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주민분들이 궁금해하시는 10가지 알려드려요♥

2018. 6. 21. 17:34

 

안녕하세요! 서울경찰입니다. ^^

 

여러분~ 혹시 교통사고 발생 시 상황에 따른 신고방법이나, 고소·고발은 하고 싶은데 어디서 해야할지

또는 국제면허증을 발급하고 싶은데 어디서 발급받을지

고민하신적 있으시죠?!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답변 TOP 10입니다.

 

그러면 어떤 질문이 많은지 한번 함께 보실까요?

 

 

첫번 째, [교통] 무인단속카메라에 단속이 됐는지 확인하고 싶어요.

 

여러분 이런 경우에는 무인단속카메라 촬영 자료에 대한 판독에 일정시간이 소요되어 당일 조회는 어렵습니다.

 

보통 1~7일 정도 경과 후 단속 여부를 알 수 있으며,

확인을 원하실 경우 본인 명의 핸드폰으로 182번 조회서비스를 이용하시거나,

인터넷 이파인(www.efine.go.kr/ 본인인증 필요) 사이트를 접속하시어 확인할 수 있답니다!

 

 

두번 째, [교통] 교통위반 과태료 납부 계좌번호를 알고 싶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본인 명의 핸드폰으로 182번 조회서비스를 이용하시거나,

인터넷 이파인(www.efine.go.kr/ 본인인증 필요) 사이트에서 가상계좌번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고지서가 없어도 가까운 경찰서 교통민원실을 방문하시면 신용카드(체크/직불) 납부도 가능하답니다. ^^

 

 

 

 

세번 째, [교통] 1종 보통면허 적성검사를 받고자 하는데 미리 준비할 서류나 물건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준비하실 서류는 운전면허증과 컬러사진(여권사진, 사이즈는 3.5cmX4.5cm) 2매와 신체검사서,

소정의 수수료를 지참하시어 가까운 경찰서 교통민원실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으로 방문하시면 됩니다. ^^

 

그리고 최근 2년 이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을 받으신 경우 신체검사서는 제출하실 필요가 없으니 참고해주세요!

 

 

 

 

네번 째, [교통] 교통사고 발생 시 신고요령을 알고 싶습니다.

 

교통사고 발생시에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경찰관의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112로 신고하시면 됩니다!

시일이 경과한 경우에는 가까운 경찰서 내 교통조사계로 방문하시면 됩니다.

 

방문 시 운전면허증(주민등록증) 및 차량등록증, 보험가입증명서, 기타 증거자료(현장사진, 목격자 연락처 등) 지참해주세요.

 

 

 

 

다섯번 째, [교통] 운전면허증 재발급을 신청하고자 합니다.

 

운전면허증 재발급은 가까운 경찰서나 교통민원실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시어 신청하시거나

경찰민원포털 홈페이지(minwon.police.go.kr/ 본인인증 필요)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경찰서에서 신청 시 2주 가량 소요되며,

운전면허시험장은 즉시 발급가능합니다. ^^

 

편리한 곳으로 이용하세요!

 

 

여섯번 째, [교통] 국제운전면허증은 어디에서 발급하나요?

 

국제운전면허증은 가까운 경찰서 교통민원실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시면 즉시 발급이 가능하답니다. ^^

인천중부경찰서 공항지구대에서도 평일 09시~18시까지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고 이용하세요!

 

 

 

 

일곱번 째, [수사·형사] 고소·고발·진정 등을 하고자 하는데 어디로 방문하면 되나요?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하시면 된답니다!

 

다만, 접수 경찰서에서 사건과 관련된 일체의 관할이 없는 경우 관할 경찰서로 사건이 이송될 수 있기에

신속한 처리를 원하신다면 사건 관할 경찰서에 접수하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여기서 관할이라는 단어가 생소하시죠?!

관할이라는 것은 범죄 발생지, 피고소·피고발·피진정인의 거주지를 말합니다!

 

 

여덟번 째, [수사·형사] 회사에 취업하고자 하는데 범죄·수사경력 회보서를 가져오라고 합니다. 어떻게 발급받나요?

 

범죄·수사경력 회보서는 법적 근거가 있어야만 발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유치원·학원 등)과 달리 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일반회사의 경우

범죄·수사경력회보서 발급을 요청하거나 그 요청에 응하여 제출할 경우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법적근거라는 것은 형의 실효 등에 관한 법률 제6조(범죄경력조쇠, 수사경력조회 및 회보의 제한 등)를 의미합니다.

 

 

아홉번 째, [수사·형사] 성범죄경력조회는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먼저 「기관장의 장」의 성범죄경력은 「기관의 장」본인 또는 소관 부처(교육부·보건복지부 등 기관 관련 부처)에서 경찰로 요청을 합니다!

 

「취업(예정)자」의 성범죄경력조회는 「취업(예정)자」본인 또는 취업하고자 하는 「기관의 장」이 경찰로 요청합니다. 다만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및 「아동복지법」,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규정에 따라 성범죄경력과 아동학대 전력이 동시에 요구되는 경우가 보통이며,

성범죄경력과 달리 아동학대 전력은 본인 신청이 불가하기에 소관부처 또는 기관의 장이 요청해야 한답니다.

 

 

 

 

마지막 열번 째, [수사·형사]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는데 전화번호를 제보하고 싶습니다.

 

이때는 피해사실은 없으며, 단순 전화번호만 제공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우선 전화상으로 전화번호 제보는 불가합니다.

실제 사건 수사가 진행되기 위해선는 제보자의 구체적인 피해진술과 증빙자료가 있어야 하고,

제보(신고)자의 신고 근거가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전화신고는 그 근거가 될 수 없으므로 가까운 경찰관서 방문 또는 인터넷을 통해 제보해 주셔야 하며,

인터넷신고는 경찰민원포털 홈페이지와 인터넷 보호나라 두곳에서 할 수 있습니다.

 

경찰민원포털 홈페이지의 경우 www.minwon.police.go.kr로 접속하셔서 범죄신고 → 전화금융사기 피해신고로 제보하시면 됩니다.

 

인터넷 보호나라(www.boho.or.kr) → 발신번호 거짓표시 →기관사칭 등 신고로 제보하시면 됩니다!

 

여러분 자주 묻는 질문 & 답변으로 10까지 준비했는데요!

어떠세요~~?? 도움이 되시나요?!

 

이제 고민 하시지 마시고 이 글을 보고 편리하고 쉽게 경찰행정 업무 보세요

여러분 곁에 언제나 서울경찰입니다! 

 

 

 

 

 

 

 

 

 

공공기관 인사 채용비리 특별단속

2017. 12. 5. 09:28









공공기관 인사 채용비리 특별단속 '17. 11. 1. ~ 12. 31.

반칙과 특권 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갑니다.


서울경찰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반칙과 특권 없는 공정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공공기관 인사 · 채용비리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인사채용 불법행위

- 금품수수

· 승진, 근무평정, 채용시험, 면접평가 등의 대가로 금품수수

· 금품수수 외 불법행위에 상응하는 특혜 제공행위


- 의사결정 부당개입

· 승진이나 채용과정에서 부당한 압력을 행사

· 각종 평가 시 특정인 우대를 강요하거나 가 · 감점을 고의로 누락


- 정보유출, 문서 위 · 변조 등

· 시험문제, 평가기준, 경쟁자 정보 등 유출행위

· 각종 인사관련 문서 및 전자기록을 허위작성하거나 위 · 변조


- 업무방해 등

· 인사채용 · 시험 · 평가 시 혜택 등을 명목으로 금품 등을 편취, 갈취

· 기타 인사채용과 관련된 공정한 업무수행을 방해하는 행위


위 사례 외에도 인사채용과 관련된 공정한 업무수행을 방해하는 행위는 모두 신고대상입니다.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서울경찰이 앞장서겠습니다.

함께 응원해주세요!


신고전화 : 112 또는 각 지역 경찰서 지능팀

인터넷제보 : 경찰청 민원포털 (minwon.police.go.kr)

※ 신고자는 특정범죄신고자법에의해 보호됩니다.










청소년 유해환경 및 불법행위 집중단속

2017. 12. 5. 09:26

















특명! 청소년들을 지켜라

수능시험 후 청소년 유해환경 및 불법행위 집중단속


'수능 직후'!

청소년들을 유혹하는 유해환경!

청소년들이 저지를 수 있는 불법행위!

경찰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및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시행합니다.


주요 단속대상은

- 청소년 유해환경 조성행위! (청소년 대상 주류, 담배를 판매행위 등)

- 주민등록증 부정사용 등 불법행위!

* 청소년보호법상 '청소년' : 연 나이 19세 미만인 자 (만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부터 청소년이 아님)


청소년보호법에서는

'주세법'에 따른 주류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류

'유해화학물질 관리법'에 따른 환각물질 등을

'청소년 유해약물'로 지정해 두었는데요,


청소년보호법 제28조에 따르면 (청소년유해약물등의 판매 · 대여 등의 금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1. 청소년유해약물등을 판매 · 대여 · 배포, 무상으로 제공 금지.

2. 청소년유해약물등을 대신 구입하여 청소년에게 제공 금지

3. 판매 · 대여 · 배포하고자 하는 자는 그 상대방의 나이를 확인할 것.

4. 청소년유해약물 중 주류나 담배를 판매 · 대여 · 배포하는 경우 그 업소(자동기계장치 · 무인판매장치를 포함)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판매 · 대여 · 배포를 금지하는 내용을 표시할 것

이와 같은 금지 · 준수 사항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주민등록증 부정사용은 형법상 처벌 받을 수 있는 명백한 '범죄'로서

타인의 주민등록증을 부정한 용도로 사용하거나 자신이나 타인의 주민등록증을 위 · 변조하여 사용시

'공문서 부정행사'죄, '공문서 위 · 변조' 및 그 '행사'죄로 처벌되는 행위입니다.


각종 불법행위의 처벌수위

청소년보호법 제28조(청소년유해약물등의 판매 · 대여 등의 금지) 위반 :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늬 벌금 등

형법 제225조(공문서등의 위조 · 변조) : 10년 이하의 징역

형법 제229조(위조등 공문서의 행사) : 10년 이하의 징역 등

형법 제230조(공문서 등의 부정행사) :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


수능시험을 끝났지만 여러분의 인생은 이제 시작입니다!

해방감으로 인한 일탈행위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청소년 여러분 스스로의 주의와! 어른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함께 하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서울경찰이 만드는 연말연시 안전 A to Z - #3. 제3의폭력 '차폭(車暴)'

2016. 12. 29. 10:04


















서울경찰이 만드는 연말연시 안전 A to Z

#3. 생명을 위협하는 제3의 폭력 차폭(車暴)


당신 곁에 Seoul Police 민생안정

File3. 교통이 안전한 서울 만들기


고속도로를 서킷 삼아 불법레이싱을 벌이던 난폭운전자! 급기야 340km/h 속력을 이기지 못하고 사고를 냅니다.


한 운전자는 일부러 길을 막거나 손으로 욕을 하기도 하고 차에서 내려 흉기로 위협하기도 합니다.


앞선 사례에서 보았듯이 '음주 · 난폭 · 보복운전' 등 차량을 이용한 폭력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범죄입니다.


경찰은 이런 음주 · 난폭 · 보복운전을 차폭(車暴)으로 규정하고

내년 1월 말까지 연말연시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해 엄정하게 단속할 것입니다.


음주운전 단속의 경우, 이륜차, 택시 등 예외 없이 단속하고 출근길에도'불시'에 단속할 것입니다.

상습음주운전자에 대해서는 구속 및 차량몰수 등 엄정대응 할 것입니다.


난폭 · 보복운전 단속의 경우, [스마트국민제보] 앱을 통한 신고뿐만 아니라, 암행순찰차 등 현장단속도 병행할 것입니다.


서울경찰은 앞으로도 연말연시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보다 힘껏 뛰겠습니다.










(강서)무궁...아니 양귀비 꽃이 피었습니다~

2016. 5. 25. 10:58

 금지된 장난

-특명! 하우스를 털어라-

"여기 있네!"

비닐하우스 안에서 터져 나온 목소리! 

그것은 심마니가 산삼을 발견한 때의 희열에 가득한 외침은 아니었습니다. 

눈에 들어와서는 안 될 그 무언가를 발견한 때의 충격과 놀람의 

외마디 비명에 가까운 것이었습니다.


'양귀비' 

조금은 생소한 듯한 이름.

하지만 양귀비를 통해서 만들어지는 그 무언가의 이름은 아마도 익숙하실 겁니다.

바로 '아편'. 양귀비는 아편을 만드는 주재료죠.

 

지난 22일 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강서경찰서 발산파출소 경찰관들. 

신고내용은 '인근에 장미화원이 있는데 아무래도 양귀비를 재배하는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현행법상 양귀비는 재배 자체가 금지된 작물!)

 

하지만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네에? 말도 안 되는 소리 마세요. 그런 거 재배 안 합니다! 아니 직접 한번 샅샅이 살펴보세요!"

농장주의 너무도 태연한 부인 때문이었죠.

"그렇죠? 그런 게 어디 흔한가요. 알겠습니다. 돌아가 보겠습니다."

 

하고 돌아섰을까 봐 걱정하셨나요?

"그렇다면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인 비닐하우스 탐색전이 시작되었는데. 

비닐하우스 안에는 장미꽃, 사철나무. 그리고 상추들이 빼곡히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음. 그런데 저건 뭐지?"

