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신고 전화기를 아시나요?^^

2016. 9. 9. 11:15



착한신고 전화기를 아시나요?^^





기사 : 홍보담당관실 경사 박소영


(금천) 학교 찾는 포돌이, 관심으로 소통해요

2016. 4. 25. 21:20

'학교 찾는 포돌이, 관심으로 소통해요'

 

 

지난해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가 방영됐었습니다. 

드라마 내용 중 ‘정수인’이라는 학생이 있었는데 뇌수막염으로 기절했지만,

담임 선생님은 수업시간에 자는 것으로 알고 전혀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수업시간이 끝날 때도, 하교한 뒤에도 누구도 ‘정수인’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결국 ‘정수인’은 무관심이라는 폭력으로 인해 너무도 허무하고 외롭게 

홀로 교실에서 죽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가장 무서운 폭력은 무관심’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는데요.


하지만, 위와 같이 일이 꼭 드라마 속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닙니다. 

실제로 2014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학교폭력을 목격한 후 모른 척 한 이유에 대해 “관심이 없어서”라는 답변이 

26.8%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금천경찰서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강의 주제로 ‘관심’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일명 「관심 117」 프로젝트!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되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청소년들에게 단순히 “학교폭력은 나쁘니 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을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로 찾아가는 현장 교육과 홍보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하고 친숙한 샤프‘심’을 관‘심’으로 명명하여 한 학교에 117개씩 

배부하는 방법으로 학생들의 호응과 참여를 이끌었습니다. 

 

 

학교폭력 가해자 유형 중에 '동급생'이 71.4%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학교폭력 피해 장소 중에서는 ‘교실 안’이 48.2%, ‘복도’가 10.3% 순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교실 안’과 ‘복도’ 모두 주변 학생들이 볼 수 있는 장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금천 경찰은 「관심117」 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학교전담경찰관 활동 범위를 더욱 확대하였습니다. 

특히 경찰관이 ‘포돌이’ 인형 탈을 직접 쓰고 학교를 동행하여 

쉬는 시간에는 학교 내 교실과 복도를 다님으로써 학생들의 참여도를 증대했습니다.

 

 

학교폭력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소한 폭력이나 따돌림을 목격했을 때 주위 친구들의 인식과 노력입니다.  

학교 내 친구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갖고, 

피해를 당하는 친구를 목격했을 경우에는 117로 신고하거나 

학교전담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학생들과 같이 현장에 참여한 교사는 

“직접 수업을 들어보니 가장 무서운 폭력은 무관심이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가 되었다. 

현장에서 학생들의 생각이 글과 그림으로 전해져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이다. 

우리 반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셨다”라며 학교전담경찰관을 응원했습니다.^^

 

 

관내 학교 내에서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을 줄이기 위해 

금천경찰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가 아닌 사무실에서도 매일 고민하고,

학교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과 대화를 시도하는데요.  

오늘도 학교폭력이 없어지는 그 날까지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행복한 '동행' - 우리의 관심이 따뜻한 사회를 만든다!

2015. 10. 29. 11:32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많이 사용하는 외래어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스트레스(Stress)'입니다.


 동서고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스트레스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니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려고 하는 자체가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


 어떻게 스트레스를 잘 극복하고,

 스트레스에 반응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문명의 발달로 사람들은 동시에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일하면서도 틈틈이 친구의 메신저를 확인하고,

 이동 중에도 스마트 폰으로 수없이 많은 정보와 뉴스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한 가지 일에 집중할 필요가 없어졌고,

 많은 것을 기억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한 가족이 한 공간에 있는 것은 몸 뿐이고,

 서로 다른 공간에서 친구와 동료와 혹은 미디어가 주는 즐거움(?)에 빠져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그 편리함의 대가로 사람들은 또 다른 스트레스를 얻게 됐는지 모릅니다.


출처 : 조해너 배스포드 '페이스북'


 2014년 영국의 젊은 여성 일러스트레이터가 큰 일(?) 내고 말았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조해너 배스포드(Johana Basford)'입니다.

