 부모의 사연을 듣고

복잡한 감정들이 솓구쳤고 주저없이 백혈구 헌혈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평소 헌혈을 자주 한다는 의무경찰 이정건, 임기범 대원

한 사람의 헌혈 자체는 작은 행위에 불과해도

그 나눔의 깊이가 크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당일 외박까지 반납하고 동참하게 됐다고 합니다.


검사 끝에 다행히 적합 판정을 받아 긴 시간 헌혈을 하고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부모님에게 전달했습니다.


다행히 컨디션을 좀 회복했다는 아이

안정을 되찾고 백혈구 수치도 나아져 일반병동으로 옮겼다고는 하지만

아직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하는 상태라 걱정이 됩니다.


서울경찰의 따뜻한 체온나눔

한 사람, 또 한 사람의 작은 배려들이 모여

아이에게 소중한 사랑으로 전달되었길 바라며

관심을 갖고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서은이의 건강을 빕니다.






제작 : 홍보담당관실 박소영 경사



(금천) 가장 무서운 폭력은 무관심입니다.

2015. 7. 1. 15:22

 

팍팍한 경쟁과 삶에 힘들고 지쳐 다 포기하고만 싶은 아이들에게

괜찮다고..넘어지면 다시 일어서면 되는 거라고 어깨를 토닥여줄 수 있는..

함께 이야기를 들어주고 손 내밀어 잡아줄 수 있는..

(출처_KBS 월화드라마 '후아유-2015')

 

<KBS 방송화면 캡쳐>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KBS 월화드라마 '후아유-2015' 모두들 재미있게 보셨나요?

드라마 속 정수인을 죽게 한 것은 직접적이고 물리적인 학교폭력이 아니었습니다.

정수인을 죽게 한 것은 바로 '무관심'이었죠.

정수인은 뇌 수막염으로 당시 담임 선생님의 수업 시간에 책상 의자에 앉은 상태로 기절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그냥 수업 시간에 자는 것으로 알고 전혀 관심을 갖지 않았죠. 수업시간이 끝나고 반 학생들이 집으로 돌아갈 때에도 누구도 정수인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정수인은 '무관심'이라는 폭력으로 인해 너무도 허무하고 외롭게 홀로 교실에서 죽었습니다.

이처럼 최근 종영된 학교 드라마는 우리에게 '가장 무서운 폭력은 무관심'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필자도 드라마를 보면서 무관심만큼 무서운 것도 없다는 점에 격한 공감을 받고 느끼는 바가 많았는데요.

가정교육, 게임·인터넷, 등등 학교폭력의 원인으로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출발점에는 '무관심'이라는 무서운 폭력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관심이 아닐까요?

 

 

최근 서울 금천 경찰서에서 학교폭력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친구·경찰'에 대한 「관심」이라 여겨, 드라마 속 정수인과 같이 말없이 홀로 힘들어하고 있을 친구들에게 관심을 가지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명「관'심'117」프로젝트

 

학교폭력, 국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4대 사회 악 중 하나죠.

허술한 방패막 안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단순히 '학교폭력 나쁘니까 하지 마라'는 경고보다 눈높이에 맞게 다가가고 다양한 참여를 이끌고 싶었습니다.

 

#1.「관'심'117」

 

 

내 친구 필통 속에 관'심'을 담다.

 

서울 금천 경찰서에서 제작한「관'심'117」입니다. 학생들과 항상 함께 하는 샤프심의 '심'과 학교폭력 예방에 가장 중요한 관'심''심(心)'에서 착안해 만들게 되었는데요.

6월 25일 금천구 OO중학교에 금천경찰이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찾아갔고 건강하게 자라는 학생들에게 선물을 주고 싶었습니다.

 

#2.「관'심'117」을 보다.

 

 

포스터 상단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 있습니다.

학교폭력 목격 후 모른척 한 이유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서" 26.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도와줘도 소용이 없을 것 같아서" 23.3%, "같이 피해를 당할까 봐" 22.1% 순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크게 변화가 없는 것으로 이는 아직도 많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목격하였지만 타인의 일이라는 이기적 '무관심'으로 방관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알 수 있다.

