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파출소에 112신고가 접수되는데요. "이사를 온 뒤 책을 문밖에 잠시 놓아두었는데 200여권이 없어졌다"라는 신고입니다. 절도가 의심되는 상황! 신고를 받고 남현파출소에서 신속하게 출동하였습니다. 출동경찰관 중에는 현재 실습생으로 근무 중인 고영빈 순경도 있었는데요. 고영빈 순경은 자신이 경찰 수험준비 시절 책을 분실했던 기억이 나 더욱 신고자에게 친절하게 응대하고 사라진 책의 행방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200여권의 많은 책이 순식간에 사라진점, 지역 특성상 어르신들이 폐지를 많이 수거해 팔아 생활하는 점 등을 생각하여 간이수집장 6곳을 방문해 대량의 책이 들어왔는지 확인하고 혹여나 후에 들어올 시 꼭 연락을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하며 계속해서 순찰활동 실시! 이에 그치지 않은 고순경은 남현파출소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