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초등학교에만 입학해도 필수품이 되어버린 핸드폰으로 인해 어린이날 같은 특별한 날,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에서 아이 손을 놓치는 경우 간단히 버튼을 눌러 연락을 취해 찾으면 되지만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는 졸지에 부모 없는 고아가 되는 경우도 있었어요.
이렇게 한 가정에 초래될 수 있는 비극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우리 서울 경찰에선 어린이날 미아발생 예방을 위한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를 서울 시내 전 지역에 걸쳐 개최하였답니다.
서울강북경찰서는 싱그러운 5월의 햇살이 가득한 북서울 꿈의 숲(강북구 번동 소재)에서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귀여운 동물 캐릭터가 장식된 이름표와 달콤한 캔디를 나눠주는 동시에 아동 대상의 성폭력ㆍ유괴 등 강력범죄에 대한 예방법을 알려주었어요.
이날 행사장엔 어린이들의 뽀통령 “뽀로로”는 없었지만 대한민국 경찰의 대표적 캐릭터인 “포돌이”가 어린이들의 포토라인을 장식해 주었고 우리 어린이 친구들은 평소 장난감으로만 가지고 놀았던 112순찰차를 직접 시승하면서 장비도 조작해보고 직접 무전 교신도 해보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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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우리도 불러줘요!! (뽀로로와 크롱 경관) ※ 네이버카페 문토이에서 발췌 |
와!! 이렇게 신묘한 장남감이.. (유아의 순찰차 시승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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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돌이! 너도 뽀로로 못지 않게 귀여운데.. must have 아이템이야... |
여러분. 내년에는 어린이날 놀이공원이다 극장이다 하면서 도로위에서 시간을 허비하는 것보단 저희 서울 경찰에서 준비한 어린이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에 참가하셔서 다양한 증정품도 받고 순찰차도 시승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은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울강북경찰서 경무계 승기문 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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