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순찰차 탑재장비를 점검했어요.

 

올해도 벌써 동지가 지나고 일주일 정도가 남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를  새웠던 목표, 꿈은 이루셨나요?

 

12월 초, 저희 남대문경찰서의 모든 파출소에서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모든 순찰차의 탑재장비를 점검하였습니다.

 

 

남대문경찰서 서소문파출소 파출소장과 순찰 3팀 경찰관들이 순찰차 탑재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서소문파출소)

남대문경찰서 서울역파출소 순찰 1팀 경찰관들이 순찰차 탑재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서울역파출소)

 

 

특히 이번에 실습중인 신임순경들은 선배 경찰관과 함께 트렁크를 정리함과 동시에

어떤 장비들이 있는지 확인하는 교육의 시간도 함께 가졌습니다.

 

 

서소문파출소 순찰 2팀 경찰관이 순찰 3팀에서 정리한 순찰차 탑재장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있다. (사진: 서소문파출소)

 

 

남대문경찰서는 파출소마다 3조 2교대(주-주-주-야-휴-야-휴-야-휴)

혹은 4조 2교대(주-야-휴-비)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한 순찰차를 3~4개 팀이 탑승하게 됩니다.

 

위 사진은 서소문파출소 순찰 3팀에서 정리한 탑재장비를 순찰 2팀 직원이 한 번 더 확인하면서,

각 상황마다 알맞게 사용할 장비들의 위치를 점검하는 모습입니다.

 

 

남대문경찰서 중림파출소 경찰관들이 순찰차 탑재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중림파출소)

 

 

위 사진은 남대문경찰서 중림파출소 직원들이 순찰차 탐재장비를 점검과 동시에 청소를 하는 모습입니다.

탑재함의 먼지부터 제거한 후에 정리를 시작합니다.

 

 

남대문경찰서 중림파출소 경찰관들이 순찰차 탑재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중림파출소)

 

 

이쯤 되면 어떤 장비들이 순찰차 탑재함에 들어가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순찰차 탑재함에는,

 

① 코로나19 감염 보호복

② 방검조끼

③ 방탄방검복

④ 구급함

⑤ 접이식 방패

⑥ 방범 토시

⑦ 방범 장갑

⑧ 소화포

⑨ 사복

⑩ 폴리스라인

⑪ 폴리스라인 경고등

⑫ 휴대용 소화기

⑬ 불꽃 신호기

⑭ 화재용 마스크

⑮ 후레쉬봉

⑯ 방검패드

⑰ 분말 소화기

⑱ 라바콘

⑲ 방탄 헬멧

⑳ 안전 경고등

㉑ 소형 방패

㉒ 경찰 장봉

㉓ 락카 스프레이

등이 들어갑니다.

 

위 나열한 장비들 중 구급함 같은 경우에는 1개정도만 실리지만,

대부분의 장비는 최소 2개에서 5개까지 실리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나열하지 못한 많은 장비들과 각 경찰서 실정에 맞게 추가되는 장비들이 있습니다.

(강·하천을 끼고 있는 경찰관서에서는 구명환 등이 실리기도 합니다.)

 

여러분에게 친숙한 장비들도 있지만 처음 들어보는 장비들도 있으신가요?

 

 

서울역파출소 순찰차의 탑재장비를 정리한 모습이다. (사진: 서울역파출소)

 

 

정리된 탑재함 내부를 보니 깔끔하다고 느껴지시나요?

현장에서 긴급한 상황에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장비를 챙길 수 있도록 정리된 것입니다.

 

저희 남대문경찰서의 7개 파출소,

태평로·서울역·명동·남대문·중림·회현·서소문파출소를 비롯한 전 경찰관은

다가오는 새해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범죄를 예방하고 범인을 검거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 여러분!

2021년, 한 해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2년, 새해엔 좋은 일이 더욱 많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