비닐하우스 끝자락에 붉게 피어 있는, 장미와는 조금 다른듯한 꽃송이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여기 있네! 양귀비네 양귀비!"

없다던 양귀비가 무려 78주나 꽃을 피우며 자라나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그거는 상추를 심었는데 몇 송이 꽃이 피더라고. 예뻐서 그냥 키웠는데...난 신경도 안 썼지~!"

당당하던 모습은 어디에도 없는 궁색하기 짝이 없는 농장주의 변명!

 

결국,. 농장주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임의동행되어 불구속 송치!

재배 중이던 양귀비 78주는 모두 압수되었답니다.

누군가는 그렇게 말할 수도 있겠네요. 

내가 마약을 하든 담배를 피우든 무슨 상관이냐고.

하지만 한번 생각해보세요. 

당신 한사람으로 인해 고통받는 가족들을!

또 환각 상태에서 언제 저질러질지 모를 범죄의 위험 속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이웃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 한 사람도 대한민국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는 사실을!

 


경찰은 현재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기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제보로,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어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남성전용 사우나에 왠 여성??

2015. 5. 15. 09:06

 

  도심 빌딩 지하에 위치한 직장인들의 쉼터 '사우나'가 신 · 변종 성매매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우나는 야근으로 피곤한 직장인들이 피로를 풀러 가는 곳인데요, '남성전용 사우나'임에도 밀실 속 여성들과 성매매가 성행했다고 하네요.

 

  최근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과 소속의 광역단속수사팀에서는 강남권에 위치한 남성전용 사우나에서 성매매(5개소)와 무자격 안마행위(2개소)를 한 사우나 등 총 8곳을 단속하여 41명을 검거하였는데요.

 

 

  중구에 위치한 광역단속수사팀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생활질서과 소속의 풍속단속계는 풍속기획팀과 두 개의 단속수사팀으로 구성되어  풍속기획팀은 풍속업소에 대한 민원, 첩보수집, 통계, 성과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두 개의 단속수사팀은 한 팀당 00명으로 성매매 업소와 오락실에 대한 단속 수사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옛 치안센터를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광역단속수사1팀은 일반 공무원들이 퇴근할 시각부터 본격적인 근무가 시작되며 모두들 출퇴근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네요.

  원칙은 오후 1시 출근, 저녁 10시 퇴근이지만 단속업무의 특성상 저녁 10시의 퇴근은 흔치 않습니다.

 

  통상 단속은 심야시간에 이루어지며 단속 전까지 철저한 보안유지와 사전 역할 분담으로 단속이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첩보수집을 통해 단속대상이 정해지면 역할을 나눠

  A 형사는 손님을 가장해서 미리 잠입하고

  B 형사는 비상계단 쪽에

  C 형사는 출입구에서 대기하며

  마치 영화를 찍는 것처럼 주어진 대본과 역할에 따라 움직인다고 하네요.

 

  광역단속수사 1팀장님은 "불법업소들이 점점 지능화되어 CCTV설치는 물론, 비상벨을 활용한 자체 훈련(?)까지도 하고 있어 단속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이번 강남의 경우, 겉으로 보면 평범한 사우나처럼 보이지만 커튼 뒤에는 리모컨으로만 열리는 자동문이 있고, 그 뒤로는 복잡한 통로와 밀실이 가득했다네요.

 

  위장 사우나로 적발된 업주 28살 오 모씨 등은 인터넷에 홈페이지까지 만들어 불법 성매매를 자행해 왔습니다.

 

 

  이들 업소에는 비밀통로로 연결된 성매매 밀실을 최대 20개까지 꾸며. 코스별로 7만원에서 13만원까지 다양한 가격의 성매매 서비스를 준비해 고객을 끌어 모았다네요.

 

  또한, 거래내역이 남는 카드는 받지 않기 위해, 업소 내에 현금지급기까지 설치한 것을 보면 그들의 노련한 영업방식에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단속팀에는 여성피의자들을 전담하기 위해 반드시 여성경찰이 동행하는데요.

  당시 단속에 참가했던 여경 이00경위는 이전에 종암경찰서에서 근무하며 미아리 텍사스촌도 단속한 베테랑 경찰관으로 이번 단속에 별어려움(?)이 없었다고 합니다. ㅋㅋ

  오히려 남자망신 시키는 성매수남들 때문에 취재진에 민망하였네요. ㅠㅠ

 

  단속 에피소드를 들려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간 경찰관이 성매매 여성의 빠른 진행(?)으로 제발 빨리 단속해 달라는 SOS문자를 날린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단속부서이기에 신원이 노출되면 안 된다는 팀장님의 요청으로 부득이 뒷모습만 촬영할 수밖에 없었네요.

 

  낮과 밤이 바뀌어 음지에서 양지를 위해 일하시는 광역단속수사팀, 이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도 서울의 밤거리는 불법영업이 발붙이지 못할 것 같습니다.

 

 

  서울경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더욱 건전한 밤 문화를 위해 시민들께서도 풍속업소 등에서 불법행위는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 BlogIcon 자전거 2015.05.15 13:00

    자전거 타는데 차도 갓길로 2미터 정도거리 이동했다고 벌금 내라고하는 노원경찰서 김기조 경위는 각성하라 대한민국에서 자전거 도로도 없는 곳이고 인도쪽에 노점상있어서 차도 안오길래 갓길로 짧은 거리 이동한 것을 돈내라고 하다니 말이나되는가 노원구는 자전거도 타지말라는 소리아닌가

  • 2015.05.26 22:47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큰일날뻔 2015.05.28 13:57

    저기 압구정역에있는거죠?
    저기 사우나인줄알고 일할뻔했는데 안하길잘했네

기막힌 보이스피싱 검거 이야기

2015. 4. 13. 09:11

 

  지난 3일 국정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으로 80대 할머니의 돈을 가로채려한 인출책이 경찰의 신속한 112신고 대응으로 검거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한 시민의 센스있는 신고와 서울경찰의 관할·기능을 불문한 환상적인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할머니의 소중한 재산을 지킨 숨은 영웅들을 직접 만나보았는데요.

  지금부터 그 긴박했던 순간을 재구성 해보겠습니다.

 

  당일 오전 딸과 함께 방배동에 있는 치과에 가기로 예약이 되어있던 윤할머니는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예금 잔액 모두가 유출될 우려가 있으니, 돈을 빼내 지하철 물품 보관함에 넣어 두면 안전하게 보관해 주겠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놀란 할머니는 계좌에 있는 돈을 모두 인출(5만 원 권 8묶음, 정확히 3천 8백만 원)해, 사기꾼이 지정한 독립문역 물품보관함에 돈가방을 놓아두시고, 약속된 치과로 발길을 돌립니다.

 

 

  할머니로부터 치과 진료에 늦은 사정을 전해들은 의사선생님!

  직감적으로 보이스피싱임을 감지하고, 즉시 112로 신고를 합니다.

 

 

  사건을 접수한 서울청 112종합상황실 최경화 경위는 현장에 경찰관들을 우선 출동시키는 선지령*을 발령하고, 신고자로부터 물품보관함 위치와 번호 등을 꼼꼼히 파악, 신속히 피해자가 있는 방배경찰서와 물품보관함이 위치한 서대문경찰서로 각각 공조수사를 지령합니다.
* 통상 112신고를 받게 되면 사건 내용을 모두 접수하고, 지령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이번 사건처럼 긴급을 요하는 경우, 일단 관할 경찰관들을 우선 출동시키고, 상세 내용을 청취하는 '선지령'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건을 인계받은 서대문서 112종합상황실은 신속히 형사, 지구대, 교통경찰 등 기능을 불문하고 모두 출동토록 지령을 반복합니다.

 

  그 시각, 독립문 사거리에서 교통근무 중이신 송필석 경위와 김준식 경사가 이 무전을 듣게 됩니다.

 

  독립문역이라면 관할 지구대보다 본인들이 더 가깝다는 사실이 머릿 속을 스치고 지나가고, 앞뒤 가릴 것 없이 순찰차를 몰고 독립문역으로 달려갑니다.

 

 

  같은 시각, 독립문역 물품보관함 근처를 어슬렁거리며 주변의 눈치를 살피는 빨간 점퍼의 사나이.

  슬그머니 물품보관함으로 다가가 할머니가 넣어둔 돈 봉투를 꺼내 가방에 담습니다.

 

 

  "아무도 못 봤겠지?"라며 돌아서는 순간... 도착한 두 명의 경찰관!

 

  촉(?) 좋은 경찰관들이 돌아서는 빨간 점퍼의 사나이를 바로 검문하면서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검거하고,

  할머니의 소중한 돈뭉치를 되찾게 됩니다.

  단, 10초만 늦었더라도 범인을 놓쳤을 아슬아슬했던 상황.

 

  할머니의 얘기를 허투루 듣지 않고, 즉시 경찰로 신고해 준 의사 선생님,

  사건을 접수하자마자 신속 · 정확히 지령한 112지령실,

  지역경찰, 교통 등 기능 구분없이 신속히 출동해준 현장 경찰관들

  모두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이 돋보인 한 편의 작품!

 

  기적은 준비된 곳에서 일어난다고 하죠.

  기적 같아 보이는 사건이지만,

  실은 환자들의 말에 귀 기울이려 노력해 온 의사 선생님,

  긴급 사건 지령 매뉴얼이 몸에 밸 때까지 연습한 지령요원,

  지하철 역 내 물품보관함 위치를 헷갈리지 않고 찾아갈 정도로 관내 지리를 익혀온 경찰관들

  그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었습니다.

 

  그들 모두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모든 범죄에 신속히 대응하는 서울경찰의 눈부신 활약은 앞으로도 쭈~욱 이어집니다. ^^

 

  물론,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해야 그 효과가 더 극대화 되겠죠?

  서울시민과 서울경찰의 콜라보레이션 제 2편을 전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누굴 또 낚으려고??

2015. 3. 30. 09:16

 

  '바다이야기'를 기억하시나요?

 

  10년 전 사회 문제화되어 대대적인 단속으로 이제는 우리 곁에 없을 것 같았던 '바다이야기'가

  여전히 음지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서울의 주택가 한가운데 학교정화구역에서 은밀히 하게요~~

 

  오늘은 고래 심줄같이 끈질기게 영업하는 불법 게임장을 깜끔히 정리해버린

  서울경찰의 "단속이야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서울은평경찰서 생활질서계 정기방 경사는 지난 2월 은평구의 한 주택가에

  '바다이야기'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습니다.

 

  통상 유흥가 밀집지역에나 있을 법한 '바다이야기'가,

  오히려 주택가, 그것도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에서 말이죠.

 

 

  하지만 '바다이야기'를 낚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워낙 은밀하게 영업하고 손님도 위치를 모르게 깜깜이차를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용궁에 가려면 거북이 등에 올라타야만 갈수 있듯이

  바다이야기가 있는 곳으로 가려면 꼭 깜깜이 차를 타야만 한답니다.

 

  은평서 생활질서계에서는 깜깜이차를 추적하기 위해 노출된 관용차 대신 화물차를 이용,

  완벽한 위장을 하고 깜깜이차가 운행될 만한 지역에서 잠복근무하였으나...

  이름 그대로 깜깜무소식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애타게 찾고 있던 깜깜이가 눈앞에 나타나 추적하던 중 순식간에 어디론가 사라지는 겁니다.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며 주변을 탐문하던 중 우연히

  "이상한 차량이 있는데 매일 가게 앞에서 20~30분에 한 번씩 사람을 태우고 간다."는 첩보를 입수!!

  다시 기약 없는 잠복에 들어갔습니다.

 

  며칠 만에 다시 만난 깜깜이차!!

  이번에는 작전을 바꿔 역으로 추적하던 중 반대편 차선에서 오고 있는 깜깜이를 발견!!

  자동셔터가 열리고 있는 건물로 골인하네요.

 

  이제 필요한 건 뭐? 바로 정예부대를 구성하는 것! ^^

 

  바다이야기 게임장은 촉(?)이 빨라 위치가 누출된 것 같으면

  바로 업장을 폐쇄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은평경찰서는 인접 경찰서 3곳과

  서울경찰청 생활질서과 광역단속수사팀의 지원을 받아 합동단속팀을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D-day,

  합동단속팀은 건물 앞에서 깜깜이차를 정지시켜 차량 내부에 있던 업주 신병을 확보하고,

  지하 출입문으로 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게임장 출입구는 단속을 피하고 도주시간을 벌기 위해 3개나 되는 출입문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심지어 마지막 문은 강철 빗장이 3개나 설치되어 있었다는... ^^;;

 

  그러나, 각종 연장(일명 '빠루'와 '함마' 등)으로 무장한 합동단속팀은

  모든 관문을 신속히 제압, 현장에 진입했습니다.

 

  매캐한 지하, 자욱한 담배 연기 속에 게임기가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었고,

  당황한 손님과 체념한 종업원 등으로부터 진술을 확보하고 중요 증거물을 압수했답니다.

 

 

  한 가지 놀라운 점은 외부를 볼 수 있는 CCTV가 무려 9대나 있었다는 건데요,

  그 위치가 참 기상천외합니다!!

 

 

  단속에 참여한 은평경찰서 생활질서계장 박래성 경감은 "바다이야기 같은 사행성 게임장은 중독된 손님이 돈을 마련키 위해 범죄를 저지르는 등 서민 피해가 심각한 만큼, 반드시 근절되어야 합니다."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것으로 '바다이야기' 잡는 서울경찰 '단속이야기'를 마칩니다.