금천 경찰서는 교실 선생님들을 만나 관심 프로젝트 취지를 설명했고, 선생님들도 격하게 공감을 하면서 어떤 도움이라도 주겠다며 아낌없는 친절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학교 측의 무한한 배려 덕분에 학교 교실 문마다 관심 포스터를 붙였습니다. 학생들이 관심 글귀를 보면서 평소 말 한마디 건네지 못 했던 친구에게 한 발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옆에는 항상 학교전담경찰관이 서 있으니 외롭고 슬퍼 보이는 친구가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무심코 전하는 관심이 한 아이에게는 빛이 될 수 있으니까요.

 

#3.「관'심'117」을 적다.

 

 

'관심'이 영어로는 'Attention'이라고도 하죠. 정말 쉬운 단어지만 한편으로 막연한 단어이기에 막연하게 스치기 십상입니다. 단연 소중한 단어이기에 학생들 생각을 학생들 두 손으로 적게 하고, 학생들을 바른길로 인도하는 경찰관으로써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학생들의 목소리를 저장하고 싶었습니다.

 

 

강OO학생이「관'심'117」카드에 저희 경찰관을 포함한 어른들에게 쓴 글입니다.

"우리보다 더 관'심'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이 우리들에게 관심을 주면서 관심을 가르쳐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심을 받아온 아이가 관심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학교에서 생활을 하다보면 무관심을 정말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그럴 때에 옆에 친구가 있으면 많은 힘이 되는데 옆에 친구가 없을 때도 있습니다. 항상 내 옆에서 떠나지 않을 것 같았던 친구가 주변에 없으면 정말 많은 생각이 들죠. 하지만 이런 것도 무관심에서 '무'를 뺀 관심이 있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주변에서 더욱 많은 관심이 나타나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게서 관심이 나오려면 우리도 관심을 받는 사람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주고 싶어도 마음속에 관심이 없으면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어른들이 솔선수범을 보이며 우리 하나하나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대화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관심이 무엇인지 보여 주세요."

 

 

금천경찰은 하루에도 몇 번을 한장 한장 다시 읽고 '더욱 학생들에게 다가가야겠다. 친구들이 말하는 목소리 하나하나 저장하자. 그리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함께 극복해주자'고 다짐을 합니다.

 

 

금천경찰이 '관심'이란 사랑에 '솔선수범'하겠습니다.

「관'심'117」은 계속 됩니다.

'무'관심이 관'심'으로 바뀔 때까지..

 

 

 

(송파) 카네이션의 의미를 새겨봅니다

2015. 5. 27. 16:14

 

카네이션의 의미를 새겨봅니다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네요

 

 

 

 

 

 

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

1월 12일 평화로운 휴일 새벽 12시 30분경..

 


송파경찰서 삼전지구대 양관호 경위는 주간근무를 마치고 집에서 쉬고 있는데 들려오는 핸드폰 소리....  전화번호를 보니 아들에게 가정폭력 시달림을 받고 있어 2회 이상 신고로 출동해 처리해 주었던 할머니의 전화번호였습니다.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다급한 할머니의 목소리!


아들이 또 다시 찾아와 집기를 부수고 행패를 부리고 있다며 도와달라는 할머니의 전화를 받고 즉시 택시를 타고 할머니 댁에 도착하니 4층 복도에 사람들이 나와 웅성거리고 있으며 거실 바닥에는 혈흔과 유리 파편이 널려있어 한눈에 그 피해상황이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팔을 부여잡고 있는 상황에 팔을 부러진 듯하여 할아버지를 설득하여 병원으로 모시고 가서 치료를 받게 하고 아들을 훈계하고 설득하여 안정시켰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자식을 처벌할 수 없어 112신고에 앞서 평소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사정을 알고 있는 듬직한 아저씨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밖에 없었다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양관호 경위는 고향에 계시는 어머니 생각도 나고 부모님의 한없는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가슴 아픈 현실을 보며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양관호 경위와 할머니와 할아버지와의 인연은 사실 작년 9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작년 9월 늦은 시간..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송파경찰서 삼전지구대를 방문하여 자초지종을 털어놓기 시작하는데.. 그 사연이 매우 가슴 아팠습니다...

 

 

32세의 늦둥이 외아들이 평소 금전문제로 노부부를 괴롭혀 왔다고 말을 어렵게 시작하셨습니다..
지금도 신나를 들고 집에 불을 지르겠다며 용인에서 택시를 타고 오고 있다고 도움을 요청하시는 모습에 양관호 경위는 할머니와 동행하여 아들을 만나 상황을 정리해주었습니다

.

