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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경찰서 52

(금천) 투철한 시민의식, 작지만 큰 관심

'투철한 시민의식, 작지만 큰 관심' 지난 10월 21일경 뉴스를 통해 서울시 모 아파트 경비원이 길가에 쓰러져 결국 고귀한 생명을 잃었다는 소식을 들으셨을 겁니다. "경비 아저씨가 생명을 잃게 된 과정 속에는 시민들의 무관심이 자리하고 있었다"고 전해져, 뉴스를 접하는 모두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는데요. 고귀한 생명을 잃게 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사고 주변 CCTV를 확인 한 결과 6명의 시민과 차량 3대가 경비 아저씨를 그냥 지나치는 장면이 포착되었기 때문입니다. "노숙자 겠거니" "술에 취해 잠시 잠들었거니" "설마 생명을 잃겠어" 라고 생각하기 쉽고, 무심코 지나쳤겠지만.. "길에 쓰러진 당사자가 내가 될수 있고 우리 가족일 수 있다" "위험에 처한 시민이 기댈 곳은 나의 신고 뿐이다"..

(금천) '201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을 가다!

지난 10월 15일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는 '2015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필자가 '2015년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을 취재하러 간 이유는, 서울 금천 경찰서 백산지구대에 근무하시는 박주만 경위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기 때문인데요. 봉사 일을 스스로 자랑하는 것처럼 보일까 봐.. 친지·가족뿐만 아니라 동료 직원에게도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홀로 다녀온다는 박주만 경위에게 같은 경찰서에 근무하는 후배가 사진으로나마 기념 선물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은 올해로 4회 째를 맞이하는 시상식인데요..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여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를 하시는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 공을 널리 알림으로 인해 나눔 문화를 널리..

(금천) 추석절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 세균맨을 잡아라!

노인들의 건강에 대한 절박한 심정을 이용해 '떴다방'을 차리고 단순 건강식품을 만병통치약처럼 과장 광고해 비싼 값에 팔아넘긴 '세균맨'이 지난 9월 11일 오후 관내 노인정에서 서울 금천 경찰서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금천 경찰서는 지난해 11월, 올해 5월, 9월에도 '떴다방' 일당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는데요.. 노인대상 사기성 건강식품 판매자, 일명 '떴다방' 검거 기사(2015. 5. 22) http://smartsmpa.tistory.com/2172 서울 금천 경찰서는 추석절을 맞아 지난 9월 14일 관내 영세노인의 눈물을 훔친 '세균맨'을 금천 주민 앞에 석고대죄 시킴과 동시에 관내 재래시장을 돌며 불량식품 근절 가두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금천구 현대시장연합회와 협조하여 2015년 한가..

(금천) 완생을 꿈꾸는 그들에게, 안전을 약속했습니다.

"골을 넣으려면 일단 공을 차야한다." "위험한 것에 과감히 뛰어드는 것만이 용기는 아니다. 뛰어들고 싶은 용기를 외면하고 묵묵히 나의 길을 가는 것도 용기다." "신입이 120% 하려는 만큼, 팀을 위험하게 하는 것도 없다." "남들에게 보이는 것은 상관없어요. 화려하진 않지만 필요한 일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공감과 힘을 주면서도 한편으론 현실적이고 조언처럼 들릴 수 있는 위 문구들은, 전국 직장인들의 공감을 사며, 브라운 관을 통해 2014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미생'이라는 드라마 속 명대사입니다. 미생이란, '살아있지 않은 상태이지만, 완생할 여지를 남기고 있는 돌'을 의미하고 '완생'의 반대말이기도 하죠. 완생이란, '완전히 삶, 반상의 돌이 들어내지지 않고 끝까지 존재할 수 있는 기본 조..

(금천) 112신고는 '생명'입니다.

"친구가 모텔에서 죽겠다 했어요" 지난 13일 제법 가을이 느껴지는 선선한 오후, 지령실에 112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신고 내용은 일촉즉발 상황의 한마디.. 신고를 받은 금천 경찰서 독산파출소 최종수 경위와 임대원 경장은 곧바로 기지국 위치값을 통해 요구조자의 위치를 추적함과 동시에 출동하였습니다. 추적된 위치의 OO 모텔 주변은 모두 모텔 건물들로 이뤄져 있었기에,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금천경찰은 경력을 지원받아 최근접 모텔까지 합동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술에 취하는 등 홀로 들어간 여성이 있느냐"는 옆 모텔을 수색 중인 경찰관이 물음에 "홀로 들어간 여성이 있다"는 주인의 진술을 얻어 비상키를 얻어 5층으로 뛰어갔습니다. 문을 두드려도 아무런 음성이 들리지 않는 호실, 경찰관이 비상키를 이용하여 문..

(금천) 광복 70주년,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

올해 2015년은 광복 70주년의 해입니다. 1945년 일왕의 항복 선언으로 대한민국의 주권을 회복한 날로부터 70주년이 되는 날인데요. 또한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날로부터 67주년이기도 하지요. 정부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8월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고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해 주는 등..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많은 이벤트를 시행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사회생활에 필수적인 운전면허 제재를 감면하여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생계형 운전자들이 조속히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로 했습니다. 일명 '광복 70주년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 '광복 70주년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이 발표된 후 경찰청 홈페이지와 efine 홈페이지가 마비..

(금천) 여름휴가, 이것만 알고 가요

작년에는 올해만큼 안 더웠는데.. 항상 반복되는 폭염과의 사투..더운 날씨 체력도 떨어지고 일도 안 잡히는데.. 어디론가 떠나고만 싶을 찰나..때 마침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습니다. 각자 전국 팔방 또는 해외 등으로 휴가들 다녀오고 계신데요.. 가족, 친지, 친구, 애인 등과 함께 지친 마음을 달래고 올 남은 한 해도 잘 마무리할 수 있으려면 여름휴가를 안전하게 다녀와야 되겠죠? 여름철에는 피서지 뿐만 아니라, 도심 속에서도 노출이 심해 성범죄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깊은 계곡이나 인적이 드문 피서지에서 성범죄가 많이 발생합니다. 즐거운 휴가지에서 이 같은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예방법과 대처법을 잘 숙지해야 되겠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피서지 성범죄 예방 수칙~! 금천..

(금천) 도끼는 잊어도 나무는 잊지 못한다.

'도끼는 잊어도 나무는 잊지 못한다' 최근 들어 충동 범죄, 강력사건이 잇따르면서 범인 검거와 예방 못지않게 피해자 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도끼는 잊어도 나무는 잊지 못한다"라는 아프리카 스와힐리족의 속담을 아시나요? 찍는 도끼야 우선 멀쩡하니까 잊어버리겠지만 찍힌 나무는 그 상처를 잊지 않고..아니 잊을 수 없는 고통을 고스란히 간직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속담처럼 피해자들이 짊어지고 살아가야 할 시간은 평생일 수 있으며, 지금도 범죄의 악몽 속에 불안해하고 있을 피해자에 대한 지원 및 보호는 국가의 책무이자 사회과제입니다. 경찰은 2015년 올해를 '범죄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로 선정했습니다. 금천경찰도 올해 들어 피해자 보호 활동에 더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