 조해너는 2005년 스코틀랜드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책 커버나 속지의 삽화 등을 그리며 살고 있었습니다.



 어릴 적 스코트랜드의 작은 성 수석 정원사였던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그녀는 화제의 베스트셀러 '비밀의 정원(Secret Garden)'을 출간했습니다.

 할아버지와 함께 뛰어 놀았던 그 정원의 추억!

 그리고 그곳에서 보았던 수많은 꽃과 곤충 등이 그녀의 섬세한 손을 거쳐 작품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최초 발간된 영국과 프랑스에서 안티 스트레스(Anti-stress)라는 꼬리표를 달고 무려 100만권 넘게 팔리게 됐습니다.


 그럼 이 책이 어떤 원리로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걸까요?

 바로 '집중'과 '몰입'입니다.

 색연필을 들고 밑그림에 색칠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되고 몰입의 경지에 이르게 되면 인간 스스로가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는 원리입니다.



 [조해너]에게 '비밀의 정원'이 있다면

 [서울경찰]에게는 '동행'이 있습니다.


 서울경찰이 컬러링 엽서북 '동행'을 출간했습니다.

 서울경찰의 '동행'은 컬러링북의 기본 역할인 안티 스트레스의 기능 외에 우리 주변에 대한 '관심'이라는 양념을 넣었습니다.

 작은 관심이 함께 사는 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그 따뜻함이 사회가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를 녹여 없앨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컬러링 북 [동행]을 가지고 학교 밖 청소년을 찾았습니다.

 '꿈틀 학교', '틔움', '와락', '스쿨제프'

 이름도 예쁜 이 학교는 서울에 있는 대안학교입니다.


 "학교를 그만 둔 것이지 배움을 포기한 것은 아니에요."

 학교를 떠난 한 아이가 한 말입니다.


 학교를 떠나면 문제아라고 생각하는 어른들에게 어른스러운 아이가 한 말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관심의 눈'으로 아이를 보니 진식이(가명)는 너무 예쁜 아이입니다.

 기존의 학교생활이 벅차지만 이곳에서는 그림도 그리고, 여행도 다니고, 내가 한 행동에 대해 어떻게 책임을 져야하는 지도 배우는 소중한 학교입니다.



 '파란 색깔' 포돌이 모자를 칠하는 아이는 쉼터에 있는 지윤(가명)이입니다.

 지윤이는 '어울림'이라는 쉼터에 머물고 있습니다.

 가정이 울타리가 되어 주지 못하는 아이들이 머물고 있는 이곳은 마음 따뜻한 사람들이 만든 또 다른 가정입니다.

 김인자 소장님과 두 명의 선생님은 일곱 명의 학생들에게 늘 '관심'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게 돕고 있습니다.



 필자가 지난 이틀간 서울의 네 곳의 대안학교와 한 곳의 청소년 쉼터를 찾아갔습니다.


 늘 우리의 관심 밖 아이들로만 알았는데,

 짧은 시간 이들과 이야기 해 보니 이 아이들도 내 아이처럼 소중한 아이라는 것을 아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관악경찰서에서 시행중인 '런닝폴'


 관심의 눈으로 보니 문제아는 한 명도 없고 모두가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

 방학하기 전 서울경찰청에 놀러온다는 아이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사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한 짧은 '동행' 때문에 행복한 하룹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 하루 제 안에 있는 스트레스는 힘을 못 쓰고 있네요. ^^



 함께하는 우리가, 함께 가는 사회는 고행이 아니라 동행이라는 것을 알 것 같습니다.

 서울경찰과 함께하는 [동행] 학교 밖 청소년 편이었습니다.


 서울경찰은 페이스북을 통해서 컬러링 엽서북 '동행'을 무료로 나눠드리고 있습니다.

 받아서 예쁜 색칠도 하시고, 스트레스도 확 날려 보내세요.



 ※ 컬러링북 사용 설명서

 1. 꼼꼼하게 색칠해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라, 여백도 충분히 아름답다!