그 이후 인연이 되어 지속적인 문안순찰로 노부부의 안부를 묻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수시로 찾아뵈며 노부부의 안부를 물으니 자연스럽게 집안 살림을 돌보고 전화 안부도 챙기는 그들의 양아들이 되었다는 양관호 경위....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역시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양관호 경위는 시골에 계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카네이션을 사들고 노부부를 찾아뵈었습니다.

 

 

 

 

조그마한 정성에 감동하여 아끼는 차를 내놓으시고, 꽃을 소중히 가장 잘 보이는 거실 한가운데 놓아두시는 것을 보니 마음 한 켠이 따뜻해졌습니다. 건강을 챙기고, 아들의 소식을 물으니 이제 많이 반성을 하는 거 같다며, 경찰 아저씨 덕분이라며 매우 고마워하셨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아도, 카네이션을 물끄러미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시는 노부부의 기쁨이 고스란히 전해져 양관호 경위도 따뜻해지며, 그저 감사했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양관호 경위와 할머니, 할아버지의 인연은 쭉 이어질 것입니다.

 

 


카네이션의 꽃말은 모정, 사랑 이라고 합니다.
가정의 달 5월은 지나가고 있지만,
아직 시들지 않는 카네이션처럼 부모님의 사랑, 나를 사랑해주는 모든 이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동작) 수양벚꽃과 함께하는 현충원 안보전시회

2015. 4. 23. 14:39

수양벚꽃과 함께하는 현충원 안보전시회

서울 동작경찰서에서는
다채로운 봄꽃과 싱그러운 봄 내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이 계절에
국립현충원에서 수양벚꽃과 함께하는 안보전시회를 개최하였어요.

대국민 안보의식 향상을 위한 이번 전시회는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사진전시회, 페이스 페인팅, 순찰차 시승,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어요.

과거의 경색된 남북관계를 보여주는 사진전시회 현장이에요
사진들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에 잠기시는 어르신들입니다.

아직은 안보의식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도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배우며, 남북관계가 처한 상황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입니다.

태극기 그리기가 무척이나 재미있는 듯 흠뻑 빠진 어린이들,
아이들에게 태극기에 담긴 뜻을 알려주며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도 쑥쑥 키워가요~~

해맑은 아이들에게 순찰차는 역시 인기 만점~^^
순찰차를 직접 타보는 시간을 가지며 경찰이 되고 싶은 꿈도 키워갑니다.
이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며 자라날 수 있도록 튼튼한 국가안보는 필수겠죠?

포돌이 인형을 직접 써보며 멋지게 자세도 잡아보는 동심 가득한 어르신이에요.
안전하고 행복한 동작, 포돌이와 함께 만들어가요~^^

 

이번 안보 전시회를 통해 주민 여러분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가안보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면서
앞으로도 대국민 안보의식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동작경찰이 될게요.

당신의 안보의식은 몇 점입니까?
하나 되는 안보의식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

 

색소폰으로 전하는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 ♥

2015. 3. 26. 09:09

 

  지난 17일 오전. 새학기가 시작된 관악초등학교(관악구 청룡동 소재) 정문이 북적이는 인파로 활기를 띕니다.

  그 활기는 바로! 관악경찰서 신림지구대 경찰관들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 덕분인데요.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경찰 · 교사는 물론, 녹색어머니 · 관악구 패트롤(Patrol) 맘까지 캠페인 활동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경찰관들은 학생들에게 더 쉽게 다가가기 위해 탈인형까지 동원해 시선을 끌어보기도 했는데, 그 마음이 통했는지 아이들이 먼저 다가와 악수를 청하기도 했답니다. ^^

  오늘 이 자리에서 만큼은 아이들이 평소에 좋아하는 그 어떤 캐릭터도 부럽지 않을 정도로 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네요!

 

 

  정문을 포돌이 · 포순이가 담당했다면 운동장은 이 분들이 접수(?)했습니다.

  신림지구대 4팀장 김영상 경위가 활동중인 색소폰 동아리 한마음 색소폰 합주단이 아름다운 연주로 운동장을 가득 채웠는데요.

  6명의 색소폰 연주자들이 함께 때로는 화음을 넣어가며 그 기량을 뽐내는 모습이 여느 프로 연주자 못지않았습니다.

 

 

  '고향의 봄', '섬집아이', '엄마야 누나야', '보리밭' 등 익숙한 곡이 연이어 연주되자 몇몇 학생들은 등교하던 발걸음도 멈추고 음악을 감상하기도 했습니다.

