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드. 대형할인점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부터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하는 순간까지 우리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유용한 도구죠? 그런데. 바코드를 범죄에 이용한 사나이가 검거되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는 바코드를 범죄에 어떻게 이용했을까요? 여기 두 아이의 아버지 강 모 씨(35)가 있습니다. 대형할인점 장난감 판매대를 기웃거리는 그. 아무래도 어린 자녀들에게 줄 선물을 고르고 있는 모양인가 보네요! 언뜻 보기에도 비싸 보이는 장난감 상자 몇 개가 그의 카트 위에 담기는데... 앗! 그의 행동이 좀 수상해 보입니다. 그의 손이 주머니와 장난감 상자 사이를 은밀하게 오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섬전과도 같은(?) 몇 번의 손놀림 후, 그는 안색이 상기된 채 계산대로 향합니다. 삑~ 경쾌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