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무궁...아니 양귀비 꽃이 피었습니다~

2016. 5. 25. 10:58

 금지된 장난

-특명! 하우스를 털어라-

"여기 있네!"

비닐하우스 안에서 터져 나온 목소리! 

그것은 심마니가 산삼을 발견한 때의 희열에 가득한 외침은 아니었습니다. 

눈에 들어와서는 안 될 그 무언가를 발견한 때의 충격과 놀람의 

외마디 비명에 가까운 것이었습니다.


'양귀비' 

조금은 생소한 듯한 이름.

하지만 양귀비를 통해서 만들어지는 그 무언가의 이름은 아마도 익숙하실 겁니다.

바로 '아편'. 양귀비는 아편을 만드는 주재료죠.

 

지난 22일 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강서경찰서 발산파출소 경찰관들. 

신고내용은 '인근에 장미화원이 있는데 아무래도 양귀비를 재배하는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현행법상 양귀비는 재배 자체가 금지된 작물!)

 

하지만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네에? 말도 안 되는 소리 마세요. 그런 거 재배 안 합니다! 아니 직접 한번 샅샅이 살펴보세요!"

농장주의 너무도 태연한 부인 때문이었죠.

"그렇죠? 그런 게 어디 흔한가요. 알겠습니다. 돌아가 보겠습니다."

 

하고 돌아섰을까 봐 걱정하셨나요?

"그렇다면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인 비닐하우스 탐색전이 시작되었는데. 

비닐하우스 안에는 장미꽃, 사철나무. 그리고 상추들이 빼곡히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음. 그런데 저건 뭐지?"

비닐하우스 끝자락에 붉게 피어 있는, 장미와는 조금 다른듯한 꽃송이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여기 있네! 양귀비네 양귀비!"

없다던 양귀비가 무려 78주나 꽃을 피우며 자라나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그거는 상추를 심었는데 몇 송이 꽃이 피더라고. 예뻐서 그냥 키웠는데...난 신경도 안 썼지~!"

당당하던 모습은 어디에도 없는 궁색하기 짝이 없는 농장주의 변명!

 

결국,. 농장주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임의동행되어 불구속 송치!

재배 중이던 양귀비 78주는 모두 압수되었답니다.

누군가는 그렇게 말할 수도 있겠네요. 

내가 마약을 하든 담배를 피우든 무슨 상관이냐고.

하지만 한번 생각해보세요. 

당신 한사람으로 인해 고통받는 가족들을!

또 환각 상태에서 언제 저질러질지 모를 범죄의 위험 속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이웃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 한 사람도 대한민국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는 사실을!

 


경찰은 현재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기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제보로,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어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성동) 대포카드 범인 잡겠다고 나섰다가 보이스피싱 가담한 사기범

2016. 1. 14. 15:23

 

 

대포카드 범인 잡겠다고 나섰다가 보이스피싱 가담한 사기범

 

 

 

 

잠시 주춤했던 보이스피싱 범죄가 다양한 범행 방법으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작년 5, 경찰과 금융기관의 협조체계가 구축되었습니다.

이후 경찰의 발 빠른 대응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금액을 인수하는 것이 점차 어려워지자,

보이스피싱 조직은 점차 다른 형태로 진화하기 시작했는데요.

 최근 보이스피싱은 전화로 현금을 인출하도록 한 뒤, 직접 피해자를 찾아가 현금을

건네받는 직접 현금수취형, 3자 명의를 도용하는 대포통장 인수형,

집을 비우는 것을 확인하고 침입하여 돈을 훔쳐가는 침입절도형등이 대표적입니다.

 

 

얼마 전, 한국통신 직원을 사칭하여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계좌에 돈이 인출될 수 있으니 통장에 있는 돈을 전부 현금으로 찾아

 세탁기나 냉장고에 보관하라

전화를 받은 고령의 피해자는 서둘러 현금 8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여 세탁기에

보관해두었는데요~ 이후 피해자가 집을 비우자 이를 확인한 피의자는 전화통화로 알아낸

비밀번호로 당당히 출입문을 열고 침입하여 세탁기에 넣어둔 현금 800만원을 챙겨

유유히 달아났습니다.

 

 

피해신고를 접수한 강력팀은 수사에 착수하여 1층 현관에서 문이 열릴 때까지

서성이는 피의자 모습이 담긴 CCTV를 확보하고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였는데요,

이 후 아파트 주변 CCTV 80여대를 분석하여 동선을 추적하고 행적이 사라진 지점부터는

그 지점을 통과하는 차량을 하나하나 수일 눈에 불을 켜고 확인한 결과,

특정차량 명의자의 아파트에서 동일한 인상착의의 피의자가 같은 날 촬영된 영상을

확보합니다! 그 후 근처에서 계속된 잠복근무 중 귀가하는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었는데요~

피의자는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입금액의 70%를 줄테니 카드를 내어 달라는 감언이설에

속아 본인 명의의 카드를 내주었으나, 돈도 받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카드를 사용하여

경찰조사를 받게 됩니다.

이에 카드를 사용한 범인을 직접 잡겠다고 보이스피싱 범행에 가담하기 시작했는데요~

생각보다 쉽게 돈이 벌리자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하여 범행을 일삼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피의자는 전국 각지에서 동일한 범행방법으로 8,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빼돌린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쉽게 벌리는 듯한 검은 돈으로 곧 수갑신세를 면치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며칠 뒤에는 마약에 취해 돈을 받으러 다닌 황당한 보이스피싱범이 구속되기도 했는데요~

고령의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금융감독원을 사칭하며 은행계좌에 있는 돈이 위험하니

모두 찾아 보관하고 있으면 직접 찾아가 돈을 안전한 곳에 보관해주겠다며 설득하였습니다.