  앞으로도 서울경찰은 사행성을 조장하고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이 발붙일 수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한류열풍을 노리는 원정 성매매

2015. 1. 26. 09:12

  한류(韓流) 열풍이 뜨겁습니다.

  아시아권에서는 이제 '한국'은 '넘버 원'으로 통하고 있죠? ^^

 

 

  특히 중국에서는 한국드라마뿐만 아니라 각종 한국브랜드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선호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요.

  중국 남자들은 한국 여성에 대한 환상까지 품고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 한류 열풍을 기회 삼아 한국기업이나 상인들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중국시장으로의 진출을 노리고 있는데요.

  그런데 그들 틈에는 부정한 방법으로 중국인의 돈을 노리는 악당들도 많아 문제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혹시 '원정 성매매'라고 들어보셨나요?

  '원정 출산'은 들어보셨죠?

  '원정'은 '먼 곳으로 운동 경기 따위를 하러 간다'는 뜻인데요.

  그럼 '원정 성매매'는 해외여행을 빙자하여 외국에서 성을 매수하는 남자들을 뜻 하냐고요?

 

  그 반대입니다.

  외국으로 진출(?)하여 중국인을 상대로 성매매를 하는 여성들이랍니다.

 

  일부 한국 성매매 여성들이 큰돈을 벌기 위해 미국이나 호주보다 상대적으로 가까운 지역으로 눈을 돌렸다고 하는데 그곳이 바로 중국. '동양의 라스베이거스'라 부르는 홍콩 마카오입니다.

 

<위 사진은 이 사건과 관련이 없습니다>

 

  그녀들이 마카오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녀들 뒤엔 성매매를 알선하는 브로커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최근 경찰이 마카오에서 성매매를 한 여성들과 알선업자 일당을 검거하였다고 합니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인터넷으로 해외에서 성매매할 국내 여성을 모집한 후, 마카오에서 중국인 남성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브로커 및 성매매 여성 등 13명을 검거하였습니다.

 

  해외성매매 알선 브로커 이 모 씨(32) 등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인터넷 광고를 통해 마카오에서 성매매를 할 문 모 씨(28, 여) 등 한국인 여성들을 모집하고,

  성매매 업주인 유 모 씨(30)는 마카오 현지에서 한국 여성들이 머물 곳을 마련해주고, 호텔에 투숙한 중국인 남성들에게 일명 '삐끼'들을 통해 여성들을 보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을 맡은 국제범죄수사1대 1팀장 양영구 경위.

  양 경위는 인터넷 구인 광고 검색을 통해 수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해외성매매 알선 브로커들은 인터넷 구인 · 구직 사이트나 카페를 이용해 성매매 여성들을 모집하였습니다. 이 광고를 본 여성들은 SNS를 이용하여 이들과 접촉하였죠."

  여성 대부분이 20~30대로 서울 강남에 있는 유흥업소에서 일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들은 여성들에게 "해외에 나가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유혹하였습니다.

 

<브로커와 여성의 실제 SNS 대화 장면>

 

  국제범죄수사대는 구인 · 구직 사이트에 게시된 브로커의 연락처 하나로 차근차근 추적수사를 했다고 합니다.

 

  "성매매를 하였다는 아무런 물증이 없기 때문에 제일 먼저 여성들의 자백 진술이 필요했죠."

 

  브로커의 연락처 통신수사를 통해 성매매 여성들의 연락처를 확보하였는데요.

  추궁 끝에 여성들의 자백을 받아, 브로커인 이 씨 등 2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하였습니다.

 

  이 씨는 SNS 메신저로 접촉한 여성들을 관광객인 것처럼 마카오로 보내는 역할을 했는데요.

  마카오는 비자 없이 30일까지 체류할 수 있기 때문에 여타 외국보다 쉽게 갈 수 있었습니다. 30일 동안 성매매를 하고 기간이 끝나면 다시 한국에 돌아와 곧바로 마카오로 갈 수 있었죠.

  여성들이 도착한 마카오 공항에서는 성매매 업주인 유 씨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유 씨는 한국여성들을 집단으로 숙식시키면서 본격적으로 중국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시작했는데요.

  마카오 호텔에 머물고 있는 중국 갑부만 상대했습니다.

  일명 '삐끼'를 통해 중국 남성들에게 한국여성들의 프로필을 보여 주면서 성매매 여성을 선택하도록 하여 선택된 여성을 객실로 안내해주었다고 합니다.

 

<실제 성매매 여성 프로필 사진>

 

  성매매 대금은 하룻밤에 85만 원에서 많게는 210만 원.

  성매매 대금에서 반은 여성이 갖고 나머지 반은 업주와 브로커, 삐끼들이 나누어 가졌습니다.

 

<성매매 장부>

 

  하지만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이죠?

  국제범죄수사대가 이미 성매매 여성과 브로커의 자백을 받고 유 씨를 기다리고 있었죠^^

  유 씨는 지난해 12월 마카오에서 잠시 한국으로 오던 중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범죄수사대에 검거되었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국제범죄수사1대 1팀은 2014년 외국인 조폭, 해외성매매 등 단속성과 우수 팀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한 슈퍼 수사맨들이었습니다.

  피의자들이 잘못 걸려도 단단히 잘못 걸렸네요 ^^

 

  "외국 원정 성매매는 국내 성매매보다 수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해외 호텔이나 중국인 남성들을 함부로 압수수색 하기가 곤란하기 때문이죠. 그만큼 완벽한 물증을 얻기까지는 많은 끈기가 필요합니다."

 

  양영구 경위는 마카오에서 한국인 업주가 한국여성을 고용해 이루어지는 성매매로 인해 국가이미지에 부정적이 영향이 우려된다고 하는데요.

  국제범죄수사대는 이번 사건과 유사한 원정 성매매 조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류 열풍만큼 한국경찰의 수사력을 온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하네요 ^^

 

  제가 보기엔 한류스타들보다 국제범죄수사대분들이 멋져 보이는데.

  여러분은 어떤가요?? ^^

 

  성매매가 없는 그날까지 국제범죄수사대가 함께하겠습니다!!

 

 

 

(강동) 아동ㆍ청소년 이용 음란물 대처방법으로, 부모님 걱정 끝~~

2015. 1. 22. 09:35


아동ㆍ청소년 이용 음란물...
아동 성범죄 사건 이후 부모님들의 걱정이 많아지셨죠?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님이라면 한번쯤은 고민해 봤을 부분이기도 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곤란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지난해 청소년 유해환경 실태조사에서
우리나라 중ㆍ고등학생의 37.3%가 온라인을 통해 음란물을 접해 보았으며,
음란물 첫 경험 연령도 초등학생 때나 중학교 1~2학년 등 저연령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급속도로 대중화되면서 시간과 장소를 구애 받지 않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기도 합니다.
 
우리사회에 범람하고 있는 아동ㆍ청소년 이용 음란물에 대해 경찰은단속 기준을 발표하고,
강력한 단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잠깐 여기서 아동ㆍ청소년 이용 음란물은 무엇이고, 어디까지가 단속 대상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이란?
아동.청소년이 등장하거나 아동.청소년으로 인식될 수 있는 사람이나 표현물이 등장하여
성교행위, 유사 성교행위 신체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접촉.노출하는 행위로서
일반인의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행위, 자위 행위, 그 밖의 성적 행위를 하는 내용을 표현하는
필름.비디오물.게임물 또는 컴퓨터나 그 밖의 통신매체를 통한 화상.영상 등의 형태로 된 것을 의미합니다.
 

어디까지가 단속 대상일까?
 
1)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에는 만화나 애니메이션이 포함되는지?
표현물, 영상.화상 등의 형태로 규정하고 있으며,
실제 인물이 등장하는 동영상과 사진뿐만 아니라 만화나 애니메이션도 해당됨.
 
2)물건이 아닌 컴퓨터 동영상과 같은 ‘파일’의 형태로 된 아동음란물도 ‘소지’의 대상이 되는지?
‘컴퓨터나 그 밖의 통신매체를 통한 화상.영상 등의 형태로 된 것’도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의 한 형태로 규정하고 있음.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을 소지한 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데스크탑 또는 노트북PC의 하드디스크, 이동식 하드디스크, USB 메모리, CD.DVD 등에 보관하는 경우 소지에 해당.
 
3)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인지 모르고 다운받았다가 바로 삭제한 경우?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 소지 고의가 없어 단속대상에서 제외.
 
4)웹사이트에 게시된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 사진이나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본 경우도 소지 행위에 해당하는지?
단순히 보기만 한 경우는 소지 행위에 해당하지 않음. 
다만, 게시하는 방식에 따라 해당 사진이나 동영상이 컴퓨터에 저장되면서 보여지는 경우가 있는바 이 사실을 알면서 보는 경우에는 소지 행위에 해당함.
 
 
이처럼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에 단속 기준을 만들며 강력한 단속이 이어지는 이유는
음란물에 과도하게 노출된 청소년기는 정신건강을 해칠뿐만 아니라,
성범죄 유발, 건전한 이성관계까지 어렵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경찰은 시민들로 구성된 사이버 명예경찰 ‘누리캅스’와 함께
청소년 음란물 척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럼,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컴퓨터는 거실 등 가족 공용공간에 두고 꼭 필요한 경우만 사용하도록 합니다.
 (가정용 PC에서 음란사이트 접속, 음란물 다운로드, 음란물 재생을 막을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www.greeninet.or.kr)
 
 둘째, 스마트폰 <보안관 앱>을 자녀폰에 설치하여 주세요.
 (통신 3사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하시면 차단이 가능합니다) 
 

셋째, 운동이나 문화생활 등 다른 취미를 가지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음란물 중독 정도가 심각하다고 판단될 경우 전문가의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청소년 전화 1388, 한국컴퓨터생활연구소 02)325-8559, 청소년 탁틱 02)3141-6191) 
  
경찰청, 안전행정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부처에서는 모두 함께 청소년 음란물 차단정책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아름다운 성가치관을 위해 관계부처 뿐만 아니라 우리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국내 최대 폭력조직 『범서방파』의 최후

2014. 9. 22. 16:14

  국내 최대 조직폭력 단체라 알려졌던 「범서방파」를 아시나요?

 

 

 

  「범서방파」는 지난해 사망한 김태촌이 중심이 된 조직으로 조양은의 「양은이파」, 이동재의 「OB파」와 함께 전국 3대 폭력 조직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그러나 영원한 일인자는 없는 것일까요.

  국내 최대 폭력조직도 경찰의 끈질긴 수사와 추적에 의해 일망타진되고 말았는데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각종 유치권 분쟁 현장에 개입하고 유흥업소를 장악하여 금품갈취 및 집단 폭력 등을 행사한 혐의로 「범서방파」 부두목 김 모(47)씨 등 주요 조직원 8명을 구속하고 53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등 총 61명을 검거하였으며 18명을 추적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요 조직원 대다수를 검거한 것으로 첩보 입수 후 2년 간의 강도 높은 수사 활동을 펼친 끝에 이룬 결실입니다.

 

  실제로 영화나 드라마 소재로 자주 등장하는 조직폭력 세계의 경우, 등장인물이 매력적인 인물로 묘사되거나 드라마틱한 요소가 결부되어 미화되는 경우가 있지만,

  그 위험성과 사회에 미치는 해악성은 실로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범서방파」는 수년 전 서울 강남구 청담사거리에서 이권 다툼 시비가 붙은 부산 「칠성파」와 조직의 명운을 건 집단 ‘대혈전’을 벌이려고 했던 것을 미리 첩보를 입수한 경찰이 해산시킨 사례가 있었는데요.

 

 


<강남구 청담동 소재 집결장소 및 야구방망이 등 흉기 사진>

 

  대한민국의 경제 및 교육의 중심지인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인명 살상도 불사할 각오로 속칭 ‘대혈전’에 대비해 칼과 야구방망이 등으로 무장하고 일사불란하게 집결한 이들.

  비록 결과적으로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시민들을 매우 불안하게 하는 위험한 범죄조직임에 분명합니다.

 

  특히, 이러한 대규모 조직폭력배의 경우 집단 폭력뿐만 아니라, 합법을 가장하여 이권에 개입 및 유흥업소 등을 장악한 금품 갈취, 위력을 과시하면서 하나의 사회적 기업 구조 형식으로 운영되어 실체 파악이 상당히 어려운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범서방파」 일망타진은 조직범죄 소탕에 있어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남기는 사례입니다.

 

 

  그러면 「범서방파」가 국내 최대 폭력조직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과 악행.  그것을 와해시킨 광역수사대 경찰관들의 활약 스토리 안 보고 가실 수 없겠죠?

 

  자,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실까요?

 

  「범서방파」는 1989년 6월. 두목 김태촌, 부두목 이 모씨 등을 중심으로 70년대 조직된 「서방파」 폭력배들을 규합하여 결성된 폭력 조직입니다.

 


<조직원 문신 사진>

 

  1990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단체등의구성활동)」 위반 혐의로 간부급 조직원의 대다수가 검거된 이후, 現 두목 김 모씨 등은 조직 재건을 위해 신규 조직원들을 가입시켜 왔고,

 

  前 두목 김태촌의 출소 시점에 맞추어 조직폭력 세계의 주도권 장악을 목적으로 2009년 6월 초 경, 他 폭력조직인 「함평식구파」 조직원 31명을 영입하여 세력을 확장하여 왔습니다.

 

  특히, 이들은 2009년 11월 17일 김태촌의 출소식(부산교도소)에 대거 집합하여 「범서방파」의 위력을 과시하였고, 김태촌은 출소 이후 조직원들의 행사장에 참석하여 결속력을 다졌다고 합니다.

