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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이야기 936

명절 때마다 찾아오는 불청객, 문자사기

달이 유난히 밝고 좋은 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오곡백과가 익은 계절인 만큼 모든 것이 풍성하고 마음마저 넉넉해지는 우리 민족 최대명절이며 가족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즐거운 연휴입니다. 하지만 이런 명절 분위기를 망치는 불청객이 있는데요. 바로 문자사기(스미싱)입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출처를 알 수 없는 인터넷주소(URL) 또는 전화번호가 포함된 문자를 대량 발송해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를 탈취하여 금전적 피해를 유발하는 수법입니다. 문자사기(스미싱)는 어제오늘 얘기는 아니나 명절 기간(1월, 2월, 9월) 선물배송 증가와 평소 연락이 뜸했던 친인척·지인과 안부 인사를 주고받는 일이 활발해지는 점을 악용하여 문자사기(스미싱)가 급증하는 경향..

외국인 밀집지역 집중 치안 활동

요즘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대한민국을 방문하고 정착하는 외국인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 관련 범죄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요. 최근 대림·가리봉 등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체류 외국인의 살인, 특수폭행 등 강력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여 외국인 범죄 예방의 필요성이 더욱 증가하였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외국인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외사안전구역에 대한 집중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23. 8. 4.(금)부터 9. 3.(일)까지 한 달간 외사안전구역 총 9곳(대림, 가리봉, 이태원, 자양, 서교, 독산, 신사, 회기, 역삼)을 대상으로 △가시적 위력순찰 △마약・도박 사범 집중 단속 등 다양한 「외사 치안활동」을 출입국관리소・해당 구청・미군・외국인 자율..

(N년전 서울경찰) 교황 방한, 경찰 경호행사장 안전 이상 무!

“한국, 서울!”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8월 6일 2023 리스본 세계 청년대회 폐막 미사에서 2027년 세계 청년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선언했는데요~! 예전에도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8월에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광화문 시복 미사에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서울경찰도 경호·경비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경찰 경력 총 52,658명이 동원되었고, 교통통제 입간판·플래카드 560여 개, 안내 전단지 10만 매를 설치 및 배포하는 등 질서유지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했습니다. 서울경찰의 물샐틈없는 경호 활동 역시 빛을 발했는데요! 미사 참가 인파가 워낙 대규모라 당시 경호 작전 역시 난이도가 높았다고 합니다. 서울경찰의 이러한 노력 덕분에 성공적인 교황 방한 ..

서울경찰의 숨은 히어로 TOP5

여러분들은 대중매체로 경찰관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면서 평소 궁금해했지만 무슨 일을 하는지를 잘 모르는 부서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8월 뉴스레터 기획 기사에서는 「서울경찰청의 숨은 히어로들」 TOP5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지금부터 간략하게 소개해 볼게요! 경찰특수부대이자 국가 대테러 임무를 수행하는 최정예 특공대로, 대한민국 국내 테러 사건 및 총기난사, 인질극 등과 같은 특수중범죄에 대한 무력 진압 및 법 집행, 테러 사건과 관련된 폭발물의 탐색 및 처리, 테러 사건의 예방 및 저지 활동, 요인 경호 및 국가 중요 행사의 안전 활동 지원, 각종 재난 재해와 같은 긴급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을 하는 부서입니다. 최근 해외 발 우편물 테러 사건 및 잼버리 K-POP 콘서트 안전 활동, 다발적..

두바퀴차 교통사고 예방활동

요즘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이륜차, 자전거, PM(개인형 이동장치)* 등 이른바 ‘두바퀴차’ 이용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두바퀴차 교통사고 건수 또한 증가하고 있는데요. * PM(Personal Mobility) : 전동킥보드, 전동휠 등의 개인형 이동장치 서울경찰청 조사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석 달간 발생한 교통사고와 부상자가 직전 3개월에 비해 각각 30.2%, 35.9%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이륜차를 제외한 자전거와 PM(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부상자는 같은 기간 대비 154%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경찰청은 6월 26일부터 8월 27일까지 두 달 동안 두바퀴차의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 중입니다. 특히 교통 사망사고의 주원인인 역주행, 신호위반, 음주·무면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