피해자가 2,000만원을 인출하면서 문득 수상히 여겨 112신고하였고 피해자에게 돈을 건네

받으러 온 용의자는 사복차림으로 잠복하던 파출소 직원들에게 현장에서 검거되었는데요,

직접 현금을 건네 받으면서 검거 될 수도 있다는 심리적인 압박감과 의심받지 않고

대담하게 범행을 실행하고자 필로폰을 흡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대학생 혹은 직장인들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보이스피싱에

가담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요~

돈을 벌기 위해 우리의 양심을 파는 일이 더 이상 일어나서는 안되겠습니다.

한국통신 혹은 금융기관이라고 사칭하여 개인정보를 묻거나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려달라는 전화는 보이스피싱이라고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보이스피싱,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

 

 

                        

우리 영어선생님이 마약사범?

2014. 9. 11. 14:06

 

  영어 교육 열풍이 뜨겁습니다.

 

  부모들은 영어 조기교육을 위해 어린 자녀들을 고가의 영어 학원이나 영어유치원에 보내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데요.

 

  저 또한 4살이 된 우리 아이를 영어 학원이라도 보내야 되는 건 아닌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답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부모들은 한국인 영어강사보다는 외국인 또는 교포들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어떤 학원은 위 사진처럼 외국인 강사들이 무엇을 가르치기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노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데요.

 

  나이지리아에서 온 이 남성은 아이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머리도 쓰다듬어주고, 넘어질세라 양손을 잡아주며 친구처럼 대화를 나누는군요^^

 

  그런데 여기서 잠깐!

 

  지금 한 아이를 끌어안으려고 하는 그가 범죄자라면 어떨까요?

  그것도 마약사범이라면 말이죠.

 

  수업 직전 대마초를 흡연한 후 환각상태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거라면 더욱 충격적이겠죠?

 

 

  하지만 이 충격적인 얘기들은 전부 사실이랍니다.

 

  사진 속 그는 최근 어린이집으로 출근하는 길에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에 체포되었습니다.

 

 

  경찰이 그의 차량을 세워 차량 내부를 수색해봤더니,

 

 

 

  다량의 대마초와 대마초를 판매할 때 무게를 측정하는 저울, 판매용 비닐 지퍼팩이 나왔습니다.

 

  이 남성 이외에도 국내대학 영어교수 3명, 초등학교 영어교사 2명, 영어학원 외국인 강사 21명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고 하는데요.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대마를 밀반입하여 판매한 신 모 씨(44) 등 4명과 이를 매입하여 상습적으로 흡연한 W 모 씨(31) 등 33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하였습니다.

 

 

  마약수사대 조상현 경위는 지난 3월 대마사범 5명을 검거하여 대마초의 출처를 조사하던 중 마약판매 총책인 신 씨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피의자들은 예전에 캐나다에서 만난 한 남성이 "한국에 가서도 신 씨를 만나면 대마를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한국으로 돌아와 신 씨를 찾았습니다.

 

  신 씨를 만난 곳은 수원에 있는 외국인 전용 클럽.

 

  재미교포인 신 씨는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외국인이거나 외국어가 능통한 사람들에게만 대마를 판매했는데요. 다행히 피의자 5명 중 1명이 외국어가 가능해서 대마를 얻을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조 경위는 바로 신 씨에 대해서 수사를 시작했고, 지난 4월 19일 태국에서 입국하는 신 씨를 검거하여 신 씨의 주거지에 숨겨 둔 대마를 압수하였습니다.

 

 

 

 

  검거된 신 씨를 조사하고 통신 및 계좌 추적을 하여 다른 피의자 36명도 순차적으로 검거하였습니다.

 

  신 씨의 직업이 영어학원 원어민 강사였기 때문에 특히 외국인 영어 강사들을 고객으로 관리하면서 대마초를 지속적으로 판매하였는데요.

 

  신 씨가 김 모 씨(25)와 함께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약 2개월간 밀반입한 대마초 2kg을 중간 판매책인 정 모 씨(24세), J 모 씨(32)를 통해 W 모 씨(31세) 등 피의자 33명에게 1g 당 10만 원에 판매하여 챙긴 돈만 해도 2억 원이라고 합니다.

 

  "마약범죄는 다른 범죄와는 달리 피해자가 없어 수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조 경위는 통상 가해자와 피해자가 분명히 존재하는 강도나 강간 등의 범죄에 비해, 마약범죄는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가 분명치 않아 피해자의 신고나 진술 등을 쉽게 얻을 수 없어 범죄 혐의를 입증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특히 이와 같은 외국인 범죄의 경우 대마가 합법적인 나라에서 살다 들어온 피의자들이 많고, 쉽게 자신의 죄를 인정하기 않기 때문에 수사를 하기가 더욱 힘들다고 하네요.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현장에서 마약류가 유통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판단하여 학원가 일대의 외국인 영어강사들에 대한 마약 수사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부디 교육현장에서 마약류 유통이 근절되길 빕니다.

  마약수사대가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강북) "미드"보고 철창행 신세가 된 사연

2014. 8. 22. 15:57

미드보고 철창행 신세가 된 사연 

지금으로부터 8년 전 한국에서는 미국드라마 열풍이 불었습니다.