 


<위력 과시 사진>

 

  마치 영화에 나오는 한 장면 같죠?

  집단으로 위력을 과시하여 폭력을 행사하는 이들의 대표적인 악행은 이에 끝나지 않습니다.

 

 

 

 


<김태촌 사망 당시 – 출처 : 연합뉴스>

 

  김태촌이 지난해 사망하면서 「범서방파」는 급격히 와해되는 듯 보였지만 부동산 투자나 대부업 등 합법을 가장해 조직의 자금을 조달하고 이권 분쟁에 개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위력을 과시했다고 합니다.

 


<「범서방파」 조직원들의 합숙소 사진>

 

  특히 이들은 조직의 강력한 통솔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조직원들 간 합숙 및 지속적인 내부 폭력이 수반되었는데요.

 

  신규 조직원을 대거 영입해 합숙소에서 지내면서 결속을 다졌고, 자체 규율을 어기는 조직원들에게는 가차 없이 폭력을 휘둘렀다고 합니다.

 

  내부 기강을 잡기 위해 속칭 ‘줄빠따’라 하여 조직원들을 집결시킨 후, 서열대로 야구방망이를 이용하여 아래 기수 조직원들에게 폭행을 가하였는데요.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무차별 폭행이 현실에도 이루어지고 있었다니 실로 충격적입니다.

 

 

  「범서방파」와 같은 범죄단체가 구성되는 경우 폭력범죄가 상습적이고 직업적으로 자행될 우려가 크고 개인적 범죄보다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범죄조직 뿌리 뽑기’ 에 나선 광역수사대.

 

  광범위한 첩보 수집과 관계자들을 상대로 끊임없는 설득을 통한 피해 진술을 확보하는 등 수사 활동을 펼친 지 수년.

 

  결국, 국내 최대 폭력조직 「범서방파」 일망타진!

  「범서방파」 조직이 와해된 시점으로 다른 폭력조직도 위축!

  국민들에게 “폭력조직은 언제든지 뿌리가 뽑힌다” 는 공감 확산!

  정말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광역수사대는 향후, 「범서방파」 조직원 중 검거되지 않은 조직원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여 반드시 검거하고 방계 조직을 발본색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피해자들과 탈퇴한 조직원들의 신변보호를 철저히 하여 보복범죄 예방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것입니다.

 

  현재 부동산 투자와 연예 기획사, 경호업체 등 합법을 가장한 사업체 운영에 손을 뻗고 있는 조직폭력배들. 제2의 「범서방파」 같은 조직이 활개 치지 못하도록 온 힘을 다해 시민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단속에 주력할 것입니다.

 

 

 

‘뛰는 조직 위에 나는 경찰’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화이팅!

 

 

 

 

 

문지방을 넘어 서다!

2014. 9. 22. 09:42

 

  범죄일까요?

  아니면, 가정사일까요?

 

  가정폭력.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법은 문지방을 넘지 않는다'

 

  국가는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가진 오래된 법언입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겐 그 문지방이 감옥 쇠창살이 되어 고통 속에 갇혀 살게 하고 있습니다.

 

  문지방, 넘어야 할까요?

  아니면, 넘지 말아야 할까요?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가요.

 

  어쩌면 답답한 질문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범죄이고, 범죄라면 경찰이 개입해서 처벌하는 것이 맞는 것 아니냐고 되묻고 싶은 분도 계실 겁니다.

 

  맞습니다.

  가정폭력은 범죄이고, 처벌해야 합니다.

 

  가정폭력이 범죄란 인식이 확산되고, 경찰이 개입해 처벌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도 전에 비해 많이 확산되었습니다.

 

  그리하여,

 

  2011년 8월 4일.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공포되었고,

  법에 따라 가정폭력 신고의무가 부여되고 여러 임시조치와 보호처분도 시행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마주치는 가정폭력 문제는 여전히 우리 사회에 잘 풀리지 않는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가정폭력, 단순히 처벌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는 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서울경찰은 숱한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서울에서 하루 동안 발생하는 가정폭력 건수만 약 110건.

  가정폭력 신고율이 10.7%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발생하는 가정폭력 건수는 훨씬 더 많습니다.

 

  이렇게 예민하고 접근하기 쉽지 않은 가정폭력 문제.

  서울경찰은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 걸까요?

 

  4대 사회악과의 전쟁을 선포한 서울경찰의 가정폭력 해결 고군분투 스토리!

  소리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그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제가 찾아간 이곳은 '마음이 따뜻한 관악경찰서'

  바로 이 전쟁터의 선봉에 서 있는 곳이지요.

 

 

  "관악구는 인구수가 많고, 경제적 사정이 좋지 못한 가정이 많아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가정폭력 발생도 많은 편이에요"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여기, 해결사가 있거든요.

 

 

 

  가정폭력 집중마크! 가정폭력전담경찰관

 

 

  이분들이 바로 가정폭력 해결사!

  관악경찰의 가정폭력전담경찰관입니다.

 

  다른 설명보다 가정폭력사건 조치사례 한 가지를 먼저 보시죠!

 

 

  이처럼 가정폭력전담경찰관은 가정폭력 발생 시 현장에 직접 출동해 피해자 보호 활동을 펼칠뿐만 아니라,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피해자가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과거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마저도 가정사란 이유로 해결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던 경우가 더러 있었는데요.

 

  가정폭력 해결에 대한 명확한 의지와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전담경찰관을 배치함으로써 이러한 사례를 방지하고,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전문성을 더욱 확보하게 된 것이죠.

 

  서울경찰에는 현재 31명의 가정폭력전담경찰관이 활동 중에 있습니다.

 

 

  취재 중에도 가정폭력 피해자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느라 분주한 김명성 경위.

 

  가정폭력 피해자는 지속적인 사후 관리가 필수!!

 

  "피해자들 대부분이 수년간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참지 못해 신고를 하는 경우가 많아요. 같은 여성이고, 같은 아내의 입장에 있어서 그런지 너무도 속상하고 가슴이 아플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에요. 그래도 피해자들이 상담도 받고, 치료도 받으면서 상처를 회복해 가는 모습을 보면 경찰관이 이런 도움도 줄 수 있구나 싶은 생각에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5년 전 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도 취득한 김 경위!

  하지만 그녀는 피해자를 더욱 공감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엄마'와 '아내'라는 스펙이 가장 큰 무기라고 하네요^^

 

 

  24시간! 현장에서부터 지켜드립니다 - 피해자보호팀

 

 

  서울경찰은 2014년 6월 9일, 그간 가정폭력전담경찰관이 출동하지 못했던 야간 가정폭력 사건의 공백을 보완하고, 가정폭력 현장에 즉시 출동해 현장 보호활동을 펼치는 '피해자보호팀'을 신설했습니다.

 

  피해자보호팀은 성폭력전담수사관과 학교전담경찰관 각 1명씩 2명으로 구성되어 야간에 발생하는 가정폭력 사건을 담당하게 되는데요.

 

  실제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강동경찰서와 혜화경찰서 두 곳에서 시범운영을 한 결과!

 

 

  작년 동기간 대비 현장 보호활동(응급조치, 긴급임시조치) 비율이 25건에서 54건으로 무려 116%가 증가되었고, 실무적으로도 피해자보호팀이 출동하여 피해자 보호부터 실무적인 서류작성까지 해결을 해줌으로써 지역경찰관들의 호응도 매우 높게 나타났습니다.

 

  피해자보호팀!

  참 오랜만에(?) 만난 구체적이고 현장감 넘치는 시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정폭력, 해결해 드립니다 - 솔루션팀

 

  이름만 들어도 뭔가 해결될 것만 같은 솔루션팀!

  솔루션팀은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일회성 지원에서 벗어나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보호지원을 위해 피해자 지원 관련 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한 협력체입니다.

 

 

  서울경찰은 지난 4월 한국여성변호사회 · 열린의사회와 가정폭력 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한 것을 비롯하여, 각 경찰서별로 관할구청 및 병원 등과 협력해 피해자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데요.

  김명성 경위가 우리에게 꼭 소개해 드리고 싶은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열린의사회 소속으로 평소 여러 봉사활동을 해 오고 계신 생일체질한의원 이주연 원장님.

  특별히 신경정신과를 전공하신 원장님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에게 침술 치료 및 한약 지원뿐만 아니라 우울증 등 상담치료도 해주고 계십니다.

 

 

  마침 김명성 경위가 한의원에서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가정폭력 피해자와 동행하여 한의원을 방문하고 있었는데요.

  피해자는 이곳에 오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된 걸까요?

 

 

 

  이주연 원장님 :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인 아들도 제게 상담치료와 한약처방을 받았습니다. 자신도 의도하지 않은 폭력성 때문에 고통받고 있었는데요. 몇 차례 상담과 치료 이후 상태가 호전되었다며 지금은 방문하고 있지 않지만, 사연이 안타까워서인지 제겐 그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따뜻한 인품처럼 인상도 포근하신 원장님과의 흐뭇한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가기 전!

 

  평소 몸이 찬 제 체질에 대해 무료상담(?)을 부탁드렸는데^^;;

 

  "생일이 겨울이죠?"

 

  헉!!

  12월에 태어난 제 생일을 정확히 맞추시는 원장님!!

  왜 한의원 이름이 생일체질한의원인지... 여러분 아시겠죠?^^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서초동의 한 변호사 사무실!!

 

 

  바로 한국여성변호사회 소속으로 가정폭력 피해자의 법률 지원을 해주고 계시는 류선화 변호사님입니다.

 

  가정폭력 피해자에겐 가해자에 대한 형사처벌뿐만 아니라 이혼소송 등 법률지원이 절실히 필요한데요.

 

  본래 건축 관련 소송을 전문으로 해 오신 변호사님이시지만, 여성 변호사로서 이혼소송도 맡으며 자연스레 가정폭력에 관심을 갖게 되셨다고 합니다.

 

  "제가 변호사이지만, 소송이란 게 결국 당사자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데, 가정폭력 피해자분들 중 다수가 소송비용과 짧지 않은 소송기간 때문에 소송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습니다. 소송비용은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지원받을 수도 있고, 여의치 않으면 제가 도와드릴 테니 걱정 마세요"

 

 

  류 변호사님 사무실에 들어선 이 빼곡한 사건 서류들!

  바쁜 와중에도 피해자들을 위해서라면 먼 관악경찰서까지 직접 오셔서 법률상담을 해 주시는 류 변호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아무 걱정 마시고 편히 쉬고 가세요 - 범죄피해자 긴급보호센터

 

 

  이 같은 안타까운 피해사례처럼, 그동안 가정폭력 피해자들은 폭력을 피해 잠시라도 안정을 취할 곳이 없어 다시 가정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고, 재차 더 큰 피해를 입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경찰도 가정폭력 피해자를 경찰관서까지 동행은 하지만, 조사를 마친 피해자를 마땅히 보낼 곳이 없어 난처한 상황이었죠.

 

  그리하여! 2013년 3월 19일!

  전국 최초로 서울경찰은 보복이 우려되는 가정폭력 · 성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범죄피해자 긴급보호센터'를 개소하였는데요.

 

  궁금해하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찾아가 보려고 하는데....

 

  어..? 도대체 어디 있는 거지?

  담당자에게 주소를 물어 찾아갔지만 처음 방문해보는 제겐 긴급보호센터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아하! 보복범죄 피해자에 대한 신변보호를 위해 센터 건물을 비밀로 하고 있어서 그렇군요!

 

  피해자들이 절대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센터 위치는 물론 센터 근무자 신분도 비밀로 하고 있고, 가해자의 피해자 추적 방지를 위해 입소시 피해자 핸드폰의 전원도 차단한다고 합니다.

 

 

  짜잔~~ 드디어 센터 안에 들어왔습니다!

  마치 러브하우스처럼 밝고 포근하게 꾸며진 내부 인테리어가 눈에 확 들어왔는데요.

 

 

  범죄피해자 긴급보호센터에는 피해자들이 안정을 찾고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휴식공간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선 범죄피해자 긴급보호센터 현황과 활동 내용들을 살펴볼까요?

 

 

 

 

  이곳에는 총 5명의 여경이 교대로 근무하며 24시간 상주하고 있는데요.

  철저한 금남(禁男)의 집이기도 하지요.

  물론 저는 예외!^^

 

  송수연 팀장 : 이곳을 찾아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가정폭력 피해자예요. 센터가 개소한 이후 이곳을 찾는 분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요. 겁에 질린 아이들의 손을 잡고 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나이가 지긋이 드신 할머니께서도 오신 적이 있는데, 함께 밤새 눈물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날을 새는 경우가 많습니다.

 

  - 특별히 기억에 남는 피해자분이 있으세요?

 

 

  아직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이처럼 현장 경찰관들이 바라보는 가정폭력에 대한 관심과 인식도 많이 변화되고 있다고 하니, 가정폭력 근절의 그날이 멀게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팀장과 인터뷰를 하던 도중, 저도 모르게 그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제 인생 상담을 받았네요^^;;

 

  자연스럽게 사람의 마음을 열고 고민과 상처를 털어놓게 만드는 송수연 팀장!

  정말 고민과 아픔은 함께 나눌 때 반으로 준다는 말이 실감되었습니다.

  (팀장님~ 고맙습니다!^^)

 

  가정폭력과 전쟁 중인 서울경찰을 취재하다 보니 제가 마치 종군기자가 된 기분이 들었는데요.