 

  작은 음악회의 주축 한마음 색소폰 합주단은 전직 경찰, 전직 교사, 전직 은행지점장, 전직 학원 원장 등 다양한 계층의 봉사자들이 뜻을 모아 창설했는데요.

  2011년부터 벌써 5년째 재능기부 형식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범죄예방교실과 독거노인 등 경로행사에 출동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 중이랍니다.

 

 

  오늘 캠페인은 학생들도 주도적인 자세로 참여해 더욱 의미 깊었는데요.

  추운 날씨에도 고사리같은 손으로 친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기도 했고요.

 

 

  운동장 한 편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해 친구들의 다짐과 함께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색소폰 연주자 김영상 경위는 "만국공통어인 음악을 매개로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 메시지를 전달해 학생들로 하여금 더 밝은 미래를 꿈꾸게 하고 싶었다."고 밝혔는데요.

  캠페인에 참석한 학생의 해맑은 웃음이 그의 바람에 대한 해답이 되어주는 것만 같아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그 미소가 깨어지지 않게 서울경찰도 최선을 다할께요! ^^

 

 

 

(남대문) 남대문서 교통과의 ‘한마음 모금회’

2015. 2. 23. 13:30

남대문서 교통과의 ‘한마음 모금회' 

2012년 9월 어려움에 부닥친 교통과의 A 경위와 B 경사를 돕기 위한 작은 사랑의 씨앗이 떨어졌습니다.

교통과 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작은 정성을 모야 A 경위와 B 경사에게 직원들의 정성을 전달했으나 두 경찰관은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며 그들을 위해 직원들의 정성이 쓰이기를 희망했습니다.

그래서 알코올 중독이던 아버지를 여의고 공장에 다니는 어머니와 단칸방에서 지내는 불우한 환경임에도 경찰의 꿈을 키워가고 있던 김 모(14) 양과, 태어나자마자 미혼모 엄마로부터 버림받아 폐 질환을 앓고 있던 할머니에게 맡겨져 쪽방에서 크고 있는 송 모(생후 9개월) 군을 돕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60여 명의 교통과 직원들은 매월 과장과 계장은 1만 원, 직원들은 3천 원씩 자율적으로 모금에 참가하여 성금을 모았습니다.

이 덕분인지는 몰라도 김 모 양은 2013년 12월 말에 다 쓰러져가는 단칸방을 벗어나 마포에 있는 임대아파트로 이사하게 되는 기쁜 일을 맞이했습니다. 그때 김 모 양의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감사의 작별인사를 할 때 직원들도 같이 울었다고 합니다.

올해 4살이 된 송 모 군과 함께한 지 어느덧 3년, 그동안 송 모 군에게 매월 10만 원, 그리고 추석과 설날 등 명절에는 20만 원과 5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2월 17일 오전에 교통과 직원들이 송 모 군의 집을 방문하여 설맞이 위로와 격려의 이야기를 나누고 또 정성이 담긴 후원금과 생활용품도 잊지 않고 전달하고 왔습니다.

또한, 송 모 군이 성인이 될 때까지 교통과 직원들은 후원을 계속하고 물심양면으로 송 모 군이 훌륭하게 자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할 계획입니다.

교통과 직원들은 “우리가 주는 사랑은 아주 작은데, 우리에게 돌아오는 기쁨은 아주 크다”며 사랑의 모금에 모두가 적극적입니다.

이렇게 해서 2012년 9월에 시작된 남대문서 교통과의 사랑의 씨앗이 ‘한마음 모금회’라는 작은 나무가 되어 뿌리를 내려가고 있습니다. 이런 사랑의 나무가 사회 곳곳에서 무럭무럭 자라나 울창한 숲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금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

2015. 1. 9. 10:51

금천경찰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작년 12월 26일 오전 서울 금천구청 앞마당에는 북적이는 주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는데요.

바로 2014년 사랑·나눔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근데 바자회 장터에 웬 경찰관을 상징하는 포돌이·포순이 인형이 있느냐고요?

그건 바로 서울 금천경찰서에서 단독으로 이 바자회를 주관했기 때문입니다.^^

위 포스터에 보이는 『금·찾·사』가 보이시나요? 금천경찰이 주민만족 치안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금천경찰의 찾아가는 사랑 치안의 줄임말인데요.