미국 드라마에 열광한다는 뜻의 미드족이란 신조어가 생겨나고 케이블 TV와 인터넷을 중심으로 관련 콘텐츠가 넘쳐났었고 지금도 많은 관심 속에 방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드를 보고 철창행 신세가 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강북경찰서는 미국드라마브레이킹 베드(Breaking Bad)와 미국 인터넷 사이트 등을 보고 필로폰 제조법을 독학으로 터득해 필로폰을 제조유통한 일당 4명을 검거하였습니다.

필로폰 제조유통한 일당들은 지난 2013년 월 중순경 초등학교 후배인 쌍둥이 형제 김 00들이 선배인 박00(제조책)에게 필로폰을 만들어 팔면 돈을 쉽게 볼 수 있다, 영어를 잘하는 형이 인터넷 검색과 미국 드라마를 보고 필로폰을 만들면 우리가 팔아 주겠다는 권유를 했고,

실험실을 연상시켰던 피의자 집

이에 박 씨는 인터넷을 통해 구한 미국 드라마 및 마약제조 영문설명서로 제조 방법을 독학으로 터득한 후 서울 시내 등지에서 제조에 필요한 기구와 원료를 구입, 10회에 걸쳐 필로폰 100g을 만들어 투약 및 쌍둥이 형제에게 공급하여 박씨가 제조한 50g가량의 필로폰을 5회에 걸쳐 건네받아 알 수 없는 사람들에게 판매 및 일부는 자신들이 투약한 혐의로 검거하였습니다.

 

필로폰 제조에 쓰였던 기구 및 화학약품

마약류 관리에 관한법률

- 향정신성의약품 또는 그 물질을 함유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제조 또는 수출입하거나 그러할 목적으로 소지 · 소유한 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 향정신성의약품 또는 그 물질을 함유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을 매매, 매매의 알선, 수수, 소지, 소유, 사용, 관리, 조제, 투약, 제공한 자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기재한 처방전을 발급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강북경찰서 강력4팀은 필로폰을 제조하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2개월간의 탐문 및 잠복수사를 통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현장을 급습하여 검거하였습니다.

미드는 드라마일 뿐~~~

범죄에 절대 악용되는 일이 있으면 안 되겠습니다.

 

살 빼는 약, 알고 보니 마약!

2014. 6. 5. 14:46

  어느 날 자녀가 약에 취한 듯 이상하다며 걸려온 제보.
  수사관이 제보 내용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마약'과 관련된 사건이 도사리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마약 등을 국내로 반입하기 위해 몸속에 숨기거나 위장하는 것은 영화 속에서 많이 보셨죠? 이렇게 영화 속 한 장면으로 일어날 법할 일이 현실에서도 일어났다고 합니다.

 

  국외에서 위장한 마약이 밀반입되었고 그 마약의 일부가 청소년들에게까지 판매 혹은 공급된 사실이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마약 반입 시 건강식품으로 위장시켰다고 하는데요.

 

  엑스터시, 필로폰 등의 마약류를 믹서기로 분쇄하여 건강식품 캡슐에 담은 후, 포장하여 세관의 검색에 대비하는 치밀함을 보였다고 합니다.

 

  특히, 판매 과정에서는 채팅 어플을 통해 청소년들을 유인하여 투약하게 하고 타인에게 판매하도록 유도하였다니 정말 파렴치범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행히도 서울경찰의 추적수사에 덜미를 잡혀 더 많은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자, 이제부터 그 사건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미국에서 국제특송(ENS)으로 엑스터시와 필로폰 등을 몰래 들여온 밀반입사범 및 이를 판매하거나, 구입하여 투약한 판매자 · 투약사범 등 피의자 63명(구속24, 불구속39)을 검거하였습니다.

 

 

 

 

  마약 밀반입책인 민 모씨(28, 남)는 본인이 미국 거주 당시 알고 지내면서 친분을 쌓은 외국인 B씨에게 부탁하여 분말형 영양제로 위장한 엑스터시 1천 여정, 필로폰 불상량을 국내로 반입하였는데요.

 

 

 

 

 

 

  밀반입 과정에서 단속을 피하기 위해 앞서 언급한 건강식품 캡슐에 넣어 위장한 것뿐만 아니라, 국제특송으로 국내에 배송하면서 배송지를 서울 강남 소재 '00슈퍼' 등 장소를 여러 곳으로 분산하여 지정하고 수취인을 가명으로 하였다고 합니다.

 

  민 씨는 이렇게 밀반입한 마약 중 필로폰을 박 모씨(27, 남), 김 모씨(45, 남) 등에게 판매하였습니다.

 

  마약 판매책인 황 모씨(42, 남)는 박 씨 등으로부터 8천여만 원어치의 필로폰 350g을 구매한 뒤, 2013년 1월부터 11월까지 미성년자인 이 양(17, 여)을 포함한 27명에게 약 350여 회에 걸쳐 1억 3천여만 원을 받고 판매하게 됩니다.

 

  황 씨는 주로 채팅 어플을 통해 여성들과 조건만남을 갖는 과정에서 '살 빼는 약' 이라고 속이며 필로폰을 판매 또는 공급했다고 합니다.

 

  특히, 황 씨의 조건만남의 대상이었던 이 양과 이 양의 소개로 황 씨와 조건만남을 갖게 된 이 양의 친구들에게까지 필로폰을 제공하였는데요. 아직까지 사리분별이 부족한 미성년자들은 죄의식이나 두려움 없이 필로폰을 투약하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황 씨는 이 양에게 필로폰을 판매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유혹하기까지 했습니다..

