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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중앙·황학시장 치안간담회

중부홍보 2022. 9. 23. 06:48

서울 중심의 치안을 담당하는 서울중부경찰서입니다.

9.23. 서울의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및 황학시장 상인 대상으로 치안간담회를 실시하였습니다.

 

 

 

 

중앙시장은 조선시대 물자의 집산지 역할을 하며 시장으로 발달, 해방전후 서울의 3대시장 중 하나였습니다.

 

한 때 서울에서 소비되는 쌀의 70%가 거래될 만큼 큰 규모의 시장이었으나,

'20년대 들어서며 주민 수 감소와 대형마트의 등장으로 규모가 축소되었습니다.

 

현재는 주변 관광특구와 더불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관광명소 중 하나입니다.

 

황학시장은 중앙시장과 인접한 돼지 부산물 전문 시장으로 현재 국내 유통 70%이상이 여기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간담회를 통해 시장환경에 맞는 치안대책 마련에 대한 논의 및 상인회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준법의식 및 범죄예방능력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상인회의 건의사항으로 다음과 같은 의견이 나왔는데요.

 

 

 

 

1. 차없는 거리 지정

 

건물상가 및 상가 사이 통로에 노점으로 개설된 전통시장으로 이륜차의 통행량이 많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주민 방문이 많은 10시~19시 차없는 거리로 지정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2. 방범순찰활동 강화

 

시장 내 야간 노상 식당을 방문하는 젊은 층이 많아진 만큼

주취 소란, 노상방뇨 등으로 인근 주민과 상인과의 마찰이 증가하는 등의 사유로 방범순찰활동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불법 주차 문제, 흡연시설 문제 등 시장 상인들의 애로 사항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서울중부경찰서는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뜻깊은 간담회를 마쳤습니다.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해지는 그날까지 중부경찰서가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