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동경찰서입니다. 운전자가 아니라도, 로드킬(Road kill)이라는 표현이 익숙한 분들이 많을 겁니다. 로드킬은 고속도로 주변에 서식하고 있는 야생동물이 번식 및 먹이 활동 등을 위해 이동하다가 차량에 치여 죽는 현상을 지칭합니다. 로드킬은 동물의 목숨이 희생된다는 문제뿐만 아니라, 인명피해로도 이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운전할 때 늘 조심해야 하는 부분인데요. 특히 5월과 6월은 나들이철로, 차량 통행이 증가하는데 야생동물의 활동기와도 겹치기 때문에 로드킬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시기입니다. 로드킬로 목숨을 잃는 대표적 동물인 고라니도 이 시기에 서식지를 이동한다고 합니다. 5~6월, 새벽에 운전하는 운전자라면 꼭 로드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심히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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