금천 경찰서 관내에 생활불편으로 소외된 이웃이 있고 방치된 상황에서 『금·찾·사』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금천 경찰서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을 관내 거주하시는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해주고 싶었고 11월 부터 해서 약 2개월 동안 대대적으로 준비를 했답니다.

 준비과정은 금천 경찰서 전 직원(530여 명)이 1인 1품목 이상 소장품을 기증 받고 협력단체에서는 후원물품, 기타 나눔문화 참여 희망 물품 등을 기증했습니다.

  경찰관과 협력단체들로 기증물품과 먹거리 등을 준비하기에 앞서 행사 장소 선정이 급선무~!

두말할 나위 없이 금천구청 앞마당이 떠올랐습니다. 얼마 전 이곳에서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치렀던 곳이기도 한데요.

 다시 한번 장소를 제공해준 금천구청장님 외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2월 26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행사 시작은 10시인데 9시도 안돼서 물건을 사겠다는 주민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행사가 시작됐는데 물건이 없어지면 어떡하나?라는 김칫국부터 마셨답니다ㅋㅋ 

빨간 조끼를 입은 분들은 금천 경찰관이랍니다. 바자회 행사가 끝나면 주민의 안전을 위해 본연의 임무로 변신합니다.^^

물품 코너를 소개하자면 의류, 가전·잡화, 신발, 도서 등이며, 좋은 취지에 모나지 않도록 금천 경찰서 직원들이 평소 애장하고 새제품 위주의 물품들로 마련했습니다.

 저희가 기증한 물품을 주민들이 신어보고 입어보며 선뜻 주머니를 열었을때 그간 행사를 준비한 직원들의 노고는 한방에(스르륵~!) 녹았답니다.^^

이 날 물품 코너 못지않게 히트(?)친 코너가 있었으니..이름 하여 먹거리 코너~!

 어렸을 적 읍내에서 먹었던 부침개 그 맛을 금천경찰이 재현했습니다. 주민들은 따뜻하고 맛 또한 일품인 먹거리로 허기도 달래고 기부도 하는 사랑이 넘치는 먹거리 장터 모습입니다.

 협력단체 및 주민들이 자기 가족을 돕는 마음으로 이렇게 모금함에 기부도 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렵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금천구를 만들기 위한 금천경찰 사랑·나눔 바자회는 두 팔 걷고 도와준 협력단체와 주민들의 도움 없이는 경찰만으로는 이렇게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없었습니다.

  장정 6시간 동안 진행된 바자회를 통해 금천경찰이 주민을 사랑하는 마음 만큼^^ 많은 수익금이 모였습니다. 이렇게 얻어진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금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생활필수품 등에 쓰였답니다.^^

 최근 경기 불황 여파로 어느 때보다도 서민생활이 힘들어지고 있어 독거노인, 위기가정 및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도움이 절실합니다.

 수익금 활용 불우이웃 전달 스토리는 다음 편 이어집니다.^^

 

금천구에 사는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할 때까지

천경찰의 아가는 랑치안』은 계속됩니다.^^

 

 

 

(동작) 요양원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2014. 9. 5. 13:55


요양원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오늘은 서울 동작경찰서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을 가는 날~~~^^*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소외된 계층을 돌보기 위해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복지시설

방문하였습니다.

이 요양원에는 치매와 중풍 등으로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고령의 할머니들이 생활하고 계세요.



먼저 요양원 관계자를 만나 동작 경찰서장과 직원들이 직접 작지만 큰 정성으로 미리 준비한

“사랑의 쌀”을 전달하였습니다.

위문품 전달이 끝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해볼까요?

자, 다 함께 요양원 청소 힘차게 시작~~~!!



어르신들이 주로 생활을 하시는 거실의 바닥 청소담당은

상도지구대 미모의 여경 송정은 순경이에요~~*^^*



베란다 창문을 닦으며 팔이 짧아 너무나 안타까워하는 강대욱 경사와

170cm가 넘는 훤칠한 신장을 자랑하며 여유 있게 창문을 닦는 동작경찰서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이라고 불리는 고서희 경장이에요.



평소 청소하기 어려운 방충망도

바지까지 걷어붙이고 즐겁게 물청소를 하는 변용섭 경사의 모습도 보이네요.



여름철 내내 사용하였던 선풍기 날개에는 먼지가 가득합니다.

하지만 역시 과학수사반이네요.

지문 하나라도 남지 않도록 깔끔하게 청소하는 과학수사팀 박중섭 경위~^^



이제 청소가 마무리 단계예요~^^

기분도 유쾌!! 상쾌!! 통쾌!!



