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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이야기/서울경찰 치안정책

서울경찰이 만드는 여성이 안전한 세상

서울경찰 2022. 5. 27. 10:10

 

 

온 · 오프라인 상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대 여성 범죄!

 

점점 고도화되고 있는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

서울경찰은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서울경찰의 노력,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2019년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해

지하철 이용객 감소와 더불어 지하철 내 성범죄 발생건수가 눈에 띄게 감소하였는데요,

 

2022년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지하철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지하철 내 성범죄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범죄 다발 장소와 시간대를 분석, 전략적 치안활동을 전개

 

 

 

통계에 따르면, 지하철 성범죄는

2호선(28.2%), 시간대는 오후 10시경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2호선의 경우, 일 평균 이용객이 전체 지하철 이용객의 23% 차지

 

또한, 연간기준 지하철 성범죄의 절반 이상(54.9%)이 5월~9월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경찰에서는 지하철 내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5월부터 "지하철 성범죄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2022년 5월 1일 ~ 9월 30일)

 

특히, 서울경찰은 성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역과 시간대를 중심으로

경찰관을 집중배치하여 가시적 예방과 더불어 범죄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역사 내 불법 촬영 예방활동

 

 

 

승강장 및 전동차 내 순찰과 더불어 지하철 역사 '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 또한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성폭력 다발 지역인 2호선 일부와 9호선 일부 등을 관할 중인 강남경찰서에서는

화장실 내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해 세이프티커 2,000여장을 제작하여

관내 지하철역 공중 화장실, 한강공원 등에 부착하고 있습니다.

 

 

 

 

 

 

 

 

최근 혼자 사는 여성이 늘어남에 따라,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한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요,

 

관할 내 여대가 있는 지역 특성상 여성 1인 가구가 밀집되어 있는 도봉경찰서에서는

방범창이 미설치되어있어 범죄에 취약한 원룸, 다세대 밀집지역에 '침입감지장치'를 설치해 여성 범죄 예방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침입감지장치'는 동작이 감지되면 조명과 경고 음성이 나오는 장치인데요,

침입하기 쉬운 다세대 밀집 지역에 설치하여 여성 1인 가구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범죄 예방 효과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작년 9월 24일 개정 청소년성보호법이 시행되면서

아동 · 청소년 대상으로 자행되는 디지털 성범죄에는 경찰의 위장수사가 가능해졌습니다.

 

 

 

 

디지털 성범죄의 경우, 사이트 운영, 유통 · 판매 등 공급자뿐 아니라 구매 · 소지를 하는 수요자까지 단속대상이 되고 처벌되는데요,

 

서울경찰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여 엄정 대응할 뿐만 아니라, 위장수사를 통해 아동성착취물의 공급과 수요를 차단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적극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성범죄에 이용되는 사이트의 경우 주로 서버가 국외에 있기 때문에 국내 영장 효력이 미치지 않아, 수사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이에 서울경찰은 국제 공조를 강화하여 수사자료 확보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피해자 보호를 위한 불법 촬영물 추적시스템

 

서울경찰은 피해 영상물의 삭제 · 차단 조치를 지원하고 있는 '불법 촬영물 추적시스템'을 활용하여 디지털 성범죄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있는데요.

 

*불법 촬영물 추적시스템이란?

 

(출처 : 경찰청 블로그)

 

 

(출처 : 경찰청 블로그)

 

 

'불법 촬영물 추적시스템'은

디지털 성범죄 등으로 발생된 피해 영상물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전달해

삭제 · 차단 조치하도록 하여 피해자를 보호하는 시스템입니다.

 

경찰청과 각 관계 부처(여성가족부, 방송통신심위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하게 피해 영상물 삭제 ·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여성 범죄 척결을 위한 서울경찰의 여성 대상 범죄 정책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앞으로도 온 · 오프라인 모두에서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