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 하는 순간 돌이킬 수 없는 길로 얼마 전 성동에서 드러난 트렁크 살인사건, 최근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올법한 보복범죄가 현실에서도 일어나고 있는데요, 트렁크 살인사건이 화재사건으로 신고 접수되어 세상에 드러났을 때 치정에 의한 범죄로 무게가 실렸습니다. 그렇다면 가해자는 피해자의 주변인물일 확률이 높다! 신속하게 해결될 거라 생각했지만, 수사가 진행될수록 처음 예상과는 다르게 사건이 흘러가기 시작했습니다. 피의자가 특정되었지만 피해자와 아무런 연고를 찾을 수 없었던 것!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공개수배를 결정한 후, 밤낮으로 CCTV를 확인하고 포위망을 좁혀가던 찰나, 8일 만에 112신고로 피의자는 검거되었는데요. 경찰과 마주하자 허리에 차고 있던 복대에서 칼을 꺼내들고 반항했지만 결국 격렬한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