 2. 어느 페이지를 먼저 그려도 상관없다. 다 칠하지 않아도 된다. 16장의 아름다운 그림이 당시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3. 완성된 그림으로 누군가에게 평가 받으려 하지 말고, 엽서를 뜯어내 누군가를 위한 관심과 사랑의 메시지를 써 보내라!




기사 : 홍보담당관실 이주일 경위

촬영 : 홍보담당관실 박세원 경사



(금천) 가장 무서운 폭력은 무관심입니다.

2015. 7. 1. 15:22

 

팍팍한 경쟁과 삶에 힘들고 지쳐 다 포기하고만 싶은 아이들에게

괜찮다고..넘어지면 다시 일어서면 되는 거라고 어깨를 토닥여줄 수 있는..

함께 이야기를 들어주고 손 내밀어 잡아줄 수 있는..

(출처_KBS 월화드라마 '후아유-2015')

 

<KBS 방송화면 캡쳐>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KBS 월화드라마 '후아유-2015' 모두들 재미있게 보셨나요?

드라마 속 정수인을 죽게 한 것은 직접적이고 물리적인 학교폭력이 아니었습니다.

정수인을 죽게 한 것은 바로 '무관심'이었죠.

정수인은 뇌 수막염으로 당시 담임 선생님의 수업 시간에 책상 의자에 앉은 상태로 기절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그냥 수업 시간에 자는 것으로 알고 전혀 관심을 갖지 않았죠. 수업시간이 끝나고 반 학생들이 집으로 돌아갈 때에도 누구도 정수인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정수인은 '무관심'이라는 폭력으로 인해 너무도 허무하고 외롭게 홀로 교실에서 죽었습니다.

이처럼 최근 종영된 학교 드라마는 우리에게 '가장 무서운 폭력은 무관심'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필자도 드라마를 보면서 무관심만큼 무서운 것도 없다는 점에 격한 공감을 받고 느끼는 바가 많았는데요.

가정교육, 게임·인터넷, 등등 학교폭력의 원인으로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출발점에는 '무관심'이라는 무서운 폭력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관심이 아닐까요?

 

 

최근 서울 금천 경찰서에서 학교폭력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친구·경찰'에 대한 「관심」이라 여겨, 드라마 속 정수인과 같이 말없이 홀로 힘들어하고 있을 친구들에게 관심을 가지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명「관'심'117」프로젝트

 

학교폭력, 국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4대 사회 악 중 하나죠.

허술한 방패막 안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단순히 '학교폭력 나쁘니까 하지 마라'는 경고보다 눈높이에 맞게 다가가고 다양한 참여를 이끌고 싶었습니다.

 

#1.「관'심'117」

 

 

내 친구 필통 속에 관'심'을 담다.

 

서울 금천 경찰서에서 제작한「관'심'117」입니다. 학생들과 항상 함께 하는 샤프심의 '심'과 학교폭력 예방에 가장 중요한 관'심''심(心)'에서 착안해 만들게 되었는데요.

6월 25일 금천구 OO중학교에 금천경찰이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찾아갔고 건강하게 자라는 학생들에게 선물을 주고 싶었습니다.

 

#2.「관'심'117」을 보다.

 

 

포스터 상단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 있습니다.

학교폭력 목격 후 모른척 한 이유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서" 26.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도와줘도 소용이 없을 것 같아서" 23.3%, "같이 피해를 당할까 봐" 22.1% 순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크게 변화가 없는 것으로 이는 아직도 많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목격하였지만 타인의 일이라는 이기적 '무관심'으로 방관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알 수 있다.

금천 경찰서는 교실 선생님들을 만나 관심 프로젝트 취지를 설명했고, 선생님들도 격하게 공감을 하면서 어떤 도움이라도 주겠다며 아낌없는 친절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학교 측의 무한한 배려 덕분에 학교 교실 문마다 관심 포스터를 붙였습니다. 학생들이 관심 글귀를 보면서 평소 말 한마디 건네지 못 했던 친구에게 한 발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옆에는 항상 학교전담경찰관이 서 있으니 외롭고 슬퍼 보이는 친구가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무심코 전하는 관심이 한 아이에게는 빛이 될 수 있으니까요.