 

  이번 가정폭력 취재를 하면서 저 스스로도 서울경찰의 여러 제도와 노력들을 알게 되었고 또 개인적으로 훌륭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취재를 하면서 기뻤던 점은 바로 피해자를 대하는 경찰들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밤새 피해자의 아픈 사연을 들어주고, 싫다는 가해자를 설득해 부부상담을 받게 하는 경찰관의 모습은 이 소리 없는 전쟁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감히 짐작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 '진심'이 가정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 · 가해자 모두에게 잘 전달되어 아픈 상처를 극복하고 웃음꽃을 피울 수 있는 가족으로 회복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대한민국 모든 가족이 웃는 그날까지~!

  서울경찰 화이팅!

 

 

 

 

 

우리 영어선생님이 마약사범?

2014. 9. 11. 14:06

 

  영어 교육 열풍이 뜨겁습니다.

 

  부모들은 영어 조기교육을 위해 어린 자녀들을 고가의 영어 학원이나 영어유치원에 보내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데요.

 

  저 또한 4살이 된 우리 아이를 영어 학원이라도 보내야 되는 건 아닌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답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부모들은 한국인 영어강사보다는 외국인 또는 교포들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어떤 학원은 위 사진처럼 외국인 강사들이 무엇을 가르치기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노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데요.

 

  나이지리아에서 온 이 남성은 아이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머리도 쓰다듬어주고, 넘어질세라 양손을 잡아주며 친구처럼 대화를 나누는군요^^

 

  그런데 여기서 잠깐!

 

  지금 한 아이를 끌어안으려고 하는 그가 범죄자라면 어떨까요?

  그것도 마약사범이라면 말이죠.

 

  수업 직전 대마초를 흡연한 후 환각상태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거라면 더욱 충격적이겠죠?

 

 

  하지만 이 충격적인 얘기들은 전부 사실이랍니다.

 

  사진 속 그는 최근 어린이집으로 출근하는 길에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에 체포되었습니다.

 

 

  경찰이 그의 차량을 세워 차량 내부를 수색해봤더니,

 

 

 

  다량의 대마초와 대마초를 판매할 때 무게를 측정하는 저울, 판매용 비닐 지퍼팩이 나왔습니다.

 

  이 남성 이외에도 국내대학 영어교수 3명, 초등학교 영어교사 2명, 영어학원 외국인 강사 21명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고 하는데요.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대마를 밀반입하여 판매한 신 모 씨(44) 등 4명과 이를 매입하여 상습적으로 흡연한 W 모 씨(31) 등 33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하였습니다.

 

 

  마약수사대 조상현 경위는 지난 3월 대마사범 5명을 검거하여 대마초의 출처를 조사하던 중 마약판매 총책인 신 씨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피의자들은 예전에 캐나다에서 만난 한 남성이 "한국에 가서도 신 씨를 만나면 대마를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한국으로 돌아와 신 씨를 찾았습니다.

 

  신 씨를 만난 곳은 수원에 있는 외국인 전용 클럽.

 

  재미교포인 신 씨는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외국인이거나 외국어가 능통한 사람들에게만 대마를 판매했는데요. 다행히 피의자 5명 중 1명이 외국어가 가능해서 대마를 얻을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조 경위는 바로 신 씨에 대해서 수사를 시작했고, 지난 4월 19일 태국에서 입국하는 신 씨를 검거하여 신 씨의 주거지에 숨겨 둔 대마를 압수하였습니다.

 

 

 

 

  검거된 신 씨를 조사하고 통신 및 계좌 추적을 하여 다른 피의자 36명도 순차적으로 검거하였습니다.

 

  신 씨의 직업이 영어학원 원어민 강사였기 때문에 특히 외국인 영어 강사들을 고객으로 관리하면서 대마초를 지속적으로 판매하였는데요.

 

  신 씨가 김 모 씨(25)와 함께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약 2개월간 밀반입한 대마초 2kg을 중간 판매책인 정 모 씨(24세), J 모 씨(32)를 통해 W 모 씨(31세) 등 피의자 33명에게 1g 당 10만 원에 판매하여 챙긴 돈만 해도 2억 원이라고 합니다.

 

  "마약범죄는 다른 범죄와는 달리 피해자가 없어 수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조 경위는 통상 가해자와 피해자가 분명히 존재하는 강도나 강간 등의 범죄에 비해, 마약범죄는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가 분명치 않아 피해자의 신고나 진술 등을 쉽게 얻을 수 없어 범죄 혐의를 입증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특히 이와 같은 외국인 범죄의 경우 대마가 합법적인 나라에서 살다 들어온 피의자들이 많고, 쉽게 자신의 죄를 인정하기 않기 때문에 수사를 하기가 더욱 힘들다고 하네요.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현장에서 마약류가 유통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판단하여 학원가 일대의 외국인 영어강사들에 대한 마약 수사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부디 교육현장에서 마약류 유통이 근절되길 빕니다.

  마약수사대가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진짜인 듯 진짜 아닌 어느 고량주

2014. 9. 4. 16:13

 

  고량주 다들 아시죠?

  수수를 원료로 하여 빚은 중국의 대표적인 증류주로 '산주'라고도 하는데요.

 

  초유 성분의 독특한 향 때문에 마니아층이 있을 뿐 아니라, 중국음식과 같이 먹으면 느끼함을 덜어내 주기 때문에 필자도 한두 잔씩 하곤 합니다.

  특히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 동포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술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고량주 수천 병을 위조하여 유통시킨 일당이 고량주 마니아들의 까다로운(!) 입맛 때문에 경찰에 검거되었다고 합니다.

 

 

  수사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지난 4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지능범죄수사팀(이하 '지능팀')은 한 첩보를 입수했습니다.

 

  첩보의 내용은 서울 구로구 일대 식당에서 중국 동포를 상대로 판매하는 고량주의 향이 이상하다며 손님들의 항의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것이었는데요.

 


<수거한 빈 병(왼쪽)>

 

  수상하다고 생각한 지능팀은 소문의 진위를 판단하기 위해 그 일대를 수차례 방문해 수소문했고,

  마침내 '술맛이 이상하다'는 짝퉁 고량주 샘플을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이 샘플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고, 성분 분석 결과 입수한 샘플이 위조품으로 판별되면서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하게 된 것입니다.

 

시험항 진품 위조품
메탄올(㎕/ℓ) 85 113
노말프로필 알코올(㎕/ℓ) 20 14
이소부틸 알코올(㎕/ℓ) 15 불검출
이소아밀 알코올(㎕/ℓ) 23 불검출

 

알코올 도수 비교 진품 위조품
에탄올(v/v, %) 30.1 30.5

 

  위 감정 내용은 국과수에서 회신 받은 것인데요.

  감정결과 이소부틸 알코올, 이소아밀 알코올은 증류주 등에 미량으로 함유된 성분으로 증류주인 고량주에서는 당연히 검출이 되어야 하는 것이지만 검출 되지 않았고, 메탄올·노말프로필 알코올 등 일부 성분 함량이 진품과 차이가 있었을 뿐 아니라 알코올 도수도 진품보다 다소 높았습니다.

 

  진정한(!) 고량주 마니아가 아니라면 일반인들은 쉽게 구별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피의자 일당은 총 3명이었는데요.

  모두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 동포들이었습니다.

 

  7년 전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한 피의자 이 모씨(남·46세, 총책)는 지난해 말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 중국산 L 고량주의 판매가 급증하는 것을 보고 짝퉁 고량주를 만들어 판매하면 '큰돈을 벌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피의자 이 씨는 피의자 서 모씨(남·46세, 중국 국적)와 문 모 씨(남·27세 중국 국적) 등과 공모한 후,

 


<컨테이너 외부>      /      <제조장소(컨테이너 안)>

 

  지인으로부터 페인트 등의 보관창고로 사용하는 컨테이너를 빌려 짝퉁 고량주 위조에 필요한 포장박스와 병마개를 중국에서 주문하여 이를 보따리상을 통해 반입하고,

  피의자 서 씨에게 중국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경기 안산 단원구의 유흥가 등에서 중국산 L 고량주의 빈 병을 수거하게 한 다음,

 

 


<진품과 짝퉁 고량주의 병마개 제조일자 비교 : 위조품은 제조일자가 선명하고 자간이 넓음>

 


<진품에는 병마개 안쪽에 금형번호가 있으나 위조품에는 없는 것이 특징>

 

  20L 용량 생수통에 과일주를 담는데 쓰는 저가 중국술과 생수를 혼합하여 생수기에 넣고 이를 사전에 수거한 진품 고량주 병에 넣어 가짜 병마개로 봉인하는 방법으로 짝퉁 고량주를 제조했습니다.

  또 피의자 문 씨는 2014년 4월부터 6월까지 이렇게 만든 짝퉁 고량주 4,800병(약 4,000만 원 상당)을 중국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슈퍼마켓, 중국 음식점, 주점 등에 유통했습니다.

 

 

  지금부터 제조 과정을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광역수사대 신겸중 팀장이 들고 있는 저 노란색 스펀지의 용도가 무언인 줄 아시나요? 어이없게도 바로 피의자 일당이 불순물(!)을 거르기 위한 용도로 제작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스펀지가 더 더러워 보인다는;;; 실제로 뭔가 둥둥~ 떠다녔습니다;)

 

 

  우선 미리 준비한 저가 중국 술과 생수를 20L 용량의 생수통에 혼합해서 잘 섞이도록 마구 흔들어 줍니다.

 

 

 

  그다음 혼합된 생수통을 생수기에 넣은 다음,

  유흥가 등에서 미리 수거한 L 고량주의 빈 병을 정수기에 대고 가짜 술을 가득 채우고 병마개로 봉인만 하면 짝퉁 고량주 1병이 만들어지는 거죠.

  (정수기는 대체 왜 이용한 건지;;; 참 웃기네요)

 

  지능팀은 불순물 함량 가능성이 높고 위생상태 또한 불량이었던 이 짝퉁 고량주를 제조·유통한 일당을 상표법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특정 고량주 병만을 수거하는 노인을 특정하고, 이 노인을 추적한 끝에 피의자 일당을 차례로 검거할 수 있었던 것인데요.

  지능팀은 피의자 일당이 보관하고 있던 제조물품(병뚜껑 10,000여 개, 빈병 1,300개, 포장용 박스 200여 개)을 신속하게 압수하여 추가범행을 차단했습니다.

 

  또한, 이미 유통된 가짜 고량주는 유통과정을 추적해 7개 음식점 등에서 120여 박스를 회수했는데요.

 

 

  자칫 대규모 범죄가 될 수 있었던 가짜 고량주 유통 일당을 조기에 검거할 수 있었던 것은 작은 것도 가벼이 여기지 않고 범행 초기에 신속하게 수사한 광역수사대 지능범죄수사팀의 열정이었습니다.

  이들의 노력, 박수쳐줘도 괜찮은 거겠죠?!^^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는데요.

  어떠한 의심도 없이 언제 어디서든 바른 먹거리를 믿고 살 수 있는 그 날까지 서울경찰이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맛있는 음식과 좋은 먹거리로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주흥가무 2014.09.05 18:04

    이런 중국 고량주와 달리 고량주 중 국내 유일한 고량주 브랜드인 수성고량주라고 아시나요? 이마트에서도 팔리고 마셔보니 향도 괜찮더라구요. 이런 소식을 들으면 믿을 수 있는 상품에 눈이 가네요 ㅎㅎ

서울의 안녕은 우리가 지킨다!

2014. 8. 29. 13:40

 

  지구의 평화를 위협하는 악당이 등장하고 이 땅의 안전을 위한 작전이 전개됩니다.

  일명 '어벤져스' 작전.

 

 

  국제평화기구의 닉 퓨리 국장은 전 세계 흩어져 있던 슈퍼히어로들을 찾아 나섭니다.

 

  천재적인 두뇌의 강철 사나이 '아이언맨', 천둥의 신 '토르',

  분노의 녹색인간 '헐크', 미녀스파이 '블랙위도우',

  전쟁 영웅 '캡틴아메리카', 신궁 '호크아이'

 

  이들의 통쾌한 활약으로 지구는 평화를 찾게 됩니다. 영화 '어벤져스'의 줄거리입니다.^^

 

 

  지난 3월 서울에서 '어벤져스2'의 촬영이 있었고 내년 개봉을 한다고 하니

  서울의 이곳저곳에서 악당들을 물리치는 슈퍼히어로들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되는군요!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녕과 재산을 지키는 서울경찰도 서울시민의 '히어로'입니다.

 

  지금부터 '어벤져스'와 한판 겨루어도 밀리지 않는(?)

  서울경찰의 슈퍼히어로 '광역단속수사팀'을 소개합니다.

 

 

  지난 2010년 룸살롱의 황제로 불리는 '이○○'을 기억하실 겁니다.

  룸살롱의 황제와 일부 경찰의 유착비리가 보도되면서 경찰의 체면은 땅에 떨어졌고

  많은 사람들은 범법자가 밤의 황제(?)로 사는 것에 분노했습니다.

 

  지난 2012년 서울경찰은 이런 범법자들이 다시는 이 땅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려고

  서울 전역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수사와 단속의 은둔 고수들을 찾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서울경찰청 생활질서과 소속의 풍속단속계는 풍속기획팀과 두 개의 단속수사팀으로 구성됐습니다.