 

  실제로 이 양은 황 씨에게 필로폰을 구매한 뒤 또 다른 남성과 성매매 대가로 50만을 받고 필로폰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민 씨가 밀반입한 마약은 일반 개인뿐 아니라, 국내 조직폭력배와 추종세력에게도 공급되었는데요.

 

  검거된 피의자 중 10명은 조폭 혹은 그 추종세력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들은 2007년 일본에서 폭력 범죄로 추방된 후에도 국내에서 마약을 판매 · 투약하다가 검거된 전력이 있다고 합니다.

 

 

 


<흉기 사진>

 

  조폭 추종세력 중 일부는 상대방을 위협하거나 경찰의 검거에 대비하기 위해 본인 차량 등에 회칼 · 삼단봉 등 흉기를 소지하고 있기도 했습니다.

 

 

 

 

  제보를 처음 접하고 출동한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 강경구 경위.

 

  "자녀가 약에 취했는지 이상하다"는 제보였는데요.
  그 자녀가 바로 '이 양' 이었습니다.

 

  수사관들이 이 양을 만나 이런저런 확인을 하는 과정에서 조건만남을 이어가던 황 씨가 또다시 이 양에게 접근하게 됩니다.

 

  수사관들은 황 씨의 접근을 차단하고, 유인하여 검거하게 되는데요.
이 때 황 씨의 휴대폰에 가계부 관련 어플이 설치된 것을 발견합니다.

 

  황 씨가 필로폰을 판매·구매한 현황 등을 정리한 내역이 들어있는 어플이었습니다.

 

 


<판매 장부 사진>

 

  마약사범 특성상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거짓으로 일관하기 마련인데,
초기에 장부를 확보할 수 있어 판매자·투약사범 등을 대거 검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를 토대로 마약 밀반입자인 민 씨 및 기타 판매자, 투약자 등을 검거하였으며

 

 


 


 


<검거 당시 영상 캡처>

 

  검거 과정에서 캡슐에 넣은 엑스터시와 필로폰 투약을 위해 사용되는 주사기도 압수하였습니다.

 

  특히, 엑스터시는 아직 판매 전이라서 더 많은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압수한 압수품 사진입니다.

 

 

 

 

  마약을 영양제로 위장하기 위한 빈 캡슐과 캡슐 포장기, 영양제 통 그리고 투약 시 사용하는 주사기 등이 눈에 띄네요.

 

  마약수사대는 밀반입책 민 씨와 판매책 황 씨 등 24명(구속)과 투약사범 39명(불구속)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하였으며,

 

밀반입자 :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 58 조 제 1항 6호

 

판매 · 투약자 :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 60 조 제 1항 2호

 

 

 

 

 

 

 

  이들 중 청소년과 조건만남을 갖은 황 씨 등 6명은 '아동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까지 적용했습니다.

 

 

 

 

  특히, 마약을 투약한 청소년 5명 중 중독 증세를 보이는 이 양의 경우, 초범이고 청소년임을 감안하여 불구속 상태로 은평구 소재 병원에서 무료로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게끔 프로그램을 안내하였습니다.

 

  마약수사대는 향후 관세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국제특송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을 차단하는 한편,
인터넷사이트 모니터링으로 채팅 어플 등을 이용한 마약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할 전망이라 합니다.

 


마약.
순간의 호기심으로 시작된 마약은
본인 스스로뿐만 아니라 주변 가족을 타락으로 빠지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마약 없는 밝은 사회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 ^^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가 함께 하겠습니다.

 

 

 

 

 

 

 

 

 

그 건물 옥상에 대마가 있다

2014. 3. 24. 23:22

 

 


<사진 - 영화 '마파도' 상 대마밭>

 

  끝없이 펼쳐 진 대마 밭이 보이시나요.

  대마! 흔히 첩보느와르나 액션 등 영화 소재로 자주 접하는 마약류의 일종인데요.

 

  영화 속 한 장면에서나 일어날 법할 일이 현실에서도 일어나고야 말았네요.

  그것도 당신의 일상이 되고 있는 도심 한복판에서...

 

 

 

 

  서울의 한 도심지입니다. 바로 서울의 중심지 명동인데요.

 

  간 큰 마약사범은 번화한 도심 한복판 건물 옥상에서 대마를 재배했습니다. 자, 이제부터 그 생생한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서울 도심 건물의 옥상에서 대마종자를 밀수입하여 재배한 후, 대마초를 판매한 이 모(45)씨와 이를 매수하여 흡연한 오 모(25)씨, 김 모(18)씨 등 총 3명을 검거하였습니다.

 

  대마란?

- 일명 삼나무의 잎과 꽃을 말하며 주로 흡연 등의 방법으로 남용하는 마약류의 일종

- 식물의 잎과 꽃대 윗부분을 건조하여 담배형태로 흡연하는 대마초와 성숙한 대마의 꽃대에서 얻은 수지를 원료로 하여 제조된 일체의 제품

- 사용 시 인체의 중추 신경계를 흥분 또는 억제시키는 것으로 알려짐

 

 


<출처 : KBS1 뉴스>

 

  마약수사대 신현서 경위는 다른 마약관련 사건을 조사 중, 이 씨의 몸에서 대마 냄새가 많이 나고 소지한 휴대폰에서 터무니없이 많이 나온 전기요금 청구서 사진을 보고 강한 의구심이 들었다고 합니다.

 

  마약 전문수사관의 냉철한 직감일까요?

 

  그래서 요금 청구지를 찾아가 보았고, 명동의 한 건물 옥상에서 대마를 재배 중인 사실을 확인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왜 하필 도심 한복판.