할머니들도 깨끗해진 집을 보고 기분이 좋아지셨답니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준비해주신 과일과 음료도 감사히 먹었어요~^^


우리가 청소 도중 치매에 걸린 한 할머니에게 대화하려고 말을 걸면

할머니는 경찰관이 무서우신 것인지 부끄러우신 것인지 자꾸 멀리 떨어지시려고 하더니

막상 봉사가 끝나고 돌아가려 하니 할머니가 문 앞까지 배웅하며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하며

잘 가라는 손짓을 하셨습니다.

이를 보며 직원들은 가슴이 뭉클했는데요.

할머니,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세요!!


말보단 몸으로 실천하고, 봉사하는 동작경찰!!

앞으로도 약자를 보호하고 힘든 일에 앞장서는 동작 경찰이 되겠습니다!!

동작경찰 파이팅!!



(동작) 여름 愛 사랑의 수건을 드립니다

2014. 8. 28. 11:09

여름 愛 사랑의 수건을 드립니다

아직도 대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원한 산과 바다가 생각나는 지금에도
우리 주변에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고철과 폐지, 헌 옷 등을 거두며
하루하루 열심히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종종 볼 수가 있는데요. 
이분들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서울 동작경찰서가 나섰습니다.
바로 동작경찰서 상도지구대 직원 일동이 비록 적은 돈이지만 정성껏 기부하여
사랑의 수건을 구매한 것인데요~^^


구매한 수건을 전달하기 위해 상도지구대 관내의 한 고물상에 방문하였어요.

송 순경 : 할아버지 할머니, 잠시만요!! 잠깐 쉬었다가 가실게요~!!
주섬주섬 준비한 수건과 부채를 꺼내는 미모의 여경은 상도지구대 송정은 순경입니다.


하시던 일을 멈추고 잠시 모이신 어르신들,

남은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라고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정성껏 수건과 부채를 전달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의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덜어줄 부채와 이마의 땀을 닦아줄 수건을 전달하는

상도지구대 조형식 팀장님의 얼굴에도 함박웃음이 가득~^-^
뿌듯한 마음을 숨길 수가 없는데요.
선물은 역시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주는 사람의 기쁨도 정말 크네요.

우리들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이렇게 값진 선물을 받게 되어 정말 기뻐하셨는데요.

어르신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삶에 있어서 최고의 덕목은 봉사와 베풂입니다.
가까이에 있음에도 평소 관심을 두지 못한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수건 한 장을 통해서라도 관심을 베풀며, 사랑을 전달하는 동작경찰~!!
어르신들의 미소 덕분에 상도지구대 직원들도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상도지구대 파이팅~!!
동작경찰 파이팅~!!


날 쫓아다니는 그 사람, 과연 사랑일까요?

2014. 3. 18. 10:49

 

 

 

사례1)

대학생 이 모(22) 씨는 같은 과에 좋아하는 여학생이 있었습니다.
귀여운 외모와 밝은 성격의 그 여학생 주변엔 늘 친구들이 많아 이 씨는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알아낸 SNS에 익명으로 "너와 사귀고 싶다",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글을 남기게 되었고, 몰래 알아낸 그 여학생의 휴대전화기로도 문자를 보내게 됐습니다.

 

  우리 속담에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보통 좋아하는 상대에게 포기하지 않고 구애한다면 결국엔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자칫, 이런 행동이 상대에게 상처를 입히고, 나아가 범죄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형사사건에 대해 궁금했지만 물어보지 못했던 사실을 알려드리는 시간!!

  이번 시간에는 스토킹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범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토킹이란?

 

 

 

  스토킹이란,

  상대방 의사와 상관없이 의도적으로 계속 따라다니며 정신적 · 신체적 피해를 입히는 행위를 말합니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하면 특정한 사람을 그 의사에 반하여 편지 · 전자우편 · 전화 · 팩스 · 컴퓨터 통신 · 선물, 미행, 감시, 집과 직장 방문 등을 통하여 공포와 불안을 타인에게 반복적으로 주는 행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례1)과 같이,

  상대방에 대한 간절한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일방적인 애정 표현이나 행동은 자칫 상대방에게 스토킹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으며, 이런 행동들은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토킹은 어떤 법률로 처벌할까요?

