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휴대전화 단말기 분실·도난 조회 서비스

2016. 9. 6. 14:28

휴대전화 단말기 분실·도난 조회 서비스

- 핸드폰 분실·도난 여부 확인 방법?! -



지난 831일 새벽 4시경.


서울 금천경찰서 문성지구대는 금천체육공원 인도 상에서

음주운전 및 범죄 예방을 위한 검문검색을 하고 있었습니다. 

 

  

얼마가 지났을까요.

김희봉 경위와 강남희 경장은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은 오토바이를 한 대를 발견하고

검문검색을 했습니다.

 

김희봉 경위가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오토바이는 소유하자마자 번호판을 등록해야 되는데, 왜 번호판이 없나요?" 라고 묻자,


운전자는 "내 소유의 오토바이인데, 시간이 없어서 아직 등록을 못 했다"라고 대답했는데요.


김 경위는 오토바이의 차대번호*를 확인하고자 시트 커버를 열었습니다.


* 차량의 도난방지와 결함 추적을 위한 일종의 꼬리표로, 차량번호 또는 차량 식별 번호라고도 한다.

  차대번호를 통해 그 자동차의 형식과 출고 연도 등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때! 

운전자 오토바이 시트 커버 내에 다량의 휴대폰이 있는 것을 확인한 김희봉 경위..

즉시 현장에서 몇 가지를 확인한 후,

오토바이 운전자를 휴대폰 장물취득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현장 경찰관이 오토바이 시트 커버 속 핸드폰을 보고,

'분실 또는 도난 핸드폰'임을 확인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IMEI 통합관리시스템(CEIR)'을 활용해 

분실·도난 신고된 핸드폰 조회가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사용자가 휴대폰을 분실 또는 도난당하였을 때는

이용하고 있는 이동통신사에 분실·도난 신고를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사용자가 신고한 휴대폰의 단말기식별번호(IMEI) 정보를 통해

신고된 핸드폰의 사용이 차단되게 되는 것입니다.

 

※ IMEI : 이동전화 단말기를 출고 시 제조사가 부여하는 '단말기 국제 고유 식별 번호'

 

<사진 출처 :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홈페이지>

 


 

 

금천경찰서 김희봉 경위는,

오토바이에서 발견된 휴대폰들의 식별번호를 인터넷으로 조회,

해당 휴대폰들이 분실·도난 신고된 것들임을 확인한 것입니다.

 

 

이처럼 현장 경찰관에게도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는

인터넷상 '휴대폰 분실·도난 단말기 확인 서비스'~!!

 

혹시 자신이 중고·공기계로 쓰고 있는 휴대폰 등이

분실인지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아래와 같은 홈페이지 서비스를 안내해드립니다.

 

 

1. URL 창에 http://www.chekimei.kr 를 입력하거나,

포털사이트 검색 창에서 분실 도난 단말기 확인 서비스를 검색합니다.

 

 

2. 분실 도난 단말기 확인 서비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자급 단말기에 대한 안내 페이지(개인용)로 이동합니다.

 


3. ‘분실·도난 조회’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4. 단말기식별번호(IMEI)·모델명·일련번호 등 고유번호를 입력, 분실·도난 결과를 확인합니다.

 

단말기식별번호(IMEI)는 '휴대폰 뒷면 케이스 및 배터리 탈착 안쪽'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날카로운 눈초리로 범죄에 이용될 수 있는 미등록 오토바이를 단속함과 동시에

인터넷을 활용한 여죄 수사로 핸드폰 장물까지 입건 조치한 금천경찰서 현장 경찰관~!!

 

그야말로 '스마트 서울경찰'입니다^^

 

 

(성동) 우연히 습득한 신용카드, 사용하면 안됩니다!

2016. 7. 27. 18:04

 

우연히 습득한 타인의 카드,

사용하면 안됩니다!

   

지난 7월 6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길에서 우연히 체크카드를 습득하여 부정사용한 피의자를 검거했습니다.
  

 

피의자는 길에서 주은 타인의 체크카드로 노트북과 주유대금으로 약 160만원을 사용했는데요.


사건은 지난 6월 9일.

'누군가가 자신의 분실한 체크카드를 사용했다'는 피해자의 신고로 시작되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성동경찰서 형사팀은 

카드사용처 3곳의 CCTV를 확인하여 용의자의 인상착의 및 이동경로를 파악하는 수사를 전개, 

피의자 소유의 차량을 확인·추적하여 검거했습니다. 

 

 

 

 

범인은 대범하게도 습득한 카드로 외제차량의 구입까지 시도하였는데요. 

구입대금 6,500만원을 결제하려 하였으나, 

피해자가 1회 결제한도를 미리 6백만 원으로 설정해 놓는 바람에 

1회 결제한도를 초과하여 결제를 할 수 없었습니다. 


범인은 20대의 회사원으로 초범이었는데요. 

무심코 습득한 카드 한 장으로 인해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전과자의 오명을 쓰게 됐습니다. 

이처럼, 

타인의 카드를 영득의 의사로 습득한 경우에는 형사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형법 제360조 (점유이탈물횡령) 


 유실물, 표류물 또는 타인의 점유를 이탈한 재물을 횡령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료에 처한다.