  그것도 번화가로 손꼽히는 명동일까 궁금해집니다.

 

  이유인 즉, 명동은 젊은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어 거래가 편리하겠다는 생각과 더불어 이 씨 본인 주거지가 가깝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 그럼 대마가 재배되었다는 현장으로 찾아가 보도록 하죠.


  건물 옥탑방에 굳게 닫힌 문이 있습니다.

 

 

 

 

  2중, 3중으로 된 문을 뚫고 들어가 봅니다.

 

  붉은 조명이 비추고 그 안에 많은 화분이 있습니다.

  마치 단풍잎과 같은 모양인데요. 이것이 바로 대마입니다!

 

  대마가 잘 자라게 하기 위해 햇빛 역할을 하는 빨간 LED 조명을 설치하여 사진 상으로는 온통 빨간색으로 보이는군요. 실제 대마는 초록색 잎사귀를 가진 식물이랍니다.

 

 

 

 

  대마 판매상인 이 씨는 미국에서 마약거래로 단속되어 장기간 복역하다가 추방당한 후, 국내에 들어와 대마를 판매하였는데요.

  밀수입이 힘들어지자 본인이 직접 온실을 설치하고 대마를 재배하기 시작하였다고 하네요.

 

  캐나다에서 국제택배로 대마종자 20개를 들여와 이 가운데 18개를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간 재배했다는데요.

 

  대마 1주당 15g의 대마를 채취할 수 있는데, 1회 투약량이 0.1g인 것을 감안하면 1주당 150여 명이 흡입할 수 있는 양으로

  발각될 당시 그 규모는 18주로 최대 3,000여 명이 흡입 가능한 실로 어마어마힌 양이라 합니다.

 

  또한, 4개월 정도 성장한 대마를 수확하기 직전 검거하였다고 하니 더 큰 피해를 막은 신속한 타이밍에 안도의 한숨이 저절로 나옵니다.


  온실에는 LED조명 · 난방시설 · 환기구 등 대마가 잘 자랄 수 있는 최적 환경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천장에 덮여있는 파이프관은 환기 시설로 대마에서 날 수 있는 냄새를 건물 내부로 유입되지 않게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필자는 대마 냄새를 직접 맡지 못했지만, 들은 바로는 진한 쑥 보다 10배 더  독한 냄새가 난다고 하네요.

 

 

 

 

  또한,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위로 올리기 위해 선풍기를 계속 틀어놓았다고 해요.

  식물이 이산화탄소를 먹고 성장을 하니까 가라앉지 않게 하기 위해 판매상이 생각한 방식인데요.

 

  월세 60만원의 옥탑방에 한 달 전기료만 해도 월 평균 160만원에 이른다고 하니 마약상의 빗나간 정성에 혀를 내두르게 됩니다.

  발각 당시의 그 엄청난 양은 열정의 대가였을까요?

 

 


<출처 : MBC 뉴스>

 

  현장에서 압수한 재배중인 대마 사진입니다.

 

  대마의 경우 잘 알려진 바와 같이 흡연하는 방법으로 사용되는데요.

  판매상 본인은 피지 않으면서 대마를 재배하고 판매를 하였다니 아이러니하죠? 오로지 돈을 위해 했다고 합니다.

 

  인터넷 중고 물품 판매 사이트에서 알게 된 유학생 김 모씨와 친분을 쌓고 대포폰을 지급하여 대마 거래선으로 이용하였는데요.

  대마 17g을 77만원에 판매하는 등 3차례에 걸쳐 31g을 190만원에 판매했습니다.

 

  그리고, 김 씨는 본인도 이 씨에게 구매한 대마를 흡연하기도 하고, 제3자인 오 모씨에게 대마 7g을 70만원에 재판매 하였다 합니다.

 

  작은 단서를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수사하여 큰 피해 확산을 미연에 방지한

  마약수사대는 현재 밝혀진 사안 이외에도 대마를 거래한 공범들의 인적사항을 특정하여 은신처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또한 미국 마약약단속국(DEA)와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대마초와 종자 밀수를 차단하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순간의 호기심으로 시작된 마약은
본인 스스로 뿐만 아니라 주변가족을 타락으로 빠지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마약 없는 밝은 사회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 ^^

 

 

 

 

해외여행 안전하게!! 알아두면 약이 되는 유형별, 상황별 범죄 예방 수칙

2013. 8. 20. 11:47

해외여행 안전하게!! 

- 알아두면 약이 되는 유형별, 상황별 범죄 예방 수칙 -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해외여행이라니, 이거 참 두근두근하실 텐데요~ 두근거리는 마음도 좋지만 

그럴수록 안전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아요~ 

언제 어디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들뜬 마음에 방심하는 사이 

여행객을 표적으로 하는 범죄가 자주 발생하곤 하는데요. 


내 몸은 내가 지킨다!! 이번에는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해외 여행지에서의 범죄 예방 수칙’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해외여행 전 체크리스트



 우선 해외여행 전 미리 체크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사항을 꼼꼼하게 챙기는 것이 중요해요.