 

  풍속기획팀은 풍속업소에 대한 민원, 첩보수집, 통계, 성과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두 개의 단속수사팀은 경감을 팀장으로 한 팀당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매매 업소 · 오락실 단속과 수사의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광진구의 옛 치안센터 건물을 쓰고 있는 '광역단속수사2팀'을 찾았습니다.

 

  오후 5시.

  광역단속수사팀의 회의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일반 공무원들이 퇴근할 시각이지만 광역단속수사팀은 이제부터 근무를 시작하려 합니다.

 

  광역단속수사팀은 당직자와 일근자 한 명을 제외하면 모두가 출퇴근 시간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원칙은 오후 1시 출근, 저녁 10시 퇴근이지만 단속업무의 특성상 저녁 10시의 퇴근은 흔치 않습니다.

 

 

  1반장인 권 경위 주제로 오늘 업무에 대한 회의가 진행 중입니다.

  오늘은 불법 오락실을 단속할 예정입니다.

  뉴스레터 기자가 진도환 팀장에게 물었습니다.

 

  "오늘 가는 곳은 어느 지역입니까?"

  "단속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아무에게도 장소를 말하지 않는 것이 이곳의 룰입니다."

 

 

  광역단속팀에는 몇 가지 특별한 규칙이 있습니다.

 

  첫 번째, 단속 시간과 장소는 공유하지 않는다.

  팀원 중 누군가 자신의 첩보로 단속을 하게 되면

  나머지 경찰관들은 각자의 맡은 바 역할에 따라 움직인다고 합니다.

  심지어 팀장에게도 출발 전까지 장소와 시간은 보고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두 번째, 모든 팀원은 이곳에서 2년 이상 근무하지 않는다.

  또한 본인의 얼굴이 알려지게 되면 자진해서 단속업무에 투입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단속에 직접 투입되지 않는 진도환 팀장 외 모든 요원들의

  얼굴과 이름을 살짝 가리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광역단속수사팀의 휴대전화 차량 등의 장비도 수시 교체한다.

  이들이 이용하는 차량은 외부에서 보면 일반 회사 차량으로 보이도록 위장이 되어 있습니다.

  차량의 번호판도 일정 주기가 되면 바뀌게 되고, 업무용 휴대전화 번호는 평균 2주 단위로 바꾼다고 합니다.

 

  또한, 일선 광역단속수사팀은 말 그대로 단속 업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첩보수집, 수사활동, 단속 이후 조사 및 송치 업무까지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불법 오락실 단속 정보를 입수한 권 반장과 팀원 임 형사가 오락실 현장 주변에 투입됐습니다.

  나머지 요원은 사무실에서 수사 서류를 정리하고

  또 일부는 인터넷을 통해 성매매를 알선하는 곳을 찾는 수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녁 9시.

  현장에 나가 있던 권 반장이 미녀 여경 김 형사를 호출합니다.

  아마도 오락실 현장에 직접 투입하지 않나 조심스럽게 추측을 합니다.

  (궁금한 게 많았지만 단속시간이 임박하자 모두 입을 굳게 다물고 있어 물어보기가 쉽지 않네요ㅠㅠ)

 

 

  '오늘 실패'

  단체 문자방에서 권 반장이 반원들에게 보내온 문자입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대부분의 오락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해 꼭꼭 숨어버렸습니다.

  이들은 철저히 손님 간의 전화를 통해 오락실 장소를 공유한다고 합니다.

  손님이 오락실 업주의 전화를 받고 도박 의사를 알리면 오락실 업주는 일정 장소에서 손님을 만나 일명 깜차

  (안에서 밖을 볼 수 없도록 안쪽에 커튼과 시트지가 붙어 있는 차량)를 타고 오락실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첩보영화 같죠?^^

 

  오늘은 단속을 위해 손님으로 가장한 요원을 투입했는데, 위치를 알 수 없다고 했습니다.

  오락실까지 깜차를 두 번이나 바꿔 타고 이동했고,

  도착해 휴대폰을 켜서 위치를 알아보려 했으나

  전파방해 등의 장비 때문에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헉! 오는 날이 장날~)

 

 

  밤 11시.

  오락실 단속의 생생한 현장은 다음 기회에 보여드리기로 하고,

  같은 시각 서 반장이 이끄는 다른 반이 서울의 모 대학 근처에서 성매매 첩보를 입수해 그곳으로 달려갑니다.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한다는 첩보입니다.

  12시에 만나기로 한 영업실장은 쉽게 보이지를 않습니다.

 

  모두 멀찌감치 떨어져 봉고차에 앉아 있습니다.

  '꼬르륵~'누군가의 뱃속에서 이런 소리가 나자

  "우리 나가서 뭐라도 먹을까요?"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모두 차에서 내려 어묵에 떡볶이를 먹습니다.

  아 맛있다!

  (어벤져스를 능가하는 요원들이라도 배고픔에는 장사가 없나 봅니다^^)

 

  그런 순간 또다시 단체 문자방에 한 문자가 날라옵니다.

  '진입'

  순간 각자의 역할대로 움직입니다.

  A형사는 오피스텔 입구에서 기다리고,

  B형사는 비상계단을 통해 현장에 진입하고

  C형사는 1층 엘리베이터 앞에는 기다립니다.

 

  마치 영화를 찍는 것처럼 주어진 대본과 역할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울 뿐입니다.

 

 

 

  현장에는 성매매 여성과 방금까지 성매매를 한 흔적들이 보입니다.

  어벤져스의 블랙위도우를 닮은 여경 조 형사!

  능숙하게 성매매 여성에게 다가가 진술을 받고 있습니다.

 

 

  유류물을 수거하고 해당 성매매 여성과 업주를 광역단속수사팀으로 임의동행 했습니다.

  이날 임의동행한 성매매 여성은 오늘 처음 나왔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는데 알고 보니

  성매매 전과가 수두룩...

 

  광역단속팀의 끈질긴 여죄수사가 이어집니다.

  이들은 조직적으로 대학가 주변에 여러 개의 방을 얻어 놓고 성매매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새벽 2시.

  오늘도 이들을 조사하고 여죄수사를 하면 날이 훤해지겠군요!

  오락실 단속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뚜벅이 뉴스레터 기자는 광역단속수사대 사무실을 나섭니다.

  아! 피곤해 가자 집으로 가자! (헉! 지하철이 끊겼네...)

 

  며칠 후.

  지난번 오락실 단속을 실패한 권 반장이 자존심을 회복하려는 듯 전화가 옵니다.

 

  권 반장 : "광역단속수사팀 권 반장입니다. 오늘 오락실 단속합니다!"

  뉴스레터 기자 : "그래요! 저희도 합류하겠습니다.~"

 

  저녁 9시까지 강북의 한 주유소 뒤로 오랍니다. (역시 장소는 비밀)

 

  약속한 시간 주유소 근처에 도착하자 문자 한 통이 옵니다.

  '주유소 200m 전 골목을 끼고 쭉 들어오세요'

  (헉 어디서 보고 있나! 내가 우리가 근처 있다는 걸 어떻게 알았지...)

 

  현장에는 관할 경찰서와 이웃 경찰서의 풍속반 경찰관들도 나와 있었습니다.

  가정집 근처에서 '바다이야기' 오락실이 있다는 첩보이고

  어느 정도 규모인지 몰라 경찰서 경찰관들과 합동단속을 한다고 합니다.

 

 

  역시나 현장에서 1km 떨어진 아파트 공터에서 이날의 단속회의가 이루어집니다.

  오늘 단속 꼭 성공하길 기원합니다!

 

  잠깐 쉬어가는 시간...^^

  광역단속수사팀의 신기한 장비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일명 몰래카메라입니다.

  불법 업소를 잠입하는 사람의 옷이나 가방에 부착하는 카메라인데

  이 영상은 실시간으로 경찰청 서버로 전송되고 아이피 주소에 접속하면

  밖에 있는 형사들도 현장의 영상과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이 영상은 경찰청의 승인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 오락실을 단속할 때 사용되는 일명 유압식 배척(일명 빠루), 각종 공구들

  우리 히어로들은 권총과 수갑만 소지하는 것이 아니라

  때에 따라 다양한 장비 등을 소지하고 현장에 투입된다고 합니다.

 

 

  광역단속수사팀의 차를 타고 현장으로 이동합니다.

  차 안에서 권 반장이 각자의 역할을 지시합니다.

 

 

  드디어 현장 근처에 도착했는데,

  한 사람이 우리 차를 유심히 쳐다봅니다.

  그러자 차 안 권 반장이 소리칩니다.

  "백 형사 저 사람 먼저 잡아랏!"

 

  내가 보기에는 그냥 평범하게 걸어가는 사람인데

  권 반장의 눈에는 오락실 주변을 돌면서 주변 상황을 살피는 문지기로 본 것입니다.

  순간 백 형사와 양 형사가 차에서 내려 그 사람에게 다가가자 눈치를 챈 그 분(?)의 도주가 시작됐으나

  30미터도 도망 못가 팔에 화려한 은팔찌를 차고 돌아옵니다.

 

 

  현장 입구에서 오락실의 문을 열려 하자 문은 안에서 굳게 잠겨 있었고

  바로 임 형사가 능숙한 솜씨로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반대편 입구에는 함께 동원된 경찰관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이곳이 바다이야기 오락실이군요!

  30평쯤 되어 보이는 작은 지하방은 마치 수족관에 온 것처럼 다양한 물고기들이 화면을 헤엄쳐 다닙니다.^^

 

 

  양 형사가 현장에서 큰 목소리로 외칩니다.

  "서울경찰청 광역단속수사팀입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십시오!"

 

 

  손님과 업주를 구별해야 하는데,

  대부분 이럴 경우 업주는 손님 속에 숨어 버린다고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업소에는 손님뿐입니다.

  업주는 밖에서 서성이다 잡힌 아까 그분(?)이라고 하는데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으면 광역단속수사팀이 아니죠^^

 

  딱! 3분 만에 업주를 찾아냈습니다. (자슥들이 귀신을 속여라~)

 

  오락실 현장에서 단순 손님들은 진술서와 연락처를 확인하고 귀가 조치했습니다.

  다만, 오락 전과가 있거나 수배가 되어 있는 몇 명, 그리고 업주와 종업원 2명은 바로 검거했습니다.

 

 

  오늘 바다이야기를 운영하던 업주는 사행행위 등 규제 및 처리특례법으로 지명수배가 되어있던 자입니다.

  이날 단속을 주도했던 권 경위의 말에 따르면

  이 정도 규모면 업주가 시간당 약 200만 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고 하니,

  불법 오락실 대단합니다.

 

  그리고 이런 곳에 가서 돈 잃는 일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오락실 기판을 조작해 승률을 조작할 수 있다고 하니, 여러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업소가 주택가 인근까지 와 있다고 하니 놀랄 일입니다.

 

 

  같은 시각 광역단속수사팀 서 반장이 이끄는 팀은 대형 유흥주점에서 성매매를 한다는 첩보를 입수했습니다.

  392㎡(119평) 규모의 룸이 10개나 되는 작지 않은 유흥주점입니다.

 

 

  밤 11시 50분경.

  광역단속수사팀은 유흥주점 안으로 들이닥칩니다.

 

  그리고 손님이 있는 한 곳을 들이닥쳤는데

  헉! 방안 현장에서 낯 뜨거운 정사 장면이 광역단속수사대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사진은 19금이라 올려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날 유흥주점 내에서 성행위를 한 손님과 여종업원뿐만 아니라

  업주와 영업실장 등 총 9명을 검거했습니다.

 

  광역단속팀의 활약이 대단하죠!^^

 

 

  광역단속수사팀이 오랜만에 낮 시간에 모였습니다.

  오늘부터 학교 주변 유해업소 특별단속기간입니다.

 

 

  광역단속수사팀이 밤에만 활동한다고 생각하면 아니 아니 아니되오!

  (너무 오랫된 유행어인가ㅜㅜ;)

 

  오늘은 학교 주변 유해업소를 단속하는 날입니다.

 

 

  광역단속팀 김 형사 레이더에 학교 주변 퇴폐마시지 업소가 있다는 첩보가 접수됐습니다.

 

 

  김 형사가 학교 주변의 절대정화구역과 상대정화구역을 보여줍니다.

  오늘 단속할 업소 주변에는 유치원 1곳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무려 4곳이나 밀집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봉고차를 타고 6명의 형사가 현장으로 갑니다.

  그리고 대부분 이런 곳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현장에는 한 명만 들어간다고 합니다.

 

  오늘 선발 등판은 김 형사입니다.

  김 형사가 마치 손님처럼 업소에 들어갑니다.

 

 

  업소에 들어가자 10분 뒤 여섯 명의 형사가 들이닥칩니다.

  120평 규모의 업소는 책장으로 가린 비밀 문을 만들어 놓고 성매매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전통 마사지라고 쓰여 있는 간판이 무색하게 여종업원의 손가방에는 콘돔이 수두룩합니다.

 

 

  오늘도 6명의 우리 요원들이 업주 2명과 성매매 종업원 한 명을 입건했습니다.

  학교 주변 우리 생활구역 근처에 이런 업소가 있다는 것이 놀랍기만 합니다.

 

 

  지난 일주일 광역단속수사팀을 따라다니다 보니 형사들과도 많이 친해졌습니다.

 

  서 반장에게 "여름 휴가는 다녀오셨어요?"라고 물었더니,

  "아! 그러고 보니 여름이 다 갔네요"라며 빙긋이 웃는 모습과

  평일에는 아무와도 저녁 약속을 하지 못한다는 임 형사의 이야기

  단속 대기 시간 휴대폰 화면을 통해 아이 사진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김 형사!

