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유난히 밝고 좋은 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오곡백과가 익은 계절인 만큼 모든 것이 풍성하고
마음마저 넉넉해지는 우리 민족 최대명절이며
가족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즐거운 연휴입니다.
하지만 이런 명절 분위기를 망치는 불청객이 있는데요.
바로 문자사기(스미싱)입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출처를 알 수 없는 인터넷주소(URL) 또는 전화번호가 포함된 문자를 대량 발송해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를 탈취하여 금전적 피해를 유발하는 수법입니다.
문자사기(스미싱)는 어제오늘 얘기는 아니나
명절 기간(1월, 2월, 9월) 선물배송 증가와
평소 연락이 뜸했던 친인척·지인과 안부 인사를 주고받는 일이 활발해지는 점을 악용하여
문자사기(스미싱)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2년 전체 문자사기(스미싱) 탐지현황을 보면
관심도가 높은 택배 배송 사칭과 교통법규위반 과태료 고지 등 공공기관 사칭 유형이 주로 발생했습니다.
(택배 51.8%, 공공기관 47.8%)
특징으로는 택배 사칭이 대부분이었던 '21년(택배 86.9%, 공공기관 8.2%)과는 달리,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문자사기(스미싱)가 늘어났다는 점인데요.
이는 장거리 이동이 많은 명절을 노린 교통법규위반을 사칭한 문자사기(스미싱) 피해에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명절 기간 수신받는 대표적인 문자사기(스미싱) 사칭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공기관 사칭>
<택배 사칭>
<명절 선물 사칭>
최근엔 메신저 앱을 통해 가족, 지인이라고 사칭하고
긴급한 상황(휴대전화 고장, 신용카드 도난·분실, 사고 합의금 등)이라며
금전·상품권이나 개인정보·금융거래정보 등을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 피해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메신저 피싱>
사례들을 살펴보면 우리 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호기심을 자극하여
인터넷주소(URL)나 전화번호를 클릭하도록 유도하고 있는데요.
클릭하는 순간 사기범들이 만든 덫에 걸려들게 됩니다.
특히 인터넷주소(URL)는 사기범들이 만들어 놓은 피싱 사이트로 연결되어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악성(원격제어) 앱*을 설치하게 됩니다.
불법적으로 만든 앱을 통해 기기 제어권이 넘어가면
전자기기에 저장된 정보 탈취는 물론 무단 예금 이체, 소액결제 등
재산상 큰 피해를 받게 됩니다.
* 악성 앱은 기기 관리자 권한을 획득하여 문자 및 통화 제어, 음성녹음, 연락처 탈취 등 기기 내 모든 조작이 가능
문자사기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문자 내용에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주소(URL), 전화번호는 클릭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금융정보, 계좌이체, 앱 설치를 요구하는 경우 일단 의심하고
반드시 전화나 영상통화 등으로 상대방을 정확히 확인하기 전에는 그 요구에 응하지 말아야 합니다.
문자사기(스미싱)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최신 유행 중이거나 국민의 관심받는 주제로 메시지를 작성합니다.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그들도 손꼽아 기다립니다.
매년 반복되는 사기 유형에 대해 숙지하고, 부모님과 자녀에게도 전달해 주세요.
문자사기 피해 없는 평안하고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