 1. 해외여행의 기본이 되는 여권과 비자 


 우리나라의 국민이라면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있듯이 여권은 해외여행자의 신분증입니다. 여권 잔여유효기간이 적어도 6개월 이상 남았는지 확인하시고 여권 서명란에 반드시 서명하셔야 합니다. 또한, 여행하고자 하는 국가의 방문목적에 맞는 유효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여권 잔여 유효 기간과 비자 등 출입국 정보는 외교통상부 해외 안전여행 홈페이지 (http://www.0404.go.kr) 국가별 정보에 안내되어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2. 철저한 준비! 여행자보험, 신분증 각종 사본 


 해외여행 중 얘기치 못하게 질병에 걸리거나 분실 등의 각종 사건 · 사고 상황이 나에게만 일어나지 않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여 여행자보험, 신분증, 각종 사본, 국제학생증 같은 준비물을 챙겨 가신다면 사고발생 시 좀 더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으니,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꼭 챙겨가세요~ 


 3. 비상 연락망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해 자신의 여행 일정, 숙박 장소, 여행 루트 등을 가족과 가까운 친구에게 실시간으로 알려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연락이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 <영사콜센터>는 24시간 긴급한 해외 사건 · 사고 관련 사항, 해외 재난 시 가족안전확인, 해외구금, 긴급민원, 해외이주, 영사확인, 신속 해외송금 지원제도 접수나 영사 민원 등의 종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출국하기 전 여행국가의 영사콜센터 번호를 숙지하고 가시면 위급 상황 시 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해당 국가의 기본적인 문화와 관습 숙지하기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듯이 여행 중에 사소한 행동으로 발생하는 오해의 소지를 줄이기 위해 여행하는 국가에 대한 기본적인 문화와 관습을 숙지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독일은 한국에 비해 일 처리가 느리고 서비스도 좋지 않으므로, 인내심과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테이블에 팔꿈치를 올리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5. 해외여행자 인터넷 등록 서비스 '동행’ 등록하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해외에 나가서도 안전을 보장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외교통상부에서 시행 중인 해외여행자 인터넷 등록제 '동행’은 해외여행자가 신상정보 · 국내비상연락처 · 현지연락처 · 여행일정 등을 등록하면, 등록정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영사조력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행 전 꼭 등록하세요~ 


지금까지 여행 전 체크리스트에 대해 설명해 드렸는데요, 


이제부터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범죄로부터 자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범죄 예방 수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 유형별·상황별 범죄 예방 수칙


1. 해외에서는 어떤 범죄 유형들을 조심해야 할까요? 



 유명 관광지에서는 오토바이나 차량을 이용한 날치기, 소매치기 등 피해가 자주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여행자들이 잠시 다른 곳에 한눈을 팔고 있는 사이에 물건을 가져가는 것과, 영화나 드라마에서처럼 말을 걸거나 옷에 아이스크림 등을 묻히거나 물건을 떨어뜨리는 수법을 이용해서 주의력을 분산시킨 다음 순식간에 지갑을 빼내 갑니다. 


 또한, 무턱대고 현지인들을 의심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지나친 호의와 관심을 베푸는 낯선 이들은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비야 씨의 여행기에도 언급된 바가 있는 인도의 '짜이 사건’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범죄자들은 수면제가 든 짜이(인도의 밀크티)를 여행객에게 친절하게 건네주고, 이것을 마신 여행객이 잠에 빠져들면 각종 소지품을 훔치는데요, 해외에서 타인이 친절하게 건네는 음료수는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이 밖에도 빈발하는 범죄유형과 예방법에 대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스스로 경찰이라 밝히고 여권이나 지갑을 보여 달라 요구를 하고, 보여주면 여권이나          지갑을 들고 바로 도망가는 수법인데, 이럴 때는 여권을 호텔에 두고 나왔으니 같이            가자고 하든지 가까운 경찰서에 같이 가자고 하면 범행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지도를 들고 길을 잃은 여행자처럼 행동하면서, 대화하는 중에 지도 아래로 손이 들어          가 가방이나 주머니에서 금품을 노리는데, 이럴 땐 시간이 없다고 하면서 피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셋째, '카드 사기’는 ATM 기기 위에 가짜 키보드가 장착되어 여행자의 카드정보를 훔쳐가는          수법인데, 태국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태국을 방문하실 경우는 일급          호텔이나 식당 외에는 카드 사용을 조심하고 현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사람들이 많은 지하철 안에서 2인조, 4인조 범인들이 서로 밀리고 미는척하면서 가방          을 노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상하다고 생각되면 그냥 바닥에 앉아버리는 것이 좋은 방          법 중 하나입니다. 


 이 밖에도 소매치기를 위해 직접 사람을 해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약자인 여성이 범행 대상이 됩니다. 


 혼자 걸어가는 여성을 따라가 칼이나 총으로 위협하며 귀중품을 요구하거나, 과자나 사탕 등에 약물을 넣어 건네주고 기절시킨 뒤 물건을 훔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적한 곳을 걸을 때는 일행과 동행하거나, 혼자서는 밤길을 다니지 않을 것을 권합니다. 


 이처럼 주로 여행객을 노리는 절도범이나 사기꾼들이 많은데요, 그렇다면 귀중품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첫째, 지나친 귀중품으로 치장하거나 부유한 사람으로 행동하여 소매치기의 표적이 되지 않          도록 합니다. 


둘째, 여권이나 귀중품은 호텔 프런트에 맡기거나 객실 내 금고 또는 안전박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호텔 프런트에서 체크인 및 체크아웃 시 수화물은 반드시 시선이 닿는 곳에 놓거나 일          행이 있을 경우 한사람은 수화물을 지키도록 합니다. 