 

  지난해 3월 22일 자로 시행된 경범죄 처벌법에는 '지속적 괴롭힘' 이라는 조항이 신설되면서 경미한 스토킹 행위에 대한 처벌이 가능해졌습니다.

 

 

 

 

  '지속적 괴롭힘' 이라는 조항은 '상대방의 명시한 의사에 반하여 지속적으로 접근하여 면회 · 교제를 요구' 하거나 '명시적 의사에 반하여 지켜보기, 따라다니기' 등을 반복하는 경우와 같은 경미한 스토킹 가해자를 처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해 4월, 40대 남성이 결별을 통보한 내연녀를 만나기 위해 집 앞으로 찾아가 10여 분 동안 벨을 누르다 인기척이 없자 집 앞에서 술을 마신 혐의로 처벌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상대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고 교제를 요구할 경우 현행법으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지켜보기 · 따라다니기 등 행위를 반복하여 상대방이 불안감을 느꼈더라도 명시적인 거절 의사 표현이 없을 경우에는 처벌할 수 없기 때문에 상대에게 '싫다면 싫다'라는 명시적인 거절 의사 표현을 하는 것이 꼭 필요하겠습니다.

 


 

스토킹을 단순히 「경범죄처벌법」으로 처벌하는데 그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시각에서 보면 10만 원 이하의 범칙금만 내면 다시 스토킹을 시작할 수도 있는 것처럼 해석될 가능성도 있겠지만,

  경미한 스토킹 행위를 벗어난 개별행위에 대해서는 형법이나 특별법을 적용해 처벌하고 있습니다.

 

  스토킹은 대부분 폭행이나 협박이 수반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얼마 전, 유명 여자 아나운서와 결혼했다는 망상에 빠진 50대 남성이 아나운서의 실제 남편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한 혐의(협박 등)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된 사례가 있습니다.

  이 남성은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내가 지금 흥분돼서 그곳에 도착하면 토막살인이 날거다", "000를 죽이고 당신도 죽이고 나도 자살하겠다"라는 내용이 담긴 편지와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또한, 2013년에는 교제를 강요하며 같은 국적의 결혼 이주 여성을 협박한 혐의로 베트남인 남성에게 징역 6개월이 선고됐는데요.

  이 남성은 상대 여성에게 휴대전화로 "당신의 남편에게 전화하겠다", "당신의 나체사진을 SNS에 올리겠다", "베트남에 당신 부모를 찾아가 이야기하겠다"라며 협박했다고 합니다.

 

  2012년에는 인터넷 방송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여자 BJ(방송자키) A 씨를 상습적으로 협박 · 스토킹한 전직 BJ 남성 B 씨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B 씨는 A 씨가 마음에 든다며 자신의 방송에서 A 씨에게 "결혼해 주세요"라고 밝혔지만 별 반응이 없자, 방송을 통해 "내가 이 X를 죽여 버리고 나도 죽어야겠어, 어떻게 죽일까 지금 생각 중이야"라고 협박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심한 욕설이나 폭언이 담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이메일 등을 보낸 경우, 욕설이나 폭언이 피해자에게 현실적으로 공포감을 줄 정도로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라면 협박죄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반면, 협박에는 미치지 않지만,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조성하는 문자메시지나 음향 또는 영상 등을 반복적으로 보낼 경우 역시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 구글이미지>

 

  지난해 2월 한 남성이 헤어진 여자친구와 그 남편에게 휴대전화를 이용해 "찢긴 가슴에 대못을 박으시네요", "아이의 아빠는 누구일까?"라는 메시지를 수백 차례 보내 실형을 선고받은 사례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7월에는 수년 동안 동성을 스토킹해온 40대 여성이 구속되기도 했는데요.

  이 여성은 7년 전 에어로빅 학원에서 강사 A 씨를 만난 뒤부터 A 씨의 집이나 차에 몰래 들어가거나, A 씨가 자신을 무시한다며 뺨을 때리는 등 폭행을 가했다고 합니다.

 

  2007년에는 20년 전 스승의 집 앞에서 노숙까지 하며 스토킹하던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이 여성은 중학교 시절 스승이 미혼이라는 사실을 알고 "사랑한다", "만나달라" 등의 문자메시지를 보내다가 연락이 없자, 집 앞에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노숙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집 안에 따라 들어가 "나가달라"는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렇듯 피해자의 집에 몰래 침입하거나 집이나 회사에 찾아왔다 나가달라는 요구에 불응한 경우에는 주거침입죄 또는 퇴거불응죄가 적용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감금이나 강간 또는 살인 등 다른 개별행위에 따라 형법과 특별법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스토킹에 대한 가장 좋은 대처방법은 예방일 텐데요.