  "시집가야 하는데 일부 남자들의 추한 모습을 너무 많이 봐서 걱정이에요"라며 항상 웃는 조 형사!

  두 딸의 사진을 책상에 올려놓고 딸 자랑의 여념이 없는 양 형사!

 

  모두가 가슴 따뜻한 서울경찰의 숨은 영웅이었습니다.

 

 

  이런 듬직한 서울경찰의 숨은 영웅들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지 못해 아쉬울 따름입니다.

 

  어벤져스의 가면 뒤에 있는 주인공의 얼굴처럼

  악의 무리가 우리 주변에서 싹 없어지는 날

  환한 미소로 여러분 앞에 나타날 광역단속수사팀을 꿈꿔봅니다.

 

 

 

 

(은평) 너희가 가는길에 우리도 간다

2014. 5. 26. 20:00

너희가 가는 길에 우리도 간다.

은평경찰서 民·警 합동으로 청소년 범죄와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자 청소년 유해 환경 점검 및 유해 업소 단속에 나섰는데요.

잠시 만요~!
유해환경, 유해업소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갈게요.

 

유해환경이란?

음란․폭력적인 영상물과 인쇄물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대체물, 주류, 담배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약물, 성기구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물건, 유흥업소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업소, 폭력, 학대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행위, 청소년 통행금지, 제한구역과 같은 청소년에게 유해한 구역 등 청소년의 건전한 인격 형성을 저해하는 모든 환경을 말합니다.
 

유해업소란?

청소년(만 19세 미만) 유해업소는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이 청소년에게 유해한 것으로 인정되는, 청소년출입·고용 금지업소와 청소년의 출입은 가능하나 고용은 유해한 것으로 인정되는 청소년 고용 금지 업소입니다.

  

그래서 우리 은평경찰서는 학교 폭력 등 청소년 범죄 상습 발생 지역을 선정해 청소년지도육성회 포함 민간 NGO와 합동 순찰로 두루두루 살펴보았습니다.고고

 

 

 

청소년들의 아지트가 된 DVD방 점검이며똑똑

도심 속의 놀이동산인가요? 어두운 조명으로 청소년들의 핫(?)한 장소인 디스코 팡팡 설치 업소까지 점검하고

 

 

청소년 선도를 위해 범죄예방교육도 해주고토닥토닥

아동청소년계와 생활질서계가 협업으로 합동 단속조 편성하여 집중 계도 및 단속까지

 

 청소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잉2청소년 범죄가 일어날 수 있는 유해환경이라면 언제든지 은평경찰서가 달려가겠습니다.

 

 

 

 

3대 교통무질서 집중단속!

2014. 3. 12. 16:02

  3대 교통무질서 집중단속!

 

  제주도는 돌과 바람, 그리고 여자가 많아 '삼다도'라고 불린다고 하죠?^^

 

  그럼 이곳 서울은 무엇이 많을까요?

  사람도 많고, 고층빌딩도 많고...또 뭐가 많지? 아!!

 


바로 다름 아닌 자. 동. 차!

 

  2013년을 기준으로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 수가 약 300만대라고 하니, 어마어마하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서울시민의 행복지수에 있어 쾌적한 교통환경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

  당연히 서울경찰에게도 교통안전과 질서는 매우 중요한 임무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여 '3대 교통 무질서' 바로잡기!

 

  사실 그동안 잘못된 관행으로 자리 잡은 '교통질서 미준수'는 우리 사회의 부끄러운 자화상이였는데요.

 

  서울경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민들과 교통전문가 그리고 현장경찰관 등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3대 교통무질서 행위를 선정하였고, 3.1부터 집중단속을 시작했습니다.

 

  3대 교통무질서 행위는 바로 ①지정차로 위반 ②교차로 꼬리물기 ③끼어들기!

  이 골칫덩어리 3인방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지정차로 위반!

 

  먼저 현행 지정차로가 어떻게 규정되어 있는지 확인해 볼까요?

 

 

 

  지정차로 위반은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증가시키는 주요인인데요.

  지난 3년 간, 지정차로 위반에 대한 불편신고는 '11년 128건, '12년에는 395건, 작년인 '13년에는 무려 895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시민과 운수종사자, 경찰관 등 총 1,085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도, 지정차로 준수도는 50%에 미치지 못했고, 교통사고위험도 87.9%, 단속공감도는 77%를 육박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서울경찰이 지정차로 위반을 3대 교통무질서 중 첫 번째로 선정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인 것입니다.

 

  지정차로단속 장소는 위반 차량이 많은 자동차전용도로 및 일반도로 14개축 51개 구간입니다.


자동차전용도로 단속 장소(2개축, 12개 구간)

연번 도로명 구간수 차로수(편도) 경찰서 구간 거리(km)
1 올림픽대로 8 4 강서 신행주대교 ↔ 월드컵대교 42.5
영등포 월드컵대교 ↔ 한강철교
동작 한강철교 ↔ 동작대교
방배 동작대교 ↔ 반포대교
서초 반포대교 ↔ 한남대교
강남 한남대교 ↔ 청담대교
송파 청담대교 ↔ 천호대교
강동 천호대교 ↔ 강동대교
2 강변북로 4 3 마포 가양대교 ↔ 마포대교 28.4
용산 마포대교 ↔ 동호대교
성동 동호대교 ↔ 영동대교
광진 영동대교 ↔ 광진교

축선별 단속 장소(12개축, 39개 구간)

연번 도로명 구간수 차로수(편도) 경찰서 구간 거리(km)
1 도심권 2 3∼4 종로 세종로R ↔ 종로3가R 4.2
혜화 종로3가R ↔ 신설R
2 퇴계 · 왕십리로 2 3 중부 퇴계2가R ↔ 신당R 3.6
성동 신당R ↔ 성동교
3 노량진 · 한강대로 3 3 남대문 세종로R ↔ 서울역 9.4
용산 서울역 ↔ 한강대교 남단
동작 한강대교 남단 ↔ 신길R
4 통일로 3 3 서대문 서울역 ↔ 홍은R 15.3
서부 홍은R ↔ 질병사거리
은평 질병사거리 ↔ 구파발역R
5 양재대로 4 3 서초 선암IC ↔ 구룡사앞R 17.1
수서 구룡사앞R ↔ 탄천교
송파 탄천교 ↔ 둔촌R
강동 둔촌R ↔ 명일역
6 남부순환도로 8 3 강서 김포공항입구 ↔ 외발산R 31.8
양천 외발산R ↔ 서부트럭터미널R
구로 서부트럭터미널R ↔ 시흥R
금천 시흥R ↔ 난곡R
관악 난곡R ↔ 사당R
방배 사당R ↔ 예술의 전당앞 R
서초 예술의 전당앞 R ↔ 서초구청R
수서 서초구청R ↔ 탄천1교R
7 송파대로 1 4~5 송파 잠실대교 ↔ 복정역R 7.3
8 천호대로 3 4~5 동대문 신설동R ↔ 군자교 15.5
광진 군자교 ↔ 천호대교 남단
강동 천호대교 남단 ↔ 상일동R
9 강남대로 3 4 강남 한남대교 남단 ↔ 강남R 7.6
수서 강남R ↔ 양재R
서초 양재R ↔ 염곡R
10 동일 · 동이로 3 3~4 노원 수락산역 ↔ 태릉R 17
중랑 태릉R ↔ 군자지하차도
광진 군자지하차도 ↔ 영동대교남단
11 경인 · 마포로 3 3~5 구로 동부제강입구 ↔ 신도림역R 14.2
영등포 신도림역R ↔ 마포대교남단
마포 마포대교남단 ↔ 아현역R
12 도봉 · 미아로 4 3 성북 삼선R ↔ 길음R 13
종암 길음R ↔ 미아R
강북 미아R ↔ 우이교
도봉 우이교 ↔ 도봉검문소


  단속대상은 3.6톤 이상 화물차, 36인승 이상 대형승합차, 이륜차입니다.

  위반 시에는 화물 · 승합차는 3만원, 이륜차는 2만원의 범칙금과 각 벌점 10점이 부과됩니다.

 

 

 


 

  두 번째, 꼬리물기!

 

 

 

  캠코더를 이용해 꼬리물기를 단속하는 경찰관, 여러분들도 한 번쯤 보신 적 있으시죠?

 

  서울경찰이 그동안 캠코더를 활용한 영상단속 등 꼬리물기 근절을 위해 노력한 결과, 꼬리물기가 예전보다 줄어들고 있는데요. 그렇지만 꼬리물기 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물론 단속만으로는 안되겠죠^^? 서울경찰에서는 꼬리물기를 제도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전방 신호등 설치, 앞 막힘 예방제어 시스템, 신호생략 기법 등 선진화된 교통시설을 확대 설치할 방침입니다.

 


 

  마지막 끼어들기!

 

 

 

  운전해 보신 분들은 다들 겪어 보셨을 끼어들기!

 

  진행하고 있는 차 사이에 갑자기 끼어드는 행위는 자칫 교통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아주 위험한 행위인데요.

  서울경찰은 대표적인 얌체 행위이자 위험행위인 끼어들기를 근절하기 위해 상습 위반 장소인 자동차 전용도로(9개소)와 경찰서별로 취약구간을 2~3개소를 선정하여 특별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끼어들기 단속 대상 자동차전용도로(9개소)

      - 내부순환도로(월곡, 홍제, 성산)

      - 강변북로(영동,한남)

      - 올림픽대로(잠실,성수)

      - 동부간선도로(탄천,용비)


  지난달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소치 올림픽!

 

  경기 중 상대 선수가 반칙할 때, 국민 모두가 분노를 금치 못했었는데요.

  그만큼 운동경기에서 규칙은 정말 중요합니다. 규칙을 잘 지키고 따낸 금메달이야말로 박수를 받을만한 값진 것이겠죠?^^

 

  교통질서도 그렇습니다. 모두가 교통질서를 존중하고 지켜갈 때, 모두에게 박수받는 서울과 대한민국이 될 수 있다는 사실! 다들 공감하시죠?

 

  3.1 개최한 서울경찰 교통질서올림픽!

  '3대 교통무질서 근절'에 여러분 모두 멋진 금메달리스트가 되길 서울경찰이 응원하겠습니다.

 

 

 

 

 

 

  • 아오 2014.03.19 04:23

    좋네요 하위차선 잘이용하게 도로위나 정리하고 시행하시져? 불법주정차못하게나 하든가 도움요청하면 머라합니까? 구청에 하세요? 풉

  • BlogIcon 자명 2014.04.30 16:11

    버스는 화물 이 아니라
    사람을 몇십 명 씩태우는
    차량 입니다
    화물과 분리 할 필요가
    있습니다

  • BlogIcon 자명 2014.04.30 16:19

    쌍팔년도
    도로교통 법도
    개선 해야 합니다
    옛날 에 화물 이 없을때
    도로가 한가해서 적용
    됐지만 지금은 화물이
    포화상태 도로는 좁고
    차량은많고 도로가
    어찌 승용 위주로 차선을
    적용 하는지
    화물은 국가에 원동력 입니다
    옛날 차선 도로 교통법을
    개선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음주운전, 그것이 알고싶다!

2013. 12. 30. 14:12
음주운전, 그것이 알고싶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인 요즘은 여느 때보다 술자리가 많은 시기인데요.
  이제는 음주문화도 많이 바뀌어 무리하게 술을 마시거나 권유하는 문화는 대부분 사라졌습니다만, 바뀐 음주문화에도 여전히 사라지지 않는 문화가 있는데요. 바로 음주운전입니다.

  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29,093건으로 81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이는 2011년에 비해 사고발생은 2.2%, 사망자는 11.2%나 증가한 수치라고 하며, 특히 술자리가 많은 연말(11 ~ 12월) 음주운전사고 평균이 2,610건으로 다른 평월의 월평균 음주운전사고 2,387건에 비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찰에서는 연말연시 음주운전을 뿌리 뽑고자 11월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를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기간'으로 지정해 매주 음주 단속을 하고 있는데요.

 

- 매주 금요일(21시 ~ 24시) 휴양지와 유흥가를 중심으로 음주 단속 실시

- 음주사고가 잦은 지역의 경우 시간대 구분 없이 상시 음주 단속 실시

- 출근시간대 불시 음주단속 실시

 

  아직까지 음주운전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번 편에서는 음주운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경각심을 갖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경우를 음주운전이라고 하나요?

 

  단속 대상이 되는 음주운전이란, 도로교통법 제44조의 규정에 의해 혈중알코올농도가 0.05% 이상에서 운전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보통 성인 남성(70kg)을 기준으로 소주 2잔 또는 맥주 1캔 정도를 마시게 되면 이르게 된다고 하는데, 이 기준은 사람마다 체질 · 체중 · 그 날의 신체상태 등에 따라 다르므로(더 적은 양으로도 같은 수치가 나올 수 있음) 한 잔이라도 술을 마셨을 때는 절대로 운전을 해서는 안 됩니다.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혈중알코올농도가 0.05% 이상인 상태에서 운전하면 형사처벌 및 운전면허 100일 정지 또는 취소 처분을 받게 되는데, 자세한 형사처벌 · 행정처분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형사처벌 기준

  위반 횟수와 혈중알코올농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위반횟수

처벌기준(도로교통법 제148조의 2)

1회

0.2% 이상

1년 이상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0.1 ~ 0.2% 미만

6개월 이상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 원 이상 500만 원 이하의 벌금

0.05 ~ 0.1% 미만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의 벌금

측정거부

1년 이상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2회

1회 위반과 동일

3회 이상 위반

1년 이상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위 표와 같은 적용기준은 단순음주운전의 경우에만 해당하는데요.