넷째, 현금은 많이 가지고 다니지 말아야 합니다. 그 날 사용할 만큼의 현금만 가지고 다니            고, 현금은 지갑과 가방, 호주머니 등으로 분산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다섯째, 식당에서는 의자에 가방을 걸어두지 마시고, 식사하는 동안에는 가방을 본인 무릎               위에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여섯째,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에서는 가방이나 카메라 등 주요 소지품을 몸 뒤쪽으로 매지 말고 몸 앞쪽으로 매도록 합니다. 


 여행지에서의 호의는 호의가 아닌 경우가 많은 것 같죠? 적절한 친절은 받아줄 수 있지만, 너무 과한 호의는 때론 의심해 보는 것이 안전에 좋을 것 같습니다. 


여권 등 귀중품을 잃어버리셨다면? 

 재외공관(대사관 혹은 총영사관)에 연락하셔서 사건 관할 경찰서의 연락처와 신고방법 및 유의사항을 안내받아 처리하는 게 가장 수월합니다. 아래의 <표>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2. 해외여행 중 교통사고가 났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사고가 나면 참 당황스럽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국내에서도 교통사고가 나면 난감한데 게다가 해외라니요. 


 가해자가 됐든 피해자가 됐든 성급하게 먼저 사과하거나 지나치게 위축된 행동을 보여선 안 됩니다. 예의상 건넨 '미안하다(sorry)'는 한 마디가 모든 것을 자기 실수로 인정한다는 의미가 될 수 있으므로 분명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첫째, 우선 본인을 포함한 동승자와 상대방의 부상 정도를 살피고, '영사콜센터’에 전화해            상황을 설명하고 사건 관할 경찰서의 연락처와 신고방법, 유의사항을 안내받습니다.

 


둘째, 여행자보험에 가입했다면 사고 현황 등을 기록해서 담당자에게 제시하고 처리를 의뢰          합니다. 차를 렌트한 경우는 렌터카 회사에 바로 전화하여 사고 상황을 알립니다. 


셋째, 그리고 차후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사고 현장을 사진 촬영하고 목격자가 있는 경우          목격자 진술서를 확보합니다. 상대방 이름과 차량 번호, 주소, 연락처, 상해 및 손해            정도 등을 반드시 메모합니다. 



넷째, 만일 사상사고 가해자가 됐다면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야 하며 피해자와 함께 병원에            가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러한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중형이 가해질 수 있습니            다. 아울러 피해자에게는 본인의 성명, 주소, 차량 번호 등의 정보를 알려줘야 합니다.          급작스러운 사고로 의료비 등 긴급 경비가 필요할 경우, 해외공관이나 영사콜센터를            통해 신속해외송금 지원제도를 이용합니다. 


 반대로 내가 피해자라면 차후를 대비해 상대방의 잘못을 구두상으로만 납득하지 말고 사고 경위서를 작성토록 합니다. 가해자와 교섭할 때는 대사관원을 중재로 하여 경찰서에서 하도록 합니다. 보상 문제는 후유증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성급히 결론을 내리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해외에서는 지리도 익숙지 않고 우리나라와 교통체계도 달라 차량 운전 시 당황스러운 사고를 경험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낯선 여행지로 자동차 여행을 떠날 땐 안전한 여행을 위해 해당 국가의 도로교통법을 숙지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3. 갑작스러운 폭행에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 걸까요?


<출처 : 뉴시스> 


 몇 해 전 뉴스나 인터넷 기사에서 한인 폭행사건에 대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폭행을 당한 이유는 백인 청년에게 빌려준 자신의 휴대폰을 다시 돌려달라고 하자 폭행을 시작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청년들은 수차례 안면에 폭행을 가한 뒤 미리 준비해 둔 승용차를 타고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 우발적인 범죄가 아닌 아시아인을 노리고 계획적으로 벌인 폭행사건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갑작스러운 폭행에 대한 대비책은? 


첫째, 심야 시간대 등 야간에 불필요한 외부 출입을 삼가고 심야 시간대가 아닌 경우에도 인         적이 드문 곳은 출입을 자제하시고, 야간에 외출 시에는 가급적 현지인을 포함하여 2           명 이상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거리통행이나 열차이용 등 외부생활 시 주변에 있는 청소년 등 젊은 사람들의 태도나          눈빛을 유심히 살펴서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는 경우 자리를 피하거나 불시 상황에 대          하여 심적 대비를 하고 필요한 경우 경찰이나 주변 시설경비와 관리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명백한 이유 없이 접근하는 사람은 가까이 오기 전에 자리를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참고로, 전화를 빌려달라고 하면서 범죄를 범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넷째, 현지인이 시비를 걸어올 경우, 가급적 회피하고 불필요한 대응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          직하며 1차적으로 범죄피해를 당한 경우에는 반항하기보다는 기회를 봐서 현장을 피         하는 것이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자칫 저항하다 보면 되돌릴 수 없는         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미성년범죄자에 대한 처벌이 관대하다 보니 불량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범죄를 저질            러도 큰 처벌이 없다는 것을 알고 무차별적으로 범죄행위를 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불량청소년들에 대해서는 각별한 경계가 필요합니다.  


여섯째, 현지인을 자극하는 언행을 삼가는 것도 범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합리적인 이유 없이 인종과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폭력 행위에 노출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 방문하셔서 여행국의 안전정보를 꼼꼼히 체크하시고 출발하세요. 


4. 무심코 건네받은 인형 속에 마약이 들어있다면? 


