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 현장 중심
안전한 서울, 질서있는 서울
자세히보기

경찰차 6

(종로)BABY BABY 지금처럼만 귀여워 줄래~

지난주 금요일 경찰서에 특별한 손님 9분이 찾아오신다고 하여 아침부터 경찰서가 들썩들썩 손님 맞을 준비로 매우 분주했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 조계사 보리수 새싹학교 동자승~ 그럼, 지금부터 동자승들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져 보겠습니다. 승복을 입고 머리는 맨들맨들하지만 카메라를 보며 브이도 하고 하트도 날려주는 모습이 너무 천진난만하네요 ^^ 질서도 잘 지키는 동자승들이에요~~ " 이제 들어가는 건가요?" "줄을 서시오~~!" 귀한 손님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자 합장으로 답하는 사랑스런 동자스님 ^^ 예쁜 고아라 누나를 보고 입이 떡 벌어지네요 >_

(송파) 그 곳에는 언제나 경찰차가 있다!

거리를 걸어 다니거나 자동차를 타면 금방 눈에 띄는 경찰차. 경찰차가 끊임없이 관내를 순찰하며 돌고 있는 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최대한 빨리 도달하여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기 위한 것임을 알고 계시죠? 그 대표적인 사례를 소개합니다. 바로 송파경찰서 잠실지구대 김부범 경위, 김효준 사연입니다.^^ 지난 2014년 12월 31일 저녁시간, A 씨는 근무를 하던 중 아내에게 급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내가 상태가 안 좋으니 약을 타가지고 집으로 와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내는 어지럼증으로 고통받고 있어 빨리 약이 필요한 상황. 1시간 반 넘게 걸리는 퇴근길에 병원을 들러 약을 받아 버스를 타고 오는데, 업무전화를 받는 사이 정류장에 내렸습니다. 그 순간 엄습해오는 허전함......... 버스에 중요한 약을 두..

안전의 길을 묻다!

옛부터 사람들이 모여 생활하는 곳이면 어디나 무질서와 범죄가 존재했습니다. 경찰은 이런 무질서나 범죄 속에서 다수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생겨난 직업인데요.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교통경찰은 자동차의 등장과 함께 생겨난 경찰이랍니다. 왕실에서 처음 타던 자동차입니다. (1914년 추정) 왕이 타던 차량이라 '어차(御車)'라 불렸던 이 자동차는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차량으로 현재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당시에는 당연히 교통경찰이 없었겠죠!^^ 자동차가 우리나라에 소개된 것은 대략 100년 전입니다. 당시 몇 대의 자동차가 있었는지에 대한 통계조차 없었는데요.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동차 등록제도가 처음 도입된 1945년도에 7,386대였고 1985년 자동..

네가 있어서 경찰은 행복해!^^

경찰(警察)의 한자를 살펴보면, 경계할 경(警), 살필 찰(察)입니다. 경찰은 국민의 안전을 잘 살피는 사람들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그리고 사회 공공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경찰활동, 그중에 기본이 바로 순찰(巡察)인데요. 이런 경찰의 기본활동인 순찰근무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도우미들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최고의 순찰 도우미는 뭐니 뭐니 해도 순찰차입니다. ^^ 우리는 경찰차를 특별히 순찰차라 부릅니다. 그만큼 순찰에 특화된 차량이기 때문이겠죠! 영어로는 '패트롤카(Patrol-car)'라고 하는데 영어의 'patrol'도 순찰을 뜻합니다. 초창기 순찰차는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1950년대 한국전쟁이 끝난 후 대한민국은 가난한 나라였습니다. 당시 경찰은 미군이 쓰던 군용차량을 받..

리어카를 끄는 경찰차 이야기

리어카를 끄는 경찰차 이야기 - 올림픽대로에서 길 잃은 할아버지와 리어카, 경찰차로 에스코트 - 리어카를 끄는 경찰관, 아니 경찰차가 있어 화제입니다. 지난 4월 3일 밤 10시. 한 시민이 112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80대 할아버지가 폐지를 가득 담은 리어카를 끌고 올림픽대로를 걸어가고 있어요!” 그 할아버지는 중풍으로 불편한 몸을 이끌고 폐지를 주으러 나섰다가 그만 길을 잃고 영동대교에서 성수대교 중반까지 1시간 이상을 걷고 집으로 돌아갈 방법을 몰라 난감해 하고 있었죠. 강남경찰서 교통안전계 1팀 차윤환 경위와 백승태 경사는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몹시 지친 할아버지를 집으로 귀가시키기로 하고 순찰차 뒤에 리어카를 끈으로 매달았습니다. 사고예방을 위해 리어카 뒤에 경광봉도 달고 혹시모를 안전사고를..

경찰차・소방차를 만나면, 센스를 발휘해보세요

경찰차・소방차를 만나면, 센스를 발휘해보세요 - 긴급자동차 길터주기- 지난 달 17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먹자골목에서 발생한 화재로 건물 8개동, 점포 19개가 모두 숯더미가 되었습니다. 화재진압을 위해 소방차 등 66대가 동원되었지만 실제 진화에 활용된 소방차는 7여대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에서 불이 났기 때문인데요.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발생시 소방차가 5분 이내 현장에 도착한 건수는 총 2만 6119건으로 전체 화재 발생건수(4만 3247건)의 60.3%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0년 전체 화재 발생건수 대비 소방차 5분 이내 출동 비율이 71.8%에 달했던 것에 비해 2년 새 10%이상 급감한 수치입니다. 또, 소방관의 64%가 설문조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