 

#3.「관'심'117」을 적다.

 

 

'관심'이 영어로는 'Attention'이라고도 하죠. 정말 쉬운 단어지만 한편으로 막연한 단어이기에 막연하게 스치기 십상입니다. 단연 소중한 단어이기에 학생들 생각을 학생들 두 손으로 적게 하고, 학생들을 바른길로 인도하는 경찰관으로써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학생들의 목소리를 저장하고 싶었습니다.

 

 

강OO학생이「관'심'117」카드에 저희 경찰관을 포함한 어른들에게 쓴 글입니다.

"우리보다 더 관'심'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이 우리들에게 관심을 주면서 관심을 가르쳐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심을 받아온 아이가 관심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학교에서 생활을 하다보면 무관심을 정말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그럴 때에 옆에 친구가 있으면 많은 힘이 되는데 옆에 친구가 없을 때도 있습니다. 항상 내 옆에서 떠나지 않을 것 같았던 친구가 주변에 없으면 정말 많은 생각이 들죠. 하지만 이런 것도 무관심에서 '무'를 뺀 관심이 있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주변에서 더욱 많은 관심이 나타나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게서 관심이 나오려면 우리도 관심을 받는 사람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주고 싶어도 마음속에 관심이 없으면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어른들이 솔선수범을 보이며 우리 하나하나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대화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관심이 무엇인지 보여 주세요."

 

 

금천경찰은 하루에도 몇 번을 한장 한장 다시 읽고 '더욱 학생들에게 다가가야겠다. 친구들이 말하는 목소리 하나하나 저장하자. 그리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함께 극복해주자'고 다짐을 합니다.

 

 

금천경찰이 '관심'이란 사랑에 '솔선수범'하겠습니다.

「관'심'117」은 계속 됩니다.

'무'관심이 관'심'으로 바뀔 때까지..

 

 

 

(동작) 길 잃은 치매 할머니, 가족에게 인계한 훈훈한 사연

2015. 6. 8. 15:51

(동작) 길 잃은 치매 할머니, 가족에게 인계한 훈훈한 사연

동작경찰서 남성지구대 장승주 경위와 장명섭 경위는 순찰 근무 중
길 잃은 치매 할머니가 있다는 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였어요.
파란색 상의와 분홍색 하의를 입고 머리를 단아하게 빗어 넘긴 할머니는
참으로 고운 모습이었숩니다.

더운 날씨에 할머니의 건강을 염려한 장승주 경위와 장명섭 경위는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일단 지구대 사무실로 모셔왔습니다.
가족을 찾아드리기 위해 질문을 차근차근 드리기 시작하였는데요.
하지만 할머니는 본인의 이름을 제외하고는 기억을 거의 못하셨습니다.

이에 신원 조회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할머니와 비슷한 연령대의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의 거주지를 일일이 확인하던 중, 경기도의 한 아파트에서 할머니와 비슷한 인상착의를
가진 사람이 거주한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온갖 방법으로 계속 수소문한 결과 할머니를 애타게 찾고 있는 가족들과 끝내 연락이 닿았는데요.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장명섭 경위는 가족과 떨어져 있는 동안 끼니를 거른 할머니를 위해
지구대 인근 식당에서 직접 식사를 사와 할머니에게 전해드렸어요.
그리고는 할머니가 식사하는 내내 할머니 곁을 계속 지켜드렸답니다.
식사를 맛있게 하신 할머니는 가족의 손을 잡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할머니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정성으로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인계한
남성지구대 장승주 경위와 장명섭 경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치매를 앓고 계신 부모님들이 혹시 혼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자의 연락처나 주소가 적힌 메모, 팔찌, 목걸이 등을 소지토록 하는 것 잊지 마세요!!

할머니, 앞으로는 혼자 나와 길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당신의 관심이 가정폭력을 멈춥니다

2015. 5. 13. 09:26

 

 

 

출처 : 퓰리처상 공식사이트

 

  올해로 99회째를 맞는 2015 퓰리처상 수상자가 지난 달 20일에 결정됐습니다.