 마약에 대한 규제가 점점 강화되어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마약범죄를 중범죄로 다루고 있고 소지 사실만으로도 중형에 처하는 나라가 있으므로 마약 운반 범죄에 연루되어 심각한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마약 운반범죄 유형에 대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실직자, 주부, 젊은 여성이 무료 해외여행 등에 선심성 관광 제의 및 섬유 샘플 여행용         가방 등을 운반을 요청할 경우 


둘째, 해외 공항에서 섬유샘플이나 광석이 들어 있다며 사례비 조건으로 제3국 운반을 요청          받는 경우 


셋째, 공항에서 여행객을 가장해 접근 긴급 용무가 생겨 귀국이 곤란하다며 국내 가족, 친지          에게 선물을 전달해달라고 하거나 공항 · 항만 통관 시 휴대물품이 많아서 그러니 가            방을 들어 달라고 부탁하는 경우 


넷째, 유력 인사임을 과시하면서 우리 공, 항만 직원에게 특별 요청하였음을 언급하며 마약          을 숨긴 휴대품 운반을 부탁하는 경우 


 이러한 제안을 받으면 선뜻 범죄도 아니고 사례비도 준다고 하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겠죠? 실제로 남미나 중미 쪽을 여행하는 여행객 중 에메랄드 원석을 옮겨달라고 부탁받아 옮긴 것이 코카인이었던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예방책이 있을까요? 


첫째, 공항 카운터에서 짐 무게가 초과하여 짐 하나만 대신 들어주면 안 되겠냐고 접근해오          는 사람들을 조심하세요. 인심이 각박하다고 할 수 있지만, 짐을 대신 들어주다가 적            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약이 자신의 수화물에 포함될 수 있으므로 수화물이 단단하            게 잠겼는지 확인합니다. 


셋째, 공항이나 호텔 프런트에서 자신의 수화물을 항상 가까이에 둡니다. 


넷째, 복용하는 약이 있는 경우 의사의 처방전을 항상 소지해 불필요한 입국 심사를 받지 않도록 합니다. 


다섯째, 아이들의 장난감 등을 통해 마약이 운반되기도 하므로, 모르는 사람에게서 선물을 받지 마세요. 


 위와 같이 마약 운반 범죄에 연루될 수 있는 사례를 알려 드렸으니, 잘 모르는 사람이 부탁하는 수화물은 절대 보관 · 이동하지 마시고, 사례와 유사한 요청이 있을 경우 이를 단호히 거절함으로써 사건을 미리 방지하시기 바랍니다.


5. 부당한 체포를 당했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단순히 길을 걸어갔을 뿐인데! 현지 경찰에게 체포된다면 황당하면서도 억울하겠죠? 이럴 경우에는 일단 당황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현지 사법당국의 절차에 따릅니다. 그리고 한국 대사관과 총영사관에 구금 사실을 알리도록 현지의 사법당국에 요청합니다. 



 하지만 외국에서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한국대사관과 총영사관이라고 해도 바로 해당 사건을 담당하거나 특별대우를 해줄 수는 없어요. 다만, 현지 언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통역을 지원할 수 있고 최소한 본인의 상황을 한국에 알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절대 무슨 뜻인지 모르는 문서에 함부로 서명하지 마세요. 


이상으로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몇 가지 유형을 설명해 드렸는데요. 


 무엇보다 해외여행하는 우리 국민이 스스로 안전의식을 잘 갖추고 안전하게 여행을 마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하여 꼼꼼한 여행준비 및 혹시 있을지 모를 범죄에 대해 자신이 지켜야 할 기본적인 사고방지 예방법을 숙지하고 가시길 당부드립니다. 


 혹시 이러한 상황을 당했다 하더라도 절대 당황하지 마시고 차분히 대처하도록 하신다면, 여행 내내 안전하게 아름다운 기억을 간직하고 돌아오실 수 있으실 거예요.

자수할 수 없는 운명의 마약 일당들... 그 사연은?

2013. 4. 2. 18:28

 

 

자수할 수 없는 운명의 마약 일당들... 그 사연은?

- 서울경찰청 제작, 마약류 투약자 특별 자수기간 특집 드라마 -

 

 

 

※ 등장인물의 캐릭터는 상황에 맞게 설정된 것으로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서울의 대표 마약 일당 3명은 경찰서 ‘마약류 투약자 특별 자수기간’이라는 포스터를 보고 고민 끝에 자수를 결심했습니다.

 

 

 

 

 

 

자나깨나 마약사범 검거만을 생각하며 오늘도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이형사.

어떻게 하면 마약의 유혹에 빠진 이들을 구원할 수 있을까 고민에 한창입니다.

 

 

 

 

 

이때 문이 열리고...

 

 

 

 

 

 

 

조금씩 다가오는 세 명의 그림자.

그 유명한 서울의 마약 일당 3인...조?

 

 

 

 

 

 

 

 

 

 

 

 

어둠의 생활을 마치고 마음편히 살고 싶은 마음에 자수를 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았지만 자수마저 할 수없는 운명의 이들...

이형사는 여자친구와의 주말데이트를 도와준(특히 마약족발) 이들 3명을 차마 검거할 수 없었다는데요.

이..이것도 범인도피죄인가요?

 

 

 

2013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마약류 투약자 특별 자수기간입니다!

자수를 거부당한 3명의 마약일당을 제외한 마약으로 진정한 삶을 잃어버린 모든 분들!

또다시 흔들리는 순간에는 가족과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112를 기억하세요.

울경찰은 여러분의 삶을, 꿈을, 행복을 되찾아드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경찰관서나 112로 문의하시면 친절히 상담해 드립니다.

 

 

 


12-08 20:43
서울경찰 SNS

서울경찰 블로그 관련 문의사항은
seoulpolice@police.go.kr으로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