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운전면허증을 사용하여 차를 렌트하고, 친구들을 차에 태워서 도시 한복판에서 곡예운전을 하며 스릴을 즐기던 김00(17세 고등학생) 학생...
언제까지 불법을 저지르고 다닐 수 있을 줄 알았겠지만, 철통같은 중부경찰서 교통경찰관의 눈은 피하지 못하였습니다.
때는 2012년 7월 11일 늦은 10시.
김00 학생이 다른 사람의 운전면허증으로 렌트한 승용차에 친구 4명을 태우고 서울의 중심 청계 6가 근처를 곡예 운전을 하며 지나가는 것을 중부서 교통과 소속의 구영환 경사 외 1명이 발견하였습니다.
선량한 다른 시민이 위험해 질 것을 걱정하여 신속히 주변 다른 순찰차와 합동으로 추격을 시작, 도심의 추격전이 벌어지고 결국 차를 정지시킨 김00군, 운전면허증을 제시하는 척하면서 순간 도둑이 제발저리듯 Go Go Go 도망을 쳤답니다.
현재 운전자는 수사 중에 있으며, 같이 있던 친구들은 집에 계신 부모님들께 연락해서 Come back Home으로 했습니다.
만약 중부경찰서 교통경찰관이 도심 폭주 운전자를 제지하지 못했다면 위험한 곡예운전으로 인해 대형교통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었고, 같이 타고 있던 어린 친구들 또한 매우 위험해 질 수도 있었던 것을 사전에 예방해서 따듯한 부모님 품 속으로 돌려 보낼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 질풍노도의 시기!
한 때의 오기와 혈기로 인한 실수 때문에 자신과 부모님 마음에 상처를 입히면 않되겠죠 !!!
중부경찰서 박재홍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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