  퓰리처상은 미국 보도 · 문화 · 음악 부문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가장 권위 있는 시상 부문인 공공서비스 부문에서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지역신문인 '더 포스트 앤드 큐리어(The Post and Courier)''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Till Death Do Us Part)' 시리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합니다.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Till Death Do Us Part).

  기사 제목만 봐서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 감이 잡히지 않네요. ^^;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사랑합니다'라는 조금은 닭살 돋는 멘트가 아닌가 싶은데요. 혹시 죽음을 앞둔 부부의 사랑이야기가 아닐까요?

  도대체 '우리'가 누구일까요?

 

출처 : 더 포스트 앤드 큐리어 공식사이트

 

  '더 포스트 앤드 큐리어 신문'은 이 심층 · 분석 기사를 통해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으로 수많은 사람이 사망했다는 내용을 깊이 있게 파헤쳤다고 합니다.

 

  자. 이제 감이 잡히시나요?

  빙고! 이 기사의 키워드는 바로 '가정폭력'이었습니다.

 

  기사제목인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는 성공회 기도서 중 결혼에 대한 구절에 등장하는 문장이라고 합니다.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다는 이 문장을 역설적으로 인용하여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불편(?)한 진실, 즉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죠.

 

  한국여성의전화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4년 한해 남편이나 남자친구에 의해 살해당한 여성은 최소 114명이라고 합니다.

  ※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언론에 발표된 살인사건 기사만을 분석한 결과임

 

  살인미수로 살아남은 여성은 최소 95명이고, 피해여성의 자녀나 부모 · 친구 등 57명도 중상을 입거나 목숨을 잃었다고 하네요.

 

 

  이에 따르면, 최소 1.7일의 간격으로 1명의 여성이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 의해 살해당하거나 살해당할 위협에 처해있고, 주변인까지 포함한다면 1.3일에 1명은 아내폭력이나 데이트폭력의 범죄로 인하여 살해당하거나 살해당할 위협에 처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언론에 발표된 최소한의 숫자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제로 언론에 보도되지 않는 사건까지 포함한다면 친밀한 관계에서 살해당하는 여성의 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살펴보니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Till Death Do Us Part)'라는 기사제목의 '우리'가 가정폭력의 '피해자'와 '가해자'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

  피해자가 사망해서야 비로소 가해자와 헤어질 수 있었다는 뜻으로 말이죠.

 

 

우리 = 가정폭력 피해자 + 가정폭력 가해자

 

 

  그렇다면 과연, '죽음'만이 가정폭력으로부터 이들을 자유롭게 하는 유일한 방법일까요?

  정답은 No입니다.

 

  경찰뿐만 아니라 여러 단체에서는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와 가해자를 도와주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발표한 서울 지역 112 통계에 따르면, 가정폭력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홍보로 가정폭력 신고는 2014년 1월에서 3월까지 9,908건이었으나 2015년 1월에서 3월까지는 12,038건으로 21.5%나 증가했다고 하네요.

 

 

  <서울경찰 NEWS> 이번호에서는 대한민국 어디에선가 가정폭력으로 힘들어하고 있을 누군가(피해자이든 가해자이든)를 위해 '가정폭력을 방지하는 방법'을 찾아볼까 합니다.

  저와 함께 머리를 맞대어 주시겠어요? ^^

 

  마침 <서울경찰 NEWS>의 발행일이 5월 8일이네요.

  5월 8일은 어버이날이면서 '보라데이'이기도 합니다.

  여성가족부는 2014년 8월 8일부터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개인과 사회의 노력을 촉구하고자 주변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함께 보자'는 의미로 매월 8일을 '보라데이'로 정하였답니다.

 

 

  가정폭력은 TV에서만 접하는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책임이며, 예방을 위해 우리 모두가 관심 있게 지켜보고 행동해야 한다는 공감이 필요한데요.

 

  그래서 필자는 지인에게 "가정폭력이 무엇인지 알고 있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지인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집 안에서 남이 부인 또는 자녀들을 때리는 것."