  만약, 음주운전을 한 사람이 교통사고를 일으키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제3조 제2항 8호'에 의거해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되며,

  사람까지 다치게 한 경우에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의 11'을 적용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해질 수 있어요. ㅠㅠ


            행정처분 기준

  음주운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 역시 위반 횟수와 혈중알코올농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혈중알코올농도

처벌기준(도로교통법 제82조)

단순음주 및 대물사고

대인사고

0.05% ~ 0.1% 미만

벌점 100점(100일 정지)

면허취소(결격기간 1년)

0.1% 이상

면허취소(결격기간 1년)

음주측정거부

음주운전 3회 이상

면허취소(결격기간 2년)

음주운전 3회 이상 교통사고

면허취소(결격기간 3년)

음주운전으로 인한 인사사고 후 도주

면허취소(결격기간 5년)



음주운전에 단속됐는데, 처리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절대로 음주운전을 해서는 안 되겠지만, 만약 음주단속에 적발됐다면 가장 큰 고민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일 텐데요. (측정결과 0.05% 미만의 경우 단속기준에 미치지 않기 때문에 귀가조치)

  단순 음주운전자의 경우 호흡측정을 통해 음주운전 증거가 확보되고 신원이 확실한 경우에 한해서 기초서류(기초서류 : 주취자적발보고서, 주취자 정황보고서)를 작성하고 현장에서 귀가조치를 한 뒤 추후 조사를 위해 경찰관서로 출석하면 됩니다.

  음주운전자가 즉시 조사를 원할 경우에는 경찰관서 등으로 이동한 뒤 조사를 하되, 본인이 원하는 경우 곧바로 귀가할 수도 있어요.

 

  단, 음주측정을 거부하거나 인적사항이 불확실한 경우 또는 상습 음주운전(3회 이상) · 수배자 등의 경우에는 바로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습니다.



호흡측정기 말고 채혈로도 측정할 수 있나요?

 

  흔히 음주측정방식이 호흡에 의한 측정방식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음주측정방식에는 호흡측정과 채혈측정 이렇게 2가지의 측정방식이 있답니다.

  바로 채혈측정 방식인데요.
  호흡측정을 실시한 뒤 결과에 불복할 경우 채혈측정을 요구할 수 있는데요.

  채혈측정을 한 뒤에는 호흡측정 결과가 아닌 채혈측정 결과에 따라 처리되며 이후 재측정은 불가하니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음주측정에 불응할 경우 어떻게 처리되나요?

 

  뉴스를 통해 음주단속을 하는 장면을 많이 봤을 겁니다.
  음주단속 과정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장면이 발뺌하는 장면과 음주측정을 거부하는 장면인데요. 이런 장면이 연출되는 이유가 실제 음주측정에 불응할 경우 처벌이 따른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고 하네요.

  경찰관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동차 등을 운전하였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을 때에는 운전자가 술에 취했는지 여부를 호흡조사를 통해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이때 술에 취한 상태에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데도 음주측정에 불응할 경우 도로교통법 제148조의 2 제1항 제2호에 의거, 1년 이상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동법 제93조에 의해 면허가 취소될 수 있습니다.

 

  또한, 측정거부로 주취운전자 적발보고서가 작성된 이후에는 음주측정을 요구해도 측정이 불가능하니 이점 꼭 숙지하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차 안에서 문을 열어주지 않을 경우는 어떻게 될까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동차 등을 운전하였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데도 30분이 넘도록 음주측정에 불응할 경우 음주측정불응죄로 현행범 체포된다는 사실을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음주측정불응죄와 관련된 판례를 통해 더울 자세하게 알아보도록하죠.

 

[대법원 2002. 10. 11 선고 2000도4279 판결]

음주측정기에 숨을 불어 넣지 않고 있다 상당시간이 지난 후에 혈액채취를 통한 측정을 요구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할 것으로 음주측정거부로 의율한 것은 타당하다.

 

[대법원 2001. 8. 24 선고 2000도6026 판결]

음주와 음주운전을 목격한 참고인이 있는 상황에서 경찰관이 음주 및 음주운전 종료로부터 5시간이 지난 후 집에서 자고 있는 피고인을 상대로 음주측정을 요구한 데에 대해 불응한 것은 음주측정불응죄가 성립한다.

 

[대법원 2000. 4. 21 선고 99도5210 판결]

운전자가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에 호흡측정기에 숨을 내쉬는 시늉만 하는 등 형식적으로 음주측정에 응하였을 뿐 경찰관의 거듭된 요구에도 불구하고 호흡측정기에 음주측정수치가 나타날 정도로 숨을 제대로 불어넣지 않았다면 이는 실질적으로 음주측정에 불응한 것과 다를 바 없다할 것이다.



음주운전에 단속되면 운전을 할 수 없나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운전자는 40일간 유효한 '임시운전증명서'를 발급받게 되며,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전까지는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유효기간이 만료된 다음날부터 운전할 경우에는 무면허 운전으로도 처벌받게 됩니다.

  만약, 임시운전증명서 교부를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그 날부터 바로 운전면허정지처분이 집행될 수 있습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 정지나 취소에 구제절차 · 방법은 없나요?

 

  버스나 택시 등을 운전하는 분들과 같이 운전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경우 운전면허 정지나 취소를 당하게 되면 보통 난감한 게 아닌데요.

  이 경우 '이의신청', '행정심판 · 소송', '착한운전 마일리지', '교통법규교육'을 통해 감경 받을 수 있습니다.

 

 

  1. 이의신청

  음주운전 및 벌점 · 누산점수 초과 등으로 운전면허 취소처분 또는 정지처분을 받은 경우 '운전이 가족의 생계를 감당할 중요한 수단이 되거나, 모범운전자로서 처분당시 3년 이상 교통봉사활동을 하거나 교통사고야기 도주자 검거로 경찰서장 이상 표창을 받은 경우' 아래 각하 대상을 제외한 사람에 한해 지방경찰청장에게 이의신청을 제기 할 수 있습니다.

 

    ○ 각하대상(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91조 제1항【별표28】)

구    분

각  하  대  상

비고

음주취소 및
정지처분 자

· 음주 혈중알콜농도 0.120%초과 자
· 음주운전 인적피해 교통사고를 일으킨 자
· 측정요구에 불응하거나, 도주, 단속경찰관 폭행한 자
· 과거 5년이내 3회 이상의 인적피해 교통사고 전력이 있는 자
· 과거 5년이내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자
· 행정처분 결정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초과 자

 

벌점 · 누산
점수초과
취소자

· 과거 5년 이내 취소처분전력이 있는 자
· 과거 5년 이내 3회 이상 인적피해 교통사고 전력이 있는 자
· 과거 5년 이내 3회 이상 운전면허 정지처분 전력이 있는 자
· 과거 5년 이내 행정처분심의위원회에서 감경 받은 자
· 행정처분 결정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초과 자

 

적성검사
미필
취소자

· 아래 불가피한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
<불가피한 사유>
  ① 해외여행을 하거나 재해 또는 재난을 당한 경우
  ② 질병이나 부상을 입어 거동하기 어려운 경우
 &bbsp;③ 법령의 규정에 의한 신체의 자유를 구속당한 경우
· 불가피한 사유가 없어진 날부터 60일 초과 자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방경찰청 및 각 경찰서 민원실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며, 행정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니 이점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등기의 경우 우편물을 받은 날, 공시송달의 경우 게시 만료일을 적용)


  2. 행정심판 · 행정소송

 

    ○ 행정심판

 

  행정심판은 교통사고, 음주운전 등 도로교통법규 위반으로 자동차운전면허 취소 또는 정지 처분을 받았을 때, 이 처분이 위법 · 부당하다거나 감경처분 받고자 하는 경우 제기할 수 있는데요. 행정심판법 제27조 의거 처분이 있었던 날부터 180일 이내(처분이 있음을 알게 된 날부터 90일 이내)에 청구하여야 합니다.

 

 


  ○ 행정소송

 

  행정심판 결과에 대하여 불복할 경우, 재결서를 송달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행정법원에 접수해야 하며, 행정심판전치주의로 행정소송은 행정심판을 거쳐야지만 제기할 수 있습니다.


  3.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

 

 

 

  경찰청에서 2013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마일리지만큼 구제받을 수 있습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 는 1년간 무사고, 무위반을 서약하고 지키면 1년 뒤 10점의 마일리지를 누적해 주는데요. 이 마일리지는 서약기간이 끝나면 새로운 서약을 통해 계속 누적해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쌓인 마일리지는 혹여 사고나 위반으로 인해 벌점이 누적되어 면허가 정지되거나 취소될 때 쌓인 점수만큼 벌점을 감면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신청방법도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 · 경찰서를 방문하면 준비된 서약서를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으니, 미리미리 대비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4. 교통법규교육

 

  그 외에도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통법규교육을 이수해 벌점감경 혜택을 받는 방법도 있는데요.

  운전면허 정지 후 1차 교통소양교육을 받으면 정지 일수를 20일 줄일 수 있고, 추가 감경을 희망할 경우 경찰서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활동 이수 후 도로교통공단의 2차 교통참여교육을 받으면 추가로 30일을 더 감경 받아 최대 50일까지 줄일 수 있으며,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http://www.koroad.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음주운전과 관련된 내용을 살펴봤는데요, 살펴본 내용들은 정형화된 사례를 토대로 살펴본 것으로, 실제상황에서는 여러 변수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각종 술자리가 많아지는 12월입니다.
  음주운전은 나뿐만 아니라 내 가족, 타인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아가는 범죄입니다. 연말을 맞아 음주운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스스로 주의하는 습관을 길러 연말연시 아무런 사고 없이 즐겁고 알찬 마무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기업형 성매매업소 · 사행성 게임장」 특별단속

2013. 12. 26. 10:58


 

 

  2013년 올 한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다들 1년 동안 바쁘게 보냈던 시간을 마무리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송년회나 모임들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텐데요.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연말연시 분위기를 틈타 성매매업소와 사행성 게임장 등 불법 분위기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경찰은 깨끗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업형 성매매업소와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단속은 지난달 11일부터 시작되어 내년 1월 29일까지 80일 동안 이뤄질 계획인데요. 특별단속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성매매업소와 사행성 게임장 등 231개소를 적발하고 업주와 종업원 등 653명을 검거했습니다.

 

 

  성매매업소는 총 162개 업소가 적발됐습니다.
  유형별로는 '키스방' 등 최근 새로 생겨난 변종 업소가 125개소, '풀살롱' 등 유흥 · 단란주점이 16개소, 안마시술소가 8개소, 기타 13개소입니다.

  불법 게임장은 총 69개 업소가 적발되었으며, 무허가 · 무등록업소가 40개소, 허가 · 등록업소가 29개소입니다.

  검거 인원은 성매매업소 541명, 불법 사행성 게임장 112명입니다.

  이는 서울경찰이 경찰관 기동대와 지구대, 파출소 경찰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합동 단속반을 편성, 집중 단속활동을 펼쳐 얻은 성과인데요.
  특히 이번에 단속된 성매매업소들을 살펴보면 참으로 다양합니다.


  '태국 마사지'라는 간판을 걸고 중국 · 태국 국적의 여성들을 고용하여 불법 마사지와 성매매를 알선한 업소. 

 


<밀실 내부>

 


 

  유흥주점에서 유흥을 즐긴 후, 인근 모텔로 이동하여 성매매를 하도록 알선한 업소. 

 


<유흥주점 내부와 모텔 내부>

 


 

  12층 규모 건물 중 6, 7, 8층에 유흥주점 허가를 받고, 같은 건물 9, 10층 모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업소. 

 


<유흥주점 내부와 모텔 내부>

 


 

  내부에 밀실을 차려놓고 불법 마사지와 성매매를 알선한 대형 남성 전용 사우나도 있었습니다. 

 


<사우나 내부와 밀실 내부>

 


 

  한편, 개 · 변조된 게임기를 설치하고 자동진행장치를 이용하여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업소, 

 


<게임장 내부>

 


 

  등급분류를 받지 않은 불법 게임기를 설치하고 깜깜이 차량을 이용하여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업소 등이 적발되었습니다.

 


<게임장 외부와 내부>

 


 

  이번에 적발된 성매매업소에 대해서는 형사처벌과 병행하여 건물주에게 성매매 단속결과를 통지하고 계속 영업장소를 제공할 경우 처벌될 수 있음을 고지함으로써 업소를 자진 철거토록 유도했는데요.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201곳에 대한 철거를 완료했으며
  특히, 특별단속 기간 이후 한 달 만에 76개소를 철거하여 특별단속 이전 철거 실적보다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신변종 성매매업소 철거 전과 후>

 

  이번 특별단속을 하면서 가장 큰 애로사항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박준성 생활질서계장은 "성매매업소나 게임장 단속을 할 경우 범행 현장에서 검거해야 증거 확보도 쉽고 피의자들이 부인하지 않는데 업주들이 경찰들의 단속을 대비해서 문지기를 세워놓고 망을 보면서 조금이라도 수상한 낌새가 보이면 연락을 하여 숨어버리기 때문에 현장 검거가 쉽지 않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끈질기게 현장에 급습하여 단속을 벌이는 광역단속팀과 합동단속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서울경찰은 앞으로도 성매매업소와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집중적으로 단속하여 깨끗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10-16 22:38
서울경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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