 

또한, 습득한 타인의 카드를 부정하게 사용한 경우에는 형법 및 여신전문금융업법에 의해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형법 제347조 제1항(사기) ① 사람을 기망하여 재물의 교부를 받거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여신전문금융업법 제70조 제1항 제3호(분실하거나 도난당한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를 판매하거나 사용한 자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그렇다면, 


체크(신용)카드를 분실했거나 도난 당했을 경우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 평소에 사용 내역을 문자로 받을 수 있는 '바로 알림 서비스'를 등록하여 부정사용 여부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2. 1회 사용 한도를 적정 수준으로 하한 설정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체크카드는 

   통장에서 즉시 출금되는 시스템인 만큼, 통장에 잔액이 많다면 사용 한도 설정은 꼭 

   챙겨봐 주세요


3. 카드 뒷면에 서명이 없으면 카드분실 시 보상을 받지 못할 수 있으므로,

   서명을 반드시 하도록 합니다.


4. 본인 카드의 고객센터 연락처를 확인하여 분실 시 즉시 신고할수 있도록 대비합니다.


▲ 출처 : 금융위원회 공식 블로그


위 내용을 잘 숙지 하셔서 피해에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또한, 체크(신용)카드를 줍거나 취득했을 때에는 가까운 경찰서에 가져다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점 잘 알아두세요.^^

 

 

 

 

도난방지시스템 뚫은 '마법의 가방'

2015. 8. 27. 14:44

 도난방지 시스템 무사통과!

 '마법의 가방'을 이용한 외국인 절도범 검거!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요즘입니다. 

 이제 슬슬 가을옷을 준비할 시기인데요.


평소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에서 의류를 구매할 때 매장입구에 도난방지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매장 옷에 달린 마그네틱 막대(Tag)를 떼지 않고 통과하면 소리가 나는 시스템인데요. 

어찌 된 일인지 몽골인 A 씨는 옷에 단 마그네틱 막대(Tag)를 떼지 않고 무사히 매장 밖으로 통과할 수 있었는데요.


어떤 방법을 사용한 걸까요?



 지난 18일 구로경찰서 형사과(생활범죄수사팀)에서는 수백만 원 상당의 의류를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남매사이인 몽골인 A(남, 32세)와 B(여, 36세)를 검거 · 구속했습니다. 


출처 : MBC 뉴스데스크


 이들은 지난 5월 3일 구로구에 있는 00 백화점 의류판매장에서 종업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동생인 A는 망을 보고 누나인 B는 물건을 사는 척하며 준비해간 가방에 넣어 태연히 도난방지시스템을 통과, 도주했습니다.


출처 : 구로경찰서 제공 CCTV 화면


사건을 접수한 생활범죄수사팀(강력7팀)은 CCTV 영상을 확보하고 피의자들의 범행장면과 인상착의를 파악, 피해 매장종업원의 진술을 토대로 범인이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몽골)임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인적사항을 파악하기 힘들었는데요. 


단지 영상만 가지고 외국인을 찾는다는 게 서울에서 김 서방 찾기만큼 막막했지만,

그래도 포기할 서울경찰이 아니죠.


수사팀은 철저한 CCTV를 분석으로 범인들의 이동 경로를 추적했는데요. 

마침내 이들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신도림역을 자주 왕래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짝짝짝!!! 대단하죠?!^^

 

하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서 이들을 찾기란 쉽지 않았는데요.

수사팀은 휴대전화에 피의자들의 인상착의가 나온 동영상을 저장하고 수시로 보며 지하철역에 두 곳에 무한~잠복을 시작했습니다. 


범행 영상이 저장된 휴대전화를 보는 김용진 형사


 3개월 동안의 잠복 끝에, 마침내 8월 10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CCTV 영상과 일치하는 두 명의 범인이 동일한 가방을 메고 지나가는 것을 발견, 검거하게 되었는데요.


 이들의 출입국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2년 동안 60여차례나 드나들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며 피해 금액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피해자 확보가 어렵고 한국말을 하지 못한다는 핑계로 협조하지 않아 통역을 이용, 조사를 진행하다 보니 수사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수사팀의 한범희 형사는 서울청 국제범죄수사대와 경찰서 외사계에서 외국인범죄 수사를 담당한 베테랑으로 중요한 증거자료인 수화물 송장을 확보하는 등 구속영장 집행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하네요.


외국인 범죄수사 베테랑 한범희 형사


 또, 사건을 취재하면서 알게 된 것은 다름 아닌 맞춤형 절도였습니다.

 맞춤형 절도란 몽골에서 잘 나가는 물건(의류, 운동화 등)의 모델명, 사이즈 등을 미리 주문받아 해당 물건만 가지고 나오는 거죠.


 훔친 물건이 어느 정도 모이면 국제수화물을 통해 먼저 몽골로 보낸 후 본인들이 몽골로 들어가 처분을 하고 다시 주문받은 물건을 훔치러 우리나라로 입국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그동안 훔친 물건을 모아 71kg이나 수화물로 먼저 보냈고 검거된 이틀 후에 출국예정이었다고 하네요.


 이번 수사를 총괄한 강문환 팀장은 "대다수 피해자들은 출입구에 있는 도난방지기만 신뢰하여 도난 사실도 인식 못 하고 있었다며, 유사 수법의 절도 사례에 대비해 가방에 대한 감시와 CCTV 등 영상보안장치를 강화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합니다.



 지난해에도 몽골인들이 특수제작가방을 이용한 동종범죄가 2건이나 발생했다고 하니 도난방지기를 과신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도난방지장치 제조업체 관계자도 "도난방지기의 허점을 이용한 범죄가 성행하는 것을 알고 새로운 장치를 개발 중이지만 아직 대안이 없다며 장치에 의존하기보다는 업주도 함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하네요.


 서울경찰은 발생한 모든 범죄에 대하여 철저한 수사를 통해 모든 국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든든한 지킴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끈질긴 수사로 '마법의 가방'의 마법을 풀어버린 수사팀 일동




취재 : 홍보담당관실 김지환 경위

촬영 : 홍보담당관실 박세원 경사








11-2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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