 

  "그럼 가정폭력을 목격하거나 알게 되었을 경우 어떻게 할 것이냐?" 물었더니

  "당연히 너에게 전화해야지."라고 하더군요.

  제가 경찰이라 다행이네요. ^^ (제가 경찰이 아니었으면 가정사니 신고할 생각이 없다는 어투였답니다.)

 

 

 

  필자의 지인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때리는 것'만 가정폭력으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가정폭력은 신체적 폭력뿐만 아니라, 정서적 폭력, 성적 폭력, 경제적 폭력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단순히 때리는 것만이 가정폭력이 아니랍니다.

  가정폭력은 여러 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죠.

  (※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 2조)

 

 

  동화책 「신데렐라」에서 궂은일을 시키며 신데렐라를 학대하는 새엄마나, 「라푼젤」에서 라푼젤을 높은 성에 가둬 놓은 마녀도 여자주인공들을 때리진 않았지만, 엄연히 가정폭력의 가해자가 될 수 있는 것이죠.

 

 

 

"우리는 결혼한 사이가 아니고 동거만 하는 사실혼 관계인데, 신고해도 되나요?"

 

 

  사실혼 관계도 가정폭력의 가정구성원의 범위에 해당된답니다.

  신고할 수 있어요.

 

 

 

 

  가정폭력으로 112에 신고를 하거나 고소를 하면 경찰관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하면, 폭력행위를 제지하고 피해자가 동의할 경우 상담소 또는 보호시설에 연계하거나,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도록 도움을 드린답니다.

 

 

  가정폭력 재발이 우려된다면 경찰관에게 「긴급임시조치」 및 「임시조치 신청」도 가능합니다.

 

 

 

'괜히 신고해서 우리 남편이 형사처벌 받는 거 아니야?'

 

 

  이런 고민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가정폭력을 신고한다고 무조건 형사처벌이 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형사사건과는 달리 가정보호사건은 전과기록이 남지 않습니다.

  원하신다면 가해자의 성행 등을 고려하여 형사처벌 대신 접근제한, 친권제한, 사회봉사 · 수강명령 등의 「가정보호처분」을 통해 행위자 폭력성행 교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가정보호처분 결정이 난 사건은 다시 형사처분을 받게 할 수 없으니 신중을 가해주시고요!

 

 

 

출처 :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가정폭력방지본부 리플릿 '가정폭력! 아는 만큼 멈출 수 있어요'

 

 

 

  경찰청은 지난 2014년 3월 「가정폭력 전담경찰관」을 발대하여 가정폭력 근절과 피해자 보호 · 지원을 위한 전담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서울 31개의 경찰서마다 가정폭력 전담경찰관이 1명씩 배치되어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 · 지원업무와 함께 가정폭력 신고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으로 재발을 방지하는 업무를 전담하고 있답니다.

 

 

  서울경찰은 전국 최초로 서울 시내에 범죄피해자 긴급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보복 우려가 있는 가정폭력 · 성폭력 · 학교폭력 피해자를 24시간 이내 보호를 하고, 이후  상담을 거쳐 전문 보호 · 상담 · 의료시설 등에 연계하고 있답니다.

 

  야간에 발생한 가정폭력.

  집에는 가기 무섭고, 딱히 갈 데도 없고 할 때 바로 긴급보호센터로 오시면 됩니다.

  24시간 상주하는 전담 여자경찰관이 여러분에게 힘이 되어 줄 것입니다.

 

  참고로 범죄피해자 긴급보호센터는 만 7세 미만 남자어린이까지 동반 입소(여자일 경우 나이 상관없이 동반 입소가 가능해요)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피해자의 보호를 위해서 위치는 알려드릴 수가 없어요. ^^;)

 

  이외에도 가정폭력 피해자의 신체적, 정신적 치료를 통해 일상생활로 복귀를 돕고,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족구성원이 함께 자립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제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성가족부에서 지난 2013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실태조사」를 했는데요.