  스토킹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하게 아래와 같습니다.

 

 

 


 

 

 

 

 

 

 

 

 

 

 

 

  만약, 스토킹을 넘어 다른 피해를 당해 신변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신변안전조치라는 제도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신변안전조치 외에도

  검찰에서는 「범죄 피해자에 대한 위치확인장치 및 이전비 지원제도」를 통해 12년 4월부터 범죄피해자와 신고자 · 증인 · 가족 등이 보복을 당할 우려가 있을 경우, 위치확인장치를 제공하고 거주지를 이전할 때에는 이사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 http://polinlove.tistory.com/5869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를 알고 계신가요?

 

 


<귀가 서비스 제공 사진>

 

  경찰에서는 늦은 밤 홀로 귀가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버스정류소 등에서 집까지 안전하게 바래다주는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집 근처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에 도착하기 10분~30분 전, 112나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경찰서 · 지구대 · 파출소로 신청하면 경찰관들과 함께 집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에서도 운영하고 있는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집 근처 지하철 역 및 버스정류장 등에 도착하기 20분 전에 120 다산콜센터나 각 구청 상황실로 연락하면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와 함께 집까지 동행할 수 있습니다.

 


 

보호 및 지원시설로는 어떤 게 있을까요?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가 필요할 경우, 상담시설을 통해 치유시설 또는 보호시설에 보호할 수 있습니다.

 

 

 

 

  스토킹은 단순한 관심과 애정의 표현이 아닙니다. 집착은 사랑의 또 다른 말이 아님을 명심해주세요!

 

 

 

 

사랑의 홀씨 기쁨의 열매가 되어

2014. 3. 6. 13:10

  2012년 9월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에 작은 사랑의 씨앗이 떨어졌습니다.
  누가 처음 이야기했는지 몰라도 교통과에 근무하는 A경위의 부인과 B경사의 아들이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남대문경찰서 교통과 직원들은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아, A경위와 B경사에게 직원들의 정성을 전달했습니다.
  그런데 A경위와 B경사는 "우리보다 더 힘든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동료 여러분의 사랑만 받겠습니다." 라며 직원들의 정성이 더 좋은 곳에 쓰이기를 희망했습니다.

 

 

  이에 교통과 직원들은 가정형편이 매우 어려운 아이들을 돕기로 뜻을 모았고, 곧바로 사회복지사를 통해 후원 대상자를 수소문했는데요.

  알콜 중독이던 아버지를 여의고, 공장에 다니는 어머니와 단칸방에서 지내는 불우한 환경임에도 경찰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김모(14)양과,

  태어나자마자 미혼모 엄마로부터 버림받고 폐질환을 앓고 있는 할머니에게 맡겨져 쪽방에서 크고 있는 송모(생후 9개월)군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게 되었습니다.

 

 

  68명의 교통과 직원들은 매월 자율적으로 모금에 참가하여 10만원에서 20만원의 적은 금액일지는 모르지만 사랑이 가득 담긴 후원금을 이들에게 전달하기 시작했는데요.

  이 덕분일지는 몰라도 지난해 말 김모 양의 가족들은 다 쓰러져가는 단칸방을 벗어나 임대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는 기쁜 일을 맞이했습니다. 김모 양의 어머님께서 눈물을 흘리며 감사의 뜻을 전할 때 교통과 직원들도 같이 눈물을 흘렸다네요.

  이렇게 해서 시작된 사랑의 씨앗이 ‘한마음 모금회’라는 작은 나무가 되어 어느덧 뿌리를 내렸습니다.
  불우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렵게 지내시는 독거노인 5분도 돕기 시작했다네요^^

  '한마음 모금회' 황수경 행정관은 "우리가 주는 사랑은 아주 작은데, 우리에게 돌아오는 기쁨의 열매는 너무 큽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작은 사랑의 홀씨가 어느덧 자라나 지금은 2년생 나무가 되었습니다.
  이런 사랑의 나무가 사회 곳곳에서 무럭무럭 자라나 울창한 숲이 되길 꿈꿔봅니다.

 

 

 

 


10-19 19:50
서울경찰 SNS

서울경찰 블로그 관련 문의사항은
seoulpolice@police.go.kr으로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