  본인의 가정에서 가정폭력이 발생할 경우 55.0%가, 이웃에서 가정폭력이 발생하였을 때는 55.6%가 신고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하였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실제로 부부폭력을 경험한 응답자 중 폭력이 발생한 상황에서 68.0%가 '그냥 있었다'고 응답하였고, 주위에 도움을 요청한 경우는 고작 0.8%였다고 합니다.

 

 

  이 생각과 현실의 괴리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신고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니, 본인의 가정에서 가정폭력이 발생할 경우 '가족이므로' 57.4%, 이웃에서 가정폭력이 발생하였을 때는 '남의 일이므로'가 55.8%로 가장 많았습니다.

 

 

 

  즉, '우리 집'에서 발생한 가정폭력은 범죄가 아닌 '집안 일'이라는 생각 때문인데요.

  과연 가정폭력은 범죄가 아닐까요?

 

  아닙니다! 가정폭력은 범죄입니다.

 

  가정폭력의 시작은 주로 개인적 요인으로 사소하게 출발하지만 성폭력, 성매매, 청소년문제, 자살, 노인학대 등 현대사회의 주요 문제로 확대되어 나타납니다.

  즉 가정폭력은 한 인격을, 한 가정을, 나아가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엄연한 '폭력'이고 반드시 근절되어야할 범죄입니다.

 

출처 :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가정폭력방지본부 '양성평등인권의식 경찰직장교육 강의자료'

 

  전문가들은 가정폭력을 '숨겨진 퍼즐과 같다'라고도 설명하는데요.

  가정폭력은 사적인 공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은폐되기 쉽고, 한번으로 절대 그치지 않고 반복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가정폭력은 아내를 향한 폭력을 시작으로 점차 다른 대상으로까지 확대되는 경향을 지니며, 폭력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가정 내에서의 폭력이 관계를 맺는데 정상적인 행동이라고 믿을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하네요.

 

출처 :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가정폭력방지본부 리플릿 '가정폭력! 아는 만큼 멈출 수 있어요'

 

  간혹 이런 주장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우리 문화에선 아이들은 때려서라도 바르게 키우라고 해요!"

  "우리 전통에선 가족을 내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해요!"

  "우리 종교에선 남편에게 아내를 마구 대해도 된다고 해요!"

 

  이분들은?

  모두 유죄! 탕탕탕!

  어떤 문화와 전통과 종교도 폭력을 정당화하지 않습니다.

  가정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사회문제의 씨앗인 가정폭력.

  가정폭력을 막기 위해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답니다.

 

 

  가정폭력을 당했을 때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112 또는 여성긴급전화 1366로 도움을 요청해주세요.

  이주여성일 경우 다누리 콜센터 1577-1366로 전화주시면 모국어(13개 언어)로 상담해 드리고 있습니다.

  ※ [지원언어]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러시아어, 몽골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우즈벡어, 일어, 라오스어, 따갈로그어, 네팔어, 한국어 등 13개 언어 지원

 

 

"신고하면 바로 이혼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신고와 이혼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폭력이 발생했을 때 경찰에 신고를 하는 것은 피해자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신고를 한 후 어떻게 처벌할 것인지는 피해자 본인이 나중에 결정하면 된답니다.

 

  이웃이나 지인의 가정폭력 사실을 알았다면 신고하거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웃이 신고했다가 보복당하면 어쩌죠?"

 

 

  신고자의 신원은 밝히지 않습니다. 염려하지 마시고 신고해주세요.

 

  가정폭력 피해자들에게 나타나는 징후가 있다고 합니다.

  주변에 이런 징후가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한 번 더 세심한 눈길로 바라봐주세요.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주변의 관심 있는 행동이 꼭 필요합니다.

  주변을 둘러보세요.

 

 

"당신의 관심이 가정폭력을 멈춥니다"

 

 

 

 

(관악) 경찰이 지켜주으~리! (두번째 이야기) - 작은 관심 그리고 변화

2014. 9. 15. 10:24

 

- 작은 관심 그리고 변화 -

“말은 하고 싶은데 터놓고 이야기할 곳이 없니?”

무더운 여름 자정이 넘은 시간,
“청소년들이 흡연하며 소란을 피운다.”는 112신고
10대 후반으로 보이는 청소년들이 삼삼오오 모여 놀이터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습니다.
청소년들은 나를 보자 담배를 버리고 여기저기 흩어져 도망쳤고,
그중 한 명과 마주하게 된 나는 “아저씨가 혼내려고 하는 것 아니야!, 이야기 좀 할 수 있을까?”라며 안심시켰습니다. 그제야 그 학생은 진심을 느꼈는지 안도의 눈빛을 보이며 나와 대화에 응해주었습니다.

“왜 너희는 경찰만 보면 도망가니?” 내가 묻자
“아저씨들은 저희만 보면 나쁜 짓 하는 줄 아니깐…, 혼내려고만 하잖아요.” 아이가 대답했습니다.
“그럼 너희가 한 행동들이 떳떳하다고 생각하니?”
미소를 지으며 되물어보자, 학생은 머쓱해 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난 문득 이 학생과 대화를 좀 더 편하게 나누고 싶었고,
“이렇게 늦은 밤에 왜 집에 들어가지 않고 배회를 하니?”하고 조심스럽게 묻자,
“집이 싫어요! 너무너무 집이 싫어요!”라며 아버지의 가정폭력과 집안의 불화에 대하여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그 학생의 친구들 또한 이미 가정과 학교로부터 불량청소년으로 낙인되어 질타와 무관심으로 더욱더 방황하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어디에도 이 학생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주지 못했고 이런 사회적인 현실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말은 하고 싶은데 터놓고 이야기할 곳이 없니?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고 싶을 때 괜찮으니깐 아저씨한테 언제든 연락해” 하며 연락처를 적어주었습니다.
대화가 끝날 무렵 학생은 자기 말에 귀 기울여 들어줘서 감사하다며 답답했던 마음이 풀리는 거 같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 후 나는 그 학생의 멘토가 되어주었고 가끔 연락하며 안부를 묻고 있습니다.
우리의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 희망과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서울 관악경찰서 신사파출소
이석철 순경

 

 

관악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를 소개합니다.

 

 

(동작) 여름 愛 사랑의 수건을 드립니다

2014. 8. 28. 11:09

여름 愛 사랑의 수건을 드립니다

아직도 대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원한 산과 바다가 생각나는 지금에도
우리 주변에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고철과 폐지, 헌 옷 등을 거두며
하루하루 열심히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종종 볼 수가 있는데요. 
이분들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서울 동작경찰서가 나섰습니다.
바로 동작경찰서 상도지구대 직원 일동이 비록 적은 돈이지만 정성껏 기부하여
사랑의 수건을 구매한 것인데요~^^


구매한 수건을 전달하기 위해 상도지구대 관내의 한 고물상에 방문하였어요.

송 순경 : 할아버지 할머니, 잠시만요!! 잠깐 쉬었다가 가실게요~!!
주섬주섬 준비한 수건과 부채를 꺼내는 미모의 여경은 상도지구대 송정은 순경입니다.


하시던 일을 멈추고 잠시 모이신 어르신들,

남은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라고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정성껏 수건과 부채를 전달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의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덜어줄 부채와 이마의 땀을 닦아줄 수건을 전달하는

상도지구대 조형식 팀장님의 얼굴에도 함박웃음이 가득~^-^
뿌듯한 마음을 숨길 수가 없는데요.
선물은 역시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주는 사람의 기쁨도 정말 크네요.

우리들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이렇게 값진 선물을 받게 되어 정말 기뻐하셨는데요.

어르신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삶에 있어서 최고의 덕목은 봉사와 베풂입니다.
가까이에 있음에도 평소 관심을 두지 못한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수건 한 장을 통해서라도 관심을 베풀며, 사랑을 전달하는 동작경찰~!!
어르신들의 미소 덕분에 상도지구대 직원들도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상도지구대 파이팅~!!
동작경찰 파이